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실현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가운데 최종 6개 팀을 선발했으며, 총 7,500만 원 규모의 창업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전문가 멘토링,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직접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국비 의존 방식을 벗어나 보성군이 직접 기획하고 군비 100%를 투입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모집에는 요식업, 카페, 공예, 녹차 기획 상품(굿즈), 디지털 전환 플랫폼, 영상·공연 기획 등 9개 팀이 1차 서류를 통과해 총 17시간의 전문 교육(창업·마케팅·재무·BM 실습)을 이수했다. 이후 7월 3일 발표 심사를 통해 플라워카페, 라탄 공예, 떡 공방, 요식업 2팀(추어탕, 녹차 보쌈․족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공연기획 총 6개 팀이 창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팀당 최소 1,000만 원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중국 운남성의 농업 특성화 대학인 운남농업대학 대표단이 보성군을 방문해 차 산업 인재 양성과 보성 차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2월 체결된 ‘차 산업 교육협력 및 차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추진됐으며, 주수생 부총장을 비롯한 차 산업 전문가 3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운남농업대학은 세계적인 보이차 산지로 알려진 운남성(雲南省)을 대표하는 농업대학으로, 차 재배, 가공, 유통 등 차 산업 전반에 걸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이다. 대표단은 지난해 5월 열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도 참석해 보성 차의 중국 수출 가능성에 대한 전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기관 간 실질적 협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표단은 보성군청을 찾아 김철우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방안 ▲차 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보성 차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보성차밭과 차 재배 농가, 가공시설 등의 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가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밀집된 구조와 노후한 시설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며, 실제로 도내 화재 발생 건수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경상남도 내 전통시장 화재 발생 현황은 최근 5년간 총 26건에 달하며 2024년에만 9건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화재공제 가입률은 전국 평균 35.8%이나 창원특례시는 30.9%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이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복구 비용에 대한 부담이 온전히 상인 개인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의 가입 대상은 전통시장 단위 또는 점포 단위이며, 보장 항목은 건물, 동산, 특약 등 다양하여 실질적인 피해보상에 도움이 된다. 가입 방법은 온라인 또는 전문상담사를 통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화재공제 가입 시 공제료의 80%, 최대 16만 원까지 공제료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옥외간판과 입식테이블 교체, 조명, 도배, 바닥 등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시설 보수, 소화‧방범 시설 확충 등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대상자 선정은 연매출 및 점포현황 등에 기반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하고,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8일부터 31일까지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각 구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하반기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대비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논산시 자원봉사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주차장에 집결한 후, 논산시 인구 밀집 지역과 오거리를 중심으로 인근 상가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환경정화와 배수로 정비에 집중했다. 이번 활동은은 수해에 취약한 인구 밀집 지역의 배수로를 점검하고 정비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2년 동안 연속으로 발생했던 극한호우를 기억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발생 전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긴급 소집에 흔쾌히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려주신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폭염과 가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7일 논산시 전 간부진이 참석한 정기 간부회의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위험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온열질환 예방, 위기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뭄과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기”라며, “장마의 이른 종료로 인한 가뭄과 폭염 재난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모든 직원이 힘을 합쳐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책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마을회관, 어르신회관 등 무더위쉼터 520개소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 5개소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큰 농축산업, 건설업 분야에선 무더위 시간대(14:00 ~ 17:00) 실외 작업 중지를 권고한다.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도 진행 중이다. 특히, 혹서기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망에 대한 응급복구 체계를 마련하고 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8일 오후 양산시청년센터 ‘청담’에서 ‘양산시 청년 사회 안전망 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일경험 연계 방안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실질적인 일경험을 통해 사회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기존의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심리적 안정 – 관계 회복 – 일경험 – 자립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 복지,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 및 연계 방안,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경험 모델, 은둔청년 대상 사업 참여 유인책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양산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민·관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고립·은둔 청년뿐만 아니라 청년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청년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립·은둔 청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8일 웅상출장소 다목적실에서 ‘2025 양산웅상회야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종합 분석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예산 및 결산 보고, 유동인구 분석, 축제 평가용역 결과 발표,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웅상신풍(新風), 새로운 바람’을 주제로 열린 2025 양산웅상회야제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총 50,495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전년 대비 약 5.5%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물총페스티벌과 웅상신풍워터페스타가 큰 호응을 얻으며 20~40대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세대별 방문객의 폭이 넓어지고, SNS 캠페인 강화 등을 통해 인근 부산, 울산, 김해 등 타지역의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주목받았다. 올해 회야제는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먹거리촌에서 다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강력하고 능력있는 의회 위상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질주 했다”며 “주어진 소명을 완성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원칙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의회 문화 조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조 의장은 이날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대전시의회가 추진한 의정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선제적 능동적 입법활동으로 ‘Best One, First One’을 실천하는 전국, 특·광역시 최초 조례를 대거 발굴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정책대안을 선도했다. 특히, 일명 하늘이 사건에 대응한 '늘봄학교 운영 조례' 제정은 지역 위기 때 시민을 위한 의회의 입법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의회 개원 최초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의사운영 실무지침서 발간, 의정활동 틈새 홍보 등 사무처 자체 43개 시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창의력과 생산성 높은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의정담당관 3급 직급 상향과 웹디자인 전담직 신설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위상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에어테크는 지난 8일 금산군청을 찾아 여름철 냉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쓰이길 바란다며 1200만 원 상당 천정형 에어컨 5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21년 400만 원 상당 벽걸이 에어컨 5대 기탁에 이어 추진됐으며 두 기탁액을 합치면 1600만 원 상당이다. 이날 기탁된 에어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현민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사회에 시원한 바람 같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가 정신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교육 등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높여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진 일정은 매주 화·수·목요일 3회 진행된다. 화요일에는 우울 노인 대상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수·목요일에는 만성 회원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예 교실 △공예 교실 △약물복용 교육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으며 사회적 기능 향상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사항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재가 정신질환자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리듬을 되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야간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진산면 오항리 일원의 급커브 1km 구간에 낮은 조명을 설치한다. 이 사업에 총 1억 원(도비 5000만 원, 군비 5000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구간은 굴곡이 심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야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낮은 조명을 설치하면 운전자의 도로선형 인지력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 군은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통행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야간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명시설 설치는 단순한 시설 보강을 넘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는 실질적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자 186호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 비주택 대상은 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이 있다. 비주택은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지난해까지 352만 원을 지원했으나 개인 부담액 부분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액을 450만 원까지 상향했다. 군은 향후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추가로 접수 및 처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며 “주택 대상자 지원액이 상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존리의 부자학교’ 프로그램 참여자 3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작가특강 2탄으로 기획됐으며 8월 2일 오후 4시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교생 가족이며 도서관 홈페이지 및 홍보물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 후 잔여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기적의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존리 작가는 메리츠자산운용 전 대표이자 현재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에서 금융문맹 탈출과 온 가족의 경제 독립을 강조하던 금융교육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대표 저서로 ‘존리의 부자학교’, ‘존리의 경제 마스터’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산군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지닐 수 있길 바란다”며 “강연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립도서관(기적, 진산, 추부)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초교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 문해력 쑥쑥’, ‘도서관 요리왕’, ‘내일은 과학왕’, ‘라탄 클래스’ 등 4개 강좌가 진행된다. 진산도서관은 ‘여름방학 독서왕’을 통해 독서의 방법 및 재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추부도서관은 ‘그림책 한글학교’, ‘책이랑 놀아요’ 2개 강좌로 어린이집 원아와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금산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16일부터 전화·방문 접수도 추진한다. 단, 프로그램별로 정원이 차면 접수가 안 될 수 있다. 금산군립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방학을 통해 도서관에 친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298억원(6.04%) 증가한 5,229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9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대가야휴문화 유수사업 10억원 △다산면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1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10억원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재원을 담아낸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 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 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구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해운대구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 요인이 되고 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시행했으며, 해운대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와 부산은행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재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재원의 82%에 달하는 49억 2천만 원을 대출 실행했다. 구는 1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사업 시작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대기인원이 많아 현재 초기 목표액을 달성했다. 해운대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신청자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도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안강읍 시가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강읍위원회(여성회장 조태순),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가 함께 참여해 도로변과 상가, 주택가를 돌며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훼손된 태극기 교체를 독려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모든 가정과 상가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해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안강중앙로 IC 입구부터 산대 삼거리까지 가로기를 게양했고, 안강공설시장 일대를 태극기 게양 시범구역으로 지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