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그간 추진된 용역 내용을 토대로 11월 28일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며, 안동시와 상생발전안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이번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추진(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1일 취수량은 63.5만 톤으로 그간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검토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6일 2차례에 걸쳐 안동시와 안동시의회 및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대구시의회에도 동일한 내용의 보고회를 10월 25일과 11월 6일에 가졌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안동시 농·축산물 우선구매 등 상생협력사업과 함께 안동시 지원방안 중 하나로 안동시에 상생협력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환경부의 검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칠성종합시장이 대구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결조건인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시(市) 부지를 활용한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주변 상인들의 영업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인해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시 부지인 북구 칠성동2가 404-3번지 외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주차장 사업의 물꼬를 틀고, 2024년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칠성종합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칠성 야시장을 명소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맞추고 상권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가전산망이 계속 말썽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조달업무를 처리하는 조달청의 나라장터 서비스가 어제 한 시간가량 멈춰섰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독일에 있는 특정 IP에서 집중적으로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서버 과부하가 발생했다”라며 애써 해명했다. 하지만 ‘초보적인 해외 IP공격’에 불과해 충분히 예방 가능했다. 실제 해당 IP를 차단하자, 시스템이 정상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보적인 IP공격에도 무너진 시스템을 보면서 ‘복구 완료했다’는 정부의 말을 믿어야 합니까? 진짜 복구 완료된 것이 맞습니까? 사태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했는데, 진단없는 결과를 누가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인력 100명을 투입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복구했다니,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었는지 기가 막히다. 졸속ㆍ부실 대처해 놓고 사태의 원인을 중소기업과 전 정부로 돌리며 면피에 급급한 정부여당의 모습이 참으로 한심하다. ‘카카오톡 먹통 사태’ 질타하던 윤 대통령은 왜 사과 한마디 없습니까? 이상민 장관은 이번에도 윤 대통령 뒤에 숨어있을 참입니까?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온라인마저 무정부로 만든 ‘디지털 재난’과 국민의 신뢰 붕괴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산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에 ‘체육문화교류 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사절단은 울산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 및 일본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해외사절단은 일본 후쿠오카구마모토삿포로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생활전문 체육시설 선진지를 시찰한다. 주요 일정은 방문 첫날인 11월 25일에는 후쿠오카에서 시모노세키 시장을 역임한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 환담 후, 일본 최초의 개폐식 야구장인 페이페이(Pay Pay)돔 일대를 비롯한 체육문화 기반(인프라)을 둘러본다. 이어 11월 26일 시모노세키로 이동해 가라토 수산시장과 오비전스타디움을 살펴본다. 셋째 날인 11월 27일에는 지난 3월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양도시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던 구마모토시를 방문한다. 구마모토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정을 나누고 상징 건물(랜드마크) 구마모토성과 도토리숲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도 시찰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의 조성원가 인하와 제조용지 추가 확보를 위해 당초 3,294천㎡(약 100만 평)로 계획했던 사업구역 중 생산녹지와 준주거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대신 보상비가 저렴한 개발제한구역 농지를 추가해 3,042천㎡(약 92만 평)로 조정해 추진한다. 올해 3월 15일 달성군 화원읍~옥포읍 일원 3,294천㎡(약 100만 평) 규모 제2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대구광역시와 사업시행예정자(LH,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우수한 역외기업 유치를 위해서 조성원가 인하 방안 마련과 제조용지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업구역 조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지가상승 등으로 보상비가 높고 주택·공장·근린생활시설 등 이주 문제가 우려되며 복합·상업용지로 계획되어 제조용지 조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 ▶화원읍 구라리 일원 ▶사업지 내 준주거지역(화원읍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기세리) ▶달성군에서 사업추진 중인 화원읍 설화리 공영차고지 일원 및 舊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등 1,185천㎡(약 36만 평)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심사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중부내륙특별법을 비롯한 현안 법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 수정안으로 이뤄진 이번 소위심사에서 중부내륙특별법은 여야 간에 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23일 열리는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내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제주, 세종, 강원, 전북 등 다른 지역의 특별법 사례를 봐도 뼈대를 만드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다”며 “당초 충북도가 원했던 내용이 모두 담기지는 않았지만, 중부내륙 발전의 큰 틀을 만드는 첫 걸음이다” 라고 통과 의미를 전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는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를 전북 전주시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4개 지역본부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중간 조직으로 전북에 들어서는 서부지역본부는 내장산, 다도해 해상, 덕유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1월 국립공원공단 직제 규정 개편 동향을 파악하고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펼쳐 왔었다. 이후 도는 올해 6월 서부지역본부의 전북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전주시, 전북개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청사신축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앞으로 관할지역 공원 내 대규모 공원사업 직접 추진, 지역인재 육성, 기업과 상생 ESG 경영 활동 지원,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등 전북도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1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정아 변호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다”고 강조하며,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내년에도 우리 경제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성장률, 물가 등 주요 지표가 조금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IMF, KDI 등 국내외 기관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한국은행도 예상치를 낮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곳곳이 지뢰밭인 상황이다. 더욱이 추경호 부총리가 그렇게 공언하던 ‘10월 물가안정론’ 역시 온데간데없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미국의 10월 물가상승률마저 추월했다. 경제와 물가가 정부의 공언과는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곤두박질치고, 물가는 천정부지인데,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라는 사람은 시장에 가서 갓 냄새나 맡고 있으니 제대로 되겠습니까? 윤석열 경제팀은 쏟아지는 위기 진단에 ‘배추국장’, ‘무차관’ 운운하며 땜질식 물가 대책으로 일관하다, 이제서야 생필품 실태조사를 한다며 뒷북을 치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부자감세와 긴축재정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경제팀을 당장 교체하고,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고물가를 잡을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으시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귀농·귀촌인 소통·화합”행사에 참석해 전라북도 귀농·귀촌은 꾸준히 진화할 것이며, 새로운 전북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열었다.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 주관으로 20일‘귀농·귀촌 소통·화합’행사가 개최되어 250여명의 전국 귀농귀촌연합회 및 협의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 전북도는 농생명수도 육성을 위해 최우선 정책을 추진 ▲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과 도농교류 활성화로 살아보고 싶은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귀농․귀촌 정책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보다 차별화되고 구체적인 정책개발을 정착시키기 위한 밑 걸음이 될 거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공정한 고용‧근로 여건 조성과 노사 상생에 대한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기업‧시민사회‧기관 각각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여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기업 현안 과제 발굴, 다양한 시책 심의‧의결 등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그동안 협의회는 지난 9월 노사상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관내 1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컨설팅’을 2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과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선정 방식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이해와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 존중 ▲사회적 책임 공동이행으로 모범 노사문화 확산 ▲노사관계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투자설명회에 앞서 국방부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기부대양여 방식)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이는 대구·경북 백년대계인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합의각서에는 대구광역시와 국방부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신뢰·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각 기관의 책임, 역할, 권한 등에 대한 합의사항, 기부재산, 양여재산의 내역과 평가시기, 재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합의각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미 지난 8월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TK 신공항특별법’에 의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는 대구광역시는 합의각서 체결로 11조 5천억 원 이상의 군 공항, 공군 부대, 군사시설 등을 이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책임지고 시행하고, 이전사업을 대행할 사업대행자도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대구 군 공항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18일 전북도청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아동권리체험전을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지난 2000년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된 이후 매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18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아동 및 가족,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에 이어 12시부터는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아가페)’행사가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놀이를 통해 아동권리를 쉼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발달권과 참여권, 생존권, 보호권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공예체험 등의 놀이부스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아동권리 체험버스 ▲아동범죄예방 응급처치교육 ▲아동권리옹호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에 1,000여명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겼다. 특히,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전라북도경찰청의 협조로 경찰체험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국가예산 복원과 전북특별법 통과에 긴장감을 갖고 속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와 전북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서울본부 워룸 가동을 계기로, 실국장이 더욱 긴장감을 갖고 최고의 속도와 최대의 열정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청원은 올 한해 도정 마무리와 2024년 업무준비도 소홀함이 없도록 주문했다. 각 실국 분야별 선포 비전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장애인·자활기업, 녹색제품 등 우선구매 대상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각 실국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도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청소년 안전조치 실행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기재부가 준비하는 ‘맞춤형 애로해소를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우리 도 프로젝트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과제를 적극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북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 80여 명의 모니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자민원모니터 성과보고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안·제보 활동 우수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범정부 민원통합망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한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관련 교육에 이어 앞으로 강화될 현장 행정 계획 소개와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홍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자민원모니터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소통이 시작된다”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원활하면 민원 발생 이전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한 모니터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