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9월 독서의 달’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은 지역 기관과의 협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송정그림책마을 작은도서관과 진행하는 유아·초등 가족 대상의 △몽글몽글 독서캠프를 진행하며, 부여여고 “꿈마루” 독서동아리의 봉사로 이루어지는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와 123사비창작센터 하루작업실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손끝에 담는 나만의 이야기(원목 펜 제작)를 공예마을 투어와 함께 진행한다. 동화 작가 이기동의 △동심을 찾는 기쁨 강연에서는 어린 시절의 소중함과 동심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빠랑 안 맞아” 원화 전시, 부여군 내 독립서점(북토이, 해필책방)을 소개하고 서점별로 추천 도서를 전시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구성했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9월부터 11월까지는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8월 14일부터로 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일본 나라현 아스카무라의 성덕중학교 교류단을 맞이해 양국 학생 간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매년 추진하는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회’이다. 이번 교류에는 성덕중학교 토게 요시츠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3명과 학생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틀간 부여에 머물며 첫째 날에는 백제문화단지와 국립부여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백제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부여중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행사를 통해 학교·지역 소개, 선물 교환,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부여중학교 학생들은 밴드 공연을 비롯해,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단체 줄넘기, 공기놀이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일본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함께 즐기며 상호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감하는 데 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구항면장은 지난 주말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챙기기 위해 구항면 공리마을 등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했다. 이번 방문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배미자 구항면장은 마을 곳곳을 돌며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법 및 응급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아직 신청되지 않은 가구를 일일이 찾아가 신청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신청을 도와주는 등 주민 생활 안정에 힘썼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주민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불편과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항면은 지속적인 무더위 대응 활동과 더불어, 민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홍보와 맞춤형 현장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북읍은 제80회 광복절을 기념하여 홍북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14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홍북읍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1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에 읍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으로 위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유공자 분들의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노인회 한궁 대표가 지난 8일 한궁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10회 대한한궁협회장배 노인치매예방 전국 지도자 한궁대회에서 전국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한궁협회장배 노인치매예방 전국 지도자 한궁대회는 허광 세계한궁협회장을 비롯 전국 한궁 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홍성군 대표로는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을 비롯해 김민식(홍성읍), 이영자(홍동면), 김종천(은하면), 이정훈(결성면) 지도자가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두었으며,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에 기여하여 홍성군 한궁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화원 지회장은 “읍·면 노인회 분회장과 함께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한궁체조’와 ‘한궁 백백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홍성이 한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 교육원에서 홍성군 관내 가족봉사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가족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공동체 기반의 연대의 힘을 확보하고자 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항공 교통안전 ▲해양 교통 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 ▲지진 재난 안전 ▲화재 안전 ▲건물탈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훈련에 재난재해 봉사자를 식별할 수 있는 비즈발 배지를 만드는 재능기부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남녀노소 지역민이 참여하는 재난안전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수한 재난 상황에서 서로를 지킬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홍성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여름 특별 프로그램 ‘시원한 한 입, 달콤한 한 잔! 여름의 맛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떡 인절미를 재해석한 팥빙수 만들기와 청귤을 활용한 수제 과일청 체험으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우리 고유의 맛을 직접 느끼고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홍성군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교육강좌▶홍주천년문화체험관 체험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의 맛과 멋을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하시는 분들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갈산면 및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농촌 왕진버스’는 갈산중·고등학교 백야관에서 진행되어 약 200여 명이 넘는 갈산면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한 이번 행사는 ▲한방(침술,한약조제 등) ▲정밀 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구강검진 및 교육을 통해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들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에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항목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광천읍과 은하면을 시작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왔으며, 오는 10월 28일에는 서부면(서부농협)에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홍성군치과의사회와 의료취약계층 보철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홍성군치과의사회 김기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자 연계 ▲비용 조정 ▲보철치료 서비스 제공 ▲정기검진 및 사후관리 등 지원체계 구축에 함께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군에서는 의료급여 다빈도 치과 외래이용자와 읍·면 추천대상자 중 방문조사를 통해 15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홍성군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보철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인 정기검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치료 이후의 관리까지 책임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치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사업이 일환으로, 군은 하반기부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홍성사랑장학회가 오는 15일 홍성군청 대강당 및 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대학입시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진로·입시 컨설팅과 2028 대입개편안에 대한 해설을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진학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입시(진로)상담회는 농어촌특별전형 전문 현직교사 8명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목표 설정, 효율적 내신 관리 등 개인별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입시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맞춰 중학교 3학년 이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어촌특별전형 전문 입시교사를 초빙해 주요 변경사항과 향후 입시 방향을 안내하여 학생들이 보다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상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입시 전략을 찾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거의 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00회 기획연주회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청주시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한 창작 가족음악극으로, 국악의 선율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녹여낸 따뜻한 이야기다. 서울로 상경한 노란 볍씨 소로미가 자연의 소중함을 잊은 친구들과 함께 고향 청주시 소로리로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연출은 황태선, 대본 및 각색은 천은영, 작곡은 이수홍이 맡았으며, 등장인물은 소로미를 비롯해 무추동이, 미니박, 나가추, 고구미 등 채소를 의인화한 연기자들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감동과 웃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의 새로운 무대에서 열린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12일 길상면 황산도 어판장에서 열린 ‘강화군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 강화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했다. 강화군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군과 관내 각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기구이다. 강화옹진축협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강화농협장, 서강화농협장, 강화남부농협장, 강화인삼농협장, 경인북부수협장, 강화산립조합장,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 등 농림·축·수산업 분야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정책협의회원, 황산도 어촌계원 등 어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해수 분석과 수산물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화도의 여름’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4일 일본 후쿠오카시 아크로스후쿠오카 심포니홀에서 열린 ‘해운대청소년오케스트라&후쿠오카 주니어오케스트라 썸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청소년 음악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아크로스후쿠오카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후쿠오카주니어오케스트라는 후쿠오카현 지사 관저를 방문해 핫토리 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청소년 간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에 대한 기대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공연 당일 양국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각자의 연주는 물론, 협연 무대까지 선보이며 1천 800여 석의 심포니홀을 찾은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피날레에서는 한일 단원 13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BTS의 ‘아리랑’과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 무대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연주에 참여한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은 문화예술을 통한 미래세대 소통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우영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총 195억원 규모의 투자 예정인 ㈜바로에프에스와 ㈜세원메딕스와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기업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확장 이전해 총 34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바로에프에스는 식품첨가 소스류 제조기업으로 114억원의 투자와 15명의 신규 고용을, ㈜세원메딕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81억 원의 투자와 19명의 고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설비구축 등 전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가산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는 물론, 의료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식품 제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산시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삼아준 두 기업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양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연중 모금 우수기관 포상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모금회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는 보령시가 지난 6월 충청남도청에서 열린 ‘2025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4년 연속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게 된 포상금이다. 이번에 받은 포상금 1,000만 원은 현재 진행 중인 중장년층(만45~64세)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신 보령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