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 일광읍과 일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광신도시 아라공원(일광읍 삼성리 801)에서 ‘일광읍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일광읍 어울림한마당’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플리마켓과 함께 △기장군· 진안군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깜짝 경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열린음악회, 버스킹, 풍물놀이 등 흥겨운 공연도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재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경혜 일광읍장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공연도 즐기고 좋은 물건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일광읍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희 일광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일광읍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즐거운 장터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환경보호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6건 등 총 21건(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7건, 의견제시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아울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 현장활동을 실시해 ▲수소생산기지(자치행정위원회) ▲정도전사당·진위향교(복지환경위원회)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동부고속화도로 사업 현장(산업건설위원회) 등 주요 사업 현장 24곳을 방문하고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유승영 의장은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환절기엔 더욱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58만 평택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밀양시는 28일 ‘시민이 행복한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내권 연계 관광활성화 TF팀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시내권 연계 관광활성화 TF팀’은 밀양시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주민생활지원과, 문화예술과, 일자리경제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8개 부서 12개 담당 1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밀양 시내권의 다양한 자원을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 핵심사업을 교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병진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8개과 부서장 및 12개 담당주사,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열기념공원, 밀양아리랑시장, 동가리신작로 등 새로운 콘텐츠가 마련된 장소를 중점적으로 방문해 전문가적 시각으로 입체적 점검을 진행했다. 해당 TF팀원들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관광이 해답’이고, 그 ‘관광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절실한 마음으로 소속팀간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즉각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진흥과에서 새로 개발한 독립운동 주제의 XR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정책 연구모임’는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임채덕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오문섭, 유재호, 이계철, 정흥범, 조오순, 차순임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구단체는 화성시 주요 개발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점검하여 주민친화적인 도시계획 정책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덕 대표의원은 “화성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화성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시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책 연구모임’은 12월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28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6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와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장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배정수 의원의 국지도 82호선 장지동(용인~남사) 구간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국지도 82호선 사업은 2009년 동탄2신도시 설계 당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수립되어 당시 6.9㎞ 구간에 4차로 확장, 2차로 신설 및 2차로 시설개량 등을 위한 사업이나, 현재까지 진행되지 않은 채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해야하는 실정이다. 배정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지도 82호선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회기에 다뤄질 조례안 중 의원발의 안건은 김영수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화성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의회(의장 강후공)는 10월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306회 임시회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체육진흥 조례안을 비롯한 총 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 제5기 중구지역사회보장계획 보고의 건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영종∙용유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하여 구 자체적인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제안했고, 윤효화 의원은 노후화된 인천종합어시장이 연안부두 물양장 매립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이 협치하여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손은비 의원은 인천시의 ‘2군 9구 체제로 개편하는 행정체제 개편안’ 발표와 관련하여 행정체제 개편의 당사자인 우리 구민들의 실질적인 수혜와 의견 반영을 위하여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후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가꾸어 온 곡식을 거둬들이듯, 올 한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당초 목표와 계획에 맞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9일 오후 1시, 원주문화원 잔디광장에서 제1회 강원 생태환경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체험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고양하고 환경 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미래세대의 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후 위기를 대비해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지금과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오늘의 실천과 내일의 꿈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A zone(미래를 지켜라) 무대행사, B zone(꿈을 지켜라) 진로탐색·직업체험, C zone(지금을 지켜라) 생태환경 체험이 대면활동으로 진행된다. A zone(미래를 지켜라) 무대행사에는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눠보는 생태환경 토크콘서트, 학생 참여형 온라인 퀴즈대회, 지역의 지속 가능발전방안에 대한 청소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 공식 프로젝트(YESDO) 발표,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고, B zone(꿈을 지켜라) 진로 탐색·직업 체험 부스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며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전문가들을 만나 나의 진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8일, 2023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지원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이다. 학부모는 희망순(1, 2, 3순위)으로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괄 추첨해 원아를 선발한다. 도내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국립 1개원, 공립 272개원, 사립 77개원 총 350개원)은 '강원도 유치원 원아 모집에 관한 조례'에 의거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아 모집을 실시한다. 강원도교육청은 28일 학부모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우선모집,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반모집 접수를 진행하며, 모집정원에 미달이 발생한 유치원은 11월 29일부터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와 보호자를 위해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11월 15일에는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본접수에 앞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처음학교로’의 모든 대국민 서비스를 모바일 및 태블릿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올해부터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8일 경성대·부경대 대학로에서 마임 및 마술퍼포먼스‘미술관이 살아있다’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술관이 살아있다'는 올해 부산시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구와 예술단체‘문화소통비트매칭’이 컨소시엄했으며 청년예술가들에게 보다 많은 활동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총 5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형태를 선보이기 위하여 움직이는 입체 미술작품 퍼포먼스, 마임 연기자와 청동자전거 전시, 관객과 함께 체험하는 마술공연, 힐링 메시지를 담은 버스킹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은“미술관을 찾아가지 않았는데도 지나가는 거리에서 미술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액자 안에서 움직이는 공연자들의 입체적인 얼굴이 색다른 볼거리였고 마술, 마임, 음악공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한자리에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공연으로 청년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남구의 활기찬 청년예술거리의 이미지가 제고됐고 구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지원 사업이 청년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활동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북도가 시군의 명소를 네 장의 사진에 모아 홍보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지난 21일 ‘군산네컷’을 시작으로 26일 ‘익산네컷’까지 현재 ‘전북네컷’두 편을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전북네컷’은 MZ세대의 놀이문화 가운데 하나인 네컷의 사진촬영에서 착안한 것으로, 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젊은 세대의 방식으로 담아 홍보하겠다는 속뜻이 담겼다. 촬영지 선정은 누리꾼들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북지역을 찍어 게재한 사진 가운데 호응이 있는 것들을 선별하고, 이를 각 촬영자에게 동의를 얻어 편집하는 방식을 취한다. 도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과의 소통이 이뤄지며, 1차 홍보 효과를 덤으로 얻기도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각 시군의 홍보담당 공무원들과도 실시간 소통하며 선정지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 1차로 공개한 ‘군산네컷’에는 ▲옥녀교차로 ▲먹방이 하우스 ▲청암산 갈대밭 ▲야미도가 담겼다. 2차 ‘익산네컷’에는 ▲바람개비마을 ▲미륵사지 ▲교도소세트장 ▲아가페 정원 등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의 명소가 포함됐다. 도는 3차 ‘전북네컷’으로 ‘완주네컷’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구간(월평마을~매동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11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은 알뜰 여행자들을 위해 11월의 테마 ‘달콤한 짠내투어’ 로 선정했다. 올해 개통 10주년을 맞이한 지리산둘레길은 등산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마을길을 연결한 자연 그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며 산림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국가 숲 길로도 지정이 된 곳이다. 그중 월평마을과 매동마을을 잇는 코스는 인월-금계 구간(3코스)에 속하며 지리산을 찾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길로 마을을 지나 산과 계곡을 건너 다 보면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4시간이 훌쩍 흘러가는 마법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지리산을 병풍삼아 걷다보면 임진왜란 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군단 전군, 중군. 후군 중 중군이 머물렀다하여 마을의 유래가 된 중군마을, 작고 평범한 계곡 수성대, 호젓한 산길을 오르는 배넘이재, 410년 된 수령으로 현재 보호수로 지정된 장항마을의 당산 소나무, 층층계단의 다랑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정조대상 의정부문’에서 수상했다. '정조대상'은 지난 2019년, 창간 2주년을 맞은 '화성투데이'에서 '지역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높이며,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충효사상 근본을 받들며 시민사회에 공헌한 이들을 함께 기억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도시건설위원회 임채덕 의원은 2018년 7월부터 의정활동을 펼쳐온 재선의원으로서 본회의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고,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또한, 입법활동 측면에서는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화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화성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등의 다수 조례를 제·개정했다.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점검과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해왔으며, 지역발전의 봉사자로 민생의 현장에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뜻을 불철주야 노력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화성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는 경제위기 상황에도 한가하기만 한 3무 정부의 민낯을 확인시켜줬다. 일말의 기대마저 무너뜨리려고 작심한 듯 이름만 ‘비상경제민생회의’였다. 비상과 민생은 없고, 자화자찬으로 점철된 80분간의 정치 쇼였다. 도대체 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 우롱 정치쇼다. 어제 비상경제민생회의는 경제와 민생에 밀어닥친 경제위기의 퍼펙트스톰을 조금도 느낄 수 없는 무풍지대였다. 당장 발등의 불이 된 김진태발 금융위기 사태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장관들은 단 한마디의 언급이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에게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3고(高)로 고통받는 국민과 경제위기 확산으로 공포에 떠는 기업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까? 지금까지 열린 열한 차례의 비상경제민생회의가 모두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으니 경제와 민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경제와 민생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대책인 3무 정부가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더 늦기 전에 추경호 부총리 등 무능한 경제 라인을 모두 교체하고, 야당 탄압과 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기장군은 11월 19일 오후 3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기장군 올해의 책 ‘일곱 번째 노란 벤치’ 은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지난 5월 군민투표를 통해 기장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일곱 번째 노란 벤치’는 할머니와 이별한 슬픔을 간직한 주인공 ‘지후’가 동네 공원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노란 벤치가 들려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1부는 작가 강연, 2부는 작가와의 대화 순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기장군 올해의 책’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외에도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산하기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자원순환담당 공무원들과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 리더들이 함께 하는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시설 견학은 가정과 직장 등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처리 과정을 살펴보며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려 보다 깨끗하고 자원이 순환하는 도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안내와 함께 쓰레기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야생화공원 등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송도에 위치한 인천환경공단으로 이동해 쓰레기 소각시설과 자원회수센터의 재활용가능 자원의 회수 및 처리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이번 자원순환시설 민관 합동 견학을 통해 시민들이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확실히 인식하고 실천하기를 바라며 담당공무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信心)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주임 신성수 신부)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하여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 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이하 반도체 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 원(도비 102.5억, 시비 116.5억, 민자 13억)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송외숙)는 9일 구)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생명문화경남,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살예방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인애복지재단과 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통해 건강한 행복 사회 구현을 위해 경남 18개 시군 2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생명존중 캠페인은 생명존중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서명활동, 체험활동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다시 한번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송외숙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마음의 그늘이 생긴 이웃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그 감정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며 “내면의 행복이 가득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대상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지역 문학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상주작가 김동하 문학교실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학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3월 해당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90만원을 확보하면서 문학교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백호문학관 문학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김동하 소설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설창작, 소설읽기, 수필쓰기, 문학멘토링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첫 강좌인 ‘소설창작반-로맨스에서 SF까지’는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소설의 이해, 시놉시스 구성 등 창작 기초 강의와 함께 직접 짧은 소설을 써보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2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모집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두 번째 강좌인 ‘소설읽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유인경)가 관내 5개구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정부의 자살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발맞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운동을 수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인애복지재단,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집합장소(5개구, 구별 1개소)에서 실시했으며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서명활동, 홍보물 배부, 거리 행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 인권 보호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아동 발굴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아동양육시설 봉사 △저소득아동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