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출범과 함께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강원도교육청의 최신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강원도교육청 누리집 메인화면을 개편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주안점은 메인화면 개편으로 △3단 구성 디자인 적용으로 누리집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 △반응형 UI(User Interface) 적용으로 누리집에 접속한 기기(PC, 태블릿,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화면 표출 △공식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최신 정보 제공 △검색어 순위를 반영한 바로가기 서비스 제공이다. 이번 개편 이후에도 강원도교육청은 연내에 △K-에듀파인 연계를 통한 계약정보 공개 △통계정보 공개 △만족도 조사에 대한 기능 제공 및 △영문 누리집 서비스 제공을 완료하여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오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누리집을 통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제공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과 동해진로체험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삼화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교육부 공모사업인 “우리 동네 리(里) 메이커” 도시재생 결과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동해교육지원청 박문규 교육장의 인사말 △동해진로체험지원센터 정훈영 팀장의 활동 보고 △동해광희고등학교 박지수 학생의 도시재생 결과물 설명 △도시재생 결과물 전달식 및 청소년 마을활동가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동네 리(里)메이커” 사업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교육부 주최 2022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동해광희고등학교 학생들은 동해시 삼화동의 역사·문화·인물·건물 등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 도시재생을 위해 △1회차 도시재생 관련 진로·직업 도시재생 관련 진로교육 및 도시재생 사례와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사업안내 △2회차 영월·고한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3회차 삼화동 답사 및 지역 주민들과 만남을 통한 도시재생 방향성 수립 △4회차 도시재생 삼화지구현장지원센터 축제 참여 △5~8회차 3D 메이커 교육 및 프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바라볼수록 뜨겁게 돋아나는 열정과 그리움. 선운산 계곡 깊숙이 레드카펫이 깔렸다. 가느다란 꽃줄기 위로 여러 장의 빨간 꽃잎이 한데 모여 말아 올린 자태가 빨간 우산을 펼친 것만 같다. 살펴주는 이 아무도 없어도 꽃들은 수수하게 잘도 피었다. 추석을 앞두고 고창 선운산 계곡 사이사이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고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5일 고창군 선운산공원팀에 따르면 선운산 꽃무릇의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해 이번 주말께부터 개화해 화려한 군무를 펼칠 전망이다. 꽃무릇은 통상 개화 후 열흘정도가 절정기로 알려져 있다. 선운산 꽃무릇은 5월께 잎이 나왔다가 7월께 지고 나면, 9월초 꽃대가 솟아난다. 9월 하순이 되면 꽃이 붉게 피어오른다. 한 뿌리이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화엽불상견 상사초(花葉不相見 想思草)’의 그리움과 아련함으로 회자되는 꽃이다. 가려진 모습과는 달리, 뿌리에는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독이 있다. 그 옛날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절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전한다. 고창군 산림공원과 박진상 과장은 “선운산 곳곳에서 꽃무릇을 감상하고 아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치유농장 숙박·체험비를 50% 할인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 및 치유농장 1개소에 총 8,200만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도시민들의 여행 수요를 청정봉화로 유도하고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관광시설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1년부터 실시됐다. 올해에도 봉화군에서는 닭실마을의 한옥 숙박·칠보공예 체험, 협곡구비마을의 글램핑·딸기잼 만들기 체험 등 숙박과 연계한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다만, 이용객이 많아 예산 소진 시에는 지원이 조기종료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방문 전 전화 문의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최근 물가상승 등으로 전국민들이 가족 단위 여행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면서“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청정 봉화에서 여행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천안시는 관내 주요 우수 관광지를 홍보하고 방문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자연․문화유산․역사 둘레길 따라 ‘천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기존 천안시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앱을 활용해 시행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로 ‘천안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접속 후 로그인해 메인화면에서 하단 스탬프 투어를 클릭한 뒤, 2개 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을 방문하면 각 관광지마다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첫 번째 코스인 ‘자연․문화유산 둘레길 따라’는 봉선홍경사갈기비, 성성호수공원, 천호지, 태조산공원, 타운홀, 천안박물관, 태학산자연휴양림, 홍대용과학관 총 8개소로 구성돼 있다. ‘역사 둘레길 따라’ 두 번째 코스는 유관순열사사적지, 병천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천흥사지 오층석탑, 망향의동산, 각원사 총 7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관광지에 접근하면 자동 재생되는 음성으로 관광지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완주 후에는 개인 SNS를 통해 인증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완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진흥을 위해 9월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2022년 독서의 달에는 독서는 삶의 지혜와 지식을 보여주는 바탕이라는 뜻을 담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 슬로건을 주제로 한다. 강동구립도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은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 : NFT아트(성내) ▲'아무튼, 피아노' 김겨울 작가 특강(해공) ▲'엄마 심리 수업' 윤우상 작가와의 만남(강일) ▲오세나 작가'검정토끼'그림책 체험 강연(암사) ▲업사이클링 플랜테리어 ‘제로웨이스트가 뭐예요?’(천호) ▲책 읽어주는 미술관(둔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도서관에 방문하여 도서 반납 시 연체 회원 대출정지 해제, 과월호 잡지 및 도서 나눔, 북큐레이션, 원화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강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진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한 상황 대응과 구 도시발전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282억 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264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된 18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구는 정책사업비 70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38억 원가량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 사업비와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투입했다. 추경예산(안)은 ▲‘광진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 추가발행’ 등 2개 민생경제 대책사업(20억 7천만 원) ▲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8개 역점사업 추진(17억 2천만 원) ▲ ‘방범 CCTV 설치’ 등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시행 4개 사업(4억 4천만 원) ▲기타 사업비(9억 6천만 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17억 7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민생경제 대책으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융자금 규모를 120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김미영,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13일과 14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문화예술 단체와 잇따라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13일에는 한국예총 화성시지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문화예술과 담당 직원 및 한국예총 화성시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에서는 화성 예총 발전을 위한 여러 제안 들이 논의됐다. (사)한국예총 화성지회는 문인협회, 무용협회, 국악협회, 미술협회 외 여러 문화예술 관련 협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협회는 연습 공간과 창작 공간의 지원, 서남부권 전시 공간의 필요, 함백산추모공원의 문화예술인 특화묘역 지정,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보조금 지원과 같은 공통된 의견을 호소했다. 특히 구)농수산대학내 부지나 유앤아이센터 내 비어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연습 공간과 창작 공간으로 활용하면 어떨지 제안했다. 이어 14일에는 화성시문화재단에서 화성시 M.I.H 예술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화성시 M,I.H 예술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 지속, 창작지원,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 발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7회 제주포럼 첫째 날인 14일 낮 12시 30분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 개막식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퐁낭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국립전쟁역사박물관이 제안하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글로벌평화도시연대 회원도시인 프랑스 베르됭시가 공동 개최하는 ‘키이우 어느 하루의 기록 -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은 지난 4월 제주국제평화센터 상설전시관 전시를 시작으로, 6월 도 본청 로비, 7월 한라도서관에 이어 제주포럼 기간에도 이어진다. 이날 사진전 개막식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필립 한쉬 베르됭 세계평화인권센터장, 앨리스 카데두 독일 레마르크 평화센터 부관장 등이 참여했다. 제주에 사진전을 소개하고 제안한 필립 한쉬 센터장은 개막식에서 사진전 배경 설명과 더불어 “제주에서 보여준 세계평화에 대한 염원과 헌신에 진정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회원인 제주와 프랑스 베르됭, 독일 오스나브뤼크 그리고 우크라이나 키이우와도 강한 연대가 구축됐다”고 전했다. 전시를 위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문예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존재 너머 스토리’라는 주제로 '2022 국제목판화페스타 제주'를 개최한다. 목판화는 나무라는 단순한 소재를 가지고 조각도구, 재료, 인쇄 방법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며, 독특한 질감 등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대만 등 국외 5개국 21명의 목판화작가와 국내 목판화작가 37명이 참여하며, 목판화 100여 점이 전시된다. 부재호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판화미술인들의 다채로운 목판화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제주 미술의 위상 강화와 판화 시장성을 구축해 문화예술섬 제주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쉽고 재밌게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22 제주수학축전’이 17일 탐라교육원 및 제주미래교육연구원에서 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중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회장 송재충)와 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고길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간디가 ᄆᆞᆫ딱 수학이우다(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전에는 수학 관련 지식을 즐길 수 있는 각 학교별 수학체험 부스를 비롯해 초등부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이용해 수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수학체험 미션, 중·고등부 대상 창의적인 수학적 구조물 만들기 및 우리 생활 주변에서 수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매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에 대해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 간 CGV 제주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제주여성영화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거센 바람에 더 높게'로, 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여성영화제는 28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초청작 40여 편과 요망진당선작(단편) 본선 진출작 10편, 제주지역작품 초청작 공모 당선작 2편 등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다. ‘요망진당선작(단편 경선)’은 신진 여성감독을 발굴·지원하는 장으로 공모 결과 총 430개 응모작이 접수됐고, 관객심사단 심사를 거쳐 폐막식(10월 2일)에서 당선작을 발표한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씨네토크 프로그램인 ‘감독과의 대화’를 총 8회 운영해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환경, 불법촬영, 돌봄 노동 등 다양한 주제별 상영작 토크를 통해 사회적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예매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기획공연으로글로벌 평화도시연대'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교류음악회'를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는 제주가 주도하여 유럽의 평화도시 독일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과 구성한 국제협의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포럼 참가차 방문한 독일의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성악가와 제주의 음악인들과 함께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유럽의 대표적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 양 도시 음악가들의 평화교류음악회로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와 외국 가곡, 한국 가곡 등의 성악공연과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일 오스나브뤼크는 전쟁문학의 거장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고향으로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될 당시 제주가 평화도시 모델이 된 도시이기도 하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양국의 음악가들의 평화교류음악회를 통해 수준높은 독일의 클래식음악과 해외 유명 성악가의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장철원)는 지난 6월 진행한 ‘힐링스톤즈’ 공연에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두 번째 힐링의 시간을 10월에 준비했다. 10월 2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기획공연 '힐링스톤즈 II' 뮤직 콘서트가 열린다. '힐링스톤즈 II'는 제주의 돌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꽃길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번뜩이는 위트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란’, 제주를 노래하는 제주 대표 청춘 뮤지션 ‘감귤서리단’과 ‘위스키계모임’이 산책 같은 무대를 만들어 간다. 또한, 피크닉존 이벤트와 힐링타투 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돌문화공원 방문객들에게도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해당 공연은 9월 21일 두 차례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실시(오전 150명, 오후 150명)하며, 제주돌문화공원 입장료를 지불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단,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관객은 지정된 객석 외의 장소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장철원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제주청년의 날을 맞아 13~23일 도 청사 일원에서 청년예술가 특별전 '청(靑)기일전 2: 어차피 우리는 잘 살 것이다'를 개최한다. ‘청(靑)기일전’은 ‘마음의 틀이 청년을 향하여 거듭난다’는 뜻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담길 바라는 제주도의 응원이 깃든 명칭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 ‘어차피 우리는 잘 살 것이다’는 아직 막연하지만 각자 잘 살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을 청년세대의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신진 청년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청년작가를 포함한 국내외 청년작가 50여명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들은 캔버스라는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하게 확장되고 변모한 작업을 선보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만의 고유함을 찾아가기 위한 청년들의 개성과 성찰을 드러내고 있다. 다채롭게 변주된 청년들의 삶에 대한 고민이 관객에게 울림을 준다. '청(靑)기일전 2'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