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특색있는 관광홍보를 추진하며 도내 지역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대기업인 롯데백화점 잠실점(본관8층)과 협업하여 수도권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 여름휴가 홍보행사를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하여 경남의 시군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오는 10월 말에는 서울에서 수도권 소재 인바운드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도권 지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설명회도 동시에 실시하여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 홍보시책은 전년도 1,216명이 신청한 후 올해는 전국적 관심을 이끌며 8월 말 1,000여 명이 신청했고, 올해 연말에는 작년보다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는 체류형 개별자유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 처음으로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도비 5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9월 북토리 주제‘회복’과 관련해, 임상원 작가의『엄마들의 몸 공부』대면 강연을 오는 9월 26일 14시에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월별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북토리 주제‘회복’과 관련한 책 20권은 9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임상원 작가는 과학교육학을 전공한 스포츠 의학 박사이자 물리치료사로서 현재 생활습관병 예방운동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작『엄마들의 몸 공부』에서는 엄마들의 지치고 피로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휴식 같은 운동법들을 소개한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은 오는 9월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나의 피로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상 솔루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현대무용축제 제주공연(MODAFE in JEJU Best Collection)을 9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다페 in JEJU 베스트 컬렉션(MODAFE in JEJU Best Collection)은 유명 현대무용단의 대표작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작품들을 초청해 제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던테이블(햄베스 Ham:beth), 박관정(신도시), 블루댄스씨어터2(시간 위의 시간), 툇마루 무용단(The New Human Race) 등으로 기대되는 안무가들과 무용단이 출연하여 유니크한 현대무용의 아름다움과 세련미를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다페(MODAFE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무용축제로, 제주지역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지역과의 네트워크와 소통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A석 1만5천원, B석 1만원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9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제주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습지 보전에 힘쓰고자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와 공동기획으로 9월 한달 간‘조천읍 람사르습지정원’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4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특히, 조천읍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운영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전시 작품에는 선흘의‘새로판물’, 북촌의‘높은물’등 습지사진 20점과 제주 습지에서 자라는‘솜아마존’,‘흰꽃물고추나물’등 생태식물 12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제주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지역주민들이 생태와 공존하는 모습, 습지 보존과 연구를 위한 전문가들의 육성이 담긴 영상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난 8월에 종료된 길 위의 인문학‘기후위기, 제주의 품에서 길을 찾다’의 주제 도서였던 환경과 관련한 도서 30여 권이 함께 전시되어 습지 보전에 주민들이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전시는 9월 독서의 달 동안 상시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조천읍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2 용연음악회'가 오는 9월 24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저녁 6시 30분부터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 사물놀이가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7시부터 시작하는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카르멘 서곡’과 ‘캐리비언의 해적’을 시작으로 용연 계곡의 테우에서 국악인 부혜미, 용담동 해녀중창단, 제주시 뮤지컬아카데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비긴기타동호회 기타, 흙피리 오카리나, 취선악 태평소 선율이 용연 계곡의 가을밤을 적신다. 마지막으로 제주예술단,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허향수가 ‘아름다운 노래’, ‘서우젯 소리’ 등을 부르며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모든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KCTV 채널 녹화 방송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을밤, 용연 계곡의 정취와 함께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음악회를 모두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7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청년 모임 지원사업 ‘유인’의 활동 보고회를 시작으로, 청년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강연하는 청년 버스킹 특강 ‘청춘마이크’, 끼 많고 흥 많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청년노래자랑’을 진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청년모임 지원사업 ‘유인’의 ‘줍줍윗미’ 팀이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굴포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청년 플로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주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는 공간 방문 시 멤버십 트리플 적립, 유유 골든벨, 보물찾기, 빙고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유기지 부평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13일 11시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감, 양구군수, 양구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양구학부모연합회회장, 관내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구군과 강원도교육청, 양구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양구지역 아이들의 삶을 중심으로 총체적 지원이 가능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구군청, 강원도교육청, 양구교육지원청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신뢰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민·관·학 거버넌스로 만들어가는 교육생태계 구축 △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마을 돌봄·배움터 운영 △지역의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 사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게 된다. 또한, 협약의 원활한 이행과 지속 가능한 더나은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마을교육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구군청과 양구교육지원청은 1차 운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방문한다. 기관 방문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성 제시 및 정책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직선 제4기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13일 양구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7개 교육지원청, 16개 직속기관을 방문하며, 13일 양구군청을 시작으로 △홍천 △삼척 △평창 △속초·양양 5개 지역에서는 ‘더나은교육지구협약식’을 한다. 이번 방문은 △교육국장 △행정국장 △기획조정관 △비서실장 △대외소통관 △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방역 지원 현황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교육감 공약사항 구현 방안 △지원청별 학력제고 방안 △기관별 현안사항 △건의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의 교육감 방문을 효율적 운영하기 위해 기관별 간소화된 행사 운영 및 안전을 고려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강동아트센터에서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마당놀이부터 기후변화의 경각심을 담은 클래식 글로벌 프로젝트까지 9~10월의 풍성한 가을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6~17일 2회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추석맞이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의 전통 ‘마당놀이’로 30여 년간 꾸준한 공연을 펼친 김성녀가 심청전과 춘향전을 마당놀이로 각색하여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한다. 심청전과 춘향전은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으로, 특히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서 재구성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전할 예정이며, 만 65세 이상의 관람객은 관람료가 50% 할인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디토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젊은 클래식 축제인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다. 4년 만에 열리는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두 달간 30여 개 단체,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제7회 M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M클래식 축제'는 기초 지자체 차원 전례 없는 대규모 순수예술 축제이다. 지난 6년 간 총 350여 회 공연, 5,0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고 6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특히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으로 축제가 사라진 시기에도 AR, VR 등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온라인 공연으로 40만 조회수를 달성했고 2020 서울시 자치구 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인정받았다. 3년 만에 대규모 대면 축제로 새롭게 재개관한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M클래식 축제'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메인 콘서트, M 소나타 시리즈, Young Stars, 노래의 날개 위에, M 브런치 시리즈 등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9월 22일, 축제의 '메인 콘서트'는 최연소의 나이로 국공립 음악단체(원주시립교향악단)의 수장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을 장려하고자 ‘숨은보물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5일(목)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청구역 3번 출구 쉼터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교육·체험·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물품장터 '금쪽이마켓' ▲투명페트병 15개를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9+6=15 교환소' ▲ 모양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장바구니를 가져온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용기내마켓' ▲자투리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 속에서 나만의‘보물’을 발견할 수 있다. 구는 그간 자원순환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 개관한‘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실시한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에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600여명이 참여하여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했다. 매주 목요일 분리수거의 날에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와 교환해주는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에 올 한해 1만 명의 주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천군의 사계관광 라인업에 강력한 신규 콘텐츠가 또 하나 추가됐다. 화천군은 이달 중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내 부지에 최신식 카라반 캠핑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관련 설치를 마무리한 후 이르면 10월부터 6인승 카라반, 총 10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 기금 6억원이 투입돼 화천군이 조성 중인 카라반 시설은 평화의 댐은 물론 댐 주변 오토캠핑장, 주변 관광자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카라반은 고가의 텐트 등 캠핑용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이동용 트레일러다. 군은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 일반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라반은 기존 오토캠핑장 음수대, 화장실, 샤워실, 전기시설 등과 가까운 곳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관관객 편의성도 높다. 군은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예약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카라반 사용료는 주말 10만원, 평일 8만원이며, 일반 캠핑 사이트 사용료는 주말 3만원, 평일 2만원이다. 화천군민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구군은 비무장지대(DMZ) 등 분단의 현장과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방한다. 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문체부·행안부·국방부·통일부·환경부 등 5개 부처와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세계 유일의 한국형 생태·평화 자원인 ‘DMZ 접경지역’을 소재로 세계적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접경지역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 DMZ 평화의길은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두타연, 금강산가는길 통문, 삼대교 통문까지 둘러보는 노선으로 도보2.7km, 차량14km 등 총 길이16.7km로 3시간이 소요된다. 1회 방문 인원은 총 20명으로, 평일은 10시, 주말에는 10시와 14시 총 2회 운영하며, 탐방객들은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 집결하여 해설요원 1명, 안전요원 2명과 함께 해설사에게 생태와 역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평화의 길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운영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분단의 아픔과 역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강정마을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5시 강정 민군복합항 운동장에서 ‘2022 강정마을 한가위 노래자랑’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강정마을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주민들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너무나 긴 시간 동안 강정마을이 찬과 반으로 나눠져 갈등을 겪어왔지만, 강정마을 주민 스스로 갈등 치유를 위해 먼저 나서주셨다”며 “제주도지사로서 강정마을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와 강정마을회가 약속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을회와 협의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상우 강정마을회장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인내하고 애써주신 강정마을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됐듯이 오늘을 계기로 우리 마음속 거리두기도 해제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한가위 노래자랑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공식행사 이후 오영훈 지사는 마을주민들과 ‘치맥’을 나누고 소통하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가을날 차 한잔의 여유를 선물하는 특별한 ‘공예작품전’을 선보인다. 먼저 올해 네 번째 용산공예관 시즌기획전으로 ‘청한지환(淸閑之歡)’을 기획하고, 11월1일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청한지환은 ‘조용하고 여유 있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전시공간은 용산공예관 1층 판매장과 용산역 3층 공예홍보관 벽면을 활용해 꾸몄다. 찻잔과 소반 등 차 문화와 관련된 김승용ㆍ이나리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들 작품은 토기와 옹기, 분청기법을 토대로 한국 고유의 정서를 요즘 식문화 흐름에 맞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월13일부터 11월6일까지는 용산공예관 4층 전시실에서 ‘크래프트 프롬 용산 : 다반사 전(展)’을 개최한다. 다반사(茶飯事)는 ‘차 마시고 밥 먹는’ 흔한 일상을 일컫는 말로, 차를 주제로 한 공예관 입주 작가 15명의 특별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금속ㆍ민화ㆍ한지ㆍ칠보ㆍ자수ㆍ매듭ㆍ망수ㆍ옷칠 등 분야도 다양하다. 17일 오후 3시 이명희 다예사의 다도 시연행사도 준비돼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선조들은 차를 즐겨 마시며,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전시회장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