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소방항공대가 구조․구급, 수색, 화재 진압 등 분초를 다투는 위기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제주는 연간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국제관광도시이자 도서와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지닌 관할 지역이 넓어 소방항공대의 역할이 크다. 2019년 6월 출범한 제주소방항공대는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를 활용한 항공인명구조, 화재 진압, 산악 실종객 및 해상 조난자 수색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한라매는 올해 9월말까지 총 205회(구조구급 165, 수색 33, 화재진압 7) 현장에 투입돼 146명(도내 90, 수도권 등 도외 56)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지난 9월 18일 태풍 ‘난마돌’ 북상 당시 제주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을 구조하는 등 자연재해를 포함한 위험 상황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0월 2일 한라산 등반객이 탈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제주소방항공대가 한라매를 출동시켜 제주시내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기도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전 10시 제주소방항공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연수구의회(의장 편용대)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제3기 의정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의회 의정모니터 단원과 구의원 등 20여명이 참석 했다. 모니터링 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의정모니터단의 역할 및 제안서 작성 방법, 우수 제안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구의원과 의정모니터단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의정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정모니터단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연수구의회 편용대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이 구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시민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사항, 조례 제·개정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모니터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수구의회는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경청의정, 감동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높고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날, 가까운 공원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공원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면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시공간 제약 없이 공원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대면 프로그램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숲 체험과 생태 탐방, 산책과 명상, 원예, 공예·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에 도전해봄으로써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기회를 가져보자. 다양한 자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각 공원별로 만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서식 중인 2,800여종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석민)는 6일에 산·학·지자체가 참여하는 ‘2022년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개교 3년차의 학교 운영 성과 보고와 소방산업 인재 육성 지원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위원회는 한국소방시설협회 김은식 회장, 한국소방산업협회 장진홍 부회장, 소방방재신문사 최기환 대표, 강원소방본부 이현승 정책팀장,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건우 센터장, 영월군의회 김상태 의원, 강원도교육청 미래교육과 이재철 장학사 등이 참석했으며, △개교 3년간 학교 운영 성과 △소방전문가로의 취업지원 확대 △국가(지방)직 소방설비직렬 기술직 공무원 신설 △소방공무원 채용 관련 제도(법령) 개선 추진 △소방기능사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협의를 주관한 소방방재신문사 대표 최기환 위원은 “개교 3년차인 학교에서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 59명,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13명 합격했고, 소방안전관리자 1급 18명, 전기기능사 64명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한 성과를 축하한다. 이는 학교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성과로 장차 학교발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석민 교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드림스타트 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가GO, 피자만들GO” 가족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드림스타트 장애·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경주치즈학교 피자·치즈 만들기, 경주 양동마을 견학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추억 만들기를 위해 추진했다. 가족체험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가족들과 야외에 꼭 나오고 싶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대상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 6층 대강당에서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김병규 부교육감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병규 부교육감은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교육부 과학기술문화과장, 지방교육재정과장, 강릉원주대 사무국장, 경북대 사무국장,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규 부교육감은 “우리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를 직시하면서 교육감님을 잘 보좌하여, 민선 4기 강원교육의 청사진이 완벽히 실현되어 강원교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1월 말에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앞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교원,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직원 약 100명의 참가자를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자에게 평가에 대한 사전설문을 받은 후 공청회 당일 주제에 대해 월드카페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생성장진단평가의 의미와 학생성장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더나은교육추진단 심영택 장학관의 기조 발제 △100명의 생각을 나누는 주제토론 및 발표로 이루어진다. 100인 주제토론은 △학생 성장을 위한 학력 평가와 피드백 방법은? △강원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더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를 통해 함께 주제를 공유한다. 발제자인 더나은교육추진단 심영택 장학관은 “12년만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진단평가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주민직선 제4기의 첫 번째 공약인 기초・기본이 튼튼한 더 나은 학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이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이자 힐링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가운데 2020년 10월 출범한 관광택시가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강화하며 ‘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관광홍보요원’으로 인기와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시는 최근 포항이 아름다운 천혜 해안 경관 등을 배경으로 한 힐링드라마 촬영지이자 언텍트 관광지로 인기가 크게 높아지면서 이와 연계해 포항에 오면 꼭 한번 타고 싶은 포항명품 관광 택시 활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관광객에게 신뢰감과 호기심을 줄 수 있는 홍보물 제작을 위해 관광택시 운전자 10명에 대한 ‘돌문어의 꿈’, ‘호미곶 필 무렵’ 등 지역 관광지와 음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닉네임을 부여했고, 개인 및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 또한 진행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돼 포항관광택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존 평일업무 시간에만 진행되던 사전예약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평일 업무시간 외(오후 6시 이후), 주말 또한 사전예약문의가 가능하게 됐고, 불가피하게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포항경주공항, KTX역, 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수요일인 이달 12일과 19일, 그리고 다음 달 2일과 9일 저녁 7시부터 ‘신촌, 파랑고래’ 하늘오아시스에서 신촌 시네마톡 ‘왕가위라는 장르’가 열린다고 밝혔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왕가위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시네마톡’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관객들은 ▲감각적 영상으로 왕가위 감독 신드롬을 일으킨 ‘중경삼림’ ▲젊은이들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독특한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한 ‘타락천사’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영상미가 돋보이는 ‘해피투게더’ ▲제목에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찬란하던 시절’이란 뜻을 담은 ‘화양연화’를 잇달아 만난다. 각 회마다 3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홈페이지나 SNS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영·호남을 잇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등산과 트래킹, 치유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추진된다. 6일 무주군은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무주군의원, 무주국유림관리소장, 무주군산림조합장, 관련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 및 기본구상안을 진단했다. 이날 용역 시행자인 산림조합중앙회 안영삼 과장은 중간보고를 통해 “덕유산의 의미를 찾아 주변의 향토·산림·역사·문화와 길을 연결해 산림관광과 생태관광을 통한 쉼과 돌봄의 명품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둘레길 기본구상은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도보여행, 기존 등산로 및 임도 활용, 우수한 자연 및 마을환경을 경유하도록 해 자원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감안한 노선을 선정한 점이 특징이다. 덕유산만의 ‘덕’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선사해 산은 덕을 베풀고 사람은 길에서 덕을 얻음에 행복해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10대 덕목을 선정했으며, 코스별 역사, 문화 등을 면밀히 검토, 주제별 6개 코스를 계획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통영시는 10월 9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을 통해서 나폴리농원의 맨발숲속체험 및 한산마리나리조트의 요트투어 등 통영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이 소개된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피로를 회복하고 스트레스 등 정서적인 불안을 감소시키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즉 신체‧정서‧사회‧지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에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최근 통영에서는 웰니스관광지로 나폴리농원과 한산마리나리조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나폴리농원은 통영 미륵산의 편백숲에 위치하여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맨발로 숲속을 걷는 맨발치유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산마리나리조트는 요트투어, 제트스키 및 스노쿨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해양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 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보유한 도시이다. 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울창한 숲과 쪽빛 바다를 누리는 다양한 웰니스 관광을 경험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5~6일 2일간 고기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시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창식, 이교우, 김상수, 황미상 의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지방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의회는 언제나 열려있는 곳이니 많은 학생들이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직접 보고 모의의회를 체험하며 지방자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함양군 대봉산은 예로부터 최고의 산삼과 심마니들로 유명한 민족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다. 대봉산 정상의 천왕봉에는 황금봉황과 대봉산의 정기를 가득 받은 영험한 ‘소원바위’와 그 곁을 지키는 산신령이 있다. ‘소원바위는 간절한 소원 하나는 꼭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으니,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의 소원바위에 간절한 소원을 꼭 빌어보자!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 숲속 쉼터 등 관광객들에게 익스트림과 힐링을 선물하는 함양의 대표 관광지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10월과 11월 여행사 및 관광버스업체, 관외 관광명소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통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관광활성화 및 함양 관광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 경남관광협회, 경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을 찾아가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을 물론 관외 관광지 및 축제행사장, 다중이용시설, 휴게소 등지에서 게릴라식 홍보활동을 통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할 계획이다. 전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정읍시 산내면 산내교차로 인근 옥정호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정읍시가 국도 30호선 도로 옆 6만6천㎡에 씨를 뿌리고 가꾼 이 꽃밭은 일명 ‘장금이 정원’이다. 장금이 정원은 일대 산과 어우러진 한들한들한 코스모스와 물결치는 억새, 환한 미소의 해바라기가 조화를 이루며 상추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내면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파종 이후 꾸준히 관수작업을 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금이 정원 가꾸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내면 장금리는 조선왕조 중종(中宗)의 총애를 받은 의녀(醫女)로 알려진 대장금의 고향이다. 역사학자 권희덕 씨에 의해 발간된 ‘대장금 마을의 향약 역사’란 책자에는 역사 속에서 장금이는 정읍시 산내면 장금리에서 태어나고 조선 중종 때 입궁해 조선 최고의 어의가 됐다고 기술되어 있다. 실제로 산내면에는 장금산과 장금리라는 법정리가 있다. 시는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대장금 관련 스토리텔링에 나서 대장금 마실길을 조성했으며, 대장금 테마파크가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면 관계자는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과 억새 군락지, 해바라기가 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특화서비스 외부활동 ‘고구마 캐기’를 인천시 남동구 고구마 체험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구마 캐기’는 집단프로그램 대상자가 외부활동을 통해 어르신 간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문화·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일상의 활기를 회복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다. 채험은, 가을 제철 식품인 고구마를 밭에 가서 직접 캐면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와 성취감을 경험할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양교육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에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박수련 전담 사회복지사는 “구황작물의 대명사인 고구마 캐기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고 즐거워할 어르신을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고구마로 만드는 음식 알아보기 등 유익한 학습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에게 집단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통하여 사회적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우울증 및 자살위험을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