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15곳에 임자도와 도초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15곳은 △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했다. 신안군에서는 ‘보양섬’에 임자도, ‘찰칵섬’에 도초도가 각각 선정됐다. 보양섬 임자도는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민어 최대산지로 유명하다. 민어는 동맥경화, 치매 예방 및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원기회복에 널리 이용되어왔다. 여름이면 신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모든 민어가 임자로 몰려들어 송도 위판장에서는 매일 아침 민어 경매가 전시를 이룬다. 찰칵섬 도초도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섬이다. 환상의 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과 자산어보 영화촬영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시목 해수욕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2022 여행가는 달 6월(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을 맞아 군의 인기 여행지인 항노화힐링랜드에서 군과 안전보안관이 합동으로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역 긴장감이 완화되고 있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면서 안전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 방역 6대 중요수칙과 숲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여행지나 생활 속에서 파손된 시설물과 같은 안전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신고하여 담당자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이용해 줄 것도 홍보했다. 김만순 거창군 안전보안관 대표는 “항노화힐링랜드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숲속 여행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우리 안전보안관 회원들은 군민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숲이나 산 여행 시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인명 구조신고가 간혹 발생하는 만큼 산에서는 적절한 체력분배와 무리하지 않는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없는 완전한 일상회복과 안전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이 걷기 여행의 시작점으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땅끝마을은 수많은 국토 순례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로, 걷기 여행활성화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걷기 여행의 기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국토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땅끝탑을 비롯해 땅끝전망대가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로, 코리아 둘레길 3개 코스 중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2일에는 코리아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서해랑길’이 개통했다.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서해안을 연결해 해남 땅끝에서 인천 강화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이다. 서쪽 바다와 함께 걷는 길로, 서해안의 갯벌, 낙조, 해솔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농어촌의 소박한 시골길 정경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103코스와 지선6코스 1,800km로 구성되었다. 해남은 땅끝탑에서 출발하여 땅끝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1코스를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신화가 살아있는 우수영 울돌목을 거치는 13코스,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석같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잇는 14코스 등 총 9개코스 137.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의령군은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2차 참가자를 지난 21일부터 7월 5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생활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혼행(혼자 여행하기) 등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고려해 참가자가 직접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 여행계획을 기획해 참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여행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령군 관광자원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가 지원된다. 의령군은 지난 3월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1차 참가자를 모집했고 10팀 선정에 24팀 38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신청자들은 3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들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철 휴가지로 ‘here, UR 여기, 의령’을 추천한다”며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들에게 의령이 새로운 영감의 장소가 되어 의령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24일(금) 오후, 태백라온학교를 방문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태백라온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태백라온학교의 현안사업 및 요청내역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학교시설개선 △공유재산 관리 등 태백라온학교의 요청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대화를 나눴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해양스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시는 여기저기 산재해 있던 해양스포츠 관련 정보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앱(APP), ‘포항 바다야 놀자’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 바다야 놀자’는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서핑 공공스포츠클럽, 조종면허시험장,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등 포항시에서 제공하는 강습과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전과 여행상품, 인기 있는 액티비티 등을 소개하며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앱에서는 해양스포츠를 소개하며, 장비 사용법과 함께 체험영상도 볼 수 있고, 매거진을 통해 다른 지역의 다양한 해양 행사를 손쉽게 접할 수도 있으며, 이벤트성 체험 행사도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앱(APP)을 통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똑똑한 앱 하나로 포항시의 모든 해양스포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이 앱을 잘 활용해서 포항 어디서든 손쉽게, 또 친근하게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부안군과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35여년 전통의 서울 국제 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가하여 관광, 여행,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500여개 부스가 세워졌다. 부안군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공모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사업에 대해 홍보하였다.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관광사업은 바다낚시체험 프로그램과 요트체험 프로그램, 바다낚시대회, 동호인요트대회 등으로 관광객과 낚시동호인을 불러들여 부안군의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의 사업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관광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것이 시기적절했다고 평가하며,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과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 전문인력(창의문화농부)으로 양성하기 위한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바당학기 교육생를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서귀포 시민 및 생활권자가 신청이 가능하고 서귀포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노지바당학기는 총 6개 대학으로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48명으로 대학별 8명 모집한다. 교육기간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5회 매주 토요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적용해가는 문제해결 기반(PBLProject or Problem-Based Learning)의 프로젝트 교육과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료한 교육생에 한하여 향후 문화도시 사업 현장 투입은 물론, 타 인력 양성기관과 파트너십 구축 등 통해 향후 활동을 연계 지원 할 계획이다. 한편,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봄꽃학기 인문학 콘서트가 로컬리티, 미래세대 및 자연생태 등 주제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김민희, MBC 환경다큐멘터리 전문 PD 김진만 등 주요 연사를 초청하여 총 4회 개최한 바 있다. 서귀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무형 노지문화 자산을 발굴하여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한 "어제의 유산, 오늘의 보물-미래문화자산"시민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미래문화자산 선정화 사업은 급격한 지역 사회 변화와 개발로 사라져가는 유․무형의 노지문화자원을 시민 스스로 제안·발굴을 통해 사라져가는 일상의 노지문화 자원을 보존·재생·활용(콘텐츠화)하기 위한 시민 주도의 문화 보존 캠페인이다. 한편, 지난해 남원읍 망장포, 서홍동 지장샘 등 5건(15개) 노지문화자원이 미래문화자산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잊혀져가는 소중한 일상의 문화자산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기 위하여 미래문화자산 선정은 물론, 세대 간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제작되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부개어린이도서관이 7월 한 달 동안 주민들이 메이커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축제’를 진행한다. 메이커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을 이용해 자신이 상상하는 것을 실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축제’는 ‘요리조리 내맘대로 코딩 운동회’라는 부제로 오조봇, 3D펜, 드론, 아두이노,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매주 수요일에는 도서를 대출하는 어린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 공공도서관 100년을 기념해 도서관 방문 시 도장 찍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메이커스페이스 축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개어린이도서관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24일 ‘2022년 여름 방학 특강’에 참여할 양육자와 자녀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7월 27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과 양육자가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하는 월경파티’ 프로그램이다. 특강에서는 월경문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월경용품을 소개하고 내 몸을 위한 건강한 면 월경대 만들기를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25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인 ‘6월 토요일엔 피크닉’을 진행한다. ‘토요일엔 피크닉’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대면활동으로 진행한다. 토요일엔 피크닉은 역사와 전통을 주제로 부평여중, 부개여고 외 6곳 학교 동아리와 수련관 내 자치조직이 참여한다. 나전칠기 그립톡 만들기, 투호놀이, 3·1 운동 사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체험활동과 더불어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 공연, 수련관 특화프로그램인 창의공작플라자 체험과 도장판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원거리 지역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평군은 지난 달 5월 양평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으로 나라장터에 등록을 마쳤다. 지난 6일과 8일 소방청 본청과 서울소방재난본부와 계약체결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경기소방재난본부와의 계약 진행 예정이다. 소방공무원들은 2박3일 간 개군면 내리 헬스투어 코스 및 맞춤형 릴렉세이션을 통해 헬스투어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 20일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소방공무원은 “강물을 시원하게 가르며 마음껏 소리지르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해 헬스투어의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윤건진 양평군청 문화관광과장은 “금년 상반기까지의 양평헬스투어의 예약현황은 18건 492명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 되었던 양평 관광의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양평헬스투어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양평이 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 등록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시스템에 “헬스투어”로 검색을 하면 1박2일 기본형 프로그램이 2개(리조트형, 호텔형)와 각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23일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2층 생명강의실에서 ‘2022년 청소년이 직접 뽑은 강원도교육감’ 당선증을 받았다. 청소년참정권확대운동 강원본부는 강릉, 속초, 원주, 춘천YMCA를 중심으로 각 지역의 청소년시설 및 단체와 지역별 청소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선거인단을 모집해 지난달 27~31일 사전 모의 투표와 6월 1일 본투표를 진행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청소년참정권확대운동 강원본부가 진행한 청소년모의투표에서 청소년 선거인단 611표 중 126표(20.6%)를 얻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은 “청소년이 직접 뽑은 강원도교육감 당선증을 받아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앞으로 더 나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노년기 교육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년기 교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라는 테마로, 인간의 노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자신의 노후를 설계·계획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각 세대와 이질감 없이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사회적 교우관계 축소 및 배우자, 친구와의 사별, 경제적 어려움 등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팁을 제공했다. 홍규호 센터장은 “남동구 가족센터는 어르신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동기를 부여해 이들이 주변인이 아닌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더 많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