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6일,17일,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펼치고, 학교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2 강원학생예술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음악 △미술 △무용 3개 부문 27개 종목에 501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며, 시상은 중․고별, 종목별로 이루어진다. 매년 9월에 열리는 강원학생예술축전은 경쟁을 넘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확인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축제의 장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성과 흥미가 있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원학생예술 콘서트’를 통해 10월 춘천에서 공연 및 예술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오세해 문화체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계발한 재능을 발표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 센터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추진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한다. ‘특별자치도와 교육자치’라는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성공적 출범 및 후속 입법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로 제주도특별법 교육분야 개정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강원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핵심 과제 및 실현 가능한 특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제주시교육지원청 강동선 행정지원국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연대와 협력’을 주제로 제주특별법 추진현황 및 제도개선 방향과 강원특별법에 반영해야 할 핵심과제 제안으로 특강을 시작한다. 아울러 공주교육대학교 전제상 교수가 두 번째 특강 강사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와 이에 따른 지역의 역할 제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특별법 분석 및 후속 입법 보완을 통한 교육 관련 특례 등 교육자치분권의 성공적인 안착과 실현을 위해 노력할 시기”로, “강원교육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예측불가한 시대에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역할을 찾고 민주시민으로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 학교 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포럼 1부에서는 신시아 마웅(Cynthia Maung) 타오 병원(Mae Tao Clinic) 원장이 ‘시민의 삶,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하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김명정 교수가 대담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일상의 민주주의, 시민과 함께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김승수 똑똑 도서관장의 진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교실 민주주의 △청소년의 사회 참여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삶 등을 주제로 교사, 학생,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 속, 실천적 민주주의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 이후 연대와 평화, 공존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시민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이 시민으로서 내재해야 할 시민성에 대해 고민하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교 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은 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여름철 집중 호우와 각종 사회적 이슈들로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가을 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서울대공원 가을 정원을 제공한다. 서울대공원 곳곳에 계절 식물을 식재·전시하여 공원 관람객의 마음마저 가을 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전시 장소는 ① 600개의 팜파스 등 그라스가 전시된 “입구 숲 팝업가든” ② 수만본의 코스모스로 이루어진 “코스모스 웨딩 언덕” ③ 45,000주 가을 장미의 향연 “테마가든” 등이다. 특히, 54,075㎡의 면적에 약 45,000주의 가을 장미가 식재된 테마가든은 당초 5월에만 열리던 장미 축제의 인기에 힘입어 가을에도 최대한 많은 장미 품종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작업을 추진한 결과로 10월 말까지 테마가든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든지 즐길 수 있다. 가을 기온이 장미 생육에도 적정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8월부터 장미 윗가지를 자르고, 드론을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를 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 결과,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다양한 장미 품종들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추위에 잘 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브런치 콘서트 '낭만 탱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재단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인 ‘낭만 드림’의 네 번째 공연 '낭만 탱고'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열정과 낭만을 담은 뜨거운 탱고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마의 악기라 불리는 반도네온뿐만 아니라 피아노, 바이올린, 더블 베이스가 함께하는 콰르텟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낭만드림’의 전 회차 해설을 맡은 바리톤 이응광은 이번 '낭만 탱고'에서도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고상지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고상지 콰르텟은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Tango Apasionado ▲고상지의 마지막 만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 천호2동에서 오는 17일 ‘일곱 빛깔 반짝이는 즈믄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17일 토요일 오후 4시, 천호공원에서 열리는 ‘즈믄마을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천호2동 마을축제로 첫 개최인 만큼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축제는 천호2동의 대표적인 일곱 개 거리 ▲문구완구거리 ▲공구거리 ▲자전거거리 ▲로데오거리 ▲장미골목 ▲냉면골목 ▲천호공원을 테마로 장미 포토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냉면 레시피 배우기 등 거리별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행사로 ‘주민 노래자랑’도 열린다. 지난 9월 2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의 팀이 본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지사장 전정하)에서 100만 원을 후원해 시상금이 주어지고, 부대 행사로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천호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마을 곳곳의 특색을 잘 살려 지역민 뿐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큰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지역 주민이나 상인들의 기대감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상인회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고객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방가구거리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상인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서울의 부엌’이라 불리는 황학동 주방가구거리는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외식업 창업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주방기기, 설비, 가구 등의 구매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과 고객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이 좋다. 행사기간 중 주방가구거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3만원 이상 구매했다면 '상품권페이백'이벤트에 참가하여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5천원권부터 5만원권까지 지급된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행운의 복권’이 주어진다. 경품으로 머그컵, 주방집게, 국자, 수저세트 등이 지급된다고 하니 응모는 필수다. 상품권과 복권은 주방가구거리 행사 참여 점포에서 당일 구매한 고객들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9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도 제268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21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9월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9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상반기의 모든 사업의 중간 점검과 다수의 조례가 안건으로 상정된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미추홀구의 업무 전반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가고 다선 의원님들께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시어, 매뉴얼 만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의정활동의 암묵지(暗默知)를 후배 의원님들께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9월 16일, 오후 5시 20분부터 마포역 3번 출구 앞 쉼터에서 구민과 함께 즐기는 버스킹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행사를 개최한다. ‘홍대로 문화로 관광으로(이하 홍문관)’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내ㆍ외국인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마술 마임 퍼포먼스와 크로스오버 바이올린 연주 및 K-POP 댄스 공연팀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포의 여러 관광명소에 대한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청장 셀카 이벤트’ 등 마포구청장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뜻깊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홍문관 행사는 2016년부터 마포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거리 공연 행사로, 그간 홍대거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 희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홍대 축제거리 외에도 합정동, 도화동, 용강동 골목에서 다양한 버스킹 행사가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버스킹 문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길었던 관광 암흑기도 서서히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해외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한 세계 주요 도시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2022~2026)」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1,390만 명*(2019)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9월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2019 글로벌행선지도시지수’(GDCI)에 따르면 서울은 연 1,12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세계 11위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서울관광 마스터플랜에 해당한다. 앞서 8월 ‘서울페스타 2022’ 개최로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오세훈 시장이 서울관광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그레이트 선셋(GREAT SUNSET) 한강 프로젝트’ 구상을 밝힌 데 이어, 본격적인 서울관광 재개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한 것이다. ‘서울페스타 2022’(8.10.~14. 잠실종합운동장 등)는 국내 최초로 열린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 ‘서울 E-프리’, K-팝 스타들의 개막공연(K-팝 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올해 활동을 하게 된 의원연구단체는 Sports–city 용인Ⅴ, 도시활력소, 처인르네상스, 더 행복한 시민교통 develop, 용인특례시바로알기, 의정혁신연구회, 용인 경제 활성화 Catalyst 총 7개이다. 「Sports–city 용인Ⅴ」는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박은선, 이교우, 강영웅, 임현수, 신나연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의 체육 및 다양한 분야 접목을 통한 용인시 체육진흥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도시활력소」는 유진선(대표), 이윤미(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김병민 의원(10명)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도시재생과 문화거리, 청년문화특화거리, 주민참여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처인르네상스」는 김상수(대표), 김윤선(간사), 남홍숙, 김진석, 이진규, 박병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논의와 자체 안건 처리를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항~일본 간 컨테이너 신규 항로 개설 추진 ▲'평택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으며, ▲예비비 집행 및 성립전예산 편성 계획 등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이어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의회운영과 관련해 ▲제23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조정 ▲상임위원회 명칭 변경 ▲평택시의회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5건의 자체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과 철원군 두 개 기관은 국내 최초 DMZ형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 후원을 통해 스텔란티스 코리아(Stellantis Korea, 사장 제이크 아우만) 주최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시·군 통합 관광마케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오프로드 행사는 지난해 태백시를 시작으로 올해 철원군에서 2회째를 맞이한다. 이에 9월 16일(금) 부터 18일(일)까지 지프 전기차인 랭글러 4xe, 글래디에이터 등 4륜 구동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이 철원의 DMZ 코스를 달리게 된다. 철원 ‘지프 와일드 트레일’의 구성은 오대쌀이 무르익은 철원평야와 한탄강 및 평화전망대를 잇는 DMZ 평화관광코스부터, 철원을 대표하는 험준한 계곡길인 명성산 코스, 해발 933m을 자랑하는 복주산의 숨어있는 오프로드 코스와 철원군 산림과 관할 지역으로 민간에게 처음 공개되는 대득봉 코스까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생생한 오프로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철원군의 최근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흐름에 맞춰 개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5일 오후 6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강원도의회와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한다. 교류회에는 도교육청 간부 뿐 아니라 △17개 교육지원청교육장 △15개 직속 기관장 △강원도의회 및 강원도청의 간부 등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지역별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을 초청한 자리에서 “강원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을 구상하고 설정해 더 나은 강원교육을 만들겠다”며, “내년 6월 11일 출범하게 될 강원특별자치도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강원도·강원도의회·강원도교육청이 협력해 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군에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 요즘, 남산공원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꽃무릇과 함께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공원 산책로에는 고성군에서 몇 년 전부터 식재하고 관리해 온 약 15만 본의 꽃무릇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절경을 이룬다. 가을을 알리는 꽃무릇은 석산화(石蒜花)라고도 부르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가 절정이다. 김주화 녹지공원과장은 “앞으로 꽃무릇뿐만 아니라 구절초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차례로 만개해 공원 방문객들을 맞이할 것이다”며 “남산공원 산책로에 만개한 꽃무릇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최근 남산공원 내에 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동기구 5종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군민의 체력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