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강풍과 호우를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및 교육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학생 안전에 철저히 대비 할 수 있도록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재강조했다. 기상특보에 따라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해 학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 학교 운영도 학교장 판단에 따른 재량휴업, 원격·단축 수업으로 전환 시 운영 중지된다. 태풍에 대비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상황관리전담반은 기상상황 모니터링, 학사운영 관리, 교육시설물 피해상황 보고 등 태풍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5일 오후에는 신경호 교육감은 강릉 경포대초등학교, 김진수 부교육감은 춘천 강원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태풍 대비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강풍과 집중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농산어촌 학생에 대한 안전 및 미끄럼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는 11월 17일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89명 감소한 12,330명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258명이 감소한 9,641명 △졸업생은 35명이 증가한 2,290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4명 증가한 399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8.19%, 졸업생은 18.57%,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3.24%를 차지했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78명 감소한 6,175명(50.08%), 여학생은 111명 감소한 6,155명(49.92%)으로 나타났다. 김상혁 교육과정과장은 “학생 수 감소로 작년보다 재학생이 줄어들었으나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은 꾸준히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며, “남은 기간 동안 대학별고사(면접, 논술)와 수능 준비를 위해 ‘강원진학지원센터’에서는 모든 수험생들의 진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202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80여명으로 구성된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은 물론 새롭게 채용된 4명의 진학전문지원관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7월 동해지역을 시작으로 강릉 및 춘천권역, 8월에는 원주권역까지 2023 수시지원을 앞둔 수험생을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 달 31일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입 컨설팅으로 재학생은 물론 도내 모든 수험생들을 위한 대입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개인별 3회에 걸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오는 6일까지 진행하며, 교육환경의 차이에서 오는 학생, 학교, 지역 간 수능 준비과정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쌍방향 온라인 수능도 5영역의 강좌가 개설되어 수시 최저등급 충족이 필요한 수험생 및 정시지원 수험생들이 8주간의 수능 온라인 수업을 통해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시 지원이 마무리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여행자 편의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9월 6일 0시부터 해외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에 대한 면세한도를 인상하여 시행한다. 기본면세한도를 현행 미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한다. 별도면세한도 중 술에 대한 한도는 현행 1병, 1리터 이하에서 총 2병, 2리터 이하로 확대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라이트 쇼)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세계 최대 빛 축제)와 같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국제명소형’에 인천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다. 올해 각각 국비 7억 원과 3억 원(동일 규모 이상 지방비 별도)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서 최대 4년간 ‘밤이 더욱 매력적인’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육성하고자 새 정부 국정과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 인천’, 오방색으로 물든 ‘밤 아홉 시, 통영 오광’] ‘국제명소형’에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9월 2일, 제305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원도심 공동주택 지역과 신흥동 일대 가설건축물 밀집 지역, 인천종합어시장 등 지역 현안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구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강구 하는 등 구민 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구현하고자 실시됐다. 첫 번째 일정으로 율목동 지역의 공동주택 3개소를 돌아보며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주요 대상지의 실태를 파악하고, 외벽 보수, 옥상 방수, CCTV 설치 등 공동주택 공용부분 시설개선과 관련하여 지원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가설건축물 밀집과 화물차량 통행으로 민원이 잦은 중구 서해대로417번길 일대를 시찰하며 가설건축물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 배석한 인근 거주 주민 20여 명으로부터 소음·먼지 발생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관계 부서와 함께 대책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을 방문하여 공영주차장 조성 및 인천종합어시장 이전 등 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5일 오전 8시 동별 지정 장소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동별로 자율방재단원과 동주민센터 직원, 주민들이 참여해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취약 지역 등을 점검하고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구민 안전을 증진하고자 매월 초 이 같은 행사를 갖고 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이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 활동이다. 안전관리 취약시설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그 밖의 일반시설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모든 국민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한다. 예를 들어 도로나 보도블록이 침하된 부분은 없는지, 축대나 담장에 금이 간 곳은 없는지 등을 살펴 이상이 있을 경우에 120다산콜센터나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4일 평택시배드민턴협회 주관 ‘2022 평택시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주시는 환경관리과, 회천2동과 함께 양주시만의 특색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하고자 제2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2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는 경기도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는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도내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기관·단체·시민 및 국내 탄소중립 관련 기업이 함께 모여 탄소중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후변화 위기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2050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회 공동협력 선언과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발족을 비롯해 전국 에너지협동조합 주관 토론회, 국제포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기관·단체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 및 서명,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등에 함께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체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홍보 부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대륜동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어린이 대륜12경 그리기 공모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륜12경은 △제주월드컵경기장 △돔베낭골 △고근산 △속골 △하논 △대륜해안경승지 △외돌개 산책로 △윗세오름 △연동연대 △최영장군의 범섬 승리 △각시바위 △범섬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그리기 공모전을 통하여 관내 명소인 대륜12경에 대하여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친근감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신청접수는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륜동주민센터로 신청하고, 신청자 전원에게 도화지와 크레파스가 제공된다. 작품주제는 대륜12경이며, 분야는 자유화, 상상화, 현장 풍경 그리기 등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완성된 작품은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대륜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그림은 심사를 통하여 우수작품 22점(미취학, 초등 각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5)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10월 7일 대륜동사이버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일,3일 구월아시아드 근린공원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한마당 소통밤야(夜)마켓’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소하지만 통큰’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홍보·판매관, 현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각종 체험과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참여기업과 지역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마련된 전통 놀이 체험존과 현장 라이브커머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기업의 목표가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나눔 가치가 실현되어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정흥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옆 주차장에서 열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열린 체험행사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치 만들기 및 송편빚기 행사로 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전종국), 남양난파라이온스클럽(회장 정인용)과 남양읍 찾아가는 복지팀이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다문화가정의 아동 30명, 부모 30명과 남양읍 주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부모들은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을 빚으며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명절을 준비하는 들뜬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주최 측에서 준비한 쌀국수, 짜장면 등의 음식을 함께 먹으며 다문화가정 간에 정보도 교환하고 교류도 나누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각기 다른 문화를 배우고 그 문화에 동화되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고향을 떠나 낯선 문화와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한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다문화가정을 응원한다. 화성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특히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9월3일부터 9월4일까지 2일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광장 및 동탄 하나로유통센터(포도 판촉행사)에서 열렸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개막식인 3일 현장을 찾아 2년여 만에 열린 화성의 대표적 특산품을 알리는 송산포도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은 문화공연과 포도가요제 등이 함께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포도와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시식 및 포도 품평회 등을 열어 달고 맛있는 송산 포도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포도밟기, 포도따기, 농어촌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치러졌다. 화성시와 화성송산포도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는 즐길 거리를, 포도 농가에는 판매의 장을 마련하여 송산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 함께 즐기는 화성송산포도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포도 축제 때는 20만 명이 포도 축제 현장을 찾았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송산 포도는 좋은 일조량과 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란 화성시의 대표 명품 과일이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이 참여한 ‘굿모션’ 활동 폐회식이 3일 오전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굿모션 활동은 굿네이버스 화성지부와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참여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아동권리 침해사실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된 아동권리 캠페인이다. 폐회식 중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 결과보고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활동 내용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활동은 아동권리 옹호 및 환경보호 서명부 작성과 시민체험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8월 13일 천파우치에 지구그리기, 27일 양말목으로 티코스터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 어린이, 청소년의원, 대학생 멘토를 비롯해 굿네이버스 화성지부와 화성시 공무원 그리고 김종복 화성시의원이 함께해 굿모션 캠페인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김종복 의원은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분들께서 화성시민을 대신해 의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주심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동권리는 아동에게 주어진 특별한 권리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입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2일 관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과 평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차 평택시 기업지원교류협의회에 참석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과 평택시 정장선 시장,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평택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소개에 이어 관내 기업인연합회들로부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함께 관내 기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최근 금리 인상,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 등 경제여건의 악화로 많은 관내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평택시의회-평택시-기업인이 함께 뜻을 모아 관내 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