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양시가 만추의 계절에 인문의 향기와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1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광양향교, 이균영 문학공원,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 ~광양향교~이균영 문학공원을 잇는 인문예술여행코스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붐빈다. 미제레레 등 루오의 대표작 200여 점에 이어 그의 영향을 받은 이중섭, 구본웅 등 한국 근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연계 전시돼 감동과 의미를 더한다. 조선시대 교육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던 광양향교는 은행잎이 곱게 물드는 11월이 가장 아름답다. 외삼문인 풍화루를 통과하면 단정하게 배치된 대성전, 명륜당 등이 고즈넉하게 방문객을 반겨 마음이 고요해진다. 광양향교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하며 문단과 사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소설가이자 사학자인 이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7일 낮 2시 ‘핼러윈데이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 기간 특별 방역, 안전사고 예방, 거리 청결 확보를 위해서다. 회의는 부구청장 주재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방역추진반, 행정지원반, 민원대응반 관련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자체계획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긴급대책 추진기간은 27일부터 31일 월요일까지 5일간이다. 방역추진반은 이태원 일대 방역·소독을 실시, 이태원 일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세계음식거리, 클럽거리, 지하철 역사 등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행정지원반은 ‘핼러윈데이’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민원대응반은 이태원관광특구 및 문화유통시설 방역관리, 소음 특별점검, 가로정비, 불법 주·정차단속, 이태원 일대 청소대책을 추진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3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핼러윈데이를 맞이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마약류 사건·사고가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목포시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전남 외 주소지를 둔 거주 개별 관광객에게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관광객은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숙박업소에 유선 예약 후 여행 5일 전까지 목포시 관광과에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되고, 이후 선정여부가 통보된다. 이어 숙박업소 이용 시 필요서류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숙박할 수 있다. 여행자 인솔의 단체관광 및 여행사 관계자, 숙박 예약사이트를 통한 제휴할인 등 타 할인 중복, 미성년자 등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으며, 개별 관광객 당 1회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12월 5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목포시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목포시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 관광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글벗학교 학생들이 인천시립박물관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되는 문해교육을 운영해 초등학력 인정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학생 52명이 교사와 함께 인천의 역사와 개항기 관람,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인천이 지리적으로 중요한 도시라 역사적으로 시련이 많았던 곳이란 것을 알게 됐다. 책에서 공부하던 내용을 박물관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해 늦깎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지역 내 비문해자들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글벗학교는 내년 1월에서 2월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문해교육을 받길 원하는 지역 내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지난 4월 28일 개통 이후 약 6개월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기준 방문객은 총 50만8136명이다. 출렁다리는 하루 방문객 최대 2만 명을 기록하며 충청남도관광재단에서 발표한 주목할만한 여행지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가 절벽에 푸른 옥이 병풍처럼 펼쳐있어 취병협(翠屛峽)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무주탑 설계로 흔들리는 폭이 크기 때문에 얻어지는 스릴감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군의 외부 방문자 수도 지난해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출렁다리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월영산 출렁다리를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지반정밀조사 등도 시행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정밀안전 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이다. 동절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종료시간 전 30분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께서 안전하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불법촬영범죄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불법촬영 탐지카드 제작·배포를 통해 불법촬영 근절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28일 불법촬영 탐지카드 1만장을 군·구, 여성권익기관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관심이 안심이 됩니다’라는 슬로건과 시 캐릭터 애이니와 꼬미로 디자인 된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카드 형태로 제작됐다. 휴대전화를 동영상 촬영모드로 설정한 후 플래시를 켜고 탐지카드를 휴대폰 카메라 렌즈에 대고,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곳을 점검할 수 있다. 점검 시 휴대폰 화면에 불빛이 반짝인다면, 그 곳에 불법카메라가 있다는 의미다. 불법촬영 탐지카드 하단에는 경찰, 여성긴급전화 1366인천센터,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번호를 안내해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불법촬영 탐지카드 배포 홍보 및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과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병행해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10월 29일 청소년(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 대상 캠페인을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석모도 칠면초 해안길'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조성 사업은 11월까지 간이해역이용협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화군 삼산면 석포리 일대는 가을이면 갯벌이 붉은색으로 물들어 보일 정도로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시민에게 아름다운장관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칠면초 군락지, 녹지공간, 포토존 등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해 해양생태계 보존과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석모도의 칠면초 군락지는 2020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힐 정도로 해양경관이 뛰어난 곳”이라면서 “사업이 완료된 후 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칠면조 군락지의 장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시민의 친수공간 접근성 개선과 해안을 연결하는 수변공간 확대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단기, 중·장기 39개 신규사업이 포함된 ‘2030 바다이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9일,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서 ‘2022 강동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 강동어린이회관이 개관한 이후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강동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들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로 가득 채운 강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다. 이번 축제는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모두의 환영’, ‘모두의 공연’, ‘모두의 문화’, ‘모두의 체험’ ‘모두의 축제’ 등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다시 만난 세계! 모두의 놀이!’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고, 오전 10시부터 ▲캘리그라피 공연 ▲대형 캔버스에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뱅크시 그라피티 존을 시작으로 ▲마술쇼 ▲풍선쇼 ▲에어바운스 ▲3D 입체영화 ▲바이킹, 회전목마 ▲주민참여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체험이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어린이 1인당 참가비 2천 원만 내면 3D체험버스, 바이킹, 회전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는 아이들의 재능 발굴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29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9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은 참가 가능하다. 주제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오는 31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글은 운문이나 산문 모두 가능하며, 원고지 최대 10매 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또한 그림은 유치부·초등부는 8절도화지, 중등부는 4절 도화지에 주제에 맞게 그리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에서 오는 11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작품을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로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상을 선정하고 오는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제공되며 입상작품은 강동구청 2청사 카페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제29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이 아동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마포구 용강동 일대에서 열린 ‘제19회 마포음식 문화축제’를 찾았다. 올해 19회를 맞아 열리는 ‘마포음식문화축제’는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마포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박 구청장은 “마포갈비와 주물럭으로 유명한 용강동 음식점 일대는 평소에도 일부러 찾아갈 만큼 남녀노소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고 말하며 “선선한 가을 저녁, 직장동료들, 가족들과 함께 마포음식문화축제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두 달 간 5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10월 19일 등급결정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험, 숙박, 음식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일등어촌’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관광시설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등급을 부여하고 발표하고 있다. 체험, 숙박, 음식 등 총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후 부문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90점, 80점,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할 경우 1등급에서 3등급까지를 부여한다. 또한,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일등어촌’으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및 상금과 함께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을 제공하고, 대중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56개소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마을에 최종 등급을 부여했다.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으로는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한란전시관(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한란도(濟州寒蘭圖) 수묵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천연기념물 제주 한란의 청향과 전통적인 선묵화의 묵향을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로부터 난초는 매화,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불린다. 고귀함과 단아함의 표상인 난은 옛 선비의 절개와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소재로 작품에 등장한다. 특히 난초 중 한란은 한겨울에 피어나는 청렴한 선비정신을 상징하며, 선비의 지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 회원 출품작으로, 깊고 그윽한 수묵화를 통해 한란과 선묵의 아름다운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주한란의 청향과 묵향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며, 한란을 통해 선묵화의 전통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더욱 깊어진 햇살에 높고 맑은 하늘 그리고 오색 빛의 단풍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뽐내고 있는 요즘, 상쾌한 기분으로 야외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를 벗어나 멀리 떠나는 것도 좋지만 올가을은 도심 속 가까이 숨겨진 풍경 명소 용산가족공원으로 가을소풍은 어떨까? 용산구 서빙고로(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8·15 광복 이후 주한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골프장 당시 잔디, 숲, 연못 등 대부분을 원형 그대로 유지한 채 산책로를 신설하고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1992.11.5. 임시공원으로 개원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용산가족공원’은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 뒤로 드넓은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서울의 ‘사진 명소’, ‘풍경 명소’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날이 좋은 날에는 호수와 잔디광장 뒤로 보이는 남산 서울타워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은 산책로의 경사가 완만해 가벼운 산책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잔디밭과 벤치가 공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6개 대륙 20여 개국의 청소년이 참여하는'2022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 – 미지, 세계와의 만남'이 10월 29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음악분수 앞에서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지, 세계와의 만남’은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여행’이 주제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이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도록 6개 대륙 20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이 준비된다. 20개 국가(안) : 아시아 대륙 7개국(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프리카 대륙 4개국(부르키나파소, 코트디부아르, 베냉, 르완다), 유럽 대륙 5개국(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아메리카 대륙 3개국(미국, 멕시코, 브라질), 오세아니아 대륙 1개국(호주) K-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한국의 전통놀이, 핼러윈이 연상되는 멕시코 전통 축제 ‘죽은 자들의 날’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이탈리아의 다양한 파스타를 활용한 공예 체험, 인도의 헤나 그리기 체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2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원 일동은 구민 대표로서 청렴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부패방지에 힘쓰는 등 건전한 지방의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상수 교수(한국청렴전문가협회 회장)는 부패방지 및 공직윤리와 관련하여 다년간의 자문 활동을 하고 공공기관에서 수많은 청렴 교육 강의를 진행한 청렴 전문 강사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직무의 청렴성 및 품위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관호 미추홀구의회 부의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사례들을 항상 염두에 두고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패방지교육은 모든 공직자가 연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며 고위 공직자는 연 1시간 이상의 대면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기초지방의회의 지방의원은 고위 공직자에 해당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하여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이하 반도체 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 원(도비 102.5억, 시비 116.5억, 민자 13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9일 구)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생명문화경남,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인애복지재단과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해 건강한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 2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서명활동, 체험활동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다시 한번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외숙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마음의 그늘이 생긴 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그 감정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내면의 행복이 가득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대상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상주작가 김동하 문학교실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학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면서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호문학관 문학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동하 소설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창작, 소설읽기, 수필쓰기, 문학멘토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첫 강좌인 ‘소설창작반-로맨스에서 SF까지’는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소설의 이해, 시놉시스 구성 등 창작 기초 강의와 함께 직접 짧은 소설을 써보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두 번째 강좌인 ‘소설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유인경)가 관내 5개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발맞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5개구, 구별 1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거리 행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 인권 보호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발굴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아동양육시설 봉사 △저소득아동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