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경쟁력 강화와 산림조합의 자립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갈현동 82-10번지에 임산물 유통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계양구 임산물 유통센터 조성은 산림청에서 추진한 2022년 산림조합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0월에 옹진부천산림조합이 최종 선정되어 계양구 갈현동 82-10번지 일원 3,450㎡에 건축연면적 900.09㎡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규모는 15억 원으로 국·시·구비가 10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말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임산물 유통센터는 산림조합원과 구민들의 복지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전국 우수 특산품과 품질 좋은 지역생산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직매장 ▲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임산물을 이용한 음료를 시음할 수 있는 산림문화센터 ▲ 다양한 수목과 화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나무 전시판매장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 유통센터에서는 산주와 임업인의 사회·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고 산림소득증대와 임업기술지도를 병행 운영하여 연인원 600명 이상 신규 일자리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의 민생경제 위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방비로 쓰러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의하면 기준금리가 3%로 인상될 경우,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한계 상황에 직면하는 개인사업체가 86만 개, 소상공인은 124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 위탁보증’ 사업의 부실률이 1년 반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금리상승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은 다시 대출로 영업비용과 생활비를 충당할 수밖에 없어 빚으로 빚을 막는 악순환에 갇힌다. 대책이 시급하다. 정부는 경제위기 속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쓰러지지 않도록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민생이 비상 상황이다. 정부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국가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 금융권도 기준금리 인상 폭 이상의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불법 사채 무효 법, 금리 폭리방지법, 신속 회생 추진법 등 ‘가계 부채 3법’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대출로 전환하는 정책도 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가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를 거닐며, 재미있게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게임 콘텐츠 ‘불로초의 비밀’을 출시하여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하영올레 기반 아웃도어 게임인 ‘불로초의 비밀’은 하영올레 1코스 일부 구간(서귀포시청~새연교/6.3㎞)을 걸으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일종의 야외 방 탈출 게임이다. 제주올레 공식앱인 ‘올레패스’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친구올레인 ‘하영올레 1코스’로 접속하면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종이 리플릿 형태로 된 게임 키트를 미리 받아야 게임이 가능하며, 게임을 다 풀고 정답을 맞춘 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아웃도어 미션 게임은 지난해 개장한 하영올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친환경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나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3일 열리는 ‘하영올레 가을 걷기축제’에서 이번 야외 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힐링 코미디 연극‘수상한 집주인’ 공연을 11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수상한 집주인’은 (원제:cash on delivery)은 ‘라이어’와 ‘달링’을 통해 그 만의 특유의 유머를 선보인 영국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아들 마이클 쿠니의 작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1세기 코미디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집주인 ‘에릭’이 이미 퇴거한 전 세입자 앞으로 온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다. 타고난 거짓말쟁이 ‘에릭’은 사회복지사를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지만 상황은 계속 꼬여가고, ‘에릭’은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사회보장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횡령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거짓말로 가득 찬 사회구조를 주제 삼아 오합지졸 캐릭터들을 해학적으로 풍자한 연극이다. 코믹연극으로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쉴 새 없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4일 제주추사관 야외 광장에서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제주추사관의 명예관장인 유홍준 교수와 추사관 설계자 승효상 건축가가 패널로 참여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제주 유배와 추사관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나눌 예정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는 지난 2010년 추사관의 명예관장으로 위촉돼 자문과 전시 기획의 학술적 지원에 힘써왔다. 승효상 건축가는 추사관의 설계를 담당했다. ‘은관문화훈장’,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건축계의 거장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추사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18일부터 토크콘서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고, 설문지에 패널들에게 궁금한 질문과 신청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추사관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추사관 문화상품인 향낭을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패널들이 궁금한 질문을 받고 현장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 사임당교육원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11개교의 27명을 대상으로 ‘제5기 성장리더 캠프’를 운영한다. 본 과정은 총 6기수의 성장리더 캠프 중 다섯 번째 캠프로서 지난 4기수 동안 7개교 113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캠프는 △집단상담을 통한 소통하고 공감하는 리더 △국궁 체험을 통한 계승하는 리더 △싱잉볼 명상을 통한 힐링하는 리더 △리더십 강의를 통한 성장하는 리더 등의 프로그램을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소통하고 공감하는 리더’는 △친밀감 향상 신체놀이 △소통기술 △감정단어를 활용한 대화 등의 활동을 통해 감정표현 능력을 향상하고, 타인 이해와 올바른 소통 방법 함양을 돕는다. ‘계승하는 리더’는 국궁의 역사, 특징, 사법 등을 교육하고 실제 활을 쏘는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하는 리더’는 △효과적인 회의를 위한 준비 △협력과 시너지 △디자인 씽킹 등의 내용을 통해 학생자치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자치회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6층 대강당에서 ‘전환의 시대 한반도 읽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립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외교·안보 분야에 관심 있는 춘천 지역 교직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은 국립통일교육원 김지영 교수를 초빙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정세 △미․중 경쟁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전환의 시대 우리의 전략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권오숙 안전담당관은 “최근 전쟁과 남·북한 간의 군사적 행동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내 평화 정착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저는 누구보다 시민행정을 일선에서 봐 왔습니다. 시의회에 입성하기 직전까지 지역사회에서 이장을 맡아왔기 때문입니다. 마을 이장을 맡아보면서 느꼈던 지방행정, 지방의회의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천시의회 가선거구(신둔면, 백사면, 증포동, 관고동) 재선의원인 서학원 의원(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활동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천시의회 개원 이래 역대 최다인 47건의 대표발의 조례를 일궈냈다. 제5대와 6대 의회 8년 동안 의원발의 조례가 41건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서의원이 얼마나 왕성하게 입법활동을 했는지가 여실히 드러난다. “이천시민의 공동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의원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권한은 입법활동을 통한 정책입안”이라고 서의원은 말한다. 직접 농사를 짓고 있는 서학원의원의 눈에는 농업정책의 허점과 농민들을 위한 지원책이 훤히 보인다. “이천시민들은 이천시를 도농복합도시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만큼 이천에서의 농업은 매우 중요시 됩니다. 임금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에서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조성한 망경동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등테마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 2022 세계축제도시 선정으로 이제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축제개최 기간에 맞추어 개장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유등테마공원은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매일 다양한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이다. 무엇보다 남강과 함께 진주시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유등축제기간에는 축제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뛰어난 조망지여서 진주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소망진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아름다운 조경과 어우러진 유등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로 휴식과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소망진산 정상을 향하는 길목에는 김시민 장군등(燈), 정상에 다다르면 고풍스러운 유등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바라보면 평거동, 신안동, 남강 둔치의 음악분수대 뿐 아니라 진주성과 진주교에 이르는 진주시의 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이하 박람회)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하여 도시별 문화도시 비전과 방향 및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성과 등을 공유하고 새 정부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전략도 모색한다. 첫날인 10월 26일에는 ‘문화로 지역혁신, 문화도시 미래전략과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탈리아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i Sacco) 교수가 ‘문화와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1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주제로 진행되며, 오이시디(OECD) 지역 고용, 역량 강화 및 사회혁신부(ocal Employment, Skills and Social Innovatio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23학년도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와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도내 △원주의료고등학교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3개의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홍천농업고등학교가 특성화고 전형 이전 우선 선발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료기기와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의료기계과 36명(2학급) △의료전기전자과 36명(2학급) △바이오의약과 36명(2학급) 등 총 108명(6학급)을 모집한다. 발전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는 △시스템설비과 32명(2학급) △전기과 32명(2학급) 총 64명(4학급)을 모집한다. 소방안전관리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는 소방안전관리과 64명(4학급)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미래농업선도고교인 홍천농업고등학교는 △원예과 60명(3학급) △동물자원과 20명(1학급)을 모집한다. 박광서 미래교육과장은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학생들이 꿈을 만나고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강원도 직업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피트 데이비스(Pete Davis)*가 쓴 인문서인 ‘전념: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에 관하여’를 추천했다. 저자는 무한 탐색모드가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자발적으로 전념하기를 추구할 것인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오영훈 지사는 “방대한 분량의 콘텐츠가 쏟아지는 무한탐색의 시대에 일어나는 긴장과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한 전념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며, 나아가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호회(Reader’s leader) 주관으로 도지사, 실·국장, 직원들의 추천도서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7일 해외 크루즈의 인천유치를 위해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Silversea Cruise) 선사 대표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세일즈를 통해 초청이 성사됐다. 팸투어 대상인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 선사는 모나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럭셔리 크루즈선 13척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 선사로 2023년 6개, 2024년 4개, 2025년 3개의 인천 기항 상품을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는 콘래드 콤브링크 수석 부사장 등 임원 3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을 모항으로 하는 플라이 앤 크루즈 (Fly & Cruise) 상품 및 기항지 크루즈상품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의 주요 기항 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숙박시설인 파라다이스시티 및 경원재, 인천의 대표적인 시설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쇼핑시설인 트리플스트리트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안군이 관광객 유치 및 관광지 홍보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시티투어를 실시한 업체들에게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 및 요건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한 여행업체로 관외 거주 관광객을 20명 이상 모집해 마이산 남부와 북부 각 1개소 이상 관광 및 식사 1식 또는 홍삼스파 체험 및 식사 1식으로 일일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시티투어 종료 후 구비서류 제출 및 확인이 완료되면 버스 1대당 400,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메일로 계획서, 일정표, 여행업 및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여야 하며 시티투어 종료 후에는 지원금 신청서와 관광객 명단, 단체사진, 영수증 원본 등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진안군 시티투어 2차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여행산업의 피해 극복에 기여하고,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7일 6층 대강당에서 강원교육자치 범교육가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 강원도 각계 인사로 구성된 200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시대, 강원교육이 더 특별해집니다’라는 기치로 2023년 6월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성공적인 출범 및 후속 입법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강원도민들의 이해와 지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자치와 강원특별법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홍보 동영상 시청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을 위한 7개 분야의 14개 특례 발굴 보고 △성공적인 교육자치 시대의 염원을 담은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으며, 춘천교육대학교 총학생회장 배규환씨가 서포터즈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성공적 출범과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페이스북 등의 SNS활동을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자치 시대의 첫 발걸음은 범교육가족 서포터즈의 열정과 각오에서 시작된다”라며,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과 의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