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근로 능력과 희망 근무 형태를 고려해 전일제(주 5일, 40시간), 시간제(주 5일, 20시간), 참여형(주 14시간 이내), 특화형(주 5일, 25시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48명(전일제 29명, 시간제 19명) △복지일자리(참여형) 53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6명 등 총 107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관련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근로 제공이 아니라, 장애인이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2025년 밀양시 대표 누리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시의 시정과 매력적인 관광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밀양 관련 퀴즈 6문항을 풀면 정답자 중 148명을 추첨해 얼음골 사과, 한천양갱, 굿바비 샌드, 대추칩 등 밀양 대표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1일 오후 6시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 게시되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표 누리집과 밀양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밀양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관광지와 우수한 먹거리가 가득한 도시”라며 “밀양도 알아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퀴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생활밀착형 공간정보 플랫폼 밀양여지도를 체험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밀양여지도 체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재구축으로 기능이 대폭 개선된 밀양여지도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혀 일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은 배달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된다. 정답자 중 70명을 추첨해 오는 28일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발표하며, 경품은 당첨자에게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밀양여지도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 최적화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밀양여지도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대시민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의 ‘날 좀 보소’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매년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지난해 1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두 나라 간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선보인 ‘날 좀 보소’는 밀양아리랑의 정신을 담은 전통적인 한국 가무악극으로,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의 깊은 의미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아리랑영재단 학생 28명이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전통이 미래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금희 밀양아리랑예술단장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베트남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 3대 수리시설 중 하나인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열린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수산제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무성)·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회장 박호진)가 공동 주관했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보고, 놀고, 맛보는’ 다양한 로컬 농경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15일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인 법흥상원놀이와 작약산 예수제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문화의 흥을 더했다. 오후 2시 열린 특별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와 관람객들이 함께 장단을 맞추며 축제 열기를 높였다. 짚풀공예 전시존에는 짚신, 도롱이, 똬리, 망태기 등 짚풀 공예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남읍과 초동면 주민들이 볏짚으로 직접 제작한 용터널, 대형 미끄럼틀, 움막 등 짚풀공예 조형물은 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34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농업창업단지에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기초적인 농업기술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귀농귀촌정책과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 PLS제도 안내, 양봉 교육, 부동산 및 농가주택 관련 정보 제공, 성공적인 귀농 사례 공유, 농업 현장 및 선도 농가 방문 등이 포함됐다. 신규농업인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핵심 내용 위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귀농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축산교육이 추가되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 내용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4일 ‘제2기 용산구 구민 배우’ 15명의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용산구 구민 배우는 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다양한 영상 매체를 통해 구정 소식과 지역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는 총 105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지원자들의 연령대와 직업 등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부, 직장인, 학생은 물론 연극·뮤지컬·방송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 배우들도 참여했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친 뒤 최종 심사에서 자유연기, 지정 대본 카메라 테스트 등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선보였다. 연기력, 표현력, 구정 전달력, 주민 소통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어린이부터 현직 배우까지 남녀노소 15명의 구민 배우가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구민 배우들은 향후 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여러 구정 홍보 사업을 통해 ▲구정 주요 정책 및 생활 정보 ▲축제·문화행사 체험기 ▲영상극 등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장기간 방치된 압류재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지방세 체납처분 중지’를 시행한다. 이는 사실상 환가(換價) 가치가 없거나 처분을 하더라도 체납액에 충당이 어려운 장기 압류재산을 정리함으로써,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체납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지방세징수법' 제104조에 따르면 체납처분 목적물의 추산가액이 체납처분비와 우선 채권금액을 충당하고도 남을 여지가 없을 때 처분을 중지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체납처분 중지 시 의무화돼 있던 1개월 공고 절차가 생략되어 납세자 중심의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2025년 9~10월, 부동산·자동차·기계장비 등 압류재산에 대해 ▲20년 이상 경과 여부 ▲재산가치 및 공매 가능성 여부 ▲운행·사용 여부 등을 종합 조사해 중지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224건, 자동차 540건, 기계장비 1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지 대상 재산은 압류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추산가액이 100만 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서울 중구 소재의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 안전을 위해 공덕동 소재 급경사로 계단 통학로를 정비하고 11월 1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했다. 환일중고등학교 후문 인근인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매우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9월부터 수 차례 현장을 확인하고 급경사 계단의 폭 확장과 경사 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화단을 활용한 계단 확장 방안을 아파트 측과 세 차례 협의했다. 최종적으로 원만한 협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마포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다각적인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이용률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13일 공동육아나눔터 남지점에서 29가정 71명, 14일은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 37가정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도서관 ‘소소마켓’행사가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소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이웃과 나누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점 13가정, 남지점 15가정이 참여해 장난감과 도서 등 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이용자들에게 대여했던 장난감과 도서를 내놓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돼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소소마켓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소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14일 사회복지타운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한국어교육 과정은 2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됐으며,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과정은 ▲토픽(TOPIK) 듣기 초급반 ▲읽기·쓰기반 ▲토픽 시험대비반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 등 다양한 수준별 언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38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출석 우수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창녕경찰서와 연계한 ‘범죄예방교육’과 결혼이민자 참여 프로그램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진행해 단순한 수료식을 넘어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언어 역량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일간 사례관리 대상 10가족과 함께 ‘신라를 걷다’ 경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를 직접 둘러보며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유적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신라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황리단길 산책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역사탐방이 가족 간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가족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및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기부가 가능하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레디백, 전통주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창녕군 대표 답례품 전시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풍선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걷고 즐기며 나눔으로 이어지는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친근하게 자리 잡고, 지역사랑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말 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스탠리 텀블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상반기 학교장 자체해결 결과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변은석 변호사와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의위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궁금한 점을 공유하고 심의위원회 운영의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심의위원은 “심의위원회의 결정이 학생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책임감과 부담도 크지만 우리 아이들의 교육적 성장을 함께 고민한다는 데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6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총 9개 직종 14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직종별 인원은 ▲교육복지사 2명 ▲돌봄전담사 27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0명 ▲임상심리사 1명 ▲조리사 17명 ▲조리실무사 35명 ▲특수교육실무원 37명 ▲행정실무원 12명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장애인 구분모집’을 7년 만에 재개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기간제 장애인일자리사업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구분모집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의무고용률 달성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직종별 인력 수요를 고려해 채용 분야와 인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채용 일정은 1차 서류 및 인성평가가 2026년 1월 9일, 2차 면접시험은 1월 22일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30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2026년 3월 1일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