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기획전 '에콜 드 파리:신성희'를 9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신성희는 1971년 제2회 한국미술대상전 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단에 등장했고, 1980년 파리로 건너가 약 30년간 작업하며 독자적 회화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40여 년의 화업은 10년 주기로 4번의 변화 과정을 거친다. 1970년대에는 마대에 마대를 그리는 마대 페인팅을 제작했고, 1980년 파리로 향한 후 손으로 찢은 판지 조각을 콜라주 기법으로 붙이는 작업을 선보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 캔버스에 일정한 크기의 띠로 박음질하는 작업을 했고, 1997년 캔버스 프레임을 사용해 줄을 사방으로 엮고 그 위에 붓질을 하는 누아주(Nouage) 기법을 탄생시키며 ‘3차원 회화’를 실현했다. 물방울로 이름을 알린 김창열과 신성희는 각별한 관계로 이어져 있었다. 서울예고 제자인 신성희를 파리로 이끈 것이 바로 김창열이었으며, 둘은 파리에서 많은 시간 함께 작업했다. 2009년 먼저 생을 마감한 신성희에 대한 김창열의 애도는 깊은 감동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이미지나 평면성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마을별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 마을별 문화예술 브랜드 발굴을 위해 마을주민들의 생애사, 마을의 역사성 및 장소성 등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별 이야기(스토리)를 정립한다. 또한 마을 고유의 신화, 전설, 마을문화 등 무형유산을 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독자적 예술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지원을 위해 내년도에 사업비 4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마을과 문화예술단체 간 1:1 매칭을 통해 1차년도에는 마을별 이야기를 구축하고,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 발굴한 소재로 예술인과 주민이 협업해 공연, 축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을별 예술 콘텐츠를 제작한다. 3차년도에는 발굴한 예술콘텐츠를 활용해 마을별 교류 또는 최근에 떠오르는 ‘슬로우 투어리즘’과 ‘마이크로 투어리즘’의 마을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 내년 공모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6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별로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도(1차년도) 신청이나 사업결과에 따라 2024년에 마을을 추가 확대해 나간다. 제주도는 마을별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21일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해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정일구 의원이 ‘정치인 불법현수막 재등장’을 주제로 시내 곳곳에 불법 게시된 정치인 현수막을 제시하며 입법 주체인 정치인의 법률 준수를 강력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최재영·최준구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순이·김명숙·최선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주·소남영 의원이 선임됐다. 유승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도 예산집행이 합법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건설적인 대안 등을 제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공영차고지 내 천연가스 이외에 전기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업체가 공유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고지 사용허가 대상자를 추가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공영차고지 사용허가 대상자에 기존의 연료공급시설과 함께 전기충전시설, 수소연료공급시설을 사용하는 업체를 추가하는 것이다. 김병민 의원은 "에너지 공급 방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사용허가 대상업체를 늘려 공영차고지가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일 성주산 자연휴양림에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무릇은 9∼10월 피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며 한약재로도 쓰인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이 있으며, 연간 10만2천여 명의 휴양객들이 찾아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산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도로교통법」 제5조의3에 따라 용인시 모범운전자회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교통안전 봉사 활동 등의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음 ▲시장은 지원된 예산이 목적대로 사용되는지 지도 및 감독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 모범운전자회와 회원에게 「용인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 등이다. '용인시 모범운전자회'란 법 제5조의2에 따라 모범운전자들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교통봉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설립된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경기남부지부 용인시지회(동부지회, 기흥지회, 서부지회)를 말한다. 남홍숙 의원은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함에 있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9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시의회는 이날 승진임용식을 열고 승진대상자 5명(5급 1명, 6급 이하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승영 의장은 “시의회 역사상 첫 자체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신봉동,동천동,성복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비 보조 및 보증료 지원 등을 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지원 사업 내용에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비 보조 및 보증료 지원 등 임차인 권리보호 사업을 신설해 지원 사업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창식 의원은 "부동산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청년들의 주거환경 조건 개선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아동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시행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위원회 설치 ▲아동의 인권 및 발달권,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등이 포함된 교육 실시 ▲피해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피해아동의 가족에게 상담, 교육, 의료적·심리적 치료 등의 필요한 지원 제공 ▲학대 피해아동 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운영 등이다. 임현수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개인의 문제를 떠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없애고 용인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은 17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17개 마을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남원읍체육회가 행사를 주최하고, 남원읍연합청년회가 주관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어 큰 의미를 더했으며,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각 마을의 특색을 보여주는 마을별 입장식에서 마을에 대한 애착심과 마을 주민들간의 협동심을 통해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반 경기 4종목(축구, 줄다리기, 400m계주, 장화 신고 럭비 공차고 달리기)·노인/민속경기 5종목(장작윷놀이, 투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번외경기(OB축구경기) 등 여러 가지 종목에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A그룹은 위미2리, B그룹은 신흥2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남원읍민의 협동과 단결력을 다지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계층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창구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웰니스 페스타’에 참여한다.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에코힐링체험 상품을 이번 웰니스 페스타에서 선보인다. 에코힐링체험 프로그램은 녹차족욕, 천연염색, 에코 어드벤처 등 3가지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웰니스 페스타 기간 동안 정가 30,000원의 프로그램 체험비에 80% 할인율이 적용돼 6,000원으로 제공된다. 체험권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선착순 판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작년에도 해당 상품으로 페스타에 참여했으며, 준비한 수량가 완판됐다. 올해는 수량을 늘려 291개의 체험권을 준비했다. 체험권 사용기간은 2022년10월1일부터 11월6일 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또는 홈페이지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체험과 힐링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성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작년과 같은 완판신화를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 건축물을 소재로 10개의 테마코스를 개발한 체험형 관광상품인 '2022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이 17일, 관광객과 시민 참가자 20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2022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디깅(Digging) 서귀포!’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건축문화기행(테마별 3개 코스)〉에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건축문화이야기 콘서트〉를 가미하여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에게 과거부터 현재를 관통하는 건축여행과 함께 가을밤의 재즈 콘서트까지 서귀포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제주와 이타미 준〉테마 코스를 다녀온 한 참여자는 “서귀포 곳곳의 아름다운 건축물도 보고 감성적인 재즈 콘서트와 정다운 감독과의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경험하게 되어 알차고 즐거웠다. 특히, 가족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서귀포의 문화와 역사를 건축물을 통해서 엿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에 숨겨져 있는 의미있는 장소와 특별한 이벤트를 결합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귀포를 더욱 깊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관객참여형 낭독극 ‘우리는 적당히 가까워’(작 이오진, 연출 이래은)를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청소년의 성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배우와 함께 대본을 낭독하며 연극을 만든다. 공연 기간 중 평일 저녁 7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공연 시간은 약 90분이다.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이 작품은 앞선 2019년 시립 십대여성건강센터가 운영한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문화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 촉진을 위해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극도 이를 바탕으로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홍제천생명의 축제가 오는 9월 24일과 25일 연가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홍제천생명의 축제는 올해로 16회를 맞는다. 3년만에 열리는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체험부스를 통해 수익금은 다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선순환의 축제로 진행한다. 16번의 축제를 거듭해온 서대문사람들신문사는 서대문구의 영원한 이웃이자 100년의 이주역사를 가진 화교협회와 공동주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한다. 홍제천생명의축제위원회 홍기윤 위원장은 『주민이 중심이된 서대문의 가장 오랜 축제인 홍제천생명의 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리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힌 뒤 『올해는 특히 나눔와 화합을 주제로 해 화교협회가 함께 주관하고,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것 같다. 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축제는 9월 24일 오후 5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축제를 알린다. 기념식에서는 제10회 홍제문화대상에는 송주범 전 서울시정부무시장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특수학교 9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위한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강원경찰청,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의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강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현장지원은 학교 자체점검표와 사전의견서를 바탕으로 특수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상담, 교직원과의 집담회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 파악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 방안 협의 △더봄학생 관리 및 지원 △인권보호 교육 및 연수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인권보호 활동 홍보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올해 개교한 동해해솔학교 임성진 교감은 “자기 의사를 표현하기 힘든 우리 학생들은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들어주기 전까지는 그에 대한 시도조차 못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특수학교 대상 장애 학생 인권 현장 지원은 존재 자체가 큰 의의를 내포한다”라고 말했다. 전성호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의 인권침해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인권침해 대응체제를 강화하는 등 인권지원단 위원들과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시는 인권지원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농·축산인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헤아려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기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는 2025년 5월 28일 평호터널(상주방향 36.2km지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되며,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실제 사고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차량 다중추돌과 화재 상황을 동시에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유조차 기름유출과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소집, 대피, 재난상황보고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을 요청하는 등의 통합연계 종합훈련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위군 안전관리과, 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 아래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훈련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강북소방서 지휘 하에 긴급상황 초기대응, 교통통제 및 우회차로 유도, 환자이송 및 구조활동, 사고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9일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시범포에서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인 4-H 이념을 되새겨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20명이 적극 동참했다. 관리기, 파종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큰 피해 없이 옥수수가 잘 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향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제초 작업 등 품질 좋은 옥수수 수확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4-H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웃 나눔을 실천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옥수수 심기를 통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월요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힐링 족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족욕 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쓸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천일 직공 협의회장은 “이번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공 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족욕 봉사와 같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폭넓은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군위군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족욕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