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춘천교육문화관에서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 각계 인사로 구성된 30명의 추진단 및 자문단이 참석했다. 2023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성공적 출범에 맞춰 더 나은 강원교육비전 공유 및 국회, 중앙행정기관, 강원도청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한 교육특례의 원활한 입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을 위한 7개 분야의 14개 특례 발굴 보고 △ 추가 발굴 방안 및 개선 의견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조명수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이미 9월에 구성된 추진단 및 자문단은 특례발굴 및 논리 계발을 구체화하는 역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입법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0월 17일 출범한 범교육가족 서포터즈와 더불어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및 자문단의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특례 입법을 통한 강원교육자치의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0일, 강릉율곡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위기 사안 지원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에게 전문적인 치료개입 유도 및 지원하기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병원Wee센터는 △위기 학교 지원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 추수지도 △학생 상담・치유 △병의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교직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 및 학부모 상담 지원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 방문사업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사안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증진을 돕는다. 특히,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 전문 요원이 위기 상황으로 파악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년 간 강릉권역, 원주권역의 학생들 맞춤형 지원 및 학교안정화 지원 성과에 따른 재계약 추진으로 이루어진 2차 업무협약으로 위기학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 뿐만 아니라 3천여건의 학생지원 결과 학생,학부모 9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23년 예산안을 2022년 본예산 3조 3,655억원보다 7,773억원 늘어난 4조 1,428억원을 편성해 11월 11일 도의회에 제출한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전입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6,567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4,071억원 △기타이전수입 9억원 △자체수입 369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412억원이다. 강원도교육청의 2023년 예산안은 강원교육 비전 ‘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과 강원교육 지표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기본방향으로 더 높은 학력, 더 넓은 진로, 더 바른 인성, 더 고른 복지, 더 돕는 행정 등 강원교육 5대 정책 추진을 통한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중점으로 집중 편성했다.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 및 대입 진학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소인수 맞춤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60억원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3억원 △초등학교 협력교사제 운영 27억원 △기초학습지원단 운영 19억원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지원 18억원 △강원진학지원센터 및 진학전문지원관 운영 13억원 등 총 211억원을 편성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진로, 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이 11월 한달간 강원권 DMO협의체(강릉, 평창)과 동해시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동해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권 DMO협의체인 강릉을 시작으로 평창군, 제천시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해시의 주요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한섬감성바닷길 등 신규 시설과 추암해변, 무릉계곡 등을 둘러본다. 또한, 국내 최초의 연필박물관인 연필뮤지엄에서 연필의 역사와 다양한 연필들을 관람할 예정이며, 올해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망상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재단은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 기간 중에 강원권 DMO 협의체와 동해웰컴투협의회와 공동으로 무릉계곡에서‘함께하는 푸른 동해시 만들기 ESG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편, 재단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JSA 군인 및 가족 22명을 초청해 동해시 신규 관광시설 과 웰니스관광지를 방문하는 ‘동해시 웰니스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진주시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95년 4월 산불이 발생했던 월아산은 벚나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참나무류 등 진주시와 시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식재한 나무들이 현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그렇게 되살아난 월아산이 늦가을을 맞아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는 늘어나는 가족단위 주말 방문객을 위하여 단풍 숲속에서는 밧줄놀이 체험, 숲속어린이도서관에서는 버려지는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책 만들기 체험,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는 가족요가와 싱잉볼테라피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 4월에 자연휴양림을 개장하고 5월에는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의 시작과 더불어 계절별 문화행사와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및 업그레이드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올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 10월말 기준 19만 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월아산이 시민과 함께 가꾼 숲인 만큼 휴양림은 지역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하고 있고 산림레포츠는 시민할인혜택이 있다”며 “문화행사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2년 경남관광 상품개발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여 경남만의 특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담여행사는 경남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모객,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남 관광상품 홍보 등의 활동으로 경남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2022년 경남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는 3개사로 각각 ▲지리산권 관광(동백여행사), ▲삼성‧LG‧효성 창업주 생가 투어(여행공방) ▲경남 축제 관광(로망스투어)를 주제로 경남만의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 지리산권 관광은 ▲경남 산청, 함양, 하동에서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향하는 트래킹 상품과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테마파크,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등 경남 웰니스 자원을 연계한 지리산 둘레길 경남 코스를 포함하여 가을을 맞아 절정인 단풍 풍경 감상과 함께 웰니스 체험으로 새로운 느낌의 경남 지리산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경남관광재단에서 발굴한 ‘별의별 이야기’, 삼성, LG, 효성 창업주 생가 투어를 주제로 우리나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섬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을 1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설은 2020년 이후 경남도가 섬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사업, 행사 등을 추진하여 경남의 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남의 섬관련 다양한 내용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남도 섬 누리집은 ▲ 경남의 섬 검색 및 현황 ▲ 섬 관광지 소개 ▲ 섬 영상보기 등 경남의 섬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경남의 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최대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그동안 불확실한 정보로 인한 섬 방문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남의 섬을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주업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경남의 섬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남의 섬을 홍보할 것”이라며 “경남의 섬을 찾는 관광객이 경남의 섬 정보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누리집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그에 따른 성과발표회 '나도 예술인'을 오는 11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원하는 지역민을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바이올린 교실’, ‘어린이 노래 교실’, ‘제주 공예 교실’ 프로그램과 상주단체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타악기 교육프로그램 ‘토요쿵쿵따’운영하여 60여 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발표회 '나도 예술인'은 바이올린, 노래, 타악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중창, 바이올린 합주, 카혼 합주, 마림바 합주 등의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전성민, 타악기 연주단체 오퍼커션앙상블이 특별 출연으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과 자유좌석제로 운영되어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의 예매 없이 공연장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2022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접수가 완료되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영상 분야를 새롭게 확대하면서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방면으로 홍보할 다양한 콘텐츠를 수집, 발굴한다. 본 심사에 앞서 영상 분야는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한 시민심사(조회수, 좋아요 등) 40%를 반영해 시민참여와 공감을 얻는다. 유튜브 시민심사는 2022년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 관심 있는 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심사는 11월 16일 분야별 전문가 4명(사진 2, 영상 2)이 작품별 점수제와 전체협의 과정을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발표는 11월 28일(예정)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진행되고, 입상작은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게시와 다른 형태의 편집 등 다각적이고 효율성 높게 서귀포시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서귀포시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을 초대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회복지강의로 유명한 강위원(‘자치와 복지’ 연구원 원장)이 '인적안전망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성악가들과 콘텐츠연구가들로 구성된 전문 음악 단체인 THE히어로즈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서귀포시는 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서귀포 시장상을 수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협의체 위원-사회복지시설 간에 연대와 소통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담양군은 11월 한 달 간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와 함께 기존의 주요 관광지와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상품인 ‘담양아트투어’ 1박 2일 상품을 운영한다. 담양 아트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서 내리면 렌터카를 타고 담양으로 이동하여 담양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11월 단풍철 기간 운영하는 아트투어는 △딜라이트 담양 △다미담예술구 △담양LP음악충전소 △해동문화예술촌 △죽녹원 △창평슬로시티 등 담양의 유명관광지에 더해 새로운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딜라이트 담양’은 제주도, 여수 등 주요 관광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대나무 숲, 용소 폭포,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담양을 소재로 한 11개의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가 있는 담양의 새로운 명소이다. ‘담양 LP음악충전소’는 광주MBC가 소장한 오리지널 LP 13,000여 장과 CD 5,000장 등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음악의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과 직접 LP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담주 다미담 예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2022년 11월 9일 구의원들을 대상으로 인권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도시 운동의 흐름과 미추홀구가 인권도시로서 걸어온 길, 구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행정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인권위원회 박경서 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의회는 조례 제정과 예산심의, 자치단체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인권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인권적 가치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상록 의장은 "이번 인권 리더십 교육을 통해서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으며, 소통하는 의정과 구민에게 신뢰받는 미추홀구의회가 되기 위해서 구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11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현장 확인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영)의 이번 현장 확인은 22일부터 개회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 수집활동과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현장 방문지는 신현4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사업대상지를 비롯한 능평초 복합화시설 및 능평초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양벌동 333-4번지 일원 수해 현장과 자원 재활용 선별장, 대쌍1리 마을회관 앞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곤지암 킴스빌리지 앞 지하보도, 광남생활체육시설 주차장 개선사업, 역동 이편한세상∼광주역세권 연결 지하차도,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예정지 현장 등 총10개소의 공공시설 및 대형공사장 위주로 방문하여 현장 관리 실태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1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방문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서귀포시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제6회 ITOP 포럼 국제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섬관광정책포럼 회원 간 관광분야의 공동 협력과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지속으로 관광분야에 디지털 접목이 증가하고, 최근 국가 간 방역 완화와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관광의 디지털 전환 및 재창조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으로만 진행돼왔던 네트워크 교류가 직접 대면으로 이뤄짐에 따라 국제관광과 함께 섬관광정책포럼이 재개되는 물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6회 ITOP 포럼 국제정책세미나 주요 내용으로는 제1세션에서는 관광의 디지털 전환 및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위한 제언들이 이어진다. 문성종 제주한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슬기 세종대 교수, 제레미 샘슨(Jeremy SAMPSON) 트래블 파운데이션 대표, 키아티품 키앗카와신(Kiattipoom KIATKAWSIN) 싱가포르기술대학(SIT)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실장,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강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대무용가 홍신자의 공연‘백남준 오마주’가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펼쳐진다. 홍신자는 현대무용가, 안무가,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아방가르드 무용가로도 소개된다.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뉴욕에서 백남준과 교류한 바 있다. 제주와는 2011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비디오 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한 시대를 함께했던 무용가 홍신자가 백남준에게 보내는 추모의 춤이다. 공연은 제주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20일(일) 오후 3시부터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 추모를 위한 이 공연은 올해 7월,‘백남준 선생 탄생 90주년을 기리는 특별전’이 열렸던 서울 평창동 운심석면에서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