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서울 노원문화재단과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22 제주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을 15일부터 27일까지 노원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8월 제주문예회관에서 ‘2022 노원문화재단 시각예술 신진작가 제주교류전’ 'Wave of arts'가 열린데 이어 이번에 서울 노원에서 마련되는 '2022 제주우수작가 초청기획전'에서는 제주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전에는 강정효 사진작가의 ‘세한제주’, 권기갑 사진작가의 ‘팽나무’, 동자상을 모티브로 작업한 김수범 작가의 작품, 제주의 초록을 담은 임성호 작가의 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된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와 제주우수작가 교류사업을 통해 양 지역작가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예술인 간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여행활동 지원하기 위해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여행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규정된 저소득층 366명과 장애인 50명으로 총 416명을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관내 여행사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억플랫폼’ 여행사가 제공하는 당일 여행상품으로 대상자 1인 기준 15만원이며, 장애인의 경우 동행자 1인에 한해 15만원의 비용을 지급한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총 4종(장애인 1, 저소득층 3)으로 화순 공감과 치유(치유의 숲, 스파, 온천 등), 신안 중부권 시티투어, 화순 치즈체험, 장성 블루베리 체험이며 여행참가자가 신청서 작성시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10월 말부터 12월 초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제약으로 여행이 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오전 마포구청에서 서울시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3년 만에 대규모로 재개하는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박 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번성했던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한강, 새우젓, 황포돛배라는 포구문화를 현대문화와 접목한 서울의 대표 관광축제”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근심걱정을 덜어내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제15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대규모 현장축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는 구청사 구민공원 내 조성된 테마정원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新바람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했다. '新바람 문화가 있는 날' 은 어쿠스틱밴드 '마음버스'를 시작으로 히든싱어 임창정 편에 나왔던 '조현민', K-POP 퍼포먼스 걸그룹 '브랜뉴걸'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을밤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공연기획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새롭게 조성한 구청사 구민공원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쉽게 문화공연을 즐기고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8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랜드마크인 좌광천의 가치를 알리고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퍼레이드, △기장 가족 걷기대회, △힐링 캘리그라피 체험,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영어 스피치 대회 등 미래 꿈나무들의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돼 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시간 2022’라는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흐르는 행복도시 정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길놀이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퍼포먼스 행렬이 정관 시가지를 가득 메워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1318 할로할로 청소년 어울마당이 ‘청소년이 주인공인 세상, 할로할로 왕국’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핼러윈, 전통, 진로, 진학, 교육 관련 60가지 퀘스트를 체험할 수 있는 할로할로 타운과 청소년 연사, 숏폼, 공연 등을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장강명 소설가 초청 강연으로 ‘소설가가 되다, 소설가로 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소설가로서의 정체성과 소설에 대한 철학 관련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장강명 소설가는 '재수사 1,2',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등의 저서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그려내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알쓸범잡2’, ‘요즘 책방’ 등에도 출연했다. 강연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매달 1회 개최되는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의 다음 강연은 오는 11월 17일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소장의 ‘2023 라이프 트렌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성군이 지난 7~8일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레블리더’ 1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FAM tour)는 여행가나 블로거, 관계자를 초청해 관광, 숙박, 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팸투어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새로운 콘텐츠와 관광 명소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트레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MZ세대를 타깃으로 지역 기반 관광콘텐츠 마케팅 수행을 위해 만든 대학생 기자단이다. MZ세대만의 창의적인 방식을 적용해 국내여행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기자단은 축제가 열린 황룡강 일원을 비롯해 필암서원,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등 주요 관광지를 두루 찾았다. 맥주 시음(별내리마을), 축령산 캠크닉(숲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취재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와 기자단 개인 SNS 등에 업데이트해 장성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와 관광지가 더욱 널리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장성 황룡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0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민이시기도 한 김영하 작가님과의 만남이 단계적 일상 회복 가운데 ‘책 읽는 서대문’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악과 대중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식물원이 2020년 1월 17일 개원한 이래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10일 기준 거제식물원을 다녀간 관람객 수는 총 98만 5,201명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재유행으로 2020년에는 74일간만 개방했고, 2021년에는 관람객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거제식물원이 거제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표 관람시설인 △정글돔 △정글타워 △정글카페 △식물문화센터의 다양한 체험활동 △사계절 전시공연 프로그램 △농업개발원과 연계한 볼거리들은 거제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녹색관광의 기회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에 시에서는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밀리언 Day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99만 9900번째와 99만 9950번째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100만번째 관람객에게는 정글돔 1년 무료 관람권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거제식물원이 남녀노소 누구나 가고싶고 안전하며 사계절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녹색의 공간이니 더욱더 많은 관람객 분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성공룡엑스포 개최에 따라 상족암 오토캠핑장이 공휴일 및 주말마다 캠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성수기 주말과 공휴일 평균 예약율이 95%에 달하며 개장 이후 30,000여 명의 캠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경남 최고의 캠핑장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와 해식 동굴, 공룡박물관이 있는 군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경관과 즐길 거리가 풍부해 각종 SNS,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족암 오토캠핑장 이용객은 공룡박물관 입장료가 무료이고, 2022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 티켓 소지자는 평일 1만 원(33%)의 캠핑장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오토캠핑장 평일 이용객 할인 혜택으로 박물관 활성화와 고성공룡엑스포 흥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캠핑사이트 85면, 편의동(샤워실 및 화장실) 2동, 관리동 1동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타 문의와 예약은 상족암 오토캠핑장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황매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의 마지막 영봉으로 해발 1,113m의 산이다. 봄철에는 진분홍 산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고 가을철이면 은빛 물결처럼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억새 군락지는 합천군 황매산 군립공원 황매평원내에 축구장 60개(60ha) 크기에 대규모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정책으로 조성된 황매평원은 이곳에서 사육된 젓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주변 풀을 먹어 대규모 철쭉 군락지을 형성하게 됐으나 이후 철쭉에서 억새로 자연천이 되고 있어 해마다 억새군락지가 늘어 지금의 모습을 보여준다. ▶ 제1회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합천군과 황매산 축제위원회에서는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를 보다 많은 사람이 보고 즐기기 위해 제1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박현빈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별빛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평소 황매산을 찾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나눔카트 투어를 준비해 교통약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병민 의원의 진행으로 신민석, 박희정, 신현녀, 안치용, 박인철, 이상욱 의원과 용인시정연구원 재정경제연구부 김의성 부장, 박경영 위원, 정보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반도체클러스터학과 교수와 재학생, 강우빈 청년놀이터 이사장, 한승현 주성엔지니어링 인사팀장과 정종호 서플러스글로벌 인사팀 차장 등이 참석했다. 조례 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청년 취업의 현황과 문제 및 조례 입법을 위한 제언'과 '용인시 반도체산업과 청년 취업'에 대한 각 참석자의 발제에 이어 조례안의 기본 관점에 대한 난상토론 및 관련 정책의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안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에 종사를 원하는 용인시 관내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청년 취업 지원사업, 청년 미취업자 우선 고용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력 및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1월 말에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학교의 513교 중 50.5%인 259교(초등학교 189교, 중학교 70교)가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11월 말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교사, 학부모, 학생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학교별로 신청받았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평가도구의 필요성’에 대하여 학부모 81%, 교사 74%, 학생 4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강원도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부모 72%, 교사 44%, 학생 33%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강원도형 학업성취도 평가에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강원도교육청은 평가 후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 및 개별 학생에게 통지 △학교별 상담주간 운영 △도교육청 차원의 상담센터 운영 △전환기 학습 교재 및 학습 동영상 제작 지원 △방학중 교과프로그램 운영 등 후속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학부모로부터 학교에서 안내문이 오지 않아 의견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는 민원이 다수 있어 의견 수렴할 시간이 부족했던 학교에 대해서는 신청 기간을 연장하여 추가로 신청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8일 인천부평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 운동회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명랑운동회는 음악밴드와 댄스팀 공연 등 문화체험과 파도타기, 타요버스 달리기, 권역별 지역아동센터 전략 줄다리기 등 아동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경기종목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동회는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평소 모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1명, 생활복지사 1명, 모범 아동 8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늘 열정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학부모님, 지역아동센터장 및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제6회 명랑운동회를 맞아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지역아동센터는 총 33곳으로, 맞벌이·저소득·다자녀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성장을 위한 보호·교육·문화·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 부평 대한극장에서 ‘우리 모두 다(多)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2022 문화다양성 ‘우리 모두 다(多) 가치’는 부평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소수계층의 문화기본권을 이해·존중하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도시부평 추진사업으로 문화다양성 관련 교육·축제·소모임 발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다양성 이해와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는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초청해 부평역 주변에 거주하는 미얀마 이주민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2021 문화 1호선 온라인 콘텐츠 선정작’ 5편을 상영하며 부평에 정착한 미얀마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상영작은 ▲조은정 ‘우리는 친구’ ▲백세연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거리 위 미얀마’ ▲차준호 ‘문화부평-부평 미얀마’ ▲김한립 ‘우리들의 부평 미얀마 영화제’ ▲강현준 ‘야바레 미얀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주민들을 깊이 이해하고 사람, 집단, 지역, 나라 간의 문화 차이를 존중함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