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느덧 벼는 노랗게 익어가고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하구에 있는 충남 서천군의 신성리갈대밭은 총면적 25만㎡의 드넓은 규모로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성리갈대밭은 너비 200m, 길이 1.5㎞의 큰 규모에 갈대가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전체 갈대밭 면적의 2~3% 정도만 ‘갈대 체험장'으로 개방해 자연환경을 최소화하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다. 이곳은 알다시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 킹덤과 추노,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명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익히 알려져 있다. 갈대밭 산책로에서 영화와 드라마에 나온 장면을 추억하며 재연해보고,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수 놓인 갈대 사이를 따라 걸으며 사색의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감상하는 것은 이곳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결코 놓칠 수 없는 풍경의 신성리 갈대밭의 저녁노을은 전국의 사진작가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기에 갈대 위로 쏟아지는 낙조가 낭만으로 물들인다. 특히,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야경 조명 데크길은 밤중에도 갈대밭을 볼 수 있어 황금 갈대의 흔들리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선, 남홍숙, 이교우, 김영식, 김윤선, 김병민, 신나연, 김상수, 황재욱, 김운봉 등 10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황재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기흥구 분구 등에 대해 질문했다. 황 의원은 용인시가 3개 구청으로 조직을 개편했을 당시인 2005년만 해도 인구 22만이었던 기흥구는 2022년 7월 말 기준 인구 44만 3000명의 도시로 급성장했고, 인구의 증가는 곧 그에 필요한 행정력의 증가를 뜻하기에 분구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상황으로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에 복합 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이 추진 중인 만큼 인구 50만도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용인시정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기흥구는 처인구와 수지구에 비해 행정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수지구와 비교하면 행정수요가 2배 이상 많은 상황으로 현행 행정체제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동소래아트홀은 뮤직드라마 '올 더 웨이' 를 오는 10월 15일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의 4개 문화예술회관과 인천에서 28년째 활동 중인 전문예술단체 극단 십년 후가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첫 번째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직드라마 '올 더 웨이(All the way)'는 ‘연안부두’, ‘이별의 인천항’ 등 작품의 배경인 인천과 관련된 노래는 물론 ‘푸르른 날‘, ’젊음의 노트‘등 추억의 히트곡과 ’올 더 웨이‘라는 창작곡 등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양한 장르의 18곡의 넘버를 기반으로 한 주크박스 형태의 공연으로 초연 작품임에도 부담없이 몰입할 수 있으며 세련된 편곡으로 젊은 세대들의 취향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은 극단 십년 후 송용일 대표가 대본 집필은 뮤지컬 '모래시계', 영화 '헌트'의 제작에 참여하며 최근 가장 핫한 극작가로 유명해진 오세혁 작가가 맡았다. 뮤직드라마 '올 더 웨이(All the way)'는 전석 20,000원으로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공연장을 찾는 65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선, 남홍숙, 이교우, 김영식, 김윤선, 김병민, 신나연, 김상수, 황재욱, 김운봉 등 10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은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 등에 대해 질문했다. 신 의원은 시장은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기흥역세권 내 중학교 신설은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요구해 왔고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시장 후보, 경기도교육감 후보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신 의원 역시 주민들과 약속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현재 기흥역세권1구역에만 6300여 세대가 거주하고 민간개발 예정으로 알려진 기흥역세권2구역에는 앞으로 2000세대가 넘게 입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중학교 신설 없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흥역세권 내 유일한 학교인 한얼초등학교는 저학년으로 갈수록 학급 과밀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크고 작은 건널목을 지나 매일같이 위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선, 남홍숙, 이교우, 김영식, 김윤선, 김병민, 신나연, 김상수, 황재욱, 김운봉 등 10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터미널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 및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등 행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현 터미널은 1992년도에 공영 개시되어 72개 노선에 1일 272대, 1284회 운행하고 있으며 이용객은 2200여 명으로 용인시 버스 이용객 26만 2000여 명 대비 0.84%가 이용하고 있으며, 국도 42호선과 45호선이 고가도로 하부에서 교차하는 불안전한 결절지점으로 면적이 협소하고 터미널 출구에서 시청 방향으로 좌회전 시 위빙구간이 발생하고, 30m 간격 교통신호 체계로 본선 정체 현상을 초래하며 택시의 경우는 먼 마평사거리에서 유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가도로 하부에서 회전하는 교차로 형성으로 교각과 고가 상판의 그림자로 시거가 불량하여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선, 남홍숙, 이교우, 김영식, 김윤선, 김병민, 신나연, 김상수, 황재욱, 김운봉 등 10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교우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더불어민주당)은 사전, 사후 재난 방지 대책과 배수관로 재정비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동천동 일대는 500mm 이상의 폭우로 시 추산 38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실제 집계되지 않은 것과 간접적인 피해까지 합산하면 용인시 전체 피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0년에도 집중호우로 백암, 원삼면 일대의 농경지 침수, 지방도 318호선의 도로 유실 등의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그때마다 재발 방지를 외쳤으나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예견된 인재라고 주장하며, 용인시에 폭우 예보가 있거나 재난 상황 발생 시 저수지, 하천, 도로 등에 대한 정비와 준설 작업 등 피해 방지와 최소화를 위한 예방 대책, 복구 대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선, 남홍숙, 이교우, 김영식, 김윤선, 김병민, 신나연, 김상수, 황재욱, 김운봉 등 10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용인문화도시 사업의 지역 문화 예술인 참여 독려 등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문화도시란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도시를 뜻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문화도시로 지정한 지자체는 향후 5년에 걸쳐 최대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인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5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8월 24일에 현장 검토를 마치고 현재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집행부와 추진단이 해온 노력은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그 과정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10회 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포진로박람회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진로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됐던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본인의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포구 내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존 ▲진로상담존 ▲학과탐색존 ▲이벤트존 4개의 주요테마로 구성된 103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50여명의 직업 멘토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참여하고 싶은 진로 직업 체험부스를 선택하는 사전예약부스 58개, 자유체험부스 43개를 운영하여 참가 학생 모두가 80분간 선택체험, 40분간의 자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진로박람회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9월 23일(금) 백학시장 가을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당5동 백학시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학시장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행사 당일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권, 4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권을 증정할 방침이다. 룰렛 이벤트 당첨자는 조미김 세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행운도 놓치지 말자. 올해는 특별히 행사 기간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당5동 주민들도 힘을 보탠다. 다양한 주민 동아리가 이 거리를 전시, 체험활동,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백학시장은 신당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형 골목상권으로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여 인기가 많다. 올 해는 주민들의 협조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기대가 크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학시장 내 상점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지사장 박성웅), 부산관광 스타기업 2개사(서브홀릭, 요트탈래)와 공동으로 부산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ESG사업 '부산사랑海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가을시즌 부산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환경보호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 확산을 위해 시와 공사, 부산관광 스타기업의 적극적 의지가 모여 마련된 1석3조 선행 캠페인이다. 오는 9월 21일부터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해양환경보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서명’에 참여 가능하며, 서명 참여자에게는 부산 대표 로컬 굿즈를 담은 부산슈퍼 패키지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인원이 1만 3천 명에 도달하면 부산지역 관광 소외계층 약 400여 명에게 부산 해양레저관광 대표 콘텐츠인 요트와 서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은 국내 최초 국제관광도시 선정,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 등 관광 부문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라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이장 김철홍)가 전국대회인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한다.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4일 간) 충남 공주시에서 개최되며,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일반부 경연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4일차는 청소년부 경연으로 진행된다. 성읍1리 마을회에서는 3일차 일반부 경연에 제주도 대표로 출전한다. 성읍1리 마을회는 지난 2019년 제58회 탐라문화제 민속예술 종목에 장례의식 및 영장소리를 테마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성읍1리 마을회에서는 작품명 ‘서천꽃밭 영장소리’로 총 75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가하며, 제주도 대표로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평일 저녁을 반납한 채 맹연습 중이다. 서천꽃밭 영장소리는 제주 전통상례의 경건함과 환생공간인 서천꽃밭에 대한 아름다운 소망을 소리와 놀이로 담아낸 작품이다. 성읍1리 마을회는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10월 9일 정의골 민속한마당 축제에서 민속공연을 시연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기량을 펼치며 실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철홍 성읍1리 이장은 “국가 지정 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25일 일요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주어 어린이 북(Book) 인형극’공연을 운영한다.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제주어 인형극 공연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제주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림책을 흥미진진한 제주어 인형극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공연단체인 ‘제주전통문화지킴이 낭그늘’에서 ‘우리 집이 제일 좋아 마씸’을 공연한다. 관람 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90명까지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으로 사라져가는 제주문화인 제주어를 체험해 제주어가 친근하게 다가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는 지난 16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제5회 공개강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서귀포 자연생태의 이해’를 주제로 현원학 생태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한라산, 오름, 곶자왈, 습지 등 제주 환경자산의 사회적․생태학적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현원학 생태연구소 소장은 “제주의 자연은 제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가치를 지난 환경자산이다.”며 “이 가치를 보존하고 전승하여 미래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제주 자연환경의 가치를 되새겨봄으로써 청정제주를 향한 실천을 다짐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서귀포시민대학 6회 강좌는 ‘서귀포 지역의 오름 풍수와 생활 풍수’를 주제로 10월 21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날인 22일에는 6회 강좌와 연계하여 군산오름을 방문하고, 강좌 속 내용을 되짚어보는‘역사・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을 오는 10월 14일 ~ 10월 15일 2일 3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에 초연하여 같은 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극본상,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뮤지컬 배우 박유덕이, ‘니콜라이 달’ 역에는 정동화, 임병근, 유병재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니콜라이 달이 라흐마니노프에게 전하는 “당신은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자체로 사랑받을 만한 사람입니다.”라는 대사처럼 관객들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통해 지친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나 자신을 격려하는 시간을 선물 받게 된다. 본 공연은 8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년의 날인 17일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에서 ‘2022 용산구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은 지금 쉼(,)이 필요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용산구에 거주·활동하는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청년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힐링 콘서트 순으로 9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각 회의실에는 무드등·과일청·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취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을 테마로 꾸민 홀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칵테일쇼와 버스킹, 안시내 여행작가의 탐험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청춘들의 희망에너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 여러분들이 직접 기획·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친 일상 속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용산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농·축산인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헤아려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기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는 2025년 5월 28일 평호터널(상주방향 36.2km지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되며,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실제 사고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차량 다중추돌과 화재 상황을 동시에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유조차 기름유출과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소집, 대피, 재난상황보고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을 요청하는 등의 통합연계 종합훈련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위군 안전관리과, 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 아래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훈련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강북소방서 지휘 하에 긴급상황 초기대응, 교통통제 및 우회차로 유도, 환자이송 및 구조활동, 사고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9일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시범포에서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인 4-H 이념을 되새겨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20명이 적극 동참했다. 관리기, 파종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큰 피해 없이 옥수수가 잘 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향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제초 작업 등 품질 좋은 옥수수 수확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4-H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웃 나눔을 실천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옥수수 심기를 통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월요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힐링 족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족욕 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쓸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천일 직공 협의회장은 “이번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공 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족욕 봉사와 같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폭넓은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군위군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족욕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