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위원장 허승용)는 15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인 제7회 ‘느영나영 혼디드렁 뽐낼樂’을 개최한다. 도내 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로 치러질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10개 기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실무진 등 30여 명 운영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평가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57곳 중 22곳을 선정해 위생수준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출입·검사 주기를 차등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3곳, 정기평가 17곳, 재평가 2곳 등 총 22곳이다. 신규평가는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정기평가는 이후 2년마다 실시된다. 또한 재평가는 영업자 명의가 바뀌거나 장기간 생산중단 등 합당한 사유가 있을 때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총 120개로 ▲업체 규모와 종업원 수 등 기본 현황을 살피는 기본조사(45항목) ▲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기본관리(47항목) ▲시설 위생과 품질관리 운영수준을 평가하는 우수관리(28항목) 등 세 분야로 나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2025년 제주올레컵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11월 15일(토)부터 11월 23일(일)까지 4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회장 최기창)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회장 박형호)가 주관하며, 11월 15~16일 이틀간 제주지역 팀 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는 11월 22~23일 사라봉축구장, 애향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50대부 18개 팀 ▲60대부 12개 팀 ▲여성부 6개 팀 등 총 36개 팀(도내 30팀, 도외 6팀)이 참가해 약 1,080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을 통해 부문별 최강팀 3개 팀이 최종 가려질 예정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제주올레컵 대회가 전국 축구 동호인 교류의 장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 오는 12월 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6년 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 제주 관광산업,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광석 교수는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김 교수는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 전망’ 등 경제 분야에서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활동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인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경제연구실장이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특강이 관광산업은 물론,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년 경제 전망을 같이 공유하고,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특강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후 안내된 온라인 구글폼 신청서에서 기본정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5개 대륙 18개국 청년 48명이 참여하는 ‘2025 제주국제청년포럼(Jeju International Future Generation Forum, JIF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글로벌 청년의 소통(YOUTH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재편하는 미래 사회를 청년세대가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가나, 미국, 호주, 러시아 등을 대표하는 청년들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관광,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논의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전 일정 영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과 패널 세션, 그룹별 액션 플랜 개발 등 참여형·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감귤 수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센터장 김경보)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원에서'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心)심(審)캠프'를 개최한다. ‘쉼’과 ‘마음’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힐링하며 노동의 가치와 노동존중 문화를 나누는 제주 노동권익센터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주도지역본부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제주도개발공사와 노동조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이 후원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노동 지식을 겨루는 ‘도전 노동벨’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안희수의 공연과 켄로치 감독의 노동영화 ‘나의 올드오크’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당근라페 만들기와 스트레스 해소존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노동법 및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어린이 애니메이션 극장과 간식 뷔페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제주 지역 기업들이 후원한 특급 호텔 숙박권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경기 회복과 주거공급 효율성 제고를 위해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인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규 개설도로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요건을 갖춘 도로로 지정하는 것을 일부 허용한다. 또한 공동주택 채광확보 기준을 완화하여 채광창이 있는 벽면의 높이를 인접대지와의 이격거리 2배에서 3배까지 허용하고, 부지내 인동간격도 높이 1배에서 0.8배(도시형생활주택과 소규모재건축주택은 0.5배)로 완화된다. 아울러 컨테이너 형태의 신재생에너지저장시설(ESS)을 가설건축물로 분류하고, 기존 생활형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대지 안의 공지’기준도 위원회 심의를 통해 완화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 제주도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하고 신규 개설도로 지정에 대한 별도 심의기준을 마련해 난개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 상황에서 건축경기 회복과 공동주택 공급 효율화를 위해 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국토안전관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건설공사 시공실태 합동점검 결과, 안전·품질 향상과 재해 예방 실현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전년도까지는 도내 기관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안전·품질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 불법 하도급 조사는 대한전문건설협회가 각각 담당하는 등 전문 분야별 분업화를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최근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으로 도내 4개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해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은 작업자의 이동 동선, 장비 접근, 추락 가능 구역 등 위험요인을 즉시 감지·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사고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가 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협업의 범위가 대형공사뿐 아니라 중·소규모 현장까지 점검 범위를 넓히고,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일일 안전코칭’을 실시해 작업 중 발생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14일, 임진왜란 당시 경산지역에서 활약한 의병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경산에서 타오른 의병의 불꽃_임진왜란의 기억'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약 430여년 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고향과 조국을 지켜낸 경산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임진왜란을 경산의병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총4부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잊혀졌던 경산 의병의 활약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1부 “나라가 불타다”, 2부 “나라를 위하여 의병이 되다”, 3부 “우리의 의병을 기억하다”, 4부 “그날의 불씨를 오늘에 잇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임진왜란의 전야, 발발부터 의병의 창의(倡義), 경산 의병 86명의 활동, 그리고 그 정신을 이어간 후손들의 이야기까지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 “나라가 불타다”에서는 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과 일본의 동향에 대해 다루고 임진왜란 발발 직후 부산의 함락과 그 속에서 끝까지 맞서 싸운 경산 자인 출신 두형제(최팔개·최팔원)의 의병활동을 소개한다. 2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마산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2025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산상인연합회(회장 김상수)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도·시의원, 창원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임원 및 상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코오롱상가상인회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상인들의 실질적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화재공제사업 안내 ▲공단 주요사업 소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상수 마산상인연합회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인들이 역량을 모아 더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온기가 깃든 지역경제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정수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14일 팔순을 맞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이사장은 2012년에도 양산시 교동 일대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옛 목욕탕 건물을 당시 감정가 약 6억2천3백만원 상당으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한 바 있어 그의 꾸준한 기부 활동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 이사장은 과거 양산부산대병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팔순 기념 장학금 기탁과 함께 양산부산대병원 측에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추가로 전달하면서 지역의 교육과 의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기부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수 이사장은“남은 세월도 미서훈 양산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선양사업에 앞장설 것”이라며 “양산 후학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박정수 이사님의 변함없는 지역 사랑과 지속적인 장학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양산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인 딸기 재배 농가의 정식 시기 결정 및 양산 딸기의 고품질화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딸기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식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는 기존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단순한 꽃눈 유무 확인을 넘어 딸기 생장점 해부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정밀 생리·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속잎(생장점 내 유엽)의 예상 출현수 및 시기와 화방의 예측 출현 시기 등을 시각적으로 ‘맵핑(mapping)’화하여 농가에 증명서로서 제공하는 정밀 분석 서비스다. 이는 일부 선진국의 민간 딸기 컨설팅 기업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시스템으로, 양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를 자체 분석 체계로 도입·정착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서비스는 2024년 시범적으로 운영을 거친 후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 양산시가 과학영농 실현과 정밀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딸기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분화 맵핑 서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14일 오후 덕계동에 위치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파크골프 동호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특히, 시타 퍼포먼스를 통해 파크골프장의 첫 번째 공을 알리며 참석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준공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위수탁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와 시설 보완을 거쳐 개장에 이르게 됐다. 이 시설은 덕계동 223-2번지 일원인 27,048㎡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주차장 53면, 화장실 2개소, 사무실 및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장 이후 17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게 되며, 2026년 1월 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운영 시간은 (1부) 9시부터 12시까지, (2부)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휴일은 휴장한다. 시범운영기간동안은 현장입장 선착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파크골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첨단함정연구센터 ‘동해관(무인/전투체계 연구동)’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김경률 해군사관학교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첨단함정 연구개발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첨단함정연구센터 ‘동해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첨단함정연구센터는 지난 2019년 창원특례시와 국방과학연구소가 국가 방위산업 육성과 지역 해양방산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창원특례시가 부지 23,273m2를 제공하고,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비 약 1,100억 원을 들여 2020년부터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동해관은 첨단함정연구센터 중 최첨단 해양무기체계 및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하는 연구 거점으로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총사업비 약 310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7,450m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동해관 준공으로 미래 해양 무인 수상정·잠수정과 첨단 해양 무인/유무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4일 오전, ‘꿈을 담는 녹색 운동장’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이 열린 서울서강초등학교(교장 박왕준)를 찾았다. 이번 개장식에는 학교와 서울서부교육청 관계자뿐만 아니라 축구부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참여해 인조잔디 운동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 이후 축구부 학생들과 함께 시축 행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서강초등학교와 교육청, 학부모님,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특별구 마포’로의 도약을 선포한 마포구는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안전과 미래양성, 그리고 상생교육의 5대 핵심 목표를 기반으로 진정한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구는 서강초등학교와 ‘미래 축구 꿈나무 발굴·육성 협약’을 맺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