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8권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별 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지역별 진학지원센터는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및 수시와 정시를 대비하는 입시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감 공약사항 이다. 8권역 진학지원센터는 도내 17개 시군 중 거점 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며 △춘천권역 △원주권역 △강릉권역 △속초권역(고성, 양양) △동해권역(삼척, 태백) △평창권역(영월, 정선) △홍천권역(인제, 횡성) △화천권역(철원, 양구)이다. 8권역 진학지원센터는 진학담당 장학사와 함께 진학전문지원관이 실무자로 근무하며, 춘천, 원주, 강릉 권역을 제외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각각 2개의 교육지원청에도 진학 지원을 나간다. 진학전문지원관은 기존 도내 수험생 대상으로 대입 상담가의 역할을 수행하던 대입지원관의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별 진학 관련 행사의 기획 실무자로 중·고등학생을 대상 고입 및 대입 등 진학 전반에 걸친 전문 코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혁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감 공약 사항인 지역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진학 정보에 취약한 도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임기 만료 및 제9대 의회 전반기 개원으로 의정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함에 따라 개최했으며,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별 위원장 및 분과위원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분야 전문가, 학계, 공공 민간 기관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분과위원회 별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의정자문위원회는 의회의 각종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용인시의 발전과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20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기흥구 마북동 소재 KB증권연수원에서 '2022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회는 용인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활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일곱번째 행사다. 이날 공유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주요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교육을 진행한 후 활동가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음악독서, 환경교육, 공동체 공간 리모델링, 돌봄 공백 해소, 취약계층 생활 지원 봉사 등 11개 마을공동체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혜진 강사의 소통과 관계를 주제로 공동체 화합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내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핼러윈 기간 대규모 인파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을 경고하는 정보보고서가 작성됐지만, 용산서 정보과 지휘부가 묵살한 것이 드러났다. 더구나 참사 후엔 정보과장 주도로 해당 보고서가 삭제됐고, 보고서를 작성한 직원을 회유하려고 한 정황까지 확인됐다. 보고서를 뭉개버린 것도 모자라서 보고서의 존재를 은폐하려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다. 정부의 무대책, 무책임과 자료 제출 거부에 이어 지휘부의 면피를 위해 천인공노할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국민 안전을 총괄하는 부처의 수장인 행안부 장관이 연일 망언을 쏟아내도 자리를 보전하면서 참사 수습 지휘를 한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사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미루면서 국민의 인내심을 더는 시험하지 마십시오. 행안부 장관과 캠핑 갔다는 경찰청장, 퇴근한 서울청장, 뒷짐 진 용산서장 등 경찰 무자격 3인방에 대해 즉각 파면을 촉구한다. 특수본의 윗선 수사와 성역 없는 수사에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은 불가피하다. 야당은 "여당의 국정조사 거부는 진상규명을 거부하는 것이다."며 "정부와 여당은 즉시 국정조사를 수용하기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이 대정읍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오는 26일 개최되며, 노래 참가신청은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 제3회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이 후 7년 만에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은, 9월 전국노래자랑 MC로 데뷔한 다비이모 김신영의 진행과 SG워너비 이석훈, 박현빈, 영탁, 홍자, 플러스T(트롯 걸그룹)의 화려한 초대가수로 열기를 더 하게 된다. 예선은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김정문화회관에서 심사하며, 본선은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대정읍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 본 방송은 2023년 1월 1일 신년 첫날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서귀포시편은 제22회 최남단방어축제 개최를 축하하면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지역관광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KBS와 서귀포시가 주관한다. 무엇보다 전 참여자와 도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최·주관 기관 간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칠십리축제만의 매력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축제 질적 성장 도모를 위하여 11월 7일부터 12월 7일, 1개월간'2023 서귀포칠십리축제 콘텐츠 전국공모'를 실시한다. 총 2개 부문(주제, 프로그램)으로 구분, 실시되는 이번 전국공모는 부문별 1인 1건(전체 2건)에 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부문은 축제 명칭 및 취지, 어원을 함축적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한 내용이어야 하며, 프로그램 부문은 방문객 참여 유도, 흥미 유발, 이색체험 등 차별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일체 반환되지 않으며, 칠십리축제와 타 공모전 수상작 도용 및 접수기한 이후 제출 분은 접수,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 부문별 심사는 오는 12월 중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되며 부문별 최우수 1건(700천원), 우수 1건(500천원), 장려 1건(300천원) 등 총 6개 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실내에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애월감성책장(場)'을 개최한다. '2022 애월 북 페스티벌'은 시민과 독서단체, 소상공인들이 책을 매개로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애월 지역 책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공연] 제주 인디밴드 공연, 동화책 각색 연극, 풍선아트, 지역 동아리 공연 ▲[강연] 박준 작가, 김종호 작가, 이을순 작가 ▲[북플리마켓] 독립서점·소상공인·어린이셀러 ▲[체험] 캘리그라피 무드 등, 업사이클링 북트리, 제주 아일랜드 우드시어터 등 7개 부스 ▲[전시] 애월작가 도서전, 컬러링월, ▲일일카페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애월도서관에서는 행사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관내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 기관과의 연락체계 유지 및 인력지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애월도서관은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읽는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라는 주제로『2022년 독서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독서아카데미’특별 강연회는 시집‘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을 먹었다’,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인 박준 작가가 진행한다. 박준 작가는 우리의 일상이 어떻게 시와 문학으로 변모되는지, 쓰는 행위와 읽는 행위가 얼마나 닮아있는 것인지에 대한 담화를 시작으로, 문학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선한 영향을 주는 것인지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작가 강연회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행사장 무대(장소 애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강연 참여는 11월 7일부터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40명 신청 가능하고, 현장 접수는 30명까지 가능하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과 시, 문학과의 관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좋은 시를 통해 힐링 받을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8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 '그래피티 전시‘위대한 낙서’'를 센터 대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본 영상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 그래피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1960~80년대 이후까지 현대적 의미의 그래피티 선구자 ‘크래쉬’부터 ‘닉 워커’, ‘라틀라스’, ‘JR’ 등 최고의 작가들과 그들의 엄선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래피티(Graffiti)는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해 공공장소 또는 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자 및 기타 흔적을 남기는 행위를 말한다. 그래피티 전시가 인기인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아직까지 한데 모인 적 없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그룹전시는 향후 다시 보기 어려운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다. 코로나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제주 더불어-놀다 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도내 6개 극단이 참가하여 1일 1개 극단 공연으로 총 6일간 운영되며, 참가작은 ▲13일-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퍼포먼스단 몸짓), ▲14일-자의적의자(예술공간 오이), ▲15일-경로당폰팅사건(극단세이레), ▲16일-가로묘지주식회사(극단가람), ▲18일-아니, 그니까, 제 말은~(극단파노가리), ▲20일-사랑 그리고 만남(극단정낭극장)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내 극단을 지속해서 지원하여 제주연극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내년 3월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들불축제』의 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 유도를 통한 성공적 개최 추진을 위해 축제 주제 및 프로그램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들불축제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담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참여 속에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함이다. 공모는 축제 주제 분야 및 프로그램 분야로 나뉘는데, 축제 주제 분야는 들불축제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프로그램 분야는 들불축제 대표적 상징인‘목축문화’와‘불’과 연관성 있는 콘텐츠와, ‘제주신화’또는 ‘주민화합’과 관련된 프로그램, 그리고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 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 기존 들불축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제출된 제안에 대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미전달성, 독창성, 대중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후 선정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축제 주제 분야 선정작 수는 3건(최우수1·우수2)으로 총9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연극 ‘농사와 사랑의 여신 자청비’를 12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세이레와 도 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 설화에 나오는 사랑과 농사의 신 ‘자청비’는 세경본풀이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이번 연극은 신화 이야기를 남녀 간의 사랑으로 다루면서 현대에 맞게 각색했다. 주인공 자청비와 문도령, 정수남의 사랑 이야기를 배우와 소리꾼들이 들려주는 형식으로 춤과 노래, 라이브 공연과 연주를 통해 새로워진 연극 자청비를 표현했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인 정민자가 각색과 연출을 담당하고, 제주의 연극배우 박은주, 김경만, 김대홍, 설승혜, 김이영, 이룻영실, 김애리, 강상훈 등이 출연한다. 음악은 국악단 '가향' 이 맡는다. 줄거리는 어엿한 아가씨로 성장한 자청비(박은주)와 문도령(김경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혼인을 약속하게 된다. 그러나 자청비를 흠모하던 정수남(김대흥)이 자청비에게 농간을 부리다가 오히려 자청비에게 죽임을 당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미술품 자선경매인 ‘8th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진행한다. 미술품 소장과 기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지난 2014년부터 특별한 예술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한 부평구 문화재단의 대표 전시 프로그램이다. 부평옥션은 복지기관, 시민문화단체, 작가가 함께 하는 독창적인 전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미술활성화는 물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회화와 사진, 조각,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온 중견작가들과 지난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신진작가,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 미술시장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 경매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게 전시 및 시장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경매 후 최종 낙찰 금액의 절반은 출품 작가에게, 나머지 절반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2022 부평×부천 아트페어(BBAF)’를 진행한다. 지난해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제1차 법정문화도시인 부천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기초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문화벨트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예술가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는 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분야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작품을 모집하고, 이를 판매하는 아트페어와 경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연고 예술가들의 공연, 워크숍, 강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부천에서 펼쳐지는 아트페어를 기점으로 2023년에는 부평에서 더욱 다채로운 제2회 아트페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부평과 부천 두 지역 간 고유 브랜드 행사로 각 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외부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정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2 강원 정보교육 성과나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강원도교육청 주최,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미래 수업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 기반 SW·AI교육 내실화 △정보문화 확산 정보교육 지원체계 구축 △정보교육 인적·물적 기반 조성 △강원도형 디지털문해력 교육 활성화 등을 추진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육과정 기반 SW·AI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 운영 편성 내실화 △교실수업 지원 자료 개발·보급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운영(47교), △인공지능(AI) 융합교육중심 고등학교 운영(2교) △교육과정 기반 SW·AI교육 운영교 지원(117교) 디지털시대 수업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문해력 교육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문해력 연구·선도학교 운영(35교) △디지털문해력 전용교실 구축·운영(8교) 또한, △제1, 제2 수리과학정보체험센터 내 소프트웨어교육체험공간 운영 △강원 SW챌린지대회 운영 △SW·AI교육 교과연구회 운영 지원, △신규 교감 대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