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8일, 최근 기록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부족과 제한급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아픔을 나눈다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의 정신을 실천한 것으로,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보령시는 농협 보령시지부, 보령시 농·축협, 보령수협, 대천서부수협이 후원한 생수 4만 2,208병(500ml)을 강릉시에 전달했으며, 이 생수는 가뭄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매도시는 단순한 자매결연의 의미를 넘어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이번 지원이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어려운 시기를 서로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시와 강릉시는 지난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해양레저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보령사랑상품권을 총 260억 원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지류 50억 원, 모바일 210억 원으로,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다.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예산이 추가 지원되면서 가능해졌다. 기존 대비 국비 지원율이 2배 높아진 10%(인구감소지역 기준)에 지방비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구매한도는 지류·모바일 상품권을 통합해 1인당 월 70만 원이며, 이 중 지류 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 상품권 발행량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모바일 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관내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할인율이 15%로 대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사회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방학 특공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키자니아 직업체험, 롯데월드 탐방, 워터파크 물놀이, 천연염색, 전통 간식 만들기, 공예 접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함께 돌보고 함께 자라는 지역 사회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홍성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8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2025년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안전 등과 관련한 주요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의 오현주 컨설턴트가 단계별 추진 방향과 개선 과제에 대해 부서별 담당자와 1:1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각 사업 담당자는 컨설팅 내용을 반영한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제출하게 되며,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 사항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군정 전반의 정책이 성차별적 요소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하는 제도로, 홍성은 매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양성이 동등하게 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군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21명의 안전한 입국을 지원하고, 각 농가 고용주에게 배정했다. 이날 입국한 베트남 계절 근로자들은 홍성의료원에서 단체로 마약 검사를 받고,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기본 교육 및 인권침해 예방 수칙, 작업 안전 교육 등 계절근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입국한 계절 근로자들은 홍성군에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로서 관내 다섯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농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영입은 단순히 일손을 채우는 것을 넘어 국제 교류 확대와 다문화 사회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다"라며, "노동자들이 인권을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촌의 계절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현재까지 홍성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83명이며, 이중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온 근로자가 408명, 충남 MOU 체결국인 라오스에서 온 근로자가 75명이다. 올해 12월까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관내 중·소형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출장 정기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기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차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최초 사용신고된 대형 전기이륜차이다.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에 첫 검사를 받고 이후에는 2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위반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환경검사에 더해 제동장치·등화장치 등 안전검사가 추가되어 검사 항목이 강화되어 이에 따라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 불량이 발견될 경우 재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소유자들은 사전에 차량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검사 일정은 9월 ▲8일 홍북읍 신경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9일 홍북읍 전체 지역(신경리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0일 홍동면 오전 10시부터 12시, 장곡면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1일 갈산면 오전 10시부터 12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제15회 기획전시 ‘SDGs 배지 컬렉션’과 연계해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과 함께하는 SDGs 포토존 인증샷 챌린지’ 이벤트를 9월 2일부터 11월 23일(전시 종료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중요성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주요 업적 중 하나로 꼽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함께 달성하기로 합의한 17가지의 공동의 목표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필두로 해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 체험 코너에 마련된 SDGs 포토 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기획전시 종료 후에 SDGs 배지 등 소정의 기념품이 발송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관람객들이 이번 챌린지에 즐겁게 참여하기를 바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대중의 관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 공연으로 ‘블링블링 캐치! 티니핑 심포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캐치! 티니핑 전 시즌부터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서 사랑받은 OST 넘버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콘서트이다.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과 로미와 하츄핑, 티니핑 친구들이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음성군이 주최·주관하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으로, 9월 1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음성전통시장에서 ‘2025년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성시장상인회 주최로 음성읍 소재 영빈관 앞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9월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홍보 및 미래고객 장보기행사’를 열어 시장을 처음 찾는 이들도 전통시장을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밴드 공연 및 초대 가수 무대로 이뤄진 ‘음성시장 버스킹 행사’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경품 추첨 및 수령은 오후 6시부터 실시된다. 경품 응모 기간은 9월 5일 오후 4시까지로, 음성시장 내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해당 영수증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초대 가수 축하공연, 즉석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통시장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창원시 드론·AAM산업 기업협의회 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기업지원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드론·AAM산업 기업협의회(회장 정우영, 한성에스앤아이㈜ 대표)는 올해 6월 27일 출범했으며 드론, 유·무인항공기,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GPS장치 등 총 54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인 UAM(도심항공교통) 조기 상용화 및 드론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신시장 선점 목표에 발맞춰 시는 내년에 ▲드론 및 AAM 핵심 수요 기술 국산화 개발 지원 ▲공공수요 기반 AI 드론 실증 지원 ▲드론·AAM 산업 시장 확장 및 네트워크 지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등을 계획 중이다. 이삼규 미래신산업과장은 “드론·AAM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전에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6월 신규로 지정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와 옥과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옥과면 사또골 문화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옥과상가 청년 청춘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옥과 설산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주변 상권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순천센터의 장영미 과장과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육성단 김환호 단장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장영미 과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과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환호 단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노력하며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라며, “상인 조직이 중심이 되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행할 때 진정한 활력이 생기며, 지역 상권의 미래는 결국 상인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단합에 달려있다”라고 강조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골목형상점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관해 보고하고, 농산물 판매,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5 음성명작 페스티벌’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 주제와 ‘음성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6편의 축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방문하고, 음성과 음성의 농산물에 대한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는 다채롭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농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어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옥천군이 28일 옥천군 내 6개소(향수·개나리·숲속아침·장야·옥천지엘·광진어린이집) 공동협력 어린이집 원아 200명을 대상으로 ‘얼쑤 신나는 민속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다가치 행복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충청북도 어린이집 공동협력 공모사업(민선 8기 충청북도지사 공약사업)에 선정된 옥천군 6개소 어린이집이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영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접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물놀이, 전통춤과 노래,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공연에서 아이들은 신명 나는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부 공연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무대에 오르거나 전통악기를 체험하면서 한층 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민속공연은 ‘다가치 행복드림’이 추진하는 협력 보육 사업의 첫 번째 성과 행사로 어린이집 간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이 실제 아이들의 행복과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오는 10월 18일 장계관광지 일원에서 학부모와 영유아가 함께하는 가족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7일 ‘홍성군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노상․노외․부설주차장의 주차시설 현황과 수급실태 등을 검토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이번 논의는 의료시설, 상업시설 및 전통시장 등 군민들의 이용이 집중되고 주차 수요가 많은 홍성읍 홍성천 주변, 내포신도시 중심상가, 광천읍 광천오거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차 수요 대비 도로변 불법 주차가 많아 지역별 여건을 검토하여 노상주차장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의 회전율 향상과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홍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복개주차장과 하상주차장이 2028년부터 철거될 예정으로, 이에 대응하여 홍성천 주변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고 한발 더 나아가 주차 수요가 많은 시간과 위치를 면밀히 분석하여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용역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7일 금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용남초 캠페인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금암초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학생 안전의 시작과 끝은 등하굣길에서 만들어 진다”며,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