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 제담이 어린이집이 개원 첫해 잇따라 보육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공공보육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DC에 따르면, 올해 3월 문을 연 JDC 제담이 어린이집은 오는 10일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우수보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보육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규 어린이집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루즈파츠와 놀이의 만남 : 물, 나도 모르게 시작된 놀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을 경험하고 친구와 함께 몰입하며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정윤희 교사가 특별상을 받았다.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162편의 우수사례 중 선정됐으며, 추후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전국 보육 현장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지속가능한 내일의 제주를 만드는 JDC 제담이 어린이집’이라는 주제로 ‘녹색구매지원센터 우수녹색어린이집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1만 4,886건, 총 526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창원시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납으로 이미 신고·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돼 이번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자동이체 신청자는 통장 잔액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전자송달 신청자는 금융 앱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고지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전국 공통 지방세 ARS, 위택스 조회·납부 등 다양한 비대면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나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납기 내 자동차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사단법인 베사모복지장학회는 12월 11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쌀(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베사모복지장학회 이사장과 임원 8명은 제주시를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했으며, 제주시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베사모복지장학회는 지난 5월에도 제주시에 쌀(10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베사모복지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마트 신제주점은 12월 11일 제주시에 사랑나눔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마트 신제주점 김정근 지점장, 김성유 파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제주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6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 신제주점은 제주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주·부식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사랑나눔 지원사업’을 10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장학금 전달 사업을 추가로 진행하며 나눔의 폭을 넓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 추진을 위해 실시한 읍면동 재난 안전 업무 평가를 최근 마무리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 평가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읍면동의 재난 안전 업무 실적을 확인하고, 우수 읍면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재난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 행정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대응 체계 수립,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신 훈련, 자율방재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 전반을 정량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안덕면·정방동이 최우수, 표선면·천지동·영천동이 우수, 대정읍·동홍동·서홍동·효돈동이 장려로 선정됐다. 아울러 평가 과정에서는 각 읍면동의 대응 역량과 현장 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민방위 교육·훈련 등 재난 안전 분야 실적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결과는 읍면동의 재난안전 업무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계기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2026년 1월 1일 병오년 새해 첫날과 함께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그 막이 열린다. 이번 국제펭귄수영대회는 국제행사에 걸맞게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와 연계해 입수에 참여할 중국 관광객 110명을 유치했으며, 도외 관광객 110명도 참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입수 인원 400명 중 220명(55%)이 도외·외국인 관광객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대두되는 바다 체험 행사인 만큼 입수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여 1회당 100명씩, 4회로 나눠 입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안사고예방법'에 정한 규정보다 자율적으로 강화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행사가 준비하고 있다. 다만, 비상구조선 확보 문제로 입수 인원(400명)이 제한함에 따라 도민 신청 인원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 부대행사를 통한 참여도를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부대 프로그램은 DJ와 함께하는 챌린지 댄스파티를 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0일 전남도민회 복지회관에서 미용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차 경영 활성화 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위생업소 경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이용업 및 미용업 영업자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으며. 이번 5차 교육 50여 명을 포함해 올해 누적 총 190여 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미용업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직업 윤리와 고객 응대 능력을 높이는 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 감정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실질적 도움이 컸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응대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경영 활성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내 이용업‧미용업 영업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자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의 4개 대중제 골프장이 칠곡군민에게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대중제 골프장 대표자들은 지난 15일 칠곡군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아이위시 C.C가 참여했으며, 칠곡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10,000원 할인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골프장 소속 근로자의 관내 거주 지원과 칠곡군 관내 자재․장비 등 우선 사용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또 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그린피 할인은 각 대중제 골프장의 시설별 여건에 따라 2026년 중 시행할 예정이며 정확한 시행 시기와 방법 등은 골프장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신 대중제 골프장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칠곡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온누리(대표 구승희)가 주관한 ‘2025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월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누리국악예술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본향(本響) – 온누리, 본질의 소리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지역 문화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 산조합주는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이어지는 산조의 특성을 합주 형식으로 풀어내 전통 산조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진 판소리 '심청가'와 민요연곡은 대표 대목과 지역별 민요를 통해 서사적 깊이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인 사물놀이와 사자탈춤은 전통 가락과 연희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무대와 객석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이뤘다. 관객은 자연스럽게 장단에 맞춰 호응했고, 출연진은 그 열기에 화답하여 더욱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사물놀이와 사자탈춤 무대에서는 박수와 감탄이 실시간으로 더해져 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 10일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송년행사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2025년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다가오는 2026년,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한 해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창녕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에는 복지관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하공연으로는 복지관 이미용서비스에 매월 참여 중인 대한미용사중앙회 창녕군지부 회원들이 구성한 ‘아랑고고장구와 딱풀팀’이 흥겨운 장구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창녕군청소년수련관 ‘NYEH 댄스동아리팀’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기아 창녕지점과 노선애 후원자의 따뜻한 지원이 더해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성길 관장은 “올 한 해 동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설직 공무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소속 시설직 공무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의 시설 관리 및 건설 사업의 품질 향상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 내용은 △건설업 관련 주요 법령 및 안전 규정 △중대재해처벌법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법적 의무와 안전 규정,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창녕군 공무원들과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건설 환경 변화로 군민들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대가 증대된 만큼, 창녕군의 시설 관리와 건설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쓰고, 기타 복지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최우수상’△고독사 예방 및 관리‘우수상’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최우수상’△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 △민관-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공유 활성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보건복지 관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향토음식연구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쌀빵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됐으며, 우리쌀빵 제조를 위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은 연구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혼모 등 돌봄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 가구 30세대에 우리쌀건강 빵과 음료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선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올해 초에 이어 다시 한번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다”며 “정성스레 만든 우리쌀 건강 빵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따뜻함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공동체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98년에 결성된 창녕군향토음식연구회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추진 방향은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교과 전반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장학자료 개발과 사례 공유를 통한 교원 전문성 강화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기반 마련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활동 확대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설문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교과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감 승인 고시 외 과목 ‘인간으로 성장하기’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를 21교에서 33교로, ‘미래인성 실천학교’를 27교에서 38교로 확대하며, 제주형 자율학교(인성학교)도 3교에서 5교로 늘려 지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과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굴, 선도교사 연수, 인성교육실천 교사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교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에서 디지털미래기획과 양영호 주무관과 서명원 주무관이 블루(Blue)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주무관은 제주교육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행정절차 혁신과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과제 형태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는 공공행정 분야의 문제를 인공지능·정보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공공분야 공식 인공지능 역량 인증제로 공공데이터 분석, 실습, 현장 과제 해결 등 다단계 실무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고난도의 자격으로 2030년까지 공직자 2만명을 양성한다. 챔피언 인증 등급은 정책·서비스 기획 역량을 인증하는 그린(Green) 등급과 개발·모델링 기반 실행 역량을 평가하는 블루(Blue) 등급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획득한 블루는 파이썬(Python)·머신러닝·정보분석·서비스 구현 등을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기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