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주시가 군산시, 진안군, 장수군, 순창군 도내 4개 시·군과 손잡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이들 시·군과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관광업체 등 150여 기관과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7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떠나라! 자유롭게! 내나라로!’라는 주제의 이 박람회는 지역별 홍보관 외에도 트래블마켓, 여행플리마켓 등이 새롭게 시도돼 관람객들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내여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군산시, 진안군, 장수군, 순창군은 기존의 구역별 홍보 중심의 지자체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별 특색을 살린 하나의 통합부스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시·군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발맞춘 시·군별 관광명소 소개 및 여행 상담을 통해 올여름 ‘가장 먼저 가야 할 여행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게임과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남도 공동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순천 관광을 홍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 참여 여행 전문 박람회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 여행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해오고 있다. 150개 기관 및 270여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중점 홍보한다. 또한 전라남도의 대표축제인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사계절 축제, 관광자원, 먹거리 등을 알리고 순천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 문화 도시임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순천시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 캐릭터 탈을 쓰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순천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포토존, 퀴즈이벤트, SNS구독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순천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방문의 해를 추진 중인 감성여행지 완주군이 힐링 여행지 전국 홍보에 나섰다. 16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전국 150개 지자체 등 여행 관련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 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 할인과 여행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완주군은 ‘6~7월은 완주로 여행가는 달’로 정하고 발굴한 관광지별 특별 할인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번 홍보하는 여행상품으로는 하나투어와 한국관광광사가 지원하는 힐링여행지 할인과 주유권 증정, 술 박물관 무료입장, 대승한지마을과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 체험비 할인, 기차와 함께 떠나는 테마여행 상품 등을 선보여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BTS 힐링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등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8일까지 청년의 진로자립을 위한 강의 2탄 ‘진로자립특강 관세사편’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진로자립특강 관세사편’은 현직 관세사가 오는 7월 2일 진행하는 강의로, 관세사 관련 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세무사·회계사와의 차이점 및 관세직 공무원과의 차이, 관세사의 실제적인 직업 장·단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취업을 준비하는 후기 청소년에게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 팁 등 생생한 경험담과 진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20~25세 청년으로 선착순 10명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네이버 폼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로 5만 6518대에 61억 원(지방교육세 13억 원 포함)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부과된다. 경차와 화물차 등 연 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6월에 한 번만 부과된다. 연납기간(1·3·6·9월)에 1년분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전국 금융기관(CD/ATM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인천시 이택스,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와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병용) 시스템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납부가 가능하여 이체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 부과와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천9경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선물을 드립니다.” 홍천군이 올해 연말까지 홍천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천9경 챌린지 이벤트 ‘홍천9경 찍9, 올리9, 선물받9’를 진행한다. 홍천9경 챌린지 이벤트 참여는 홍천9경 본인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SNS)에 ‘#홍천9경챌린지’로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홍천군 지형과 홍천9경을 형상화한 마그네틱 굿즈를 제공한다. 군은 SNS를 통한 이벤트 참여라는 점에서 MZ세대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관광과장은 “관광 트렌드에 맞는 SNS 이벤트를 활용해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천9경을 방문하게 하고 다양한 연계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홍천9경 찍9, 올리9, 선물받9 이벤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9경은 팔봉산, 가리산, 미약골, 금학산, 가령폭포, 공작산수타사, 용소계곡, 살둔계곡, 가칠봉삼봉약수이다. 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홍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6월은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현충일, 한국전쟁 발발일 등 국가의 안위와 관련된 기념일들로 빼곡히 채워진 호국보훈의 달이다. 광양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형제 의병장, 매천 황현 등 나라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한 분들의 결기와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리는 개념 있는 여행을 추천했다. 광양 봉강면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강희보 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가 있다. 두 형제는 임진왜란이 터지자 김천일 장군과 함께 10만 왜군에 맞서 전투를 벌이다 안타깝게도 1593년 6월 27일과 29일에 차례로 전사했다. 쌍의사는 동재, 서재, 삼문, 홍살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 중턱에 나란히 모셔진 두 형제의 묘소와 연결되는 산책로가 있어 두 형제의 정신을 기리며 거닐기에 좋다. 봉강면 석사리에는 1910년 경술국치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분연히 자결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로 경술국치에 통분해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했다. 매천의 기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로카(대표 허수연)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고성군 관내 소재 은혜어린이집과 꿈나무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愛 바다, 캠핑에서 갯벌까지’라는 갯벌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서 아이들은 갯벌에 사는 동죽조개, 바지락을 직접 캐고 생태지도사 선생님들과 함께 집게새우, 쏙, 고둥, 딱총새우 등을 채집해 생물들의 특징을 살펴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로카는 다가오는 6월 18일~19일에도 고성오토캠핑장을 찾는 야영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갯벌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날아라 고성독수리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허수연 대표는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자연을 이해하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 고성군 생태관광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카는 지난해 신규로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고성군 녹색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고성군민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월 금원산 휴양림 운영과 관련하여 비수기 금요일을 주말요금에서 주중요금으로 편입하는 조례를 개정한 이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인 4~5월 이용률이 평균 68%로 개정 전 34.2%에 비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조례개정 전후 5월 금요일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큰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이전 5월 금요일에 104개 객실 중 33실을 이용해 31.7%를 이용률을 보인 반면, 올해 5월 금요일에는 104개 객실 중 75실을 이용해 72%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42실을 더 이용한 것을 감안할 때 4인기준 168명이 더 금원산을 다녀왔다고 볼 수 있다.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객실당 10만원으로 볼 때 개정 이전에는 330만원이었으나 개정 이후 30% 낮은 금액으로도 525만원 수익을 올려 수익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를 개정하게 된 배경에는 주말로 규정된 요일 중 금요일과 토요일의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은 34.2%로 인기가 낮은 반면, 토요일은 88.8%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서 인기가 동일하지 않는 상품에 대해서 동일한 요금책정은 시장논리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 동문 인근 옹벽에 남동둘레길 구간별 대표 명소를 표현한 벽화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동문은 남동둘레길 1코스와 2코스를 연결하는 지점으로, 구는 남동둘레길을 홍보하고 도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벽화 조성을 추진했다. 벽화에는 1코스의 장수동 은행나무·만수산 무장애길, 2코스의 장수천 꽃길, 3코스의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어시장·새우타워·늘솔길근린공원, 4코스의 청년미디어타워·오봉근린공원이 담겼다. 남동구 관계자는 “벽화로 새 단장 한 옹벽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횡성루지체험장이 오는 18일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횡성 군민의 날 기념의 의미로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횡성루지체험장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은 정상 요금의 3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2618번째 방문객에겐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주 중 방문이 예상되는 22618번째 고객에게는 횡성루지할인권과 금 1돈, 강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이다. 2020년 8월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전재 구간에 있는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에 총길이 2.4km로 조성돼,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짜릿한 속도감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까지로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루지홈페이지를 인하거나 횡성루지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 “횡성루지체험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안전한 시설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시가 피서철을 앞두고 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시는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40일간 망상, 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총 6개 해수욕장을 개장·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소 이후 처음 맞는 여름철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피서객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해수욕장 운영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수상레저업체의 계류장을 해수욕장 남북측에 설치해 피서객이 백사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프리존을 확대 운영한다. 또, 만남의 광장 조성, 제2캠핑장 앞 산책로 정비 등 이색해변 특화거리를 조성했고, 이색 망루, 포토존과 탈의실 설치, 세족시설 등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시는 일정기간 망상, 추암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망상, 추암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은 18시까지였으나, 올해는 성수기 중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망상, 추암해수욕장의 물놀이 시간을 19시까지 시범적으로 연장 운영한다는 계획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64명을 대상으로 2022 해양․생태환경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 워크숍은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학교 관리자들에게 지속가능발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해양·생태환경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전문가 초빙 연수를 진행하고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만공사 등 지역 연계 해양․생태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학교 간 생태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또 참가자들은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일대를 둘러보고, 부산항 북항친수공원에서 해양허브 부산의 바다와 미래, 자연과 사람의 온전한 공존 등을 탐색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 관리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해양․생태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아름다운 우리민화’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지난 10일까지 강동구청 제2청사 내 카페 갤러리에서 커뮤니티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우리민화’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해와 달', '까치와 호랑이' 커뮤니티가 함께 준비했다. 민화 초보들로 이루어진 자조 모임인 두 커뮤니티가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커뮤니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민화 교본, 온라인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두 커뮤니티는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하여, '청룡도', '연화도', '괴석모란도' 등 전통 민화 모사작 20여 점을 강동구청 제2청사 내 카페 갤러리에 전시하여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커뮤니티 회원 강씨는 “민화라는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과 도전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관심사가 같은 동년배들이 모여 무엇인가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이 크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티 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노시타, 마쓰이, 봉창’(임선빈 작, 김윤걸 연출) 공연을 선보인다.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 의사의 순국 9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이 의사의 일생을 연극으로 담았다. 구는 지난 4월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 이후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관내 예술단체(미술, 연극, 문학, 사진)와 함께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도 이의 일환으로 용산연극협회(용산구청‧용산문화원 후원) 주최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4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진행된다. 공연의 제목은 1901년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가 25살에 오사카로 이주해 스스로를 신(新) 일본인이라고 칭하며 사용했던 이름인 ‘기노시타 쇼조’와 더 철저하게 일본인으로 살기 위해 도쿄로 이주해 사용했던 이름인 ‘마쓰이 가즈오’에서 따왔다. 연극은 시대에 순응하며 살고자 했던 청년이 어떻게 일왕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독립투사가 되었는지, 수차례 바뀐 이름만큼이나 특별하고 강렬했던 이 의사의 삶 속 인간적 고뇌와 내면의 갈등에 주목했다. 입장료는 무료, 2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관람 가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