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섭특별전 2부 '정직한 화공, 이중섭' 전시를 이중섭화가의 기일인 9월 6일 시작하여 오는 '23년 2월 26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 진행된 1부 전시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에 이어 개최되는 전시로, 이중섭미술관이 지난 20년간 기증과 구입을 통해 확보한 이중섭 원화 소장품 60점을 모두 소개하기 위한 시리즈 전시 중 마지막 2부 전시이다. 지난 1부에서는 이중섭과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와의 사랑의 연서(戀書)인 엽서화, 가족에 대한 이중섭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은지화와 편지화를 소개했으며, 이번 2부 전시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림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그림 재료의 선택에 있어서 어떠한 구애도 받지 않고 치열하게 작업했던 정직한 화공 이중섭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등 18점을 소개한다. 이중섭이 서귀포에 머문 기간은 불과 1년이었지만 게, 가족, 아이들, 물고기 등 서귀포 관련 소재들은 이중섭 작품의 주요한 모티브로서 작용했다. 그 중‘게’라는 소재는 서귀포 생활에서 취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2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상담을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실시했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실시하는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하여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기본교육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조직 적응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이로운 청년의 사회생활, 경제생활, 미래설계’ 및 ‘슬기로운 청년의 일상생활’이란 주제로 자산 및 경제관리, 청년생애·비전 설계 등 청년들의 전반적인 경제·사회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기대한 것 이상으로 직장생활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고, 다른 참여자들과 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와 취업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 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이곳은 국내 유일 누각과 정자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는 누정을 테마로 한 전시관으로 23만여 제곱미터의 규모에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단아한 멋을 보여주는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원,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전시관 외관은 팔작지붕과 곡선을 통해 한옥의 미적 구조를 구현했으며 현대의 시공법과 한식 목구조를 혼용해 안정성까지 갖춰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정, 힐링 등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 받는 요즘, 느리게 쉬어가는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주군이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가을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당일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를 운영한다.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기준)이다. 전 코스 완주문화관광해설사가 탑해여 해당 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티투어버스가 지나는 곳 구석구석까지 역사·문화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카카오 T셔틀예약,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로 하면된다. 안소연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가을철 자연경관이 빼어난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16일과 17일 이진아기념도서관 앞마당에서 ‘모두의 도서관’이란 주제로 ‘2022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작가 북콘서트, 성우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첫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시원한 가을 저녁 야외에서 가족 모두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축제 열음’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복화술과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을 선사한다. 17일 오후 1시부터는 ▲창작국악 인형극 공연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마을기록물 수집 공모전 입상자, 다독자에 대한 시상 ▲창작동화 ‘마음버스’를 낭독하는 성우 라이브 콘서트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에세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 나를 치유해준 말 한마디’의 저자 전문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아울러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 행사로 ▲서대문구 모두의 작은도서관 ▲구립도서관 독서동아리가 추천하는 서대문구 명소 ▲책 읽어주는 동화버스 붕붕이 ▲책!책!책! 서대문 책축제 체험이 펼쳐지고 책을 소재로 한 놀이형 체험활동 부스와 힐링 쉼터도 마련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관련 재미있는 생각이나 상상을 실험으로 실현해보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 부평구민 3인 이상 그룹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되면 최대 200만 원의 실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도시와 관련된 재미있는 생각을 갖고 있는 부평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지역과 연계하여 경남을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로, ‘웰니스 관광’은 의료상의 개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과 달리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온천·명상·요가·건강식 등을 경험하며 정신적·사회적·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경상남도는 8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사업은 5억 원(국비 2억 5천, 도비 2억 5천)의 예산을 투입하여 ▲ 도내 웰니스 관광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 ▲ 새로운 관광지 발굴 및 육성 ▲ 경남지역의 휴양관광지 및 치유관련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 홍보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 지역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및 지역 관광산업(먹거리, 숙박, 관광사업체 등)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목적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5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남동구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개강식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수강생들을 위한 학습 키트 전달, 푸를나이 잡콘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남동구캠퍼스는 남동구 평생학습관과 학습충전소 4곳에서 오는 11월까지‘남동구 휘~ 둘러보기’ ‘마음 힐링 푸드테라피’ ‘평생학습 홍보 활동 쑥쑥 키우기’등 총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구청장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남동구 평생학습 관계자는 “남동구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을 위한 학습에서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학습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곽수진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창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영화·예술’에 집중해 그림을 그린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곽수진 작가는 ‘Costruttori di Stelle(별 만드는 사람들)’로 2019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사일런트북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대표작으로는 ‘비에도지지 않고’, ‘도망가자’ 등이 있다. 서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지난 4일 동화 속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7일 오전 10시 곽수진 작가와의 만남, 24일 오후 2시 그림책 클레이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새로운 관점으로 책을 읽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육감 및 도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강원재활원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찾아 명절 인사와 함께 떡과 햅쌀, 라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오현 총무과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뿐 아니라 항상 어려운 이웃 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연수구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태풍상황을 보고 받고 관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상황 등을 살펴봤다. 구의회는 5일 오후 연수구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태풍의 진로 및 피해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연구수의회 부의장(기형서)은 송도지역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현장을, 각 상임위원회(운영위원장 한성민, 기획복지위원장 박정수, 자치도시위원장 김국환) 위원들은 관내 취약지역 등을 방문하여 태풍 대비를 위한 현장 의정에 나서 지역의견을 청취했다.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공무원은 물론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재해위험요소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상수)는 9월 16일, 9월 23일 2회에 걸쳐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회교실에서 가족 친밀감 증진 프로그램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강좌를 실시한다. 미래교육 이룸 협동조합 최현주 강사가 진행하는 이 강좌는 대연3동 거주 학부모 40명(차시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팀(051-607-3422)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노상수 대연3동장은 “부모 자녀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소통법도 배우고, 놀이를 통해 자녀와 공감대 형성 및 눈높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태풍대비 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다. 5일 오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발령에 따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자치경찰단은 태풍 피해 최소화와 신속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5일 오전 8시부로 태풍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역대 가장 많은 719명(기본근무 515명, 비상근무 204명)의 인원을 태풍 비상상황근무에 투입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 지휘버스 및 소방교육대 예비차량을 제주소방서에 전진 배치하고, 전 소방관서 소방차량(99대)에 구조장비 적재를 마쳐 출동 대기태세를 갖췄다. 의용소방대 250명과 합동으로 재난취약지역을 순찰하고,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1개 팀 10명의 인원을 추가 배치했다. 5일 오후 1시 기준 소방인력 428명과 장비 113대를 동원해 인명구조 4건(6명), 안전조치 23건, 배수지원 30건 등 총 57건의 긴급구조 활동과 60건의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자치경찰단은 5일 오전 5시 태풍비상 3단계에 돌입했으며, 전 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는 여행비를 지원받고 경남을 여행하며 경남관광지를 홍보하는 장기체류형 여행프로젝트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올해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도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에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가 큰 호응에 힘입어 2021년에는 15개 시군으로 확대한 바 있다.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자는 여행비를 지원받고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누리집(SNS)에 하루 2건 이상 경남관광지를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세부 지원내역으로는 팀별(팀당 1~2명)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되고 체험비 또한 1인당 5~8만 원이 1회에 한해 지원되어 참가자가 희망한다면 한 달간 경남에 머무르면서 장기여행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각 시군에서는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을 평가하여 선정하며 특히 개인누리집(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하여 선정함으로써, 경남 관광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내 전 시군에서 연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2일과 5일 양일간 대림동 우리시장과 영등포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 날 장보기는 정선희 의장,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구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제수용품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최근 높은 물가 상승과 폭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식료품 등을 구입했다. 정선희 의장은 “많은 구민께서 신선한 먹거리와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에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