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1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희망찬 2023 계묘년을 기원했다. 화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해당 행사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이은진, 박진섭, 조오순, 위영란, 정흠범, 김상균, 공영애, 김상수, 배정수, 이계철, 이용운, 장철규, 차순임 의원을 비롯한 송옥주, 권칠승 국회의원, 정명근 화성시장 및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개최된 신년인사회로 신년사, 내빈 인사 말씀, 기념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상공회의소는 1991년 설립되어 화성지역 유일한 종합경제단체로서 회원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및 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13일 오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종효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단, 재단 이사진을 비롯해 지역 주민, 지역 문화예술 유관 기관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남동문화재단은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새로운 남동’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자치 기반 조성 △문화 포용성과 다양성 증진 △지역 문화자원 개발 및 활성화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 등 4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앞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김재열 전(前) 인천예총 회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12월 출범 준비단을 발족했다. 이어 지난 1일 1국 4팀(△경영지원팀 △ 정책지원팀 △지역문화진흥팀 △문화예술지원팀) 27명 체제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남동구민들이 문화재단의 설립 전과 후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민들에게는 친근한 문화 소통의 창구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을 이용하여 남동구만이 가진 문화자원과 역량을 하나로 담아내는 큰 그릇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재명 대표는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경제위기에 무너지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정치 지도자의 위치에서 차별화된 무게감과 신중함을 보여주었고, 영수회담제안을 통해 정치의 정상화를 위한 손을 내밀었다. 민생·경제위기 돌파를 위해 ‘30조 규모의 민생 프로젝트’ 등 민생 현안 3대 해법을 제의했다.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구상도 분명하게 밝혔다.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 등 국민께서 사람다운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보여주었다고 자부한다. 대통령이 제안한 중대선거구제를 뛰어넘어 정치개혁을 위해 개헌의 방향성도 제안했다. 4년 중임제로 국정의 연속성과 책임정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을 명확하게 짚어냈다. 이재명 대표는 민생 해법-기본사회-정치개혁으로 이어지는 3단계 비전을 통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안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한가하게 신년기자회견이나 할 처지냐”라고 힐난했다. 국민의힘에게는 국민의 삶을 지킬 해법을 제시하고 위기 극복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 한가하게 여겨집니까? 대통령의 무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천시는 지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인근 2개 농가 음성판정 이후, 12일 발생농가 인근 동일소유주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적 살처분 농장은 발생농장 3km밖에 위치하여 예찰지역에 해당하나, 중앙가축방역심의회는 소유주가 동일하고 가족농장인 점을 감안하여 예방적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살처분 농장은 관인면 초과리에 위치하고, 돼지 5,916두를 사육한다. 살처분은 12일 저녁 시작하여 13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투입인원은 민간, 가축방역관 포함하여 총 80여 명이며, 덤프·포크레인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예방적 살처분 농장 주변에는 현재 포천축협 공동방제단 협조하에 방역차 3대가 투입되어 방역대 집중소득을 실시하고 있고, 재난상황실 근무를 강화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ASF 발생에 따른 모든 방역조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고, ASF 재발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포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 등 취약 시기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감시’에 돌입했다.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연휴 전인 11일부터 20일까지는 주요 하천 인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그 외 사업장에 대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은 환경녹지국 안에 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환경민원 및 오염사고 등에 대응하는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 해소하는 데 힘을 쏟는다. 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취약 시기를 노려 처리하지 않은 폐수를 무단 방류해 하천을 오염시키거나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할 경우 엄벌에 처해질 수 있다. 환경지도과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은 연휴 기간에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위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은 ‘기업 환경 상담창구’로 유선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무료 공영주차장 3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무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방문 1일차에는 칠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공영주차장 10개소, 2일차에는 안중오거리 공영주차장 등 서부지역 12개소,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팽성읍 농성 공영주차장 등 남부지역 11개소를 차례로 방문,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무료 공영주차장들이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 회전율 저하, 물건 적치, 시설물 관리 부실 등으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설치 본연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남영 부위원장도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한정된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효과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118명을 초청하여 문화 도시인 부평을 널리 알리고자 ‘2023 신년 국악 한마당’을 오는 1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 한마당은, 복지관과 전통 연희단 잔치마당이 협업하여 흥겹고 신명나는 전통예술 공연을 펼쳐 보이고 민족의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도록 다양한 경품도 추첨하여 전달한다. 행사1부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축사, 홍순옥 부평구의회의장 격려사, 윤성순 부평구노인회지회장의 덕담으로 2부는, 미홀 한의원 부평점에서 후원한 공진당(시가 4,350만원)과 떡 등 명절 선물보따리를 나누어준다. 진행은, 방송인 최건용의 사회로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 ▷풍물과 소리로 기쁨을 즐기는 인천연가 ▷새해의 액운을 풀어주는 연희 판놀음 등 총 6개팀의 공연단이 참여하여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김병국 사회복지사는“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즐겁고 힘찬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문화 도시 부평을 널리 알리고 희망차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3년도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건강한 노후와 심신역량 강화를 위한 ‘밴드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밴드스트레칭’은 어르신에게 낙상예방 근력 운동, 유연성 강화 및 관절염 예방을 위하여 밴드를 이용한 근력이완 운동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20개소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큰 관심을 얻었다. 김OO 어르신은 “겨울철 무료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는 중에 밴드스트레칭 교육을 경로당에 직접 와서 알려줘 이제는 쉬운 운동법을 어디서든지 앉아서 할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어 좋다.”고 전했다. 서정민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로당 분위기를 탈바꿈하고 새로운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어르신의 근력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해주어 보람되다.”말했다. 복지관은 2023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밴드스트레칭 강의를 확대하고 다양한 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하여 건강한 노후를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기업과 연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23년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기업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실시하는 사업이다. 계양구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주고 청년에게는 직무 컨설팅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계양구 관내 중소기업 2개소이다. 선정된 기업은 1개월 이내 계양구 청년을 신규채용하여, 근로시작일부터 2년간 1인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1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일자리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구청 5층 등에 흩어져있던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를 구청 2층으로 통합 이전해 통합일자리지원센터를 구축했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과 각종 채용지원행사를 개최한다. ‘마을만들기 및 사회적경제 통합 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설립과 육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통합 이전을 통해 각 센터는 더 넓고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일자리 정보에 대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 누리집 일자리 플랫폼 개편’도 함께 마무리했다.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계양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산업단지 내로 확대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합일자리지원센터로의 새단장을 통해 구민들이 여러 곳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줄어들고 한 곳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가로수·가로녹지에 대한 녹지대 유지관리용역과 공사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도 송도국제도시 녹지대 유지관리 예산은 총 14억 4천3백만 원으로 녹지대 유지관리공사(송도1, 2구역)와 유지관리용역에 각 10억 5천3백만 원, 3억 9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녹지대 유지관리공사는 1구역[1, 2, 3, 4(일부)공구]과 2구역[4(일부), 5, 7공구]으로 나누어 구역별로 ▲제초(기계·인력) ▲전정(관목·교목) ▲녹지부산물 운반 등 장비를 동원한 전반적인 수목 생육 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녹지대 유지관리용역은 송도국제도시 가로녹지 전역을 대상으로 상시 인부를 동원해 ▲제초(인력) ▲전정(인력) ▲시설물 보수 등 인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원 사항을 즉각적으로 처리한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식물로 구성된 가로녹지는 식물생육 기간에 맞춰 적절하게 관리해 송도국제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유지할 것이고, 구민께서 말씀해주시는 민원 사항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내실있는 화재안전조사 추진으로 도내 소방시설 불량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 도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까지 도내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화재안전정보조사 100% 추진으로 화재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화재안전조사를 위해 소방안전본부에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을 신설하고 소방서에는 화재안전조사 전담반을 확대했다. 지난해 도내 특정소방대상물 중 4,297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방시설 등 불량률은 20.7%(888개소)로 2021년 불량률 44.8% 대비, 24%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적이고 꾸준한 안전조사와 불량사항 보완 및 확인· 점검 등 유지관리를 통해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효과로 분석된다. 화재안전조사 결과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시정·보완하는 등 화재 위험요인 개선 및 예방안전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6일 해누리극장에서 신년음악회 ‘다시, 우리 다 함께’를 선보인다. 2023년 계묘년 부평아트센터의 첫 공연인 이번 신년음악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공연은 축복의 순우리말인 ‘비나리’를 오프닝 곡으로 선택해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 중인 부평구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찬 2023년의 소망을 담아낸다. 이날 지휘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이자 상임 지휘자인 김종현 지휘자가 맡는다. 합창은 인천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시립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테너 이벼리로 구성된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맡는다. 또 합창 전문 연주단체 ‘La Fuse Players Group(라 퓨즈 플레이어즈 그룹)’과 부평구 문화사절단인 ‘부평구립여성합창단’,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풍성한 사운드가 어우러질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지역에서 건물 화재가 발생하면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로 재난현장을 입체적으로 확인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구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각종 재난현장 출동 시 신속한 대응과 소방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실 세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3차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 소방현장 예방 대응 서비스’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18억 6,600만 원(국비 15억 6,600만 원, 지방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시설물 정보 부재와 기형적 건물 구조로 소방대원의 경험과 도면에 의존해야 하는 현장 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실 세계를 반영한 소방훈련 등의 첨단기술이 활용됐다. 주요 추진사업은 △건축물 실내‧외 위험시설물 데이터 및 실제상황 기반 소방대원 및 도민 가상 안전체험 서비스 △모바일 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 △소방안전 관련 출동시간 데이터, 119 신고 및 주변 혼잡도, 건물정보 데이터 기반 사고 발생 예방 서비스 제공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평택시의회는 1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시의회-협치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이관우 부의장, 협치회의 이장현 공동의장 등 관계자, 집행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