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대표축제인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를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4일 ~ 10월 16일, 3일간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대다수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서귀포칠십리축제는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진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사회에 적게나마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지역 경제와 공연 예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서귀포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각 마을의 설화, 자랑거리를 주제로 참여하는‘칠십리 퍼레이드’가 관내 주요 도심지(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 중정로 → 동문로터리 → 자구리공원 행사장) 약 1.4km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 개막식에는 서귀포시 자매도시 및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음악으로 그리는 명작 시리즈 '클림트, 베토벤 프리즈'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설명이 필요 없는 작곡가 루트비히 반 베토벤과‘연인(키스)’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영감의 근원이 됐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중심으로, 두 명의 세기의 예술가가 서로의 예술세계에 어떻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아보는 해설이 있는 음악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하여 '키스', '생명의 나무'등 그가 이룩해온 다채로운 명화들을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듯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하게 펼쳐지는 클림트 작품은 ‘아델라이데’ ‘월광’ ‘엘리제를 위하여’ 등 베토벤 곡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과 콜라보레이션 됐다. 전체 스토리를 이끌고 나아가는 히스토리언 이희주가 피아노 김수현, 최혜진, 첼로 오승규, 바이올린 김정훈와 함께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을 몰입감 높은 작품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문화소외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과 서귀포시 지역의 서귀포·동부·서부 보건소가 함께 주관하는 2022년 기획공연 '최고맘을 위한 태교 음악회'를 오는 10월 7일 오전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기획된 공연으로 출산을 앞둔 산모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체관람가로 진행된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멘델스존이 가장 공들였다고 알려진 “클라리넷을 위한 소품곡, 작품번호 113”을 클라리넷 듀오가 연주하며 시작한다. 이어 색소폰 솔로로 줄리오 카치니의 “알토색소폰과 피아노를 위한 아베마리아”, 루디 위데도프트의 “색소폰”을 연주해 솔로악기로서 색소폰의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이후 트럼펫&베이스 트롬본 듀오가 에릭 이와즌의 “엘리자베스 시대의 송가곡”을 1, 2, 4번을 연주하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조합인 하프와 비브라폰 듀오가 생상스의 “백조”, 드비쉬의 “아라베스크 1번”까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목관앙상블이 헨델의 오페라 '솔로몬' 중 “시바 여왕의 도착”과 조지 거슈윈의 “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8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양성한 주민 도슨트들이 저전동 곳곳의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소개하는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를 2022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범 운영한다.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는 하루 3회씩 총 6회, 「비타민정원&저전나눔터 – 빗물가로정원 – 숲먹거리정원 – 건강힐링정원 - 남승룡메모리얼정원」 코스를 약 50분 동안 도보로 진행한다. 마을 정원에 대한 해설 외에도 정원 잘 가꾸는 비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 신청은 선착순으로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참가비에는 꽃차 시음회 등 다과비가 포함되어 있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함께 제공하며 마을정원 투어 신청도 가능하다. 순천시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주민 도슨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도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저전동 마을정원 도슨트 투어’ 신청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저전동 마을정원 투어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저전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0일 오후 1∼9시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과 창천문화공원, 명물쉼터에서 ‘Let’s Run Again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행사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연세로에 활력을 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과 시민, 연세로 일대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서대문문화원이 주최한다. 스타광장에서는 생활 잡화, 의류, 장신구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특히 오후 6시부터는 ‘레이어스클래식’, ‘에클레시아’, ‘라 클라쎄’의 클래식 공연과 EDM 디제잉 공연, ‘블링걸즈’의 댄스퍼포먼스, ‘노브레인’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예약 없이 공연 시간에 맞춰 신촌 연세로를 찾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공예품과 생활소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명물쉼터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상권 재도약의 문을 여는 행사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연세로에서 일상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남동구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월 8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구월동 로데오거리, 간석동 중앙근린공원 등 권역별로 총 8곳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지역 특성에 맞춰 시간과 장르를 구분해 클래식, 가요, 재즈 등의 공연을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외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정서 함양 및 문화 욕구 충족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일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 어울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남동구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에어바운스존, 말타기 등 체험 활동존과 활쏘기, 딱지치기 등 전통체험 놀이존 등 52개의 체험 부스와 함께 캐릭터 공연, 마술‧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논현경찰서와 공단소방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이동식 소방안전 체험 교실, 바른 먹거리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했는데 맘껏 뛰놀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익산역 시계탑에서 만났던 그 시절로 돌아가 익산 중앙동 곳곳에서 역사, 문화, 재미, 먹거리를 즐기는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6일 시에 따르면‘중앙소풍 2022’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익산시 중앙동 SC제일은행 및 익산문화예술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 중앙동은 익산역전 시계탑에서 만난 친구와 연인을 만나 놀러가거나, 기차시간을 기다리며 거닐었던 도심으로 익산시민 뿐만 아니라 호남 대표상권이었다. ‘중앙소풍’축제는 이러한 도심의 추억을 컵셉으로 주민주도의 거리축제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축제기간 동안 도시주민해설사들의 설명과 함께 중앙동을 거닐어 보는 ‘중앙동 산책’은 방문객들에게 옛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게 한다. 또한 시장통닭과 탄산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팝’, 가족·친구·연인들과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민노래자랑, MC와 함께하는 추억놀이, 찾아라 중앙동 놀이왕! 등의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NPC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중앙소풍 2022 굿즈’를 선물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는 지난 5일 경기도 부천시와 수원특례시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연구단체 회원들은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수원도시재단을 방문하여 주민거점공간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과정 및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부천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2월에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받아 마을역사관, 마을해설, 마을카페 등의 운영으로 일자리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사업부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행궁동·경기도청주변·매산동·연무동·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이윤미 의원은 "부천시의 우수사례처럼 용인특례시의 도시재생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직접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도시재생 대상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으며, 신현녀 의원은 "수원특례시처럼 지자체 조직구성 및 적극적 주도를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도시활력소」는 유진선(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12일부터 제29기 박물관대학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8주간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평역사박물관 지하 다목적실에서 ‘키워드로 듣는 전쟁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역사 속 다양한 전쟁의 이야기를 ‘전쟁 속의 고고학: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황금전쟁’, ‘전쟁 속 패션의 역사와 유래’,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등 8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 신청은 부평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수강생에게는 강연 교재가 지급되며, 6회 이상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증정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고소한 자전거 캠핑'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안동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핑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으로 ESG 관광 실현을 위해 마련되어 친환경 저탄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가족단위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을 모객해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결합상품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가비는 먹거리에 따라 1인당 20,000원(고등어구이+캠핑), 45,000원(한우갈비+캠핑)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풍성하고 먹거리 가득한 캠핑을 위해 안동전통주(안동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와 대표 로컬푸드인 찜닭과 문어 등도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안동시자전거연맹에서 10월 8일 개최예정인 안동자전거라이딩 행사와 함께 즐긴다면 두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중순부터는 코레일 관광개발과 홍익여행사 등을 통해 KTX 열차와 관광택시, 고소한 캠핑을 결합한 상품을 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야간 감성 여행지로 목포 평화광장,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진도대교&타워를 10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포 평화광장은 도심 속 해변공원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낮부터 밤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평화광장 산책로와 연결된 갓바위해상보행교는 독특한 갓 모양의 바위와 어우러진 야간 조명으로 목포 9경에 속한다. 토요일 저녁 관람할 수 있는 ‘목포해상 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쇼와 불꽃쇼에서 연출되는 W형태를 모티브로 ‘원더풀 목포(Wonderful Mokpo)’를 표현한다. 이색적 분수․불꽃쇼와 뮤지컬 공연의 콜라보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다 위에서 다도해의 금빛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선조들의 해양 교류 역사를 살펴보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영화 ‘1987’ 촬영지 서산동 연희네 슈퍼 등 주변에 자연경관과 함께 목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 만족도가 높다.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은 낙지 모양의 무인카페, 낙지전망대 등 무안의 특색을 담은 포토존이 있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2년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가‘숲속을 걸어요!!’라는 주제로 오는 6일 오전 11시 치악산국립공원 구룡 제2주차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영숙)가 주관한다.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및 보육 종사자, 학부모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치악산 숲길 체험을 통해 유아의 건강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가 하나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교육경비 보조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원주교육지원청이 지원 요청한 22개 사업과 시책사업 32개 등 총 54개 사업에 189억 2천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보조금 179억 6천7백만 원보다 10억 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종일 돌봄교실운영,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사업 등에 사업비가 증액됐으며, 방과후학교 운영, 돌봄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사업과 북원여고 사격장 신축, 반곡중학교 야외 체육시설 보수 등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사업이 보조 대상사업으로 포함됐다. 이번에 결정된 교육경비는 내년 1~2월 중 지원하고, 국·도비 및 교특사업은 사업비 확보 후 교부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경비는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금액으로 일반회계 시세수입의 10% 이내에서 보조금을 편성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7~9일 사흘동안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금요일 오후 8시 서울 암사동유적(강동구 올림픽로 875)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식은 ‘빛의 무늬, 자연에 새긴 약속'이란 주제로 아름답고 신비로운 무대를 연출해 관람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삭막한 도시에 사는 어린 소녀가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내용을 담은 첫 무대는 뮤지컬과 무용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환상적인 무대로 풀어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개막식의 마지막은 트로트여왕 장윤정과 최정상 보컬리스트 김범수, 그리고 걸그룹 세러데이의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운다. 이외에도 관객 참여형 타악 퍼포먼스 밴드 ‘잼스틱’의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식전 공연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야간 빛 축제 ‘빛의 탐험대’ 점등식도 준비되어 있어 선선한 가을밤 온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일인 7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흘 간 진행되는 ‘야간 빛 축제’는 긴 산책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대형 선사인, 빛의 나비, 선사 소망의 나무, 반딧불이의 숲 등 아름다운 빛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