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12일까지, ‘2022년 강원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성인 문해 학습자들의 작품을 1·3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 45여 점이 전시된다. 시로 펼쳐진 학습자의 작품에는 ‘나이 들어 배우는 글자가 자꾸만 도망가지만 글자를 꼭 붙잡고 같이 살자고 같이 놀자’라고 표현하기도 해 읽는 이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글을 모르고 살아온 삶을 지나, 글자를 배우면서 나지막하게 핀 할미꽃을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에 봄날이 가득 담기기를 소망하기도 한다.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은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게 한다. 신필근 지도교사는 “학습자들이 글자를 통해 세상을 보고 좋은 글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작품 전시 및 지역의 해나비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나라말 대회를 9일(수) 개최한다. 1부 행사는 연극·댄스·난타공연, 2부는 성인 문해 수강생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나라말 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김복순 성인문해 학습자는 작년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춘천권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연계 역사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은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내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작품은 시베리아 항일운동의 대부로 불렸던 최재형 선생의 이야기를 다룬 K-뮤지컬 ‘페치카’로 하얼빈 의거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까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이다.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참여형 이벤트 등 역동적인 구성으로, 예술 체험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0월 26일 원주권 공연(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시작해, 11월 2일 강릉권(강릉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강릉권 초, 중, 고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 뮤지컬 ‘페치카’ 공연을 개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독립운동사라는 무거운 역사적 주제를 뮤지컬로 접함으로써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도 항일독립운동사를 발굴하고 알릴 수 있도록 학생 역사동아리 운영, 역사 리더십 캠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0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지도에 힘쓰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이는 2022년 7월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횡단보도 등 도로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분위기와 같이 한다.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의 자율적인 참여로 등하굣길 횡단보도 등에서 차량을 통제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연수는 17개 시·군 임원진 및 회원이 참석하며 도로교통공단 전문교수의 강의와 강원경찰청의 자문을 통해, 교통안전 지도 및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교통지도 우수사례는 공유한다. 권오숙 안전담당관은 “강원도 학교 내 학생 교통안전사고 발생률 0%를 목표로 적극적인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형건물과 취약계층 주택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와 소방시설 확충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제로’를 실현할 방침이다. 겨울철은 추위로 인한 화기 취급이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정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타 지자체에서 대형건물과 시장 등의 화재가 발생하고, 10월 29일 참사로 많은 사상자가 나오는 등 안전사고 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강화하고,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8일 오후 3시 30분 홈플러스 서귀포점을 방문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비상 매뉴얼, 직원 대상 화재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 소화전,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인명구조기구(공기호흡기), 방화셔터, 물탱크, 비상 탈출구 등 화재 진압과 긴급탈출 시에 활용되는 소방·경보장비에 대한 작동 여부도 직접 확인했다. 오 지사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완주군이 2022년 국내 최고 여행지 핫 플레이스로 재차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차세대 스마트 열차인 SRT의 차내 잡지 SRT매거진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2 SRT 어워드’에 완주군을 선정했다. ‘2022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93명을 대상으로 독자 설문을 반영한 1차 심사를 거쳐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가 평가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SRT어워드’에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선정에서 완주군은 건강, 힐링, 문화를 품은 예술의 도시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희귀한 고서와 헌책을 만나볼 수 있는 ‘삼례책마을’, 양곡창고를 개조하여 색색의 삽화가 가득한 ‘그림책미술관’, 제지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교육형 예술놀이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계절별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명소와 함께 근사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SNS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로는 소양오성한옥마을의 소양고택, 두베카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22일부터 26일까지 ‘독서동아리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독서동아리 1일 체험’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전시회에서는 △동아리 활동도서 소개 △동아리 회원작품 전시 △동아리 활동 모습 상영의 자리를 마련해 1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동아리 1일 체험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언플러그드 코딩 △원데이 STEM 클래스 △브레이크 북 △여행책 작가 교실이라는 학년별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활동 도서를 함께 읽고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일 삼척교육문화관장은 “독서동아리 Day를 통해 회원들이 활동한 결과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의 활발한 운영을 위해 어린이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는 8일 시청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소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LG디스플레이 음료 판매장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추진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회용품 사용확산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파주시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을 수립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LG디스플레이에서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시는 플라스틱 등 폐기물 발생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사업 확대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2년도(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정성,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충청남도와 함께 종합점수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성과 포상으로 지급받는다. 자치단체별 재정분석 결과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 365'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승태 시 예산담당관은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서도 효율적 계획적으로 재정을 운용하며 건정 재정을 유지한 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행안부에서 세부 분석결과를 공개하면, 대전시 현황을 검토하여 재정 운용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8일 초계면 자원봉사회 사무실에서 초계면 등 동부 5개면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으로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경남도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여 경남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합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동부 5개면(초계, 적중, 청덕, 쌍책, 덕곡)의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소고기 장조림, 잡채 등 6종의 밑반찬을 만들어서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국자 초계면 자원봉사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계속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이동률 행정과장은 “후원해 주신 IBK 기업은행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7일 태국관광협회(ATTA) 소속 태국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한류 콘텐츠로 인한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태국여행사 관계자에게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하여 관광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 해인사 코스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전세계적인 히트작 ‘파친코’의 촬영지인 영상테마파크를 관심있게 둘러 보았으며 합천의 대표 가을 관광지인 황매산에서 햇살 아래 일렁이는 억새의 장관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세계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되고 있는 해인사와 소리길 등을 둘러보고 해인사의 역사와 홍류동 계곡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태국여행사 관계자들은 “합천의 가을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고 전하며, “겨울에 눈을 볼 수 있다면 태국 관광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끌 수 있을 것”이라며 합천의 수려한 자연에 다시 한번 감탄을 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지속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합천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 관광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와 송도, 신안 고이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4개 섬에는 5년간 50억 원을 지원하며, 마을식당․펜션, 둘레길 조성 등 관광 기반시설 확충, 체험프로그램 발굴,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생태 여행지로 조성하게 된다. 목포 외달도는 40가구, 85명이 거주한 섬으로 해수풀장, 해수욕장 등 여름철 관광지로 각광 받던 섬이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선정된 외달도는 해안경관, 낙조, 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럽형 정원 등 관광자원의 매력과 가치가 잘 어우러지는 휴양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 대횡간도는 68가구 117명이 거주하며 풍물놀이, 관왕묘 사당 등의 문화유산과 후박나무 군락지 등 생태자원이 풍부한 섬이다. 그동안 마을 주민들 스스로 섬을 가꾸고자 뜻을 모아 인생박물관과 마을 역사관, 마을 동화책, 사계 사진첩 등의 자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700년 수령의 소나무, 놀이청 등의 생태자원과 관련 구전설화 등을 활용해 ‘쉼과 이야기가 있는 섬’으로 조성된다. 여수 송도는 88가구 160명이 거주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미술관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를 개최하여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 선포 25주년 기념 사진전 '이중섭거리, 몽마르트르 언덕을 꿈꾸며'를 11월 8일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29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중섭거리의 모습과 그동안 이뤄진 문화 행사를 비롯해 이중섭거주지와 미술관의 변화과정을 볼 수 있는 사진 약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의 사진들은 정방동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거리의 역사와 옛 정취를 담은 사진들을 수집하고 추억해봄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거리역사는 문화관광부에서 1995년 이중섭 피난 거주지(서귀동 512-1)에 미술의 해 기념 표석을 세운 것을 계기로 1996년 서귀포시에서 거주지 인접 도로 360m 구간을‘이중섭거리’로 지정했으며, 화가 이름을 딴 거리로서는 전국 최초의 일이었다. 이후로도 1998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 2002년 이중섭전시관 건립, 2006년 이중섭 거리 환경개선사업, 2008년 창작스튜디오 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2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 제주를 만나다' 창작 공연을 개최한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에서는 ‘제주’를 주제로 한 위촉 창작곡과 창작 편곡 작품 등 기존 오케스트라 곡을 제주 자연의 영상이미지와 함께 동․서양의 타악기로 연주될 예정이어서 제주의 자연과 타악기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전영준의 '곶자왈', 작곡가 린 친 쳉의 '제주 판타지 – 1. 돌하르방, 2. 억새꽃, 3. 사려니 숲길' 등 위촉 초연 작품과 제주를 대표하는 안현순, 이문석, 이승후 작곡가들의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제주 환상곡 '오돌또기, 너영 나영', 마림바와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멜 후리는 소리', ‘제주 바당 노래’ '비나리' 등 제주를 주제로 한 곡이 연주되어 타악 앙상블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선착순 33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거제시가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플로빙코리아를 초청하여 플로빙 팸투어를 실시했다. 거제시가 초청한 플로빙코리아는 플로빙을 주축으로 하는 환경 레포츠 단체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등과 함께 활발한 협약,협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제시는 ‘취미생활을 하며 지구와 나의 건강을 지키는 주말 여행’을 이번 팸투어의 테마로 잡고, 거제 덕포해수욕장 플로빙과 거제 벨버디어 오션뷰 요가 등을 중심으로 거제에서 관광,레저,환경보호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거제형 친환경 여행 모델을 제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에 대한 중요도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분야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이 추진되는 등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환경이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된 만큼 이번 팸투어가 거제형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열고 도장 ‘꾹’ 찍어요” 춘천시가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오픈을 기념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추진한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스마트관광 안내 시스템으로, 위치정보를 활용해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재, 축제, 시티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안내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이 관광안내지도 및 책자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참여 방법은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열고 접속한 후 스탬프투어를 누르고 선택한 관광지를 여행하면 된다. 코스별 완주 인증서를 캡쳐하고 참여 후기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는 총 3회 추첨을 진행, 모바일 쿠폰과 감자빵, 스마트 전자기기 등을 경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