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국정과제 반영 정책 건의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하굿둑 개방 등 4건의 주요 과제를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안건은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금강하구 재자연화 ▲자연과 역사가 만나 미래가 되는 세계적 역사문화생태관광도시 조성 ▲ K-농업외교플랫폼 ‘국립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자연친화 건강 노년맞이(웰에이징) 협력 단지(클러스터) ‘치유형 요양 치매관리 복합케어타운’조성 등이다. 이번 건의는 부여군이 보유한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건의는 단순한 지역사업 제안을 넘어, 국가적 환경 회복과 지방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부여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며 “부여군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지난 11일, 1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226명을 대상으로 이용록 홍성군수, 김덕배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더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건강을 위해 규칙적이고 의욕있는 자세로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소양교육으로 성희롱 예방 및 사례이해 등 천안YWCA에서 강사를 매칭받아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날 강의는 여러가지 사례와 자료로 어르신들의 짧은 집중력을 감안하여 그림과 뉴스등으로 알기 쉽게 진행 됐다. 이후 제4차 교육은 워크북으로 8월중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 간담회를 통해 지회장님과의 대화로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조화원 회장은 “폭염 상황에서 일자리사업의 능률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다”라며, 폭염으로 인해 연이은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참여자의 안전관리 및 건강보호를 위하여 어르신들의 실외활동 참여자에게 활동시간을 조정하여 폭염예방수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치매-PASS 치매 위험요인 통합적 관리’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새롭게 발표된 치매 14대 위험인자 ▲고콜레스테롤 ▲시력저하 ▲낮은 교육수준 ▲난청 ▲고혈압 ▲흡연 ▲비만 ▲우울증 ▲운동부족 ▲당뇨병 ▲과도한 음주 ▲외상성 뇌손상▲ 대기오염 ▲사회적 고립에 대한 관리 시 최대 45%의 치매가 예방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위험인자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내·외부 자원 연계를 통해 치매 위험요인 고위험자를 구분하여 전문부서에 연계하는 등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함께 할수 있는 환경조성 및 통합적 관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 위험요인에 대해 정확히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균형발전사업 홍성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과 주요 결과를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균형발전사업’은 충남도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성군은 2023년 11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5년간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총 15개 사업을 발굴, 이 중 6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976억 원 중 488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구축(200억 원)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150억 원) ▲새로운 농·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150억 원) ▲홍성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180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마을누림'’ 거리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음악, 퍼포먼스,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서류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약 45팀을 대상으로 오는 26일(토) 저녁 홍주읍성 야외 특설무대에서 2차 심사인 공개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30여 개의 공연팀은 이후 공연 활동을 통해 최대 1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거리예술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인과 지역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누림’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홍성군 내 주요 명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예술 향유 기회를 확산하고, 지역의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홍성의 주요 명소 및 문화소외지역을 무대로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홍성의 대한민국 문화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수 비상구 설치 및 우수받이 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마다 반복되는 돌발성 강우로 침수 이력이 있거나 배수 기능이 저하된 주요 도로 16개 구간을 선정하여, 홍수 비상구 22개소를 설치하고 우수받이 61개소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 비상구 설치와 더불어 빗물받이 청소 및 우수관로 준설 작업도 병행 추진하여 강우 시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점점 잦아지고 있어 도심 내 배수시설의 기능 개선이 시급함에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수 비상구’는 빗물받이에 낙엽, 토사, 쓰레기 등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빗물이 도로경계석을 따라 우회 배수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물로, 도심 내 저지대 또는 배수 취약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에 대응하기 위한 우회 배수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미래 농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전국 5개소 중 하나로 최종 지정되며, 농업과 첨단기술 ․ 산업이 융합되는 미래농업 핵심모델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은 지난해 예비 대상자 선정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전북 남원, 전남 고훙 ․ 장성, 경남 거창과 함께 전국 5개소 중 하나로 최종 지정됐으며, 충청을 포함한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홍성군 육성지구는 서부면 광리 663번지 및 갈산면 동산리 103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개권역 총 235,066㎡(약 7.1만 평)의 부지에 국도비 25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2억 원이 투입된다. 2027년까지 ‘딸기’와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생산시설, 공동 유통·물류 거점, 청년농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등 공공형 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농업의 구조 전환과 산업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전담팀을 구성하여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선도적으로 주도해 왔으며, 현재 1단계로 서부면 광리 지역을 시작으로 용수개발 및 실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예로 새로운 ‘세상 짓기’도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막 D-50(7월 16일)을 앞둔 14일 오전 서울 아트코리아랩에서 프레스데이를 진행했다. 서울지역 주요 신문‧방송‧통신사 기자단, 주‧월‧계간 문화전문지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는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추진 상황을 브리핑했다. 전시, 학술, 열린 비엔날레 각 분야의 정밀 설계도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직위는 K-공예의 위상을 공고히 해온 청주공예비엔날레를 ‘K-컬처 문화강국의 동력’이라고 자부하며 △역대 최장기간 △역대 최대 국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지역작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환경✕로컬✕글로벌의 만남 △정부와 국제사회 맞손 등을 6대 키워드로 소개했다. ▶ 역대 최대 규모 – 본전시부터 특별전, 연계 전시까지 22개 전시 한눈에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60일 동안 개최하는 이번 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6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자 중 저소득,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의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근로자가 희망하는 분야를 반영해 섬진강기차마을 환경정비 등 24개 사업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자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저소득층 참여자의 경우(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 참여에 따른 소득 발생으로 저소득층 자격 수급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중복으로 참여가 되질 않아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7월 23일까지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7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건축물) 총 14,080건, 14억 1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14일 전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사실상 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자이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건축물 재산세의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그 이상은 7월과 9월에 각 1/2씩 부과된다. 이는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납부 방법으로는 CD/ATM기 또는 은행, 우체국 등에서 직접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 가상 계좌, 지방세입 계좌,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의 경우 납기 말일에 통장 잔액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완화 정책이 유지된다. 주택가격에 따라 60%에서 43% ~ 45%로 인하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과세표준에 적용한다. 또한 과세 구간별로 일반세율에서 0.05%씩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부터 제42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로 2025년 하반기 실·국·원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5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등 도정 주요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이어서 ‘사법격차 해소 위한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정부의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35건, 동의안 3건 등 안건 심사와 도민과의 소통 등 민생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도민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14일부터 함께 실천하는 청렴한 창녕 구현을 위해 기관장과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약속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 특별대책 전략회의에서 도출된 ‘기관장(고위직 포함)의 청렴활동에 대한 시책의 정례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낙인 군수가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챌린지는 성낙인 군수를 포함한 4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정석)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해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낙인 군수는 “기관장과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티티전자㈜(대표 정회길)가 LG전자에서 축적한 30년간의 정밀 제조 기술과 25년간의 베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티티전자는 기존 PCB, 사출 임가공 등 단순 제조 기반에서 벗어나, 웰니스·수면산업 의료기기와 첨단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업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백애킹(BAEKKING)’은 3D 입체 통풍 구조, 귀 압박 방지, 경추 지지 시스템 등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밀도 메모리폼(TTE Foam) 적용으로 기존 베개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우수상표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의 협력 및 제조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품질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며, 양산형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중기과정(3기)을 오는 7월 1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34명의 지역특화청년 등 다양한 대상의 청년이 참여하며, 10월 30일(목)까지 약 4개월간 집중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중기과정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맞춤 특화 및 외부활동 연계와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된 밀착형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진흥원은 장기1,2기, 중기1,2,3기, 단기1기 총 6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총 96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단기 2기 과정은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중기과정은 2025년도 사업 중기과정의 마지막 기수인 만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바이오 신소재 및 바이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디아이블이 지난 7월 4일, 자사의 스포츠 전문 화장품 브랜드 ‘룰루진(Lulugine)’을 통해 대한철인3종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인3종 경기 종목에 특화된 피부 보호 및 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수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디아이블 박창만 대표이사, 차지용 실장, 대한철인3종협회 이성진 사무총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디아이블은 합성생물학 기반의 피부맞춤 뷰티 · 헬스 소재와 바이오 화장품을 개발하는 김해 소재의 바이오기업으로, 최근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S)-Equol 생산성 향상 및 사업화’ 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해당 소재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며, ‘룰루진’ 브랜드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스포츠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진흥원은 디아이블이 2024년 4월 김해 의생명센터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