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리사이틀 ‘백건우와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를 9월 2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본 공연에서 스페인 출신의 대표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피아노 모음곡 '고예스카스'를 연주한다.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는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수많은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스페인의 민족음악을 바탕으로 낭만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그려낸 인물로, 피아노 모음곡 '고예스카스'는 스페인 화가인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람회를 본 후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구현해낸 작품으로, 그라나도스가 남긴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백건우의 그라나도스는 음반 녹음도 계획되어 있어 신보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5년이 된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여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린다. 관람료는 유료로 R석 3만원, A석 2만5천원, B석 2만원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9월 19일 1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온라인을 통해 부모교육 ‘자녀를 위한 양성평등 감수성 키우기’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다양성을 존중하고 양성평등한 자녀로 양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정혜경 전문 강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양육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자녀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성인지 감수성,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 사례 및 차별에 대항하는 역량 키우기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나 행동에서 성차별적 요소가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나 스스로 성 고정관념을 갖고 아이를 바라보는 게 아닌지 다시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실시할 부모교육은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푸드테라피 교육 등으로 더 많은 아동과 양육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3일까지 2022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오롯이 부평’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 ‘오롯이 부평’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사업 중 하나로, 주민참여 중심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시재생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수업 및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오롯이(온전하게)’ 부평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방법은 부평구에 거주하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 문자, QR코드 접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올해 5년차인 ‘부평11번가’ 사업의 추진로드맵에 따른 심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의 가치와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며 능동적인 주민 참여형 재생사업의 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가 오는 21일까지 7일간 구청 지하1층 굴포갤러리에서 보물 및 국가유산으로 등록된 독립기념관의 태극기 사진 순회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역사를 바로 알고 나라 사랑 정신을 기르고자 역사적 가치가 큰 2022년 기준 3점의 보물과 18점의 국가등록유산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태극기는 1882년 조선시대에 처음 사용한 후 1883년 국기로 정했으며, 우리 국민의 희노애락이 담긴 역사적 현장에 언제나 함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나라사랑 정신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언더시티 프로젝트’는 부평의 주변부 공업도시 이미지와 서브컬처를 결합해 청년을 대상으로 매력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서식지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평을 서브컬처의 선도지역으로 브랜드화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언더시티 프로젝트는 ‘서브컬처의 유쾌한 소동’을 부제로, 도시와 서브컬처에 대해 수집·탐색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서브컬처 관련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트리트 페어’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서브컬처 브랜드와 굿즈의 전시를 한데 모은 ‘팝업스토어 실험가게’ ▲미니스케이트파크 ▲블록파티 ▲힙합공연 ▲전자음악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그래피티와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티셔츠 만들기 등 서브컬처 관련 체험도 마련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평뿐 아니라 국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지웒 중인 인천 서구가 16일 당하동 청마로 일대를 1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청마로 골목형상점가는 앞으로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상인대학 ▲컨설팅 지원사업 ▲공동마케팅 ▲공동환경개선사업 ▲지역공동체 협업사업 ▲상인회 역량강화 ▲국·시비 공모사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서구 골목형상점가위원회에서 청마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16일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들의 특성에 맞춰 지정서 전달식을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의원, 구의원, 상인회 등이 참여했다. 이지훈 청마로 골목형상점가 상인대표는 “그동안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는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닌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에서도 골목상권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후 청마로 골목형상점가를 대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코레일과 한국교육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논산한옥마을 영화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9월 10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상품은 논산한옥마을에서 10월 7일에서 9일에 진행하는 논산한옥마을영화제와 논산행 왕복 열차, 5,000원 기념품 구매 교환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옥마을 영화제에서는 영화관람뿐아니라, 감독과의 대화, 상영작 연계 공연, 주제와 연결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전 홍보를 위해 9월 2일, 9일에 이어 16일, 23일에도 사전영화상영회가 진행된다. 관련상품 구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하나투어 웹사이트, 국교육여행사 블로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외부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논산한옥마을영화제 관광상품을 통해 외부의 관광객들이 논산에 머물며 문화도 향유하고 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천시는 오는 9월23일 ~ 9월25일까지 3일간 부항댐의 풍경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의 시설을 홍보하기 위해 제3회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됐다가 다시 개최하면서 침체된 캠핑 수요 창출을 위해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의 접수를 받아 500여명 넘는 캠퍼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하여 낭만과 재미가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캠퍼들은 2박 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시티투어, 별빛과 함께하는 캠핑의 밤, 지역특산품과 함께하는 공정캠핑영수증 등 여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색다른 캠핑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 시티투어에서는 직지사, 전통시장체험(황금시장 및 평화시장), 녹색미래과학관을 관광하면서 직지사의 웅장함과 전통시장의 정겨움, 녹색미래과학관의 신비로운 과학 경험 등 새로운 경험과 관광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김천시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김천시의 특산품을 구매한 캠퍼들이 SNS에 실시간으로 투어 후기를 올려, 심사 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고 한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캠핑장 활성화를 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철원군은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관광지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한 오디오 가이드 어플 ‘오디오도슨트’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디 출시이벤트는 주상절리길 순담, 드르니 광장앞에서 개최됐으며, 이벤트 참여자에게 철원오대쌀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오디 출시이벤트는 약 한달간 진행되며 기념품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디는 철원 지질해설사들이 철원군 주요 관광지 6개소 및 주상절리길 쉼터 및 교량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광지의 사진과 오디오 가이드를 글로 읽을 수 있는 대본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관광객에게 재미를 더하고 있다. 문성명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이번 어플 출시를 통해 철원 주요관광지 및 주상절리길에 대한 내용을 많은 관광객에게 들려줄 수 있어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버전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많은 관광객분들이 철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지난 16일,17일 만성중학교 임원 청소년들과 함께 도심 속 1박 2일 야영프로그램 ‘욜~나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만수동 소재 남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욜~ 나이트’는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리더십의 유형을 배우며,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참된 리더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능동적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과 더불어 긍정적인 경쟁 관계를 통해 상호발전적인 관계 형성을 도울 수 있었다. 이용찬 관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을 배우며 공감으로 소통하는 긍정적인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한 9월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위해 서창지역아동센터와 함께 5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기간에 만든 그림책 큐브와 수업에서 활용한 '최고의 이름' 원화를 이달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특별전시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참여 아동들이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독서에 대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4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 제3회 남동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 주관으로 ‘색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헤어쇼 행사는 ▲플라워가든 ▲미스트 ▲스카이 ▲퓨전고전선녀▲나비 ▲여인들의 발자취 등 천연 염색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30개의 작품으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헤어쇼 작품은 남동구지회 회원들이 2개월간 주제에 맞는 작품을 구상하고 함께 창작해 만든 작품이라 의미를 더한다. 부대행사로 헤어 작품전시, 문화공연, 어르신 무료 컷트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해 뷰티문화 공감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숙 남동구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용인의 화합과 정보 공유 및 뷰티 문화 인프라 조성이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미용인과 구민들이 참여해 뷰티 문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남동 어울림 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 축제 ‘청년에게 안부를 묻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금 살아가는 ‘멋’있는 청년들이여, 그대들의 ‘멋’진 도전을 멈추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구 청년문화예술인 푸를나이의 다양한 무대와 초청 가수 이혁의 공연으로 청년들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청년창업기획전과 청년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 소통과 사회참여에 적극 참여한 청년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날 축제를 계기로 청년친화도시 남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52만 남동구민의 생활문화를 담당할 남동문화재단이 공식출범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문화재단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재열 대표이사 등 남동문화재단 임원 17명이 참석했다. 남동문화재단은 논현동에 소재한 소래아트홀에 사무소를 두고, 1국 4개 팀 27명 규모로 내년 1월 공식출범 예정이다. 구는 창립총회를 통해 재단 설립 허가신청과 등기를 위한 설립취지문과 문화재단 운영을 위한 조직구성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일상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설립발기인 모두가 사명을 갖고 남동문화재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만이 가진 특화된 지역 문화자원과 많은 지역 예술인과의 조화로운 활동과 지원으로, 남동구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등 시의원들은 17일 1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2022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내빈들과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의 권익 개선을 위해 노력한 청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화성청년선언문’ 낭독 등이 있었다. 이어 2부 기획공연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청년의 삶과 꿈을 표현한‘청년 예술가 공연’이 진행됐고, 행사 마무리는 청년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가수 이석훈이‘힐링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야외 분수대 앞 광장에서는 화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화청제(화성에서 꽃피우는 청년축제)’가 열려 문화·예술공연, 청년 드림마켓,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이벤트, 청년정책 홍보 등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오늘 기념식에 함께 해주신 분들 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