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5일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6개 기관이 왕도심 마을축제인 ‘제1회 버스킹 마을 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세대와 이웃이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제민천 역사문화광장(구 읍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공주시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니어종합복지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시가족센터,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중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고 공동 주관하는 첫 번째 축제로, 지역 공동체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온가정 체험부스(달고나, 에코백 꾸미기, 팬이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온세대 체험부스(캘리그라피, 매듭공예, 가족공예) ▲마을스케치 그림과 천아트 작품 전시 ▲봉사·후원자 포토존 ▲응급 용품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마을 동아리의 흥겨운 무대’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면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적용되며,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면 지역 주민들은 유사 업종이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소비쿠폰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신선식품 등 생활 소비가 이루어지는 농협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추가 지정할 수 있다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근거해 후속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관내 9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 뒤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통보에 따라 농협하나로마트 11개소를 소비쿠폰 사용처로 한시 지정했다. 다만, 유구읍과 동 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는 이번 확대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명구 경제과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특히 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기간 내 적극적으로 소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재윤 국립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연 ‘공주시 세계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와 박선의 충남성평등교육전문강사단 단장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재윤 교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에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어, 공주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해설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는 ‘공산성’, ‘공주무령왕릉과 왕릉원’, ‘마곡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7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설은 새해 첫날과 명절 당일, 해설사 교육일을 제외하고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매시 정시 해설과 더불어 공주시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한 예약 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병조 경제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지역 학생, 자영업자, 외국인 등 백제문화제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27명이 참여한다. 참여단은 ▲글로벌 홍보‧마케팅단 ▲축제 평가단 두 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으로, 이들은 공주 인근 학교 방문, 누리소통망(SNS) 홍보, 축제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안내했으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시민참여단의 축제 관련 지식과 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축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문화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시민참여단이 앞장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다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포정사문루(布政司門樓) 등 국가유산과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모여 있는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1926년 공주시가지도(公州市街圖)’와 근대 신문, 엽서 등을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100년 전 공주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문화원, 청소년문화센터,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공연단체, 대학교 동아리, 시니어클럽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관광객과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8야(夜) 4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공주다화회(茶話會), 근대 공주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소소한 마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갈산면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거동불편 취약계층 29가구에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외출을 보장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김완섭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보행보조기를 통해 외부활동과 지역사회의 소통에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선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을 위해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사업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위기가구 긴급지원 ▲생필품 꾸러미 지원 ▲요거트 드림사업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의 전통 손두부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100% 결성 콩으로 만들어지는 이 손두부는 고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돕는 정성 어린 마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남기고 있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홍성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결성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이은희)는 피해 복구에 힘쓰는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해 결성면 손두부를 준비해 전달했다. 갈산면 와룡천 붕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던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손두부는 지역 주민 최월예(71), 강옥희(66), 김순진(65) 어르신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주말 아침마다 복지회관 앞에서 판매하고 있다. 생산 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멀리서도 이를 찾는 손님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어르신들은 “두부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전통 음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결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구항면 화산마을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2025 농어촌마을 현장포럼’을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포럼은 지난 7월 7일 1차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8월 20일 마을규약 수립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민들은 마을의 현황을 직접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을 진단하며,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 자원 탐방 ▲충남 우수 마을 벤치마킹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의견 수렴 ▲마을 규약 및 공동재산 관리 교육 등을 통해 화산마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장·단기 발전 계획의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화산마을 주민들은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의 잠재력을 발굴했다. 이번 포럼에서 수립된 발전 계획 초안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더욱 구체화될 예정이다. 홍성군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화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에 현장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계획이 화산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마을만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개인전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당구 용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두 번째 릴레이전은 1, 2층 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 및 로비에서 김서량의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문지영의 ‘( )와 ( )’(*괄호와 괄호)를 선보인다. 김서량은 특정 도시의 풍경을 소리와 오브제로 기록해 도시 현상과 존재의 지속성에 질문을 던져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청주도시공사 소각장 등 청주의 장소들을 시청각적으로 수집하여 도시의 여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소각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삶의 현장과 사물의 순환을 영상과 사운드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28채널의 사운드 공간 속에서 도시의 호흡을 경험하며, 일상의 소리가 새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이는 청주라는 도시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실‧국장들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주요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내 출퇴근 시간대 집중, 공영주차장 부족, 통근버스 노선의 한계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교통 불편사항 개선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산업단지 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과 근로자 전용·공용 구역 분리 운영 △기존 근무시간(08:00~17:00)에서 ±30분 범위 내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교통 분산 유도 △공공 통근버스 운영 및 BRT 노선과의 연계 필요성 등을 주요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시는 향후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지원 방안으로, 관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대학생 국외연수 및 글로벌 문화탐방’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외연수 장학생, 글로벌 문화탐방 장학생, 장학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참가 학생 후기 발표 ▲장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 시청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발표에 나선 국외연수 대표 장학생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된 싱가포르 연수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을 공유했다. 국외연수 장학생 20명은 다이멘션스 국제대학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업에 참여하며 언어 실력은 물론, 국제적 소통 능력과 문화적 이해도를 함께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글로벌 해운기업 HMM(前 현대상선), 핀테크 전문기업 스태쉬어웨이(StashAway),싱가포르 SIM대학교 등을 방문하며 해외 산업 및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한 경험도 소개하며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지난 6월 28일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뜨락 놀이터’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뜨락 놀이터’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공연, 강연, 독후활동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작가 4인을 초청해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가와 직접 만나 책 속 인물과 이야기를 공연으로 접하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담긴 숨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작가가 준비한 독후활동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책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 김리라 작가의 인형극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으로 시작된다. 공연 후에는 퀴즈 맞히기와 ‘내가 만드는 마술주스’ 독후활동이 이어진다. 김리라 작가는 '네모 네모 체육 시간', '소리통통 음악시간' 등을 집필한 바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9월 27일 김해등 작가의 강연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동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일자리 종합 플랫폼 ‘굿잡광양’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풍성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굿잡광양에 바라다'와 ▲'채용정보 등록하고 선물받자!'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굿잡광양에 바라다'는 굿잡광양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바라는 점이나 제안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다. 개인과 기업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케이크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채용정보 등록하고 선물받자!'는 관내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다. 굿잡광양 누리집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곳에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굿잡광양’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1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25일 ‘2025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번 보고회는 최재형 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장과 주요 부서 담당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보은대추축제’는 ‘대추는 달콤, 보은은 웰컴!’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축제 기간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군은 올해 축제를 단순한 지역 특산물 판매 축제를 넘어, ‘문화가 함께하는 감성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휴식 공간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연·전시·체험을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추축제의 정체성을 살리고 대추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대추카페존’을 신설, 다양한 대추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