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제주바다와 새별오름에서 즐기는 신나는 레저스포츠 체험과 제주만의 색깔이 짙게 묻어있는 제주문화예술을 결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던‘2022 제주레저힐링축제’가 10월 15일 새별오름에서 폐막행사를 끝으로 한 달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 억새 명소 새별오름에서 펼쳐질 폐막행사는 제주의 멋을 노래할 수준 높은‘제주문화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뮤지션‘넉살’,‘죠지’, 세계적인 댄스크루‘프라우드먼’, 감성 밴드‘글렌체크’가 함께하는 세대 공감 콘서트가 이어지고 ‘최정원’,‘홍지민’,‘전수경’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들과 뮤지컬 그룹 ‘더 뮤즈’가 함께 아름다운 새별오름을 배경으로 짙은 감성의 나래를 펼쳐낼 ‘뮤지컬 갈라쇼’가 피날레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 외에도 타로점, 캔들만들기, 희망문구 풍경만들기, 새별우체통 등 새별오름의 감성을 공유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새별오름 플리마켓을 운영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2022 제주레저힐링축제는 한 달여의 축제 기간 동안 매주 제주지역 문화예술인 총 80여 팀이 출연하는 등 공연 콘텐츠 확대로 지역 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뿐만 아니라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을 심리적으로 위로하고,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10월 22일, 29일에는'저 산후우울증인 것 같아요'의 저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양정은 작가와 “나도 부모는 처음이라”라는 주제로 부모의 역할과 부모가 됨으로써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23일, 30일에는 이승륜 강사(혜윰마음 대표, 제주관광대 외래교수)와 방그레 강사(혜윰마음 강사)를 모시고 부모의 MBTI 전문검사와 자녀의 MBTI 간이검사로 유형을 알고 비교하며 유형에 따른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한편,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61회 정기연주회를 10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랑크 200”이란 부제로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 월튼 ‘비올라 협주곡’,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가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는 작곡자의 뛰어난 관현악곡이자 가장 인기있는 곡으로 오페라 '벤베누토 챌리니'에서 주인공인 벤베누토가 테레자와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두 번째 월튼 ‘비올라 협주곡’은 월튼이 남긴 세 개의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곡으로 비올라 협주곡 중에서도 명작으로 꾸준히 각광 받는 곡이며, 비올리스트 최은식이 협연한다 마지막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는 프랑크가 남긴 단 하나의 교향곡으로 음악 전반에 음울한 분위기가 종교적인 색채감과 결합하여 웅장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프랑스 교향악의 황금기를 열어준 작곡가 프랑크의 200주년을 기념하는 연주회인 만큼, 그의 유명한 교향곡 라단조를 감상하며 오케스트라의 매력에 흠뻑 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4일, 18일 양일간 어르신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4일 공연에서는 건반,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서로 다른 4명의 어르신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가면극을 통해 관객에게 긍정적인 정서와 활력소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된 ‘여기,우리’ 공연단체의 신명나는 우리 악기와 가락 순으로 진행되어 재미있고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정책팀 김병국 사회복지사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년에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는 문화생활’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및 전시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향유로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제주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연을 10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본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제주팝스오케스트라 그리고 제주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를 선보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음악가로는 소프라노 이채영, 테너 박태진, 바리톤 전성민, 보컬 장진형 그리고 해설에는 그레이스 조가 참여한다. 최정원은 ‘사랑의 찬가’, 뮤지컬 '맘마미아' 중 ‘The Winner Takes It All’, 뮤지컬 '페임' 중 ‘Fame’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이외‘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데스노트)’, ‘황금별(모차르트)’, ‘Never Enough(위대한 쇼맨)’, ‘나를 태워라(이순신)’, ‘레베카(레베카)’ 등의 뮤지컬 넘버가 연주된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스', '렌트', '지킬 앤 하이드', '마틸다', '시카고' 등 다수의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린 데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경도서관 문화학교 '일상 속 힐링 공방'을 운영한다. '일상 속 힐링 공방'은 농어촌 일상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차별 없는 문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야간 공예 프로그램이다.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19:00부터 2시간 동안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소품 클래스'를 운영하며, 서양매듭 기법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창작 공예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한경도서관에서는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웃 간 교류하고 체험 및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 삼산도서관은 13일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은 휴대전화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노인들이 정보 활용 교육을 받으며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삼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부평평생학습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휴대폰 설정, 지도 앱 사용,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통해 정보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분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디지털 환경과 더욱 친숙해져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삼산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개항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야간 관광벨트와 10대 야경 명소가 조성된다. 인천광역시는 국·시비 총 5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야간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서 우리나라 제1호 ‘빛의 도시’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올 나이츠 인천’을 슬로건으로 19세기 대한민국의 문을 열었던 ‘개항도시 인천’에서 100년 후 엔데믹 시대 다시 찾는 대한민국의 문을 여는 ‘빛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스토리를 발굴해 다양한 야간 콘텐츠 및 경관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아트센터인천~G타워~트라이보울~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트리플스트리트를 잇는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인천내항·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개항장~자유공원을 잇는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핵심권역으로 하고, 수봉공원, 소래포구 등 도심 곳곳의 야경 명소를 연계권역으로 묶어서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야간관광 콘텐츠, 야간 경관명소, 야간관광 여건, 유사사업 연계 등 네 가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토요영화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영 영화는 ▲10월 1일 베일리 어게인 ▲10월 8일 나랏말싸미 ▲10월 15일 크루엘라 ▲10월 22일 심야식당 ▲10월 29일 장난스런 키스 등이다. 토요영화제는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상영하며, 장소는 소래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이다. 영화 상영은 무료로 별도 예약 절차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최대 8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유금순 평생교육과장은 “문화의 달 10월에 다양한 주제의 토요영화상영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영화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소래도서관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진군은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둘레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가우도는 지금까지 누적 관광객 378만 명이 다녀가며 강진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으나, 주간 관광 위주로 야간에는 발길이 적었다. 군은 가우도 둘레길과 소공원에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관광명소로 가우도를 재탄생시켜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반딧불조명, 바닥조명, 전구등, 꽃모형 조명, 나무모형 조명 등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작년에 개통한 출렁다리와 주변 소공원 두 곳에 설치한 경관조명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신규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기존에 설치된 조명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야간 방문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은 “가우도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아직까지 주간 관광객 위주로 방문하고 있어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최에 맞춰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가우도만의 매력을 한층 더해 야간에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군산시는 13일 전라북도가 선정한 가을 단풍철 걷기좋은 11곳에 군산 탁류길(구불6-1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탁류길은 백릉 채만식의 소설 ‘탁류’와 조정래 소설‘아리랑’의 배경지가 밀집되어 있는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어 역사적인 숨결과 문학이 배어있는 길로, 우리 한민족의 아픔과 항쟁을 배우고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길이다. 탁류길은 총거리 7.5km, 소요시간 120분이 걸리는 길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수덕공원, 해망굴, 월명공원, 신흥동일본식가옥, 초원사진관, 동국사, 선양동 해돋이공원, 구)군산세관 등을 지날 수 있다. 탁류길에서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길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이 길을 따라 맛집이 밀집되어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시작점인 해돋이 공원에서 단풍을 즐긴 뒤 군산항, 근대역사박물관 등 역사길을 걸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길로 유명하다. 시 관계자는 “탁류길은 시간여행축제를 통해 전국에 있는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라며 “이번 가을 군산에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많이 만들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대표 가을 축제인 UN평화축제를 오는 15일,16일 이틀간 UN기념공원 인근 UN평화공원일원에서 개최한다. 정부가 실외 행사에 마스크 착용을 전면 해제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계 유일 UN평화문화특구의 정체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워 축제 명칭을 기존 오륙도평화축제에서 UN평화축제로 바꿨다. 감동은 커지고 울림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새로 바꾼 축제 명칭에 걸맞게 △함께 하는 평화 △기억하는 평화 △평화로 가는 길 등 축제 3대 테마를 ‘평화’에 맞춘다. ‘Keep the Peace’를 부제로 무대, 체험, 전시, 부대행사의 4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인디밴드 공연팀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평화버스킹과 나태주, 메이트리 진조크르 등 유명가수와 댄스팀의 공연이 있는 평화콘서트로 축제를 달굴 예정이다. 이튿날인 16일에는 관내 대학생 동아리팀 및 지역예술인들의 공연무대인 ‘평화누리 스테이지’가 꾸며지며, 국악, 클래식, 밴드, K-POP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수백개의 조각그림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일 대남교차로에서 도로교통법 준수 캠페인 퍼포먼스‘청춘악당’공연을 실시했다. 구는 올해 부산시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춘악당'공연을 실시하여 청년예술가들의 활동 기회를 높이고 보다 나은 남구 교통문화 만들기를 위해 6월부터 총 4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시민들에게 교통법규에 관한 사항들을 청년예술과 결합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교통경찰의 협조아래△횡단보도 한가운데에서의 댄스 퍼포먼스△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드럼, 색소폰 등의 다양한 악기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횡단보도 위에서 신나는 악기연주를 하고 춤을 춘다 는 것이 매우 색달랐고, 녹색 불이 켜진 약 1분의 시간동안만 짧게 퍼포먼스를 하니 더욱 눈길이 갔다”며“배너에 적힌 일단멈춤이라는 메시지 전달이 아주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은택 남구청장은“문화예술분야에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플랫폼과 기회를 제공하고 남구를 청년 문화예술지구로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구민들에게 청년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력이 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함께 중구 지역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함께 가요! 19세기 제물포 가을마실'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제물포(개항장)의 기억을 소환하고, 현재 개항장의 변화된 모습의 설명을 곁드리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 중구 7개동(개항동, 동인천동, 연안동, 신포동, 도원동, 율목동, 신흥동) 어르신 240명을 개항장으로 초대해 개인이동(관광) 수단인 친환경 전동차로 ‘개항e지 투어’를 체험하게 된다. ‘개항e지 투어’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개항장 일대를 전동차를 타고 이동하며, 과거의 모습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프로그램이다. 인천역에서 출발해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개항장거리를 거쳐 다시 인천역으로 돌아오는 총거리 약 4.1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해 인솔한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개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북도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할인 쿠폰을 푸짐하게 선물한다. 경북도는 이달 1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숙박대전을 운영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대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숙박요금을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숙박요금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의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쿠폰 지급은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숙박업소 입실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관광업계 조기회복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관광 그랜드세일의 일환으로 경북도 단독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번 숙박대전을 통해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만여 건의 숙박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사업에 참여한 8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6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