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3일,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예천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기부자 중심 운영, 출향인·향우회 네트워크 강화, 생활인구 확대 전략 등 종합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예천군은 제도 시행 초기부터 기부자 관리 체계 고도화, 기부 상담 및 홍보 강화, 지역 농특산물 기반의 답례품 품질 향상, 기부자·출향인과의 상시 소통 구조 마련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기부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원어민 영어교실 등 교육 분야의 기부금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예천군은 전국 각지 예천 향우회와의 협력 관계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출향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 재경·재부·재대구 향우회와 공동 행사·정례 만남·기부 활성화 캠페인을 운영하며, 단순한 출향 인적 네트워크를 넘어 예천군의 중요한 ‘참여 기반’으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활동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뿐 아니라 예천 방문, 축제 참여, 고향 소비, 예천 소식 공유 등 생활인구 확장 효과로 폭넓게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운영 철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5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가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화려한 규모보다 ‘의병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살린다.’는 의미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제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의병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주처럼 가족 참여형 복합문화예술제로 재구성해 발전시킨 사례는 드물다. 특히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는 경북에서 가족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 형태로 의병 정신을 축제화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점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성주 지역 의병 후손 문중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됐다. 지난해 36개 문중이 함께했던 데 이어, 올해에는 37개 문중이 동참해 의병의 후예들이 직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전통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문중 스스로가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축제가 지역의 역사적 기반 위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축제는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많은 관람객이 자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8일 벼 재배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대산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대산DSC)을 방문했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매입 현장에 참석한 대산농협 조합장, 이장협의회장, 농업인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대에 담긴 통통한 벼 낟알들을 직접 확인하며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시는 관내 벼 재배농가 3,230호, 재배면적 3,634ha, 생산량 2만 6천여 톤 규모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공동방제, 육묘용 상토매트 및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물벼 건조비 지원 등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에 힘쓰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산물벼의 경우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건조벼는 11월 6일 진북면을 시작으로 12월 5일 진전면까지 11개 읍·면·동(동읍, 북면, 대산면, 구산면,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현동, 내서읍, 웅천동, 웅동1동) 42개소에서 매입이 이뤄지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어 18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 농수산업 기반 강화,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등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12건에 대해 42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본격화되면 이틀 연속 국회 핵심 관계자들과 연속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제주도가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40억 원) 등이다. 오 지사는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정부안 156억 원만으로는 대회 운영이 어렵다며, 73개 경기장 개보수와 개·폐회식 운영에 필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6일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놀까? 놀래? 놀자!’가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나만의 뱃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여 청소년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의 열정과 창의력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3종과 청소년수련시설 홍보 및 이벤트 부스(청운위를 이겨라!)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대정읍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남방큰돌고래 그림 전시가 열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표현한 남방큰돌고래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그림전시는 11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한 이번 청소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경험을 쌓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과학동아리창의력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제주 대표 4팀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 행사로 초등 17팀, 중등 26팀, 고등 38팀이 참가했다. 보고서·발표·산출물 심사와 함께 과학공연, 과학골든벨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되어 동아리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경진 결과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가 금상을, 탐라중학교·대기고등학교·제주과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팀은 음식 속 소금·단백질·지방 비율에 따른 식힘 속도 차이를 실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태양열 조리 방식과 드론 배달 모델을 설계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생활 속 과학 원리를 탐구해 실생활 문제 해결로 확장한 창의적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제주 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한 결과라 이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9일 문화원에서 ‘2025 서귀포학생문화원 문화예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예술로 하나 되는 하루’를 주제로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축제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예술영재·평생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예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문화예술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며 수강생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발표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발표마당에서는 문화예술·평생·예술영재교육 참가자 등 50개 팀이 무대에 올라 음악, 합창, 댄스, 밴드,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수강생과 동아리, 예술영재교육 참가자가 제작한 드로잉, 회화, 조형, 제주어 시화 등 창의적 작품 390점이 전시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과장 그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2일 서귀포시 유·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소재 위(WE) 호텔에서‘2025 하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교직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피해교원의 치유·회복을 지원하며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교직 생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숲길 명상 걷기 및 숲길 달리기, 물 위 이완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에서는 서귀포시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110명이 참여했으며 서핑·윈드서핑, 요트·보트체험, 스포츠클라이밍, 오름 등반, 숲 치유 등 다양한 자연 기반 치유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행사 참가한 한 교사는 “오랜만에 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동료 교원들과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의 마음을 돌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산초등학교는 10일부터 14일까지 대만 신허초등학교를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으며 양교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국제 교류의 목적은 학생들이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온라인과 현장이 연계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신산초 학생들은 신허초등학교 교실 수업에 참여해 대만 학생들과 실생활 영어 의사소통, 협력 학습, 공동 미션 수행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하고 학교·지역 문화 발표, 전통 놀이 체험, 학교 시설 탐방 등 상호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했다. 신산초 관계자는 “대만 신허초등학교와의 교류는 학생들이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교류와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해 국제 감수성과 협력 능력을 갖춘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6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참 좋은 동행, 참 좋은 한라’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에코랜드에서 기차를 타고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각 역마다 마련된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부모회가 준비한 ‘가족 사진 콘테스트’,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사 전 과정에서 질서를 지키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힐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상남 교장은 “교육 가족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이야말로 학교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대강당 앞 상담부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를 운영해 시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가 1:1 맞춤 상담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세금 고민을 집중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세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식 밀양시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도·시 세무과 직원,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고충 상담을 폭넓게 접수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시행된 무료 세무 상담 제도로, 세무 지식이 부족하거나 상담 비용 부담이 큰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위촉된 세무사가 직접 시민의 실생활 중심 세금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세무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찾아가는 상담의 날 운영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21개 부서에서 24건의 혁신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7건이 본선에 올라 이날 3차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여성가족과의‘행복해요! 둘째 맛남’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출산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둘째 이상 출산 가정에 축하 서한문,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 식당 이용 쿠폰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 여성가족과, 소상공인, 여성단체,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참여형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관광진흥과의 ‘반하다 밀양 반값 여행’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미래교육과의 밀양 다봄센터에 노인 일자리 연계 ‘돌봄지원단’ 운영, 노인장애인과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홈닥터 사업’에 각각 돌아갔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가 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밀양아리나에서 ‘제15회 경남연극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제상아)가 주관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아 경남 연극문화의 기반 확장과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본선 경연인 경남연극베스트 6를 비롯해 연극 워크숍, 체험형 연극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폐막식 및 시상식은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7시, 모두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인 경남연극베스트 6에는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소속 16개 단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6편이 경연 형식으로 오른다. 경연 결과에 따라 연출대상, 연기대상, 무대예술상, 연기상 등이 시상되며, 경남연극 발전에 기여한 연극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6회 경남연극인 대상’도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1인극 ‘곰 사냥’ 제작 과정을 학습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공연 워크숍, 조명콘솔·조명 셋업 및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보호 캠페인과 연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증진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연수대회에 앞서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에서 아동보호 캠페인을 펼쳐 군민들에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권리 침해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가 행복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캠페인 후 경주로 이동해 진행된 1박 2일간의 연수대회에서는 변화하는 복지정책과 권리보호에 관한 특강과 토론을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복지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박소순 회장은“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식과 경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이번 연수대회를 통해 증진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 아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창녕군협의회(회장 곽철현)는 지난 1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9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과 결의문을 낭독하며 21세기를 선도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주요 기관장들의 우수회원 표창으로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체육대회 등으로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곽철현 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회원들의 일체감과 자긍심을 높여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기 좋은 창녕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