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 ‘2022년 대한민국발레축제 in 제주 '스페셜 발레 갈라 축제'’를 7월 2일 오후 6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문화예술진흥원과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과 미국 뉴저지발레단 등 국내·외 최고의 발레 스타들이 출연해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민다. 주요 작품으로 이루다 블랙토의 'W', 윤전일 댄스이모션(DanceEmotion)의 'Uno, Dos, Tres, Cuatro(1,2,3,4)', 전 우루과이 발레단 윤별과 제주출신 무용수 오연이 출연하는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슬기와 허서명이 꾸미는 '이매진(Imagine)' 등 창작 발레작품과 클래식 발레작품을 엮어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 오르는 작품 '돈키호테'는 클래식 발레 가운데 드문 희극 발레이며, 3막 그랑 파드되는 발레리노의 연속 점프와 회전,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 등 화려한 기교로 작품을 대표하는 최고의 춤으로 꼽힌다.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은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즐거운 상상 창원특례시, 올 여름은 창원의 둘레길’이라는 주제에 맞춰 ‘창원 편백숲 욕(浴)먹는 여행’ 등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 시티투어버스,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짚트랙 등 체험관광자원과 마산국화축제, 진해군항제 등 창원의 대표 축제도 알린다. 시는 창원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바리움(투명한 병에 특수 오일을 담아 식물을 보존하는 플라워 공예)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접속해 진해벚꽃 구경하고 인증샷 찍기, 시티투어버스 홍보 영상에 응원댓글 달기, 카카오톡에서 창원관광 안내챗봇 채널 추가하기 중 하나만 참여해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창원시를 비롯한 지자체, 유관기관, 관광업체 등 150여 개 기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지역 내 명소를 관람할 수 있는 ‘광진구 명소 VR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광진구 명소 VR 영상’은 현장 전체를 볼 수 있게 360°로 제작되어 시청자가 보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 이로써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광진구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영상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재 ▲10분이면 즐기는 아차산 동행숲길 ▲7분이면 즐기는 아차산 생태공원 두가지 콘텐츠가 올라가 있다. 추후 구는 ▲관내 전통시장 ▲관내 맛의 거리 ▲광진경제허브센터 등 광진구 주요 명소를 추가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여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광진구 주요 명소 VR 영상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광진구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천시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교동 연화지와 부항댐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을 2개소 추가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조성된 김천시 관광특화거리 김호중소리길 및 연화지와 부항댐 일대에 관광객의 해설 수요 증가에 따라 ‘연화지 주차장’ 및 ‘레인보우 짚와이어 주차장’에 설치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상주하고 요청 시 김천시 전역에서 해설이 가능하다.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실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천시에서는 1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지사, 사명대사공원(시립박물관), 김산향교, 연화지, 부항댐 등 5개 관광지에서 김천의 역사, 문화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하광헌 관광진흥과장은 “연화지와 부항댐의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추가 개소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앞으로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안내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잔수농악(국가중요무형문화재제15-6호)으로 널리 알려진 전남 구례 섬진강변 신촌 마을이 주민들과 재능을 기부한 미술교사들의 통해 탈바꿈 하고 있다. 신촌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50여 명의 마을 주민과 구례‧순천‧여수‧고흥 등지에 재직 중인 11명의 미술 교사들이 폐가의 벽면과 마을 담장 등을 활용한 벽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벽화는 마을 주민들이 바탕을 채색하고, 숙련된 솜씨가 필요한 그림은 미술교사들이 맡았다. 작업구간의 특성에 맞게 그림을 구상하고, 구간마다 공통 요소의 디자인을 삽입하여 마을 전체를 통일성 있게 연출하였다. 일부 구간은 세밀하게 묘사하는 회화적 기법을 사용하고, 시화를 그려 넣은 문학적 요소, 솟대 설치를 통한 조형적 요소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그려냈다. 또 넓은 공간은 매화꽃이 휘날리는 모습을 그리고 무지개 형태의 삼방색과 구름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통일성을 꾀하였다. 마을의 자랑인 잔수농악을 신명 나게 치는 장면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맑고 깨끗한 섬진강과 특산물인 감이 익어가는 마을 모습도 그려 넣어 농촌과 고향의 정감이 물씬 나는 풍경도 담아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여행사연합회와 함께 2022년 하반기 대구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 19 감소에 따른 대구관광 시장 정상화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치맥페스티벌(7.6. ~ 7.10.)’과 ‘컬러풀페스티벌(7. 9. ~ 7. 10.)’을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홍보 및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팸투어는 동백여행사를 비롯해 로망스투어, 다음레저, 롯데관광 등 상품개발력과 막강한 모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여행사 대표 및 실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의 자연과 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도동측백나무숲, 육신사, 대명유수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수성못 등 기존 파급력을 가진 관광지와 신규관광지를 방문하고, 대구의 체험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땅땅랜드 테마파크, 신전뮤지엄 등 타겟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지를 방문하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상품개발 실무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견했으며, 향후 대구에서 진행하는 축제와 연계한 여행상품과 가을, 겨울 계절에 맞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시는 무더운 여름철 도심하천의 시원함과 편안한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6월 16일 개장한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천연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을 조성하고 6월 16일 개장해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도 가능하지만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야영장은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하여 1회 2박 3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잔디보호 및 야영장 주변 환경정리를 위해 매주 화, 수요일은 휴장한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서 올해도 그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편안한 힐링 장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귀포관광안내소 5개소에서 방문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문항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주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와 지난해 서귀포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1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의 설문문항을 준용하였다. 2020~2021년 실태조사가 코로나 발생 전(2019년)과 후의 트렌드 차이 분석이 목적이라면, 금번(2022년) 조사는 코로나 시대를 사는 관광객의 트렌드를 파악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서귀포시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여러 변화가 있었다. 우선,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연령대가 증가했다. 2021년 조사에서는 20대의 방문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30대의 비율이 24.1%로 가장 높았으며 40대의 비율도 19.0%를 차지했다. 더불어, 혼자여행은 감소했다. 서귀포시 여행 선택의 주된 이유도 변화했다. 2021년 조사에서는 자연경관 감상이 36.4%로 서귀포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휴양 및 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인 ‘회동호 소풍여행’의 2022년 특별프로그램의 두 번째 행사인 ‘회동호 내맘의 그린(Green)’을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가족 단위 282팀 총 600여 명이 참여하여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및 체험, △바디리사이클링, △회동호 인생한컷, △닥터 에코레인저, △나는 땅뫼산 자연박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회동호와 땅뫼산의 자연 지킴이가 되어 ESG를 실천했으며, 회동호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삶의 여유와 예술적 자극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회동호 소풍여행’은 일명 남한의 DMZ라 불릴 만큼 생태의 보고인 회동호 일원을 생태관광 자원화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해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자 외 회동호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현장 참여가 많아 행사의 인기를 실감했고, 참가비의 지역 환원을 목적으로 지급된 참가비 상당 할인쿠폰은 회동호 일원에 있는 음식점에서 꾸준히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금정구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8일과 19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페트 드 라 뮈지끄 (Fête de la Musique) -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축제 첫날에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차수연, 오프이, 프루던스, 조문근밴드 등 다양하고 실력 있는 국내 뮤지션들과 프랑스 몽펠리에 출신의 혼성듀오 밴딧밴딧(Bandit Bandit)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 마포(Laure mafo)와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던 재즈뮤지션 유발이를 비롯해 1225와 락킷걸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 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 매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프랑스 홍보존과 프랑스 아트마켓, 플라워 포토존 등이 설치 운영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문화원이 (사)한국예술가협회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A홀에서 ‘2022 코리아아트페어’를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한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존감 있는 작가들을 ‘별’로 상징화해 ‘별들의 귀환’으로 정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모두 11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화원 측은 “상업적 아트페어를 통한 미술시장 활성화도 필요하지만 이처럼 작가들이 모여 아트페어를 개최하는 것은 창작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혼돈의 시대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로 생명의 존귀함을 드러내고자 참여 작가들마다 진정성을 갖고 작업에 열정을 쏟았다”고 밝혔다. 금보성 서대문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란 깊은 늪을 건너오면서도 창작의 열정을 멈추지 않은 작가들의 수고로운 결실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아트페어는 이번 개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The-더나은강원교육 인수위원회는 13일, 강원학생교육원에서 현판식 및 출범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인수위 현판식 및 출범식에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최광익 인수위원회 위원장, 정경균 부위원장, 박봉훈 부위원장, 인수위원, 실무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당선인 직속으로 자문위원회, 특별위원회, 취임준비위원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장 직속으로 대변인, 5개 분과를 총괄하는 총괄간사, 행정지원과 각 분과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분과 위원회는 총 5개로 더높은학력 분과, 더넓은진로 분과, 더바른인성 분과 더고른복지 분과, 더돕는행정 분과, 정책공약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활동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당선인 및 인수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분과별 업무보고, 분과별 진단·평가, 분과별 정책과제 작성, 분과별 정책보고회, 최종 종합 보고회, 인수위 의결 등을 거쳐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신경호 당선인은 “인수위는 그간 운영해 온 강원정책을 더나은 강원교육으로 대전환하는 과정”라고 했으며 “인수위원회 구성원분들께서는 The-더나은 강원교육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종전 9개 학과에 대한 강도 높은 통폐합을 통해 산업현장과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도내 3개 특성화고 5개 학과에 대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과개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태백기계공업고 항공정비시스템과(3학급), △소양고 반려동물케어과(1학급), 카페N디저트과(1학급), 플라워가드닝과(1학급) △정선정보공업고 커피베이커리과(1학급) 등 총 5학과 7학급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개편된 학과는 대부분이 신입생 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던 학과였지만 학교장의 리더십과 교직원, 학생‧학부모, 지역사회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어려운 선정 절차를 통과할 수 있었다. 태백기계공고는 학교 내 모든 학과를 재구조화하여 항공정비시스템과로 개편하였고, 성장하는 우주항공산업에 걸맞게 (가칭)강원항공고등학교로 교명 변경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소양고등학교도 신입생 모집이 어려웠던 공업계열 학과 모두를 타학교 유사 학과로 통합‧이전하고, 반려동물케어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여 농생명 학교로 거듭남과 동시에 (가칭)강원생명과학고로 교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계양구가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에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을 3개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계양구는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예방 안전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2천만 원 상당의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구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세대에 안전물품을 배부하고 설치하는 업무를 맡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세대의 가정 내에서 안전사고가 예방되어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인천형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재단, 광주신세계와 광주관광 활성화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3개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광주신세계 1층에서 ‘광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홍보관은 ▲스마트한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브이아르(VR) 관광 체험존 ▲관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과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영상으로 채운 관광상영존 ▲광주의 주요 관광지를 사진으로 전시한 관광정보존 ▲인생네컷 즉석사진 존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14일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광주관광재단 관계자 등은 ‘광주 관광 홍보관’을 찾아 내방객에게 숨은 광주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했다. 관광정보존은 ‘천천히, 감명깊게 광주여행’, ‘빠르고, 생동하는 광주여행’ 등 2개의 주제로 나눠 각 10곳 씩 총 20곳의 관광지를 꼽아 ‘광주로 여행가는 달’을 홍보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야경 스폿,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풍류 나들이, 근대역사골목, 민주화 역사공간, 시티투어버스 코스,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정보 등을 제공해 문화·역사·예술도시로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