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The-더나은강원교육 인수위원회(위원장 최광익)는 20일, 강원학생교육원에서 더높은학력 분과, 더넓은진로 분과 정책협의를 진행했다. 정책협의는 정경균 부위원장, 정문걸 더높은학력 분과장, 김용묵 더넓은진로 분과장, 실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의에 참석한 정경균 부위원장은 “정책협의는 더나은 강원교육을 위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협의에서는 △ 한글책임교육 지원 현황 및 연계 체제 △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현황 등 기초학력 관련 더높은학력 분과 쟁점과 △ 대입 및 진학지원 등 더넓은진로 분과 주제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정문걸 더높은학력 분과장은 “정책협의는 조율과 협의의 장이므로 논쟁을 지양하고 상호존중하며 거시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건강한 제주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제주형 대표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제주만이 가진 자연, 산림, 역사, 문화 자원을 조사하고, 웰니스 관점에서의 치유 효능 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웰니스 가치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주요 대상을 설정하고,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 주변 마을자원 등과 연계한 장기 체류형 웰니스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웰니스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인력 양성, 운영 시스템 등을 포함한 중장기 추진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형 대표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 용역은 ▲시장분석(제주 핵심자원 등 환경 등) ▲주요 대상 설정 및 니즈분석 ▲제주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 설계(특화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융·복합프로그램,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 ▲중장기 추진 로드맵 구성 등을 골자로 한다. 제주도는 항노화, 웰니스, 산림치유 등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합리적인 용역 성과를 도출하고, 세부적인 치유 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접수된 그림편지 중에서 10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최근‘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책 '우리 같이 나누어요'’를 발간했다. ‘그림편지쓰기 행사’는 지난해 이건희컬렉션 이중섭특별전 개최를 기념하여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21.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개최했고, 총1,794점의 그림편지를 접수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섭 화가는 제주 피난 시절 이후 부산에서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떠나보내고 한국에 홀로 남아 가족과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그림편지에는 가족을 향한 이중섭의 애틋한 사랑과 절절한 그리움이 담겨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4세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였으며, 이중섭 화가가 일본에 있는 부인과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처럼 형식과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이중섭과 그의 가족 혹은 나의 가족에게 전하고픈 이야기와 이건희컬렉션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의 내용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접수된 그림편지는 연령대별로(10대 미만, 10대, 20대, 30대, 40대, 50세이상) 나누어 심사하였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소창체험관에서 군민 참여형 문화행사인 ‘6월, 소창으로 소풍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이번 ‘6월, 소창으로 소풍가자!’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널리 알리고, 참여형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로 그동안 누리지 못한 군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소창과 각종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선생의 소창 특별강연, 전통 악기와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방문객과 함께 호흡했다. 또한, 연꽃차, 오미자차 등 전통음료 시음회를 곁들여 즐거움을 더했다. ‘소창체험관’은 1938년 건축된 한옥 건물과 옛 평화직물의 염색 공장을 구입 후 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2018년 개관했다. 1960~70년대 우리나라의 직물 산업을 이끌던 강화도의 소창 역사를 주제로 전시·해설, 소창 손수건 스탬프 만들기 체험, 전통 한복 체험 등 역사․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소창체험관’은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 코스’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며, 하루 4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한편,
[제호]부평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중학생 진로탐색 활동을 돕기 위한 ‘교육기부 드림업 진로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드림업 진로버스’ 사업은 지역 내 전세버스업체와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진로탐색 활동을 위한 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신청을 마친 지역의 중학교 8곳에 총 53대의 진로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17일에는 갈산중학교 1학년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진로버스 4대를 지원했다. 갈산중학교 진로전담 교사는 “진로체험 현장 방문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학생들의 이동”이라며 “진로버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체험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평구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양질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로버스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호]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2022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모범 보훈대상자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와 오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강덕 부평구 보훈단체 협의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를 격려하고 위로해 주신 부평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이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릴 박람회에서 일상 회복과 함께 쏟아질 관광수요에 대비해 잠재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브랜딩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6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안심’이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부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홍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내내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광양관광 정보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화빵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소규모·친구·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① 양마산 물빛길(진주) =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화하는 15.3㎞의 탐방로다. 1코스는 진양호 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 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의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도보로 약 3
[20220620102546-70757]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인천 사계 남동 만개’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 중이며, 7월에는 역사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남동구를 중심에 두고 종과 획으로 인천의 역사를 탐색하며, 이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인다. ‘100년의 역사, 근대 개항장에서 확장도시 인천으로’를 주제로 ▲관문도시, 인천 히스토리 ▲흔들리는 도시, 인천의 바다와 섬 ▲다시 남동으로 ▲옛 인천의 흔적을 찾아가는 역사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강연은 7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3차시이며, 탐방은 7월 26일로 총 4회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6월 21일부터 선착순 30명이다. 신청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나 방문으로 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 대표 관광기념품의 발굴 및 상품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GOOD! 경남 굿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재로 만들어서 대량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이 관광기념품 공모 대상이다. 응모 자격은 현재 유통 중 또는 예정인 관광기념품 관련분야 국내생산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출품자 거주지역 및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기간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남관광재단에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상위 40개 작(作)은 실물 관광기념품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605·606호로 방문 제출 또는 동 건물 1층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택배 및 등기소포로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은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상위 20개 작(作)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경남도 온라인 참여 플랫폼 경남1번가)가 진행되며, 2차 심사 및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천군 서면의 가로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행인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코스모스는 서면주민자치회에서 서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심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묘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해 공주시 대표 여름축제로 처음 개최된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6만 명의 인파가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공주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개최된 축제에 개막 첫날 1만 2천 명, 둘째 날 2만 8천 명, 셋째 날 2만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은 4만 3천㎡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수국정원에서 애나멜수국, 목수국,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여 본 20만 송이의 탐스러운 수국의 향연에 연신 탄성을 쏟아내며 눈 호강을 즐겼다. 또한 시는 이번 축제를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정하고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해 호응을 얻었다. 테마별로 꾸며진 화원을 산책하듯 걸으며 형형색색 피어난 수국을 감상하는 수국길 및 꽃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열정을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다. 수국정원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 또한 수국정원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구성해 꽃 구경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령시는 ‘2022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아 뚜렷한 관광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보령을 찾은 관광객은 총 82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2% 증가했다. 특히, 주요 관광지의 무인계측기를 분석한 결과 최근 2주간 보령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14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큰 관광객 상승폭을 보인 관광지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지난해 보다 65.8%가 증가한 711만 명이 다녀갔다. 이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올해를 보령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 욕구가 분출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추세를 감안할 때 내달 16일부터 열리는‘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의 경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여행철을 맞아 농촌관광의 필수코스로 제철 식재료로 맛을 낸 농가맛집을 엄선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및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국민의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증가 했고 숙박방문자 비율도 9.1% 상승했다. 이처럼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지역 내 음식 관련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농촌을 찾아 치유와 힐링을 위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식재료가 돋보이는 농가맛집 5곳을 엄선해 추천했다. 먼저, 안동에서 직접 재배한 연(蓮)으로 연잎밥과 안동간고등어 찜, 수수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안동화련의 화련정식, 한약재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홍산마늘을 활용한 홍산마늘 오삼불고기 한 상을 받아볼 수 있는 영천 든담이다. 또 자가제면한 면으로 시원한 메밀면을 맛 볼 수 있는 메밀꽃피면, 의성마늘과 가지를 듬뿍 담아낸 태산들의 태산정식, 참외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오는 6월 21일, 해공노인복지관(천중로17길 42-16)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강동구가 어르신을 위해 마련한 문화 공연으로, 외부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경로당 인근 공원이나 노인복지관 등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앞서, 2021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동안 경로당 어르신, 맞춤돌봄 대상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강동구의 대표적인 어르신맞춤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노인복지관, 양로원, 구민회관에서 각 계절에 어울리는 테마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화요무대’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 치유를 위해 '어르신 희망콘서트'를 주제로 열린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단편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국악 및 대중가요 공연, 옥상 정원 포토이벤트 등 다채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