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청년들이 재능과 지식을 기반으로 주체적으로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노지문화 클래스 105’운영을 위한 서귀포시 지역 청년 10명을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청년들이 모여 커뮤니티 구성은 물론, 클래스 기획 운영을 바탕으로 노지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개발·실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역의 창의적인 청년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향후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서귀포를 이끌어가는 인적 자원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채비에 들어서는 처서 즈음이면 섬진강 망덕포구는 가을 마중을 나온 여행자들의 발걸음으로 고요한 소요가 인다. 550리를 쉼 없이 달려온 섬진강이 호흡을 고르는 망덕포구는 뜨거운 여름을 치열하게 살아낸 사람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공간이다.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섬진강을 따라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거닐다 보면 오랜 시간을 간직한 빛바랜 가옥과 마주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라는 긴 이름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순결한 시어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윤동주의 육필시고가 살아남은 생명 공간이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 시집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3부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줬다. 시대적 상황으로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다행히도 정병욱이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 광양 망덕포구 어머니께 맡긴 윤동주의 육필시고는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싸여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서 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최근 치매 환자의 급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조기치매 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인지증진프로그램 ‘손으로 말해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손으로 말해요’는 놀이치료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친구와 함께하는 놀이치료 방법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하여 상호 협력과 친밀감 형성의 효과로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손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 짝꿍을 맺고 매 시간마다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고 마음 편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은필 물리치료사는 “놀이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친구와 소통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여 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두뇌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건강백세대학, 물리치료, 건강강좌·상담 등 특색 있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富유하고 平온한 富平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논현도서관, 서창도서관, 소래도서관이 최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어린이 마술 뮤지컬을 관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 관람에는 논현지역아동센터, 서창지역아동센터,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40여 명을 참여했다. 아이들은 “마술도 보고, 뮤지컬도 봐서 좋았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서 재밌었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들 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4월부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 기간 내 ▲사서가 주관하는 도서관 이용 활용 수업 ▲책 읽어주세요 연계 프로그램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종료를 앞두고 도서관 사업 담당자들이 아이들에게 다른 지역아동센터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연 관람이 아이들에게 마음껏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즐거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구청 광장에서 ‘VR·AR로 떠나는 테마파크, 함께하는 메타버스’를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VR·AR 체험제공 등으로 메타버스 시대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가족 150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VR트럭체험(만리장성, 노리빗츠2) ▲VR버스체험(사파리 등) ▲VR코딩과 AR 교육·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대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도 운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이 다양한 배움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2일 광암해수욕장을 개장하여 51일간 운영을 마치고, 지난 21일 폐장했다. 올해 광암해수욕장은 개장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용객은 7만 3천여명으로 2018년 재개장 후 최대인원이 해수욕을 즐겼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실외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시설물 이용편리와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sup대회, 전마선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행사로 인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갈대파라솔 설치 및 해수구역 준설 등 시설물 개선과 백사장 자갈제거·청소 등 환경정비로 이용객이 전년대비 약 1만명, 15% 증가로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해수욕장의 쾌적한 운영을 위해 화장실 등 실내시설 지속적인 방역, 입수객 안전을 위해 전문수상인명구조원을 고용하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였으며, 다행히 올해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해수욕장 개장 운영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말마다 창원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생존체험수영이 운영됐다. 시는 마산중부경찰서, 마산소방서, 마산보건소 등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천시 관광브랜드 이미지 EI(Event Identity)로 개발된 ‘하트비트부천’의 상표권 출원등록이 마무리되어 이달부터 공식적인 사용에 들어갔다. ‘HeartBeat(하트비트)’는 서울과 인천 사이에 위치한 ‘심장(Heart)’ 모양인 부천시 지리적 형상에, 창조적인 영감과 문화가 가득한 ‘가슴 뛰는(Beat) 문화향유도시 부천’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상표 등록된 EI는 모두 4가지로 대표 EI 1종과 서브 EI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브 EI는 각각 힐링관광(Refresh), 일상관광(Delight), 의료관광(Recover)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인 EI는 열정의 분홍색, 창조의 노란색, 호기심의 보라색, 무한한 가능성의 암청색인 4가지 컬러와 의미로 이루어졌으며 종이접기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향후 EI는 홍보영상, 하트비트부천 SNS, 가이드북, 기념품 제작 등 부천시를 홍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4가지 EI의 용도를 세분화하여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하트비트부천 EI’가 부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좀 더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 ‘다시 뛰는 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클래식 꿈나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는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강동구가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펼치며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음악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격을 학교 소속단체 뿐만 아니라 관내 청소년 연주단체까지 확대했고,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8개 참가팀을 선발하였다. 25일 천동오케스트라, 명원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6일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 27일 쁘띠주니어앙상블, 다온오케스트라, 배재오케스트라, 한영OB윈드밴드의 연주까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가 클래식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문화인재를 육성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프로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수준 높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모든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달라."며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문화재단 강동구립성내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글적글적 '’읽어‘보고서' 서평쓰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읽어‘보고서' 서평쓰기 행사는 국민 독서율 및 독서량의 감소로 인해 독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다. 서평쓰기 참여 방법은 8월부터 11월까지 각 달에 대출한 도서를 읽고, 그 중 다른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택하여 서평 작성 후 강동구립성내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제출하면 된다. 강동구립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날까지 제출한 서평 중 매달 ▲어린이 1명 ▲성인(청소년 포함) 1명 우수작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서평은 강동구립성내도서관 종합자료실에 한 달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책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책을 읽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서평을 직접 써보는 시간과 함께, 다른 독자들에게 자신이 읽은 책을 추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독서의 일상화 및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독서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2022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 당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색적인 서귀포의 밤바다 풍경과 음악 공연을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진행된다. 야해페스티벌의 단골손님 ‘사우스카니발’은 물론,‘장필순’,‘경서예지’,‘신기영’ 등 신구 조화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트렌디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시 서부지역 해변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2012년부터 총 여덟번은 서귀포시 동부 표선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원 제한이 있던 지난해에는 서귀포 도심 내 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야해페스티벌은 ‘야해(夜海, 밤바다) 라는 브랜드를 형성하며 서귀포의 해변 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야해페스티벌 외에도 또 다른 야간관광이벤트인 ‘야호(夜好)페스티벌’을 가을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58명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이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영어 캠프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합숙형 캠프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차수별 5박 6일의 기간 동안 총 4차로 진행됐다. 영어 캠프는 레벨 테스트를 거쳐 12명 정도의 인원이 한 반으로 편성됐으며, ▲영어 실력 향상 수업, ▲영어 일기 쓰기, ▲롤 플레이, ▲영어 퀴즈 토너먼트, ▲영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 있던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 생동감 있는 영어 학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잠잠하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치게 돼 아주 기쁘다”며 “기장의 꿈나무들이 원어민 선생님, 또래 친구들과 함께 보낸 캠프 기간 동안의 소중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문화예술×성평등 네트워크 인 제주(in Jeju)’ 사업의 일환으로 25~26일 ‘A.C.E. 예술제(Art&Culture&Equality)’ 를 개최한다. 상상창고 숨(대표 박진희)이 주최하고 2022 A.C.E. 기획위원회(위원장 박진희)가 주관하는 ‘A.C.E. 예술제’는 '움틀움틀 성평등 모두가 틔움'이라는 주제로 ‘제주여성의 삶-짧은기행’, ‘2022 A.C.E. 포럼’ 및 ‘2022 A.C.E. 연대마당’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제주여성의 삶-짧은기행’을 통해 25일 오후 1시부터 송당 본향당, 해녀박물관, 해녀항일운동기념탑을 차례로 답사하며 역사 속 제주여성의 삶을 살펴본다. ‘A.C.E. 포럼’은 26일 10시 제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평등할 권리는 누구의 것입니까?'라는 주제로 성평등한 생태계 혁신과 다양성의 연대를 통해 혐오와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담론과 비전 제시의 장을 마련한다. ‘A.C.E. 연대마당’은 26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편견과 차별을 깨고 불평등에서 자유로워지는 문화예술계의 교류와 연대를 위한 공간 3개 라운지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으로 제주팝스오케스트라'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를 9월 2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팝스오케스트라와 체스싱어즈, 도내외 성악가들이 함께 유명 뮤지컬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등의 넘버 12곡을 선보인다. 특히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관객 소통형 공연으로 해설자가 곡에 대한 소개를 하고, 무대연출을 가미하여 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연에 몰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기존의 정형화된 오케스트라의 이미지를 벗어나 장르 구분 없이 대중적인 연주 편성과 새롭게 재편곡한 프로그램을 들려줘 도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무더위로 지친 도민들이 한여름밤에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오는 9월 가을을 맞아'독서의 달'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독서의 달'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나를 위한 책 여행이라는 모토로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톡톡 튀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체험, 이벤트, 작가 강연, 공연 등 분야별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행사로 △청소년 '모두 콘서트' △문어목욕탕' 신장개업 △수요 책라이브 '너의 목소리가 들려'△사서대출 찾아가는 ‘사서와의 만남’ 운영 △향멍어때 시즌2 △한 장, 두 장, 성장'북드로잉, 첫걸음'△‘당신의 책을 가져오세요’가 있다. 이 밖에도 태백교육도서관 밴드에서 진행하는 △작가에게 보내는'한줄인사'△모음 퀴즈'ㅏㅑㅓㅕ'종합자료실에서 진행하는 △잡지 대방출'가져가게'△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등 소소하지만 눈길이 가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전지민 관장은 “태백 시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떨치고 가을을 맞이하는 9월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오감만족의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가 그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한 번에 한 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본격 모집하면서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 경기 회복에 나섰다. ‘한 번에 한 주 살기’는 해오름동맹도시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여행참여단’이 돼 개별자유여행을 통해 포항, 울산, 경주 지역을 방문 후 도시별 주요관광지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여행지 홍보를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여행기간(8.19.~11.13.) 동안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 일정으로 3개 도시 중 2개 도시 이상을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숙박비 1박당 최대 5만 원, 체험비 1인 기준 최대 10만 원의 실비 지원혜택을 받고, 개인별 SNS에 1일 2건 이상 체험후기를 포스팅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 ‘해오름동맹도시 한 번에 한 주 살이’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주 살기 전담 운영사에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울산·경주 간 ‘해오름동맹’은 모두 신라 문화권으로 지리·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으면서 각각의 관광매력이 풍부한 특별한 문화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