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에 선정돼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의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은 백운산 끝자락 해발 450m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글램핑을 즐기고 플로깅을 실천하는 자연친화적 힐링프로그램으로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지역여행 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평일 60%, 주말 45% 할인된 금액으로 꿈과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5,000원 상당의 바비큐세트(숯+그릴+석쇠 2장+그릴통+토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플로깅키트(집게, 집게집, 장갑, 플로깅 파우치)도 지급한다. 글램핑장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방문객에게도 성인 5천 원, 중3 이하 3천 원 등 입장료가 50%가량 할인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이벤트는 해, 바람, 물, 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의 대표 관광지 대청호 오백리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뽑혔다. 안심관광지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에서 안심하며 여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추천한 관광지 중 한국관광공사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를 직접 선정했다. 전국에서 총 199곳의 관광지가 선정된 가운데, 대전 동구는 지난해 대청호 명상정원과 만인산 자연휴양림이 ‘전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대청호 오백리길이 다시 한번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전역에 걸쳐 약 220km 구간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둘레길로 드라마 '슬픈연가', 영화 '역린' 등의 작품이 촬영되었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클리닝 업'의 촬영장소로도 낙점돼 주연 배우가 촬영을 마쳤다. 구 홍보담당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 국내 여행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며, “특히 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맞춰 동구의 안심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홍보에 열중해 떠나기 좋은 ‘관광동구’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주시가 돈 버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올해 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체험농장 14개소를 대상으로 농장주 역량강화 및 체험농장 기반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촌체험농장 운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장주 인식제고를 통한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농장주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및 관련법률 이해 △찾아가는 현장 사례교육 △전문가 맞춤형 경영체 컨설팅 지원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개선사항 도출 △통합홍보물 에코백 및 쇼핑백 제작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촌체험농장 기반조성을 위해 △체험장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교육 기자재 지원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농촌체험관광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하고, 농촌을 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농외소득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현재 전주레인보우팜(딸기수확체험), 우리밀영농조합(우리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대표 상설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 6월 공연으로 미셸 공드리의 영상을 재즈 음악으로 만나는 시간'시네마 재즈 스케이프'를 29일 오전 11시에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시네마 재즈 스케이프'는 창조적인 영상미로 전 세계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감독 미셸 공드리의 다양한 작품에 나오는 음악을 영상과 함께 만나 보는 시간으로 특유의 영상미를 감상하며 감미로운 스토리에 로맨틱한 감정을 배가시키는 OST를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당대 최고의 재즈 뮤지션이자 작곡가인 듀크 엘링턴의 명곡들이 전반에 걸쳐 흘러나오는 영화'무드 인디고'의 음악 파트 중 ‘세월의 거품’은 작가 보리스 비앙이 보여주는 재즈에 대한 찬미를 아름답게 전달하며, ‘Take The ’A’ Train’은 영화의 오프닝 장면에서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파리를 배경으로 흘러 나와 환상의 세계로 떠나는 느낌을 전달하고, 이외에도 미셸 공드리의 또 다른 대표작인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메인 테마곡 등을 통해 영화를 한 편 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 재즈 씬에서 거의 매년 음반을 내놓은 흔치 않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 도내 12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되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6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전국 198개 관광지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경남 관광지는 ▲ 진주 진주성 ▲ 통영 이순신공원 ▲ 사천 바다 케이블카 ▲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 양산 대운산 숲애서 ▲ 함안 말이산고분군 및 함안박물관 ▲ 창녕 남지개비리길 ▲ 고성 당항포관광지 ▲ 하동 삼성궁 ▲ 산청 남사예담촌 ▲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 12개소로, 도 및 시군의 추천을 받고 한국관광공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캠페인 기간 참여 관광지 위생․안전 및 방역관리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 관광지의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참여관광지에 대한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험은 기억이 되고 기억은 다시 발길 닿게 한다.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큐레이션 하는 것은 관광을 정의하는 방식 중 하나일 것이다. 큐레이션의 접근 방식 또한 여러 가지가 있으나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바로 지역이 가진 날것을 양질의 경험으로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다. 경북도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러스틱 라이프 즉 로컬리즘에 주목한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3대문화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상품으로의 브랜딩을 위해 ‘HI STORY 경북’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경북투어패스 구축, 3대문화권 공동홍보 등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관광진흥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으로 직접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실행을 전면에 내세울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엔데믹과 함께 경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가진 지역의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테마, 체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지역을 연계하는 거점 시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 도산면 일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저녁 무렵 홍대축제거리를 가면 사람들이 모여 휴대 전화를 들고 연신 사진을 찍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는 마포구가 지난 4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홍대축제거리(서교동 365-28 일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구는 2020년 6월 ‘홍대축제거리’를 조성하고, 2021년 12월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거리 공연에 나서는 아티스트들은 홍대 일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거리 공연 아티스트들로 코로나19 동안 겪었던 거리 공연에 대한 갈증을 마포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공연은 음악뿐만 아니라 홍대 지역의 ‘퍼포먼스 버스커’와 협력해 마술, 서커스, 저글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홍대축제거리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편 구는 오는 7월에는 홍대축제거리 아티스트를 오디션 형식으로 모집해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홍대축제거리 버스킹 이용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거리 공연 일정을 마포관광 SNS에 홍보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홍대축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는 9월 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가금농장 4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야기되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가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농장 울타리, 출입구 소독설비, CCTV 등 법정방역시설 이상 유무와 소독시설 적정 운영, 출입자 관리 및 사양관리 등 방역관리 의무준수 등으로, 방역점검을 통해 농장의 방역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의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아울러, 시는 부실한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등은 계도기간을 두어 개선을 유도하고 개선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가금전담관을 통해 차단방역 중요성에 대한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농장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금농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을 기장도서관과 정관도서관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기장도서관과 정관도서관이 선정돼 운영된다. 기장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숲·생태·인간 공존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소설과 영화로 맛보는 환경과 생태’, ‘환경에 대한 통섭과 이해, 진정한 공존의 의미’ 등의 강연과 ▲숲이 주는 치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아홉산 숲으로 떠나는 탐방, ▲우리 몸과 환경에 관해 고찰해 보는 후속모임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관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독자에서 작가로: 내 책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지역 출판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개성을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출판해 보는 독립출판 체험과 ▲인쇄소 및 독립서점 탐방 등 총 13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장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참여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후 중화·동남아 관광객 모객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에 나선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지역 중화·동남아 랜드여행사 대표 8명을 초청해 웰니스・힐링・한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충북을 방문하는 여행사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을 위한 치유와 힐링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을 목적으로 △싱잉볼·선무도 등 힐링 명상 프로그램 체험(깊은산속 옹달샘) △천연염색 체험(풀물꽃물) △비봉산 전망대에 올라 청풍호반 비경(청풍호반 케이블카) 감상 △제천의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 탐방(가스트로투어) △한방족욕과 공신침향단 만들기 체험(본초다담) 등을 답사하며 관련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팸투어에 참가한 도도인터내셔널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국내 거주 외국인 상대로 “힐링의 가치를 더한 핫플레이스” 제천·단양 1박 2일 상품과 “내륙의 바다, 힐링속에서 즐기는 승마체험여행” 괴산 당일치기 상품으로 400여 명의 관광객을 모객한 상태이다. 충북도 이설호 관광항공과장은 “충북의 매력에 빠지도록 팸투어 참여 여행사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을 30일부터 운영한다.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은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영상을 통해 제주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손아유 작가의 '색의 위치', 김현숙 작가의 '향기로 말을 걸다', 오석훈 작가의 '드로잉', 변시지 작가의 '폭풍 속으로'를 감상하고 이와 연계된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다. 상반기 어린이미술학교는 강좌별 50명씩 총 20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4일까지이며,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한란전시관 수국수국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제주도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 산수국을 주제로 한다. 오름이나 계곡에 가득한 산수국은 양수국과 다르게 소박한 꽃 형태를 지니며, 토양 산도에 따라 꽃 색깔이 빨갛고 파라거나 흰색을 띄어 여름철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란인이 소장한 산수국 약 70점을 선보인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고온다습한 제주도의 특성과 잘 맞는 산수국 전시회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레일 광주본부과 손잡고 1박2일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 ‘코레일 야행 열차, 동구 달빛걸음’을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야행 열차, 동구 달빛걸음’은 오는 17~18일 대면 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의 코레일 연계 상품으로 서울 용산역과 광주 송정역 왕복 KTX 열차표와 게스트하우스 숙박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상품 선택 시 KTX 열차표는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관내 게스트하우스 ▲여로 ▲오아시타 ▲게스트145 중 1곳에서 숙박을 할 경우 숙박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광주문화재야행’을 검색하거나 코레일톡, 전국코레일여행센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숙박은 실시간 예약 확정 상품이 아니라 담당자가 구매 확인 이후 객실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이를 위해 동구는 다양한 채널 및 콘텐츠를 활용해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의 온라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달빛걸음과 문화재 야경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할 온라인 서포터즈 ‘달빛 브이로그(v-log) 홍보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창군은 거창에서 머물며 여행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여행’ 2차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여행’은 지역 내 장기체류 여행을 유도해 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참가자의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거창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1차 모집에 21팀이 선정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경남 지역 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여 거창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20팀(1팀당 1~2명)을 우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자는 7~8월 중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선택해 직접 계획한 개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며, 1일 2건 이상의 여행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여 거창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 후 숙박비(1일당 5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5~8만 원), 거창관광택시 이용권(3시간 코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2022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거창항노화 힐링랜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 창포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곧 다가올 하계휴가 기간을 맞아 국내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6월 16일~1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경남 7개 시군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진주시 “하모 다 잘될거야, 진주관광”, ▲김해시 “안심여행 뷰 맛집 김해여행”, ▲창녕군 “창녕9경 창녕관광과 축제 홍보”, ▲고성군 “경남 고성 독수리 생태관광”, ▲하동군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 홍보”, ▲거창군 “보랏빛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여행안내”, ▲합천군 “웰니스 도시의 합천, 레저관광” 등 경남 7개 시군의 “테마가 있는 경남여행” 종합홍보관을 구성하여, 경남 여행 정보제공과 여행상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여행 종합홍보관에 전국 최대규모 관광기념품 판매장인 ‘경남관광기념품점’을 옮겨와 7개 시군의 인기 관광기념품, 특산품을 박람회 현장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내나라 여행박람회 출장 판매소를 운영한다. 경남관광재단 전담여행사에서 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