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The-더나은강원교육 인수위원회(위원장 최광익)는 15일, 강원학생교육원에서 2일차 교육국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는 최광익 인수위원회 위원장, 정경균 부위원장, 박봉훈 부위원장, 인수위원, 실무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미경 교육국장의 주요 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위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국 업무보고에서는 △고교학점제 △대학입시지원관 △평화통일교육 △학생들의 학력 신장 등과 같은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경균 부위원장은 대학입시지원관 계약에 관하여 “12년의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가들의 계약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고 강조했으며, 나철성 특별위원은 “대학 진학률과 관련하여 학력 신장을 위해 데이터 구축은 필요하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알권리를 충족해줄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16일, 담당관 업무보고 △17일, 행정국 업무보고에 이어 20일부터 분과별 업무보고를 진행해 The-더나은강원교육 인수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광익 인수위원장은 “업무보고는 감사가 아닌 현재와 미래가 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달성군이 6월 10일부터 7월까지 약 50일간‘송해공원 수국으로 수놓다’라는 주제로 작은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절마다 테마를 달리하는 송해공원이 이번에는 수국을 중심으로 새로 단장한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 수국뿐만 아니라 백합 등 다양한 여름꽃 36,000여 본이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을 맞이한다. 군 관계자는“수국은 대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워 이번 전시회로 많은 관광객이 송해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방문객들이 달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랜 사회적 격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사회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행락객들이 본격적인 휴가철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 이름난 관광 명소는 수없이 많지만 최근 대한민국의 지붕으로 불리는 ‘지리산’관광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데, 특히 지리산 천왕봉(1,915m)을 행정구역으로 두고 있는 함양군, 그중에서도 같은 봉우리명을 지닌 대봉산 천왕봉(1,228m)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국내 최장 모노레일(3.93km), 최장 집라인(3.27km)을 타고 1,228m 고도에서 조망하는 지리산 11개 영봉들의 압도적 풍광은 유일하게 대봉산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왜 대봉산휴양밸리가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명소로 각광 받는지 보여준다. 백두산에서 시작하는 한반도의 근골인 백두대간은 태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대봉산휴양밸리의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객은 말하자면 그 백두대간의 끝판왕과 마주하는 셈이다. 대봉산휴양밸리를 운영중인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카메라 렌즈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여행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정책기조와 방향을 설정할 남동구청장 인수위원회가 1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남동다목적체육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 당선인과 이윤성 인수위원장을 비롯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 한기용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 위축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효 당선인은 “인수위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는 당면 현안사항 및 공약 추진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로 공직자분들과 인수위원간 효율적인 협의를 통해 민선 8기 본격적인 출범이후 어떻게 정책을 이끌어갈지 방향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남촌산단과 축구단 문제 등 산적한 남동구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좋은 결과를 배출해 주시고 무엇보다 남동구민의 삶의 질이 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성 인수위원장은 “지금 남동구의 현안이나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와 새로 시작하는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당선인의 공약들과 중요사업들이 어느 분야에 포함돼 구민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 여름 해남에서 쏟아지는 여행혜택으로 시원하게 즐겨보자. ‘2022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해남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여행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다채롭게 실시한다. 우선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을 연계해 통합티켓으로 제공하는 해남투어패스 코스여행 할인 패키지가 판매된다. 코스별 주변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의 정보를 확인, 할인 가맹점들은 5~10%까지 요금을 할인해 알뜰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군 직영 관광지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여름철 늘어나는 캠핑객을 위해 오시아노캠핑장 이용요금 30%를 할인하고, 워케이션 코스에서는 워케이션 숙박지 와카(WACA)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해남투어패스는 인터넷에서 해남투어패스를 검색하여 할인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해남여행 추천댓글 이벤트와 캠핑장 이용객‘해남에서 장보기’영수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남여행 추천댓글 이벤트는 추천하고 싶은 해남여행지와 추천이유를 군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면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준다. 장보기 이벤트는 관내 캠핑장 이용객 중 지역상가 1만원이상 구매시 이벤트 응모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 방문 당시 동행한 인물에 대해서 논란이 일자 “대학교수인 지인”이라고 해명했다.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 사람의 직업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대통령 부인의 공식 일정에 왜 사적 지인이 참석했는지가 중요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해당인물은 김 여사의 ‘십년지기’라고 하는데 대학교수이든 아니든 공식적인 행사에 함께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더욱이 해당 인물은 지난 5월 충북 단양 구인사 방문 때도 함께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와왔다면 이 또한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다. 더욱이 김건희 여사는 개인 사진이 대통령실의 승인 없이 외부로 유출되어 논란을 겪은 바 있다. 그런데 또 사적 논란에 휩싸이고 있으니 황당하다. 야당은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와 동행한 인물이 무슨 역할을 했는지 밝히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제군이 1,0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제군 마케팅센터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박인환문학관, 산촌민속박물관, 여초서예관, 만해마을, 한국시집박물관을 대상으로 인제군 문화시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보 컨텐츠 제작을 위해 인문학 관련 채널 중 유튜브, 팟캐스트 1위인 채널인 '일당백-일생 동안 당신이 읽어야 할 백권의 책' 도 섭외했다. ‘일당백’은 구매력 있는 3050세대를 겨냥한 인문학 채널로 총 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일당백' 구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참가자를 모집하여, 첫째 날에는 5개 문화시설 투어, 먹거리 체험, 출연진과 구독자 팬미팅을 진행한다. 둘쨋날에는 '인제의 흙과 물로 빚어진 시인 박인환의 삶과 문학' 이라는 주제로 홍보 콘텐츠를 촬영하고 농산물 판매장의 에누리장터를 둘러볼 예정이다. 완성된 콘텐츠는 '일당백' 유튜브와 팟캐스트에 6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각 2회씩 업로드 된다. 인제군 마케팅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유튜브 컨텐츠 강점”이라며 “다양한 접근과 효과적인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해 이달 17∼18일 관내 홍제천 일대에서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홍제천로 111)에서 ‘에코존’과 ‘그린존’이 운영돼 홍제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과거의 홍제천 사진과 비교해 보거나 물병 주머니 및 부채를 만들 수 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안산(鞍山) 벚꽃마당 일대에서 ‘에코엔티어링’이 열린다. 사전 신청한 열 가족이 10개 지점을 이동해 가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환경 미션을 수행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오후 5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녹아내리는 얼음 섬 VR 체험 ▲자전거 자가발전으로 주스 만들기 ▲양말목 업사이클링 공예 ▲환경 퀴즈왕 등 14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2022년 서대문구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수상작 30여 점도 전시한다. 또한 18일 오후 3시에는 홍제천 폭포마당 기념무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2시간여 동안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시상, 환경지킴이 마술 공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수요일과 금요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해 월,화요일은 10시부터 19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0시부터 21시,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로 운영한다. 오는 18일에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했던 ‘청년 멘토링데이’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멘토와 분야로는 ▲광팔 이모티콘 작가 ▲이은주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이선미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정구섭 연수문화재단 예술진흥팀 ▲곽새미 프리랜서 마케터 ▲김준섭 월드킷등이 함께한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7일 열린 문화살롱에서는 ‘청년들이 알아야 하는 즐거운 연애방법’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이수지 라라스쿨 대표가 청년들에게 필요한 평등하고 즐거운 연애방법을 강연했다. 지난 달 21일에는 릴레이 강연 ‘청춘마이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청년 강사들이 이야기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했다. 1부는 문주영(‘가끔 우리는 울었지만 다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1일 부평 문화의거리 야외무대에서 진행한 ‘뮤직 플로우 사운즈1(MUSIC FLOW SOUNDS VOL.1)’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도시부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우리 집 앞으로 음악이 찾아온다’는 취지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야외무대를 보기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문화도시부평 지역 뮤지션 지원사업으로 발굴한 ‘네이키드소울’의 무대로 시작했다. 이어 ▲루퍼스·스쿼럴 ▲최삼 ▲식보이·지푸 ▲MC메타 ▲로다운30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신나는 힙합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마무리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부평과 뮤직 플로우 사운즈’를 외치며 합동 무대를 만들었다. 부평 문화의거리에 모인 많은 주민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이들에게 화답했다. 공연에 참여했던 지역 뮤지션 네이키드소울은 “앞으로도 부평에서 더 많은, 또 다양한 음악이 흘렀으면 좋겠다”며 “오는 8월 27일에 있을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도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연내 여러 차례의 공연이 예정돼있다. ‘뮤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무주군이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여행 전문박람회에 참가해 무주군의 관광과 특산품을 폭넓게 홍보하는 자리를 갖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50개 기관 270부스 규모의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개최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여행 전문 박람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여행의 다양한 관광 콘테츠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 할인과 여행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관을 비롯한 정책관, 지역관 전시 및 홍보, 여행상품관을 하는 전시행사와 여행가들의 장터 여행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인쇄해 손수건을 제작하는 ‘내나라 손수건 만들기’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지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화군이 북녘을 마주보며 걷는 ‘늘(NLL) 평화의 철책 길’에서 평화와 통일의 감각을 일깨우는 ‘아트투어’를 진행한다. ‘아트투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6월,7월은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8월,9월은 ‘피스 크리에티브’를 진행해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즐기고, 10월,11월은 ‘평화 마을 여행’으로 민통선 안의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7월 테마인 ‘평화의 감각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늘(NLL) 평화의 철책 길’인 갑곳돈대를 시작으로 연미정과 고려천도공원을 거쳐 평화전망대에 이르는 16km를 한강하구 너머 북녘과 마주하고 걸으며 평화의 감각을 일깨우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션 완료 후에는 강화읍 원도심에 모여 천연직물인 강화 소창으로 나만의 평화 심볼을 완성해 표현하거나 자율일정을 즐길 수 있다. 투어 참여는 네이버에 ‘플레이피스강화’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에 1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5천 원으로 회당 20명 이내로 운영된다. 이동편의를 위해 서울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2022. 6. 16. ~ 2022. 6. 19.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통영의 축제‧행사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통영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과 민간마스코트 동백이 캐릭터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6월 18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진행하는 '허경환과 함께하는 통영 퀴즈 대결'과 '허경환을 이겨라'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나머지 모든 일정에서는 '동백이와 함께하는 룰렛이벤트'와 '나전칠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통영관광홍보관은 통영 이순신공원 포토존을 구성하여 '#떠나라, 통영으로 #즐겨라, 소풍온듯'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통영관광홍보대사와 함께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통해 아시아 3대 축제도시 통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올 여름철 휴가기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통영을 방문해 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속 세계여행을 떠나는 지역축제 ‘기대’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지역주민들이 축제장에서 입국·출국을 간접 경험하며 여행에 대한 갈망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결혼이민자가 자국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을 통해 내·외국인이 서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플리마켓에 판매자로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어릴 때부터 같이 했던 장난감, 책 등이 다른 사람에게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남동구 가족센터는 2만여 명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 초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 내 모든 유형의 가족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써 거듭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강호 구청장은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고, 눈을 마주치며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며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어려운 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Welcome Back 명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명동 지역 일대와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후문 쉼터·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With 명동, Without 마스크'라는 구호 아래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명동의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획은 명동상인연합회와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가 함께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할인을 비롯해 무료 사진인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명동상인협의회 등이 일정 기준을 거쳐 선발한 35개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0%의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업체는 식당과 카페부터 안경점, 에스테틱, 테라피, 사우나까지 다양하다. 'Welcome back 명동'메인 행사장에서도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리면 즉석에서 무료 인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매주 금요일 11시 50분에는 집섬밴드, DOU S.J, 밴드애쉬, 윤지수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100%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