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동부도서관에서 우리 마을 인문학특강 '제주4‧3을 말하다'를 7월 13일, 7월 20일 저녁 7시에 동부도서관 시청각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강연은 일평생 4.3 연구에 몰두해온 언론인이자 4‧3중앙위원회에 소속되어있는 김종민 위원이 맡게 되었다. 강연의 첫 번째 시간에는 '제주4‧3의 개요⌟에 대하여 알아보고 두 번째 시간에는 '법정에 선 4‧3⌟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일제강점 말기부터 시작해 1947년 3‧1 발포사건, 4‧3 진상규명운동사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본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기획되었으며 6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도 전체의 역사인 동시에 우리 마을의 역사인 제주 4‧3을 재조명하고 당시 마을 주민들이 끊임없는 항쟁을 통해 ‘역사와 삶과 문화가 깃든’이 마을을 지켜왔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이번 특강이 후손들에게도 마을의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에서 개최한 제9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이 큰 관심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 475점, 동시 193점 총 668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림부 90점, 동시부 44점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그림부 최우수에는 세서귀초등학교 2학년 김서윤학생의 ‘감귤꽃이 피었습니다’, 동시부 최우수에는 인천광역시 첨단초등학교 6학년 김가현학생의 ‘설레임’이 선정되었다. 제9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의 수상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작은 11월 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하는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제주감귤이 갖는 문화적 가치가 지역사회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감상형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오페라 클래스”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감상형)에 선정된 사업이다. 오페라 클래스 교육은 테너 김현동(위드플래닝펌)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시대별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장르별 공연 관람 예절까지 오페라 작품을 감상·분석 등을 통하여 오페라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문학 강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8월 2일 ~ 9월 6일 매주 화요일 1기(오후 2시), 2기 (저녁 7시) 2시간씩 5회 강의와 리얼리티 오페라 콘서트 “여인의 향기” 감상 공연도 준비된다. 모집 인원은 기당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민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6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토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3, 4, 5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2022년 토요 힐링 콘서트는 서귀포관악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모든 시민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7월 공연은 지난 공연들과는 달리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기 위해 소극장이 아닌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앙상블 구성이 아닌 전 단원이 오케스트라로 공연에 참여한다. 정기연주회 와는 색다른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공연 중 곡과 어울리는 풍경 영상을 제공해 음악의 쉬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서귀포관악단 트레이너 김동원이 진행한다. 첫 번째 곡은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서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곡은 자폐성 장애를 지닌 김유환 피아니스트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악장”을 연주한다. 자폐성 장애인은 서정적인 표현이 힘들고, 다른 연주자와 커뮤티케이션을 이루기 어렵다는 편견을 극복하고자 모차르트의 곡 중 가장 서정적인 이 곡을 선정하게 되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2022년 5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318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국 평균 전월대비(7%), 전년대비(11%) 증가율에 비해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22년 5월 강원도 방문객 전월대비 증가요인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5월 2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대비 증가 요인은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방문객 증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월 대비 18개 시군, 전년 대비 17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특히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정선군(약36%)으로 체류형 관광형태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하이원리조트(76%), 아리랑시장(67%), 로미지안가든(63%) 등 숙박과 레저 및 전통 관광지 등이 전월대비 큰폭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22년 5월 강원도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88억 원 증가해 +31.7%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406억원 증가해 +25%를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은 교육급여 수급 학생에게 2022년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결손 및 격차를 완화하기 위하여 교재 및 EBS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학습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습비는 △신청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중 1가지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 학생이며,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6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드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 또는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상 세대주 또는 성인 세대원)이다. 신청 기간 내(공휴일 포함)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습 결손을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는 지난 27일 장마철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에 쌓여 있는 낙엽 등의 이물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강풍, 폭우로 침수가 예상되는 구간, 특히 지대가 낮은 금촌역 일대와 문산 그리고 운정신도시 주요 도로구간을 중심으로 총 10대의 도로 청소차를 긴급 투입하여 배수구 주변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활동 뿐 아니라 파주시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도로 구간의 사고 위험요인을 찾아 예방하는 등 안전 중심 경영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정학조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시설물 점검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1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성과 분석과 내년도 운용계획'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신규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2022년도 제2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계양구는 122개 업체에 45억 3천 8백만 원의 금융권 융자를 알선하고, 소상공인의 융자기간을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특히, 융자기간 동안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하여 기업은 1.5%~2.0%, 소상공인은 1.5%의 이자를 지원하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내년도에는 금리 상승기의 안정성 있는 예금관리를 통해 이자수입을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이자 지원율을 1.5%에서 2.0%로 확대·지원할 방침이다. 은행 대출이자가 3%일 경우 소상공인은 1.0% 수준의 이자만 지불하는 방식이다. 또한 소상공인이 융자금의 일부를 상환 중인 경우, 당초 한도인 3천만 원 내에서 추가융자가 가능하도록 지원조건을 추가할 예정이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소상공인들이 일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제주 대표 여름 행사인 '2022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의 출연 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기간에는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 및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장르별 공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3명 이상이 출연하여 공연할 수 있는 도내 문화예술단체로, 모집 분야는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예술 등이다. 선정 단체는 장르별 공연을 펼치게 되며, 소정의 출연보상금과 현장 운영,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28회째 맞이하는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이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실력 있는 관내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 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제주아트센터는 '2022 무용인 한마음 축제 in 제주'를 7월 29일 19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용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무용을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춤다솜무용단, 인후무용단의 한국무용, 국립발레단, 김선희발레단의 발레공연과 더불어 LDP무용단, 모던테이블의 현대무용으로 구성된다. 본 공연은 유료 공연으로 티켓 가격은 R석 20,000원, A석 15,000원, B석 10,000원이며, 예약은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무용인 한마음 축제 in 제주'는 제주아트센터 기획초청으로 2019년, 2021년에도 개최돼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2006년 ‘몸·춤·사랑으로’라는 주제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7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안티코로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관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안티코로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무경력을 쌓아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서구·기관·청년 각 사업 주체별 지위와 역할, 권리와 의무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구는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관은 채용 청년의 계속 고용 의무를 이행하며 청년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서구가 추진하는 직무교육과 간담회 등에 참석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과 청년을 잇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북캉스·여름’을 주제로 7~8월 두 달간 '제5회 한경도서관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은 2021년 9월부터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서가 정기적으로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도서를 선정·전시·제공하는 '주제가 있는 북(BOOK)큐레이션'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북 큐레이션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게 여름휴가 및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휴가휴식 #여름방학 등을 키워드(주제)로 마련했다. 또한 8월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적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역사여행 등도 관련 키워드에 포함했다. 도서관은 키워드별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총 72권의 도서를 한경도서관 1층 로비 및 2층 북카페에 전시하고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을 원할 경우, 기본도서 대출 5권 이외에 특별 대출이 5권까지 가능해진다. 한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북 큐레이션 구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독서를 매개로 체험 및 소통을 제공하는 도서관으로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다시 찾는 일상 속, 여름방학을 맞이하며 ‘2022 가족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독서캠프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캠프 일정은 독서 가족 25팀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7월 30일)은 ‘가족과 함께 되찾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가족 독서캠프 입소식 ▲독서 골든벨 ▲한밤의 과학캠프 ▲우리 가족 행운의 별자리는? 등이 운영된다. 이어 둘째 날(7월 31일)에는 ▲아침 운동 및 별도봉 산책 ▲퇴소식 순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친다. 특히 이번 2022 가족 독서캠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의 독서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ON나'의 첫번째 프로그램인 '청년 로그인 의성' 2기 참여자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로그인 의성'은 만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2주간 지역살아보기를 지원하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SNS홍보와 탄소중립 미션 수행을 기본과제로 ▲마을주민을 위한 재능기부 ▲지역명소투어 ▲컬링체험 ▲지역플리마켓 참여 등 의성의 환경을 마음껏 즐기고, 러스틱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2기는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 의성ON나'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청년 대상 '청년 로그인 의성'을 시작으로 외국인 대상 '대한 외국인의 고향', 4050신중년 대상 '꽃중년 의성 배낭여'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군수는 "지역살아보기를 통해 각 참여자가 지역주민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여 추후에도 의성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군은 6월 24일 코리아 둘레길 쉼터 및 걷기 여행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사업 심의회를 열고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남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7월부터 쉼터운영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고성의 지역민을 공개 모집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웰니스 걷기 코치를 양성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걷기 여행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관광콘텐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코리아 둘레길(남파랑길) 걷기 코스에 힐링과 건강이라는 이야기를 입혀 ‘고성 해양 치유길’ 여행길을 개발했다. ‘고성 해양 치유길’은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리아스식 해안을 바라보면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앞으로 운영될 코스는 △고성의 먹거리로 구성한 치유 음식과 운동을 통해 당뇨 관리를 배우는 에너지 로드(고성-31코스) △석기인의 음식, 운동, 명상, 소원빌기 등을 통한 마음 치유 코스인 자연인 로드(고성-33코스) △고성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운동·영양 다이어트 로드(고성-12코스) △바쁜 삶에 지친 현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