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을 맞아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번의 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예산, 결산 등 굵직한 안건들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위해 7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감사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며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전반에 걸쳐 잘못됐거나 미흡한 점을 바로잡고, 한 해 동안의 시정운영을 점검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채 100일이 남지 않았다.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15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7회 부평 청소년영상제’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7회를 맞은 부평 청소년영상제는 부평구청이 주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인천시 교육청에서 후원하는 부평구 유일한 청소년 영상제이다. 이번 영상제의 주제는 ‘일상’으로, 참여대상은 올해 1월 이후 타 공모전에 제출한 적 없는 3분(180초) 영상이다. 예선에서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해 전문심사위원, 청소년심사단, 영상 조회수 및 좋아요 등으로 최종 5개의 본선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에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주인공의 소소한 일탈은 담은 ‘일탈산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교육감상에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이 있는 학교에서 꿀잠자기 스킬에 대한 고찰을 담은 ‘한 여름 낮의 꿈’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10대 때 만난 좁은 세상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꿈꾸자는 의미를 담은 ‘Our many dreams’가 각각 수상하고, 우수상(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수원정보과학고 등 2개 학교가 선정됐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은 “전국 청소년들이 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18일 화성시아동청소년건강복지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전달했다.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해당 개소식에는 지역 관계자와 시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연구소장이 진행하는 부모 대상 심리극과 나태주 공주풀꽃문학관장 및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의 시토크가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우리는 청소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이들을 따듯하게 보듬어주어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길 바란다. 화성시의회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19일 ‘지역 뮤지션 앨범 제작 지원사업’ 대상자 20인의 앨범 제작을 지원한다.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부터 지역 음악 생태계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수 뮤지션을 선정했다. 선정된 뮤지션은 ▲감성골목 ▲강효준 ▲그렇게 우리는 음 ▲김민정 ▲김형래 ▲남달리 ▲라파시옹 ▲메리애플 ▲문혜원(뷰렛) ▲박소연 ▲복다진 ▲신용남 ▲아코디엠 ▲여운 ▲은호수 ▲이기영 ▲전유동 ▲정유천 ▲코나 ▲택우 등 총 20명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앨범은 11월에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뮤지션들은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친밀감을 쌓으며 지역 음악 네트워크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올해 문화도시부평은 2021년 선정된 뮤지션과 함께 ▲뮤직 플로우 사운즈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부평아트센터 야외 공연 시리즈 ‘보통날’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올해 선정된 이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전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 축제가 될 전망이다. 광양시가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질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겨냥한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해외 관광객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인바운드는 해외여행객을 국내에 유치하는 형태로, 이번 광양 K-POP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모객된 외국인들이 대거 광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K-푸드 광양불고기로 식사를 즐기고 배알도 섬 정원 등을 방문한 후 ‘2022 광양 K-POP 콘서트’를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K-POP 페스티벌과 연계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40여 명을 초청, 글로컬 팸투어를 운영한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섬진강변 라이딩, 배알도 수변 트레일 등 액티비티를 즐기고 K-POP을 관람한 후 백운산 숲속 캠핑 등을 즐긴다. 시는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페스티벌의 감동과 광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실시간 전달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7일 개최했던 제1회 광주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선수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는 총 14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해 선수 가족과 시민 등 140여명이 관람 및 열띤 응원 속에 치러졌으며, 광주시장애인 게이트볼연맹팀이 우승, 양벌 B팀이 준우승, 초월 C팀 및 양벌 A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하여 트로피를 수상했다.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참가하시는 선수단 어르신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참석하신 모두가 부상 없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0일과 21일, 강동구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2022 강동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로, 강동교육주간(17일~22일)을 맞아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학‧진학‧직업 등 향후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진로직업박람회’와 ‘고교진학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박람회’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와 함께 미래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융·복합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스마트 미래체험존 ▲4차 산업 체험존 ▲문화·생활 체험존 ▲창의·예술 체험존 ▲진로적성 검사존 ▲특성화고 체험존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을 할 수 있는 6개 분야 29개 부스로 운영한다. 이곳에는 디지털 시대의 미래기술을 경험해 보는 가상현실(VR), 드론, 크리에이터 체험과 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로봇코딩, 3D프린터 활용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준비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강동예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10월 20일(목)부터 30일(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화합과 치유’라는 주제로 강동예술인총연합회 7개 단체, 강동구립예술단 7개 단체와 초청단체인 강동아트시민연극,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참여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강동예술인페스티벌은 ▲강동아트시민연극(20일, 소극장), ▲강동무용협회(23일, 대극장), ▲구립풍물단(23일, 소극장), ▲구립청소년교향악단(25일, 대극장), ▲구립국악관현악(26일, 소극장), ▲구립시니어합창단(27일, 대극장), ▲구립여성합창단(28일, 대극장), ▲구립무용단(28일, 소극장), ▲강동국악협회(29일, 대극장), ▲강동연극협회(29일, 소극장), ▲구립경기민요(30일, 대극장),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30일, 소극장)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10월 20일(목)부터 30일(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전시장에서는 문인, 미술, 사진, 서예협회의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하반기 기부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부평구 관내 경로당 10개소, 어르신 150여명에게 캘리그라피 손 글씨 교육 ‘노손도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캘리그라피 교육은, 평소에 글자를 쓸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에게 손 글씨 쓰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사회와의 소통․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치매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기억력 회복 등 효과가 기대된다. 여가지원팀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손으로 그리는 글자인 캘리그라피 교육을 새롭게 진행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워 이웃과 가족에게 전달하는 등 큰 성취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경로당 회원들에게 천연비누 만들기, 경로당 임원 리더십 교육 등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체조, 노래, 공예, 합창, 난타 교육 등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에 '2022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이 찾아온다. 올해로 7회째인 충무로 영화제는 서울시와 중구, CJ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중구문화재단과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이 공동 주최한다. 10월 27일(목)부터 11월 2일(수)까지 7일간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된다.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감독의 놀이터(DIRECTORS PLAYGROUND)를 표방한다. 감독의 시선이 곧 장르이고, 한국 영화의 힘은 감독의 개성이 존중될 때 나올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감독이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다.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세로시네마 앤솔로지 '디렉토피아 DIRECTOPIA – 감독들이 세(새)로 본 미래'’는 서울시 중구 전역을 배경으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근미래와 원미래 등 ‘미래’를 주제로 한 단편영화를 선보인다. 2022년 10월 27일 오전 10시 12편 모두 틱톡 세로시네마 계정에서 공개되며 오프라인 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단편감독주간 메인 프로그램인 ‘6인의 큐레이션’에는 강대규, 이권, 이언희, 장철수, 정주리, 조은지 감독이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6인의 감독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노인이 노인을 방문하여 돌보는 ‘노노케어-어르신 건강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지킴이는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 활동을 돕는다. 행사는 10월 17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치매 어르신들을 정성껏 돌보아온 어르신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제목은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이중섭’』으로, 전문 큐레이터의 음악 해설과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어르신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 맞추어 진행하여 반응이 좋았다. 이종윤 중구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문화 활동을 마련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공익형 어르신일자리사업’은 중구에 주소를 둔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지원가능하다. 연초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한 유기농 힐링 투어 상품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유기농 힐링 투어 상품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유기농체험과 함께 유기농의 중요성을 알리고 괴산의 청정자연 관광지를 여행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엑스포 행사장과 유기농체험장, 괴산 주요관광지를 관광코스로 특별 기획한 유기농체험 관광상품이다. 전담여행사 3곳에서 △괴산 도시락(樂) 투어 △괴산 포레스트 투어 △아름다운 길을 따라 자연과 하나되다 △맑은 물을 찾아 떠난 유기농이 일상이 되는 세상 △유기농엑스포와 숲속 자연의 만남 △유기농엑스포와 웰니스가 만나다 △한지보고 엑스포가자 7종의 상품을 판매했다. 엑스포 기간에 한해 2만원에서 4만원대의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진행해 520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관광객 1,800여 명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괴산 주요관광지 여행을 즐겼다. 힐링 투어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유기농엑스포가 다소 생소했지만 유기농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여행으로 청정괴산의 자연관광지를 둘러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 남동논현도서관과 소래도서관이 제출한 작품 4건이 수상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취지다. 앞서 남동논현도서관과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은 공모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8월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편지를 모집했다. 각 도서관은 접수된 편지 중 우수 작품 3점을 선정해 총 9점의 작품을 공모전에 추천했으며, 이 중 4점의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래도서관에서 추천한 김경희(인천도림초, 6) 학생은 으뜸상, 서아인(인천원동초, 4) 학생은 버금상을 수상했고, 남동논현도서관에서 추천한 김민채(인천동방초, 6)·인태건(인천고잔초, 6) 학생도 각각 버금상을 수상했다. 4편의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박물관 나들길(서울지하철 이촌역)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되며, 전국의 도서관에서 2023년까지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도 감상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2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공원 종합개선 계획에 따른 사업’의 대상지로는 어린이공원12호(운양동 1326-11), 어린이공원13호(운양동 1293-1)의 2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어린이공원은 학교 주변과 주택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현재 이곳의 바닥 포장재는 훼손이 심각한 상태이며 놀이시설 전복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것으로, 도비 1억 5,000만 원, 시비 1억 5,000만 원의 3억 원이 투입된다. 어린이공원 안에는 8m 높이의 미끄럼틀이 들어간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트램펄린, 짚라인 등이 설치된다. 놀이공간 바닥재는 75mm의 탄성포장재로 교체돼 어린이들의 안전과 재미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정대성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안전에 유의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돝섬에 만발한 꽃무리가 깊어가는 가을을 알린다.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돝섬 해상유원지에 올여름 파종한 가을꽃이 활짝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돝섬유람선터미널에서 10여 분간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하면 관광안내센터 앞 벤치 주변으로 가을 햇살을 받은 국화가 눈이 시리도록 노란빛을 뽐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해안산책로, 왼쪽으로는 출렁다리와 잔디광장이 있다. 돝섬을 둥글게 두른 1.5㎞가량 해안산책로에는 샛노란 털머위를 비롯한 야생화와 형형색색 국화가 곳곳에서 그윽한 향을 내뿜는다. 출렁다리 주변에도 국화가 만발해 바다 구경에 낭만을 더한다. 돝섬 잔디광장에는 제22회 마산국화축제와 연계한 화려한 국화 조형물들이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계단을 따라 섬 정상에 올라서면 1700여㎡ 꽃밭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와 페라고늄, 붉은 댑싸리가 어우러져 물감을 뿌려놓은 듯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다. 이곳에서는 마산만의 푸른 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가슴을 뻥 뚫는다. 한편, 마산국화축제 기간에 돝섬에 가면 크루저요트를 정상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마산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