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 위치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이 7월 12일 개장을 앞두고 유수풀, 성인풀, 유아풀 등에 대한 시설점검을 하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강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해 수질이 좋고, 약 9,000㎡의 규모로 유아풀, 유수풀, 성인풀 등 각종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이용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눠 각 회차당 6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매일 철저한 방역과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용은 입장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이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제한이 많았으나,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성희롱 발언과 관련하여 ‘위원장 제의 받았을 때, 가장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었고, 낙마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지명 당시부터 성희롱 문제가 논란이 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정부도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를 인지했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송 후보자를 지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성 비위 징계 전력도 넘어갔으니, 윤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후보자는 더더욱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의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 제기를 한다. 대체 성 비위에 언제인지, 어디까지 관대할 것인지 답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 대원칙은 능력과 전문성이다”라며 “인사 기준에 미달하는 후보는 없었다”는 얼토당토않은 편들기만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다. 성 비위도 눈감고, 음주운전도 문제될 것 없으며, 표절과 갑질도 문제 삼지 않는 인사검증을 어떻게 “빈틈없는 발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까지 이러한 참담한 인사를 지켜봐야 하는 것인지 참으로 암담하다. 국민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예술 창작 교육 사업‘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프로그램 참가 마을을 ‘도순마을’로 선정했다. 지난 6월 수요조사를 통해 2개 마을이 신청하였고 내부 서류 및 마을 주민 인터뷰 등 심사를 통해 대천동 소재 도순마을을 선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순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10명이 참가하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기억을 담은 그림과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마을 삼춘 그림·이야기책 사업은 성산읍 수산1리 마을이 참가하여 평균 연령 92세인 어르신 5명이 예술 창작의 열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12월 5일 수산1리 마을회관에서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 책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동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별 문화적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균형 있는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 교육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미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당미술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건강한 정서 함양을 위하여 어린이미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어린이미술학교 '영(Young) 아티스트 아뜰리에'수업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정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만들기)수업으로,"나만의 명화"라는 주제로 캐릭터 가면, 움직이는 입체작품 만들기와 스톱모션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은 저학년(1~2학년)과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누어 총 24명(각12명)이 7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일요일, 총 4주간 반별로 8번의 강좌로 운영된다. 한편, 어린이미술학교는 기당미술관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당미술관의 성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사무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마련을 지원하고자 ‘2022년 하계 부업대학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특별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공개 추첨을 통해 ‘14.6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 총 38명은 오는 29일까지 18일간 구청 각 부서와 보건소, 검단출장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사무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서구는 6일 오전 하계 부업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근무내용, 근무 중 유의할 사항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폭염, 코로나19 등에 따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뒀다. 이날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임실군이 오는 8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 시기에 맞춰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명소화를 위한 관광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운암면 입석리 요산공원 일대에 전북 동부권발전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물고기를 형상화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및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한창 조성 중이다. 총 420미터의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가 조성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 유입증대에 대비해 지방도 749호선 선형 개선 및 600여 대의 넓은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입석리 주차장과 요산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도보 이용객들을 위하여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요산공원 일대의 전봇대의 전신주를 보이지 않게 지중으로 매설하는 지중화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관광객들의 안전과 보행 편의를 위한 데크로드 신설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던 붕어섬에 상수도를 설치, 수질과 수량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논산시 채운면 야화리은 오는 9일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에서 ‘제5회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한 ‘해바라기 축제’는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꽃길 조성부터 프로그램 기획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오전 10시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노래, 기타, 난타,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미술스케치 해바라기 그림 전시 및 승마, 메기 잡기, 팔찌공예, 천연 손수건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야화1리 마을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국수 등 고향의 손맛과 정이 담긴 먹거리를 제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석 야화1리 이장은 “해바라기 축제는 주민이 기획하고 주체가 되는 마을축제로 어느 하나 주민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특색이 묻어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 여름휴가 ‘농촌으로 떠나는 작은 여행’ 어때요? ▶ ‘농촌으로 떠나는 작은여행’이란?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 여행 활성화 및 농촌체험 여행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여행플랫폼 ‘노는법’이 함께 준비한 여행상품입니다. 올 여름,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관광·식사·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 농촌체험 여행지 01. 속 시원한 동해바다와 야경 맛집, 강원 강릉 ‘해품달’ 농장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살이길 19-15 - 여행 포인트 · 4만 여권의 책으로 꾸며진 실내장식과 야외 조형물 ·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색 숙소 운영 · 맷돌 핸드드립 체험, 뗏목 체험 가능 · 모닥불 불멍과 잔디밭에서 즐기는 밤하늘 별 관측하기 · 해수욕장, 오죽헌, 주문진 수산시장 등 지역 명소와 인접 - 포함 사항 · 식사 2회(1일차 석식, 2일차 조식) · 부지 내 모든 시설 이용가능 ▶ 농촌체험 여행지 02. 하늘 가까운 저택에서 기품있는 다도 여행, 강원 횡성 ‘횡성 예다원’ - 위치 :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항재로행정2길 15 - 여행 포인트 · 해발 300m에 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9대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4일과 5일 양일 간 대한노인회 등 6개소의 유관기관․단체를 찾아 간담회를 실시하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방문은 제9대 의회 원구성을 알리는 자리로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방문일정 및 기관은 4일 △광주시 출입기자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회관과 5일 △광주문화원,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2일간 6개소를 방문했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을 자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여,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각 기관․단체장들에게는 광주시의회 의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마포구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 엮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꿈타래 엮기'는 마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성과 질적 담보를 위해 예술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7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 대면으로 다시 전환하여 7월 말부터 13팀의 예술가(단체)가 직접 마포구 12개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약1,300명과 만난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예술가(단체)를 선발한 후, 각 예술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쇼케이스를 개최하였으며 학교의 수업 환경 조건에 따라 학교-예술가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스트릿 댄스, 전통연희, 와이어아트, 그래피티 등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예술 프로젝트가 소개되었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이력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선재도 목섬과 영흥도, 무의도를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섬 테마 시티투어 노선인 '선재·영흥투어', '무의도 투어', '강화오감투어'를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인천 섬 여행'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선재·영흥투어'는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선재도 목섬, 진두선착장, 십리포 해수욕장을 거쳐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물때에 맞춰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목섬에서는, 주변의 이색적인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해변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다. 또 십리포해수욕장에는 900여 평의 수백 년 된 소사나무 숲이 있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300m에 달하는 해안데크 산책은 파도가 밀려가고 밀려오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무의도 투어'는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광명항과 소무의도를 둘러보는 코스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짚라인, 사륜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해상관광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일(금) 17시부터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 ‘야(夜)! 가치 놀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와 상생을 바탕으로 ‘사회적가치’를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1부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2부 참여행사에서는 ‘힐링 버스킹’과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를 통해 최근 부각되는 기업의 ESG경영과 사회적가치 실현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30여 개 사회적기업과 청년공방의 제품(제로웨이스트 제품 및 액세서리, 향초, 디퓨저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마켓’과 네일아트, 3D 펜아트체험, 수제캐러멜과 반려동물 간식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관내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 청년해냄센터, 강동오랑, 구천면로 사회적경제 혁신공간 4개소)뿐만 아니라 인근 송파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도 참여해 관련 정보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기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는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 육성을 위한 ‘2022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봉산마을 마실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지역의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망미골목’과 ‘전포공구길’이 선정되어 현재 각 골목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시행 중이다. ‘망미골목’에는 ‘예술과 책’을 주제로 팝업 책방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였었고, ‘전포공구길’에서는 공구와 관련한 캐릭터, 스토리, 굿즈(상품) 등이 개발됐다. 올해는 5월부터 골목길 모집을 시작했고, 총 6개소의 신청 골목길 중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봉산마을 마실길’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영도구 ‘봉산마을 마실길’은 서민의 삶의 정취가 남아 있지만, 최근 빈집 증가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이런 봉산마을을 살리고자 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도시재생 프로그램 ‘빈집줄게 살러올래’를 통해 마을에 정착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봉산마을센터, 블루베리농장, 게스트하우스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산구의회는 7월 5일 10시에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모든 의원을 후보자로 하는 교황식선출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선거에서는 오천진 의원과 황금선 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이미재 의원, 행정건설위원장에 김형원 의원, 복지도시위원장에 권두성 의원이 각각 선출돼 오천진 의장 및 황금선 부의장과 함께 전반기 용산구의회를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됐다. 오천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의원님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귀중한 뜻을 깊이 헤아리고 고견에 귀를 기울여 우리 의회가 갖고 있는 권한과 임무를 하나 하나 챙겨 구민을 위한 구정이 올바르게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몰입의 시간'을 5일부터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극사실적인 물방울 작품과 폭 5미터에 이르는 대작 등 작품 8점을 전시한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은 김창열 화백의 화업 50년 동안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수련의 과정을 구현한 작품을 통해 예술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면 위에 총총히 맺힌 물방울 작품, 물방울과 얼룩의 형태가 대칭을 이루며 회화적 조형성이 강 조된 물방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김창열의 물방울 작업의 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아울러 천자문과 물방울의 조화를 보여주는 회귀 시리즈의 대표작을 전시한다. 동양의 철학과 정신성을 강하게 표현한 회귀 작품은 김창열 예술세계를 새로운 사유의 장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창열 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다양한 층위를 함유한 물방울 예술을 고찰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4일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부모-자녀 숲 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대표 보육 정책인 '의왕형 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되는‘부모-자녀 숲 체험’은 의왕시가 가진 생태·환경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부모 자녀 간의 건전한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왕송호수공원, 오봉산, 산빛 공원 3개소에서 운영된 이날 체험에서는 총 410명의 학부모와 영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4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에 마련된 ▲매미 물총놀이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어요 ▲손수건에 물들이기 등의 숲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꽃잎, 풀잎, 나뭇잎 등 친환경 자연물을 이용한 이날의 놀이 활동은 학부모와 유아 모두에게 자원 절감의 필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의 생태·환경 전문단체인 ‘의왕마을생태연구회’,‘숲 사랑생태학교’가 참여해 이뤄진 시민 눈높이의 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에서 개최된'2025 의왕시 도깨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복의 철도길(Rail Road) 내일로(來日路)’라는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의왕시의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결합하여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점등식(빛 전시)▲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으며, △‘도시재생 퀴즈 이벤트’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등의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또한, 부곡동상인회가 참여하고 부곡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도깨비 비밀 경매’는 뜻깊은 행사의 취지에 호응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지역 주요 인사와 부곡동 사회단체장 및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성장센터 학부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장센터 프로그램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효과적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개인의 운동·영양·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 정서 안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9개교로 대폭 확대됐으며, 총 4,200여 명 초등학생이 상반기 신체 계측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신체 계측 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필요한 아동 150명을 선정했으며, 관리 대상자들에게 이 달 부터 6개월간 ‘성장센터’를 통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과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탐구 1타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초청되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지영 강사는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 전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사 특강과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녀는 물론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2억8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2025년 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과 ‘2025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이 연달아 열린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장학생 선정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지급됐으며, ▲고등부는 성적 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 3백만원이 ▲대학부는 성적우수 20명에게 각 2백만원씩, 특기 장학생 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3백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5년 성적우수 대학생 47명에게 각 3백만원에서 5백만원씩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10명에게 3백만원씩 ▲체육특기 우수 학생 1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