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통계 총조사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논산시는 29일 부창초등학교 후문 일원에서 ‘2025 통계 총조사 서포터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 서포터즈 20명, 경찰관 7명, 논산시 공무원 3명, 조사관리자 9명 등 총 39명이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수첩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조사의 취지를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서포터즈의 안내 활동에 호응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를 진행 중이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된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통계 총조사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홍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가을 햇살 아래 벌곡면 주민들이 함께 만든 문화예술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논산시는 29일 벌곡면 다목적체육시설에서 ‘2025년 제7회 청정벌곡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청정벌곡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공연 관람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주민 주도의 문화 행사다. 벌곡면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지역 여러 단체가 함께 행사를 개최하며 벌곡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하는 벌곡, 노래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풍물, 오카리나,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와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축제장 한편에선 터링, 양말목 공예 체험, 지역민 예술 작품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금자 벌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제7회 청정벌곡 예술제를 많은 주민들이 즐겨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정벌곡 문화예술제가 벌곡의 대표 축제이자 주민 화합의 장으로 이어지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6회 공주 전국 어린이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전국어린이국악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악 꿈나무를 발굴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초등학교 15개 팀이 참가해 판소리, 민요, 기악, 풍물 등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악 명인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충청남도지사상)은 춘향가 판소리를 선보인 남원 도통초등학교 5학년 정서희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판소리 부문 광주 성덕초등학교 6학년 이상운 ▲기악 부문 광주 살레시오초등학교 5학년 김현준, 서천 장항초등학교 6학년 김다인 ▲풍물 부문 금산초등학교 5학년 명수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 5명, 동상 5명, 지도교사상 등도 수여돼 참가자 모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악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월동기 저온으로 인한 냉해와 서리 피해로 품질 및 수량 저하를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돕기 위해 기능성 자재(미량요소 복합비료)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냉해 등 기상 피해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육과 수확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마늘 재배 농가 71개소에 기능성 자재 2종 총 3,768개를 지원했다. 지원된 자재에는 붕소, 몰리브덴 등 미량요소와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작물의 활력을 높이고, 저온 등 기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생산성 저하와 품질 하락의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만규 유황꽃마늘작목반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파종이 평년보다 늦어져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기능성 자재 지원이 월동기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능성 자재 지원이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월동기 피해를 줄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립합창단이 지역 내 학교와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회는 공연 수요 기관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4일 서면초등학교, 6월 23일 장항중앙초등학교, 7월 8일 비인초등학교, 9월 26일 서천노인복지센터에서 차례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공연은 10월 28일 비전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레퍼토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립합창단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과 지역을 아우르는 순회공연을 지속해 ‘찾아가는 문화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송석항 일원에서 ‘제1회 헤이(HEY) 송석항 동죽 수산물 대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문을 연 ‘송석어촌체험마을’을 알리고, 체험과 구매를 연계한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송석어촌계·송석해의마을 영어조합법인이 주관·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FIPA)이 협조한다. 직거래장터에서 동죽, 꽃게, 자하젓(젓새우), 김 등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초청가수 공연과 MC 진행, 경품 추첨(대형가전 포함 약 1천만원 규모)도 진행된다. 주민·외국인 계절근로자 즉석 노래자랑, 야시장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부스 등 참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군은 이번 축제가 어업인 자긍심 제고와 판로 확대, 방문객 유입 및 지역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석어촌계는 어선어업(꽃게·젓새우), 김 양식, 동죽·바지락·굴 등 패류양식을 병행하며, 패류가 주 수입원으로 연간 15억 원 이상을 올리는 등 견실한 수익 구조를 갖추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9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축·토목·산림 분야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내 설계사무소 소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인·허가 행정의 효율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보령시 건축·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사항 ▲건축물대장 생성 지원 추진 ▲보령시 성장관리 계획구역 계획 수립 등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선제적인 업무 협업과 정기적인 연찬회를 통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설계사와 인·허가 부서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민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농공단지 입주 중소 제조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공단지 물류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새로 시행하는 기업지원 시책이다.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일부를 보조하여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화를 돕고,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보령시 농공단지 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 제조업체로, 연매출액이 10억 원 이상 1,500억 원 이하이면서 2024년 확정 표준재무제표상 물류비(운반비) 항목이 포함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비제조업체, 휴·폐업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2억 원이며, 기업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화물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경유) ▲통행료 ▲운송차량 수리비 및 검사료 등 재무제표상 물류비(운반비)에 포함되는 항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현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청라면 의평리 일원에서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영농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2.8㏊ 규모(온실 면적 2㏊)의 스마트팜을 조성해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2~3명이 한 팀이 되어 총 4개 팀이 입주하게 된다. 보령시는 2024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5월부터 실시설계 및 기반조성을 추진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거쳐 본격적인 온실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본 사업으로 청년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팜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공 후 작물재배 컨설팅 및 교육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5월 준공 예정인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특별 캐시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실시간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 시 기본 할인율 15%와 결제 시 캐시백 5%를 합하면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백 적립 혜택은 기간 내 예산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적립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수당으로 지급받은 모바일 상품권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별 캐시백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2025. 10. 29. ~ 11. 9.)’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소비촉진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물가 시대인 요즘, 이번 특별 캐시백이 시민분들께는 가계 소비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소상공인 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2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2025 보은군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현장 채용 면접과 기업별 상세 구인 정보 등이 제공됐으며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안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취업 확대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플라임, 인성피앤씨, ㈜성덕 등 보은군을 대표하는 20개 기업이 참여하고, 1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는 면접을 통해 채용 가능성을 모색하며 기업과 구직자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당일에는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컨설팅 △MBTI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여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이력서를 작성해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백제문화단지 천정전에서 백제가야금연주단이 주최하는 ‘2025 부여군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이야기 '서경석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를 비롯하여 백제정가, 백제 오악사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이 진행되어, 유익하고 의미가 있는 공연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백제 오악사’란 백제금동대향로에 새겨진 다섯 악기를 연주하는 다섯 명의 악사를 말하며, 이를 현대에 재현한 것을 백제 오악사 연주라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의 주인공인 인기 연예인 서경석을 초청하여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오악사 이야기를 맛깔나고 재미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백제가야금연주단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백제 음악을 편안하게 소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백제 음악의 숨결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기고 돌아가시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콩 정선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선기 운영은 농업인들의 수확 후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콩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규암면 노화리)에 3대, 남부분소(임천면 만사리)에 2대 등 총 5대의 콩 정선기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 요금은 40kg 기준 2,000원이다. 또한, 정선 장소에 콩 풍구를 함께 설치해 농업인이 정선 전 단계에서 먼지와 콩깍지 등 이물질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선기의 효율을 높이고, 정선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콩 정선기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나, 동절기 짧은 일조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접수해야지만 당일 콩 정선 작업을 마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콩 정선기를 활용하면 수작업으로 선별할 때보다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가족센터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2025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여 명의 일반·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모든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0시 부여군 가족센터 다국적 자조 모임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며, 이어 국악 비보이 공연과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퀴즈와 게임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와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 부스가 마련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요즘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시대로 이번 가족축제를 통해 서로 웃음을 나누고 추억을 쌓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4일 올해 진천 화랑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이 진천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진천 상주 예술단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제와 토론에는 △박상순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교수 △김영철 진천군 문화예술팀장 △최영갑 충북문화재단 팀장 △문의영 극단 청년극장 대표가 참여하며, 좌장은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이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이 마련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진천군민과 지역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