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정원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다른 곳보다 특별함이 있다. 편백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울긋불긋 곱게 물든 코스모스 꽃밭에 다다르면 제대로 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모스와 울창한 나무가 어우러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편백나무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약400ha에 이르고 숲길, 테라피센터 등에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어 숲속의 안식 공간으로 꼽힌다. 특히, 치유의 숲 ‘테라피센터’에서는 고흥의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 그리고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수에 몸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차별화된 수(水) 치유와 함께, 족욕과 반신욕도 즐길 수 있어 더 특별하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나무 숲 정원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예쁜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에게 힐링 여행지로써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고 싶다”며, “이곳을 방문해 고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주제로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원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은 고된 훈련으로 오늘을 준비했을 것이며, 우리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다려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상호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3398명(선수 1782명, 임원 16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절단기타 등 장애 유형 선수들이 생활체육종목 11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론볼, 보치아, 조정, 족구, 탁구,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과 명랑운동회 9종목(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슐런, 쇼다운, 윷놀이, 투호, 한궁,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등 총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수소 안전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명숙 의원과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김순이 복지환경부위원장 등 시의원과 평택시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사)한국진공학회 이동주 박사, 평택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경기도 내 첫 수소버스충전소가 문을 여는 등 평택의 수소인프라 조성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가오는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생산‧저장‧유통과정의 안전관리 방안, 통학용 수소차량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명숙 의원은 “평택시가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꼭 필요한 수소 안전성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통학용 수소차량 지원 방안 등을 비롯해 여러 의견을 수렴해 수소와 관련해 고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7일,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2022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석기시대의 생활상이 잘 남아있는 우리나라 대표 선사유적인 서울 암사동 유적을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동선사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국제학술회의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학술회의는 강동구와 사단법인 동아시아고고학연구회, 한국대중고고학회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하며 '팬데믹 이후 고고유적의 보존과 활용:세계유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국내‧외 5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연구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각국의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술회의 결과는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큰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회의는 ICOM아태지역 위원장이자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장인 배기동 교수의 ‘포스트-팬데믹에 있어 고고학 콘텐츠의 디지털화와 대중적 활용’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여군이 7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금요일과 토요일 신동엽문학관 인근 원조먹자골목에서 ‘부여 시인 맛나다’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신동엽 시인을 주제로 하는 골목 융복합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동엽 시인은 부여를 대표하는 인문자원 중 하나다.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시인을 원조먹자골목과 융복합해 지역 문화 콘텐츠 상품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계획을 구상했다. 이번 행사는 약 50개 업소의 원조먹자골목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신동엽 시인의 시를 상인들이 직접 낭송할 예정이다. 동시에 옥상 음악회에서 울리는 선율이 거리방송으로 흘러나와 기존 연예인이 출연하는 무대공연과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덕환 원조먹자골목 상인회장은 “원조먹자골목 축제를 통해 마치 유럽의 유명 거리와 같은 고풍스런 거리 모습과 신동엽 시인 거리라는 골목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부여를 찾는 방문객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8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에서 2022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베라벨 책 정원은 ‘공존’을 주제로 각 도서관에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책 정원을 꾸려나간다. 삼매봉도서관은 업사이클-버려지는 것들과의 공존을 주제로 헌책 플리마켓, 업사이클 작품 전시, 업사이클 체험활동을 하며, 중앙도서관은 마을-주민-도서관의 공존을 주제로 주제도서 전시, 원화 전시, 제주 마을과 관련된 체험행사를 동부도서관은 지구별 정원으로 지구 위기 관련 도서 전시, 영화 상영,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서부도서관은 ‘시(詩)-공존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동주의 방, 시가 있는 포토존, 작품 전시를 기적의도서관은 놀이 공존을 주제로 클래식 공연과 그림책 인형극, 즉석사진 이벤트 등 기적의 책놀이터를 운영한다. 또한 성산일출도서관은 베라벨 가족정원으로 가족의 서재, 가족사진관, 가족영화관, 가족오락관을 운영하며 안덕산방도서관은 자연정원으로 도서전시, 야외 책정원, 자연순환 체험프로그램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어느 곳보다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할 대통령실이 주식 차명 보유와 탈세 문제가 있는 사람을 비서관으로 채용했다니 아연실색할 일이다. 김동조 연설기록비서관은 가족회사인 한국제강의 비상장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다 국세청과 법원으로부터 증여세 부과 처분을 받았다. 대통령실에 인사검증 시스템이 있기는 합니까? 잠잠할 만하면 터지는 대통령실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은 국민을 허탈하게 한다. 김동조 비서관은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주최 행사에서 작품 해설사(도슨트)를 한 경력이 대선후보 캠프와 대통령실 입성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와의 사적 인연에 의한 채용을 하려니 기초적인 검증조차 생략한 것입니까? 대통령실은 "즉각 김동조 비서관을 해임해야 한다."며 사적 인연에 의한 비서진 채용과 검증 부실에 대한 전면 조사를 해 국민께 소상히 보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해녀들의 작업환경 개선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국비 10억 3천 5백만 원 포함 총사업비 14억 7천 9백만 원을 투자하여 유네스코 해녀유산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및 국가중요어업유산(제1호)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문화 시설(해녀탈의장, 공동작업장) 지원 등을 통해 해녀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제주시 관내 해녀탈의장 및 공동작업장 179개소(해녀탈의장 96, 공동작업장 83)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개보수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시설노후정도,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 30개 어촌계에 대하여 10월 중순부터 착공을 시작해 총 1,362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1차 사업자 선정 후 2차 추가 사업 신청자 모집공고 기간 중에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어촌계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제주해녀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녀지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해녀어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 소흘읍위원회는 지난 6일 하송우삼거리 인공폭포와 도로변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관계자 및 소흘읍위원회 회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관재 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해마다 인공폭포 주변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는데, 점점 쓰레기가 줄어드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바르게살기 운동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맑고 깨끗한 소흘읍을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 소흘읍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 소흘읍위원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산불방지 캠페인, 농가 일손돕기,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 반찬 나눔봉사 등 바른생활과 공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7일 `제1회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여 대회의 탄생을 축하하고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며 경쟁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론볼, 탁구 등 8개 종목이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비장애인 간의 이해는 물론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 서로가 벗이 되어주는 제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재단법인 천송재단과 공동으로 제주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10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제주도민들에게 그리움과 사랑, 평화의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제주국제합창축제 앤 심포지엄, 제주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 예술 총감독이자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인 김희철 지휘자와 헤이그 왕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함께 출연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정민호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헨델의 아리아‘울게하소서’와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연주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주레이디스콰이어의 ‘고독(조성은)’, ‘내 안의 그대가 그리운 날(이현철)’, ▲천송어린이합창단의 ‘Going Home’, ‘Teach me to swing’, ▲아르모니아 인 제주의 ‘나의 제주(이주영)’, ‘제주민요모음곡(이현철)’ 등 그리움과 희망, 제주, 사랑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시는 관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10월 7일 14:00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보성군이 오는 14일부터 새로운 여행상품인 ‘보성의 진수’ 투어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성의 진수’ 투어 버스는 보성의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보성愛 물들茶’를 주요관광지와 연계하여 만든 여행상품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하는 ‘물멍 바다멍 캠프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보성차밭 피크닉’ 코스로 운영된다. 상품 예약은 현재 버스한바퀴를 통해 예매 후 이용할 수 있다. 물멍 바다멍 캠프닉 코스는 득량역 추억의 거리와 보성차밭을 거쳐 노을지는 율포해변에서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보성차밭 피크닉 코스는 보성차밭에서 감성 소풍 음식과 용품을 대여해 피크닉을 즐기는 체험상품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은 단순히 보성의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미식 여행과 지역의 자연 풍광을 여유롭게 즐기는 ‘보성愛물들茶’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동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성의 진면목을 경험하는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성 체험 프로그램 예약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새벼리 구간의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10월 축제기간 중 시범 점등할 예정이다. 새벼리 구간은 진주 8경의 하나로 낮 시간에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달그림자가 지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심한 음영이 발생하여 야경을 즐기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변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운전자들의 이동에도 불편이 있었다. 이에 진주시는 5억 원의 예산으로 새벼리 600m 구간에 109개 LED 투광등을 설치하여 주변도로를 밝히고 아름다운 새벼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진주시는 이번 시범 점등 기간 중 새벼리 경관조명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경우 연출 개선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주민들의 요구로 판문천과 충무공동 보행교에 투광등을 설치하는 등 생활 밀접지역 공공시설물에도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한층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진주교~진양교 구간의 남가람공원 내에 3억 원의 예산으로 노후 경관시설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수목투광등, 볼조명, 반딧불조명,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다산성곽도서관 일대에서 북페스티벌‘BOOK&(북앤)’을 개최한다. 중구 북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다. 1, 2회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또는 부분 대면으로 진행했다. 대면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축제가 3년 만에 ‘밖으로’나온 것이다. 행사는 10.15. (토) 12:00~17:00까지 다산성곽도서관 내·외부와 9월에 문을 연 성곽마을마당을 따라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BOOK&(북앤)’.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코로나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의 문은 오후 1시 그룹 윈썸앤탭(WINSOME&TAP)의 탭댄스 공연으로 열린다. 이어서 중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2시부터는 소설‘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과 유튜브 채널‘공백의 책단장’을 운영하는 북튜버 공백이 함께 북 콘서트를 연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나도 시민 예술가▲허브향 주머니 만들기▲룸 스프레이 만들기▲압화 책갈피 만들기▲실크 스크린 체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관광테마골목 ‘파주 돌다리문화마을’과 ‘포천 관인문화마을’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조성하고 시범 투어를 운영한다. 우선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은 가야4리(해바라기 꽃밭), 대능4리(달빛공방), 대능5리(벽화마을)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이뤄진 3개 마을을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통합해 마을 브랜드를 구축했다. 해바라기 꽃밭을 활용한 포토존 제작 및 설치, 해바라기 소원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벽화마을 해바라기 포토존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시범 투어에 참여하면 대능5리 벽화마을의 역사와 벽화를 즐겨보고, 대능4리 달빛공방에서 소원등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가야4리 해바라기 꽃밭을 바라보며 마을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주민이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포천 관인문화마을은 ‘아트간판 뮤지엄’으로 마을 전체를 아트 간판 중심의 갤러리 공간으로 재설계했다. 마을 디자이너를 활용해 아트간판과 점포별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명판을 제작하고 벽면에 추가 설치하면서 아트간판을 해설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해설사를 집중 육성했다. 투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