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1일까지 202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의 공공근로사업은 연중 4단계에 걸쳐 운영되며,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과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94명이다. 근무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임금은 시간당 10,320원이다. 4대보험 가입 및 주휴수당이 지급되며, 부대비(교통비, 간식비)는 근무일당 최대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보령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 원 이하인 경우 가능하다. 다만 사업 개시일(2026년 1월 5일) 기준으로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령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 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 향상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운영한 결과,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세금 2,021건, 총 3억 7,2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는 상담요원 2명으로 구성되어 지방세 민원상담, 가상계좌 안내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납세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안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납부 독려를 실시해 바쁜 일상이나 무관심으로 납부가 지연된 체납세금의 자발적 납부를 이끌어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방세 징수 효율성도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납세 안내와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노인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79명과 함께 전남 신안군 천사섬 분재정원과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뜻깊은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들이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며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따뜻한 날씨 속에서 천사섬 분재정원의 정갈한 분재 작품들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꼈다. 이어 방문한 1004뮤지엄파크에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과 해변을 산책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 참여자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고, 후원자로서 복지관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종찬 관장은 “복지관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동부여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동부여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지난 11일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했다. 이날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박정주 행정부지사,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지역 관계기관과 사회 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관 건립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여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 원, 도비 22억 원, 군비 등이 확보되어 추진된다. 건축 규모는 지상 3층에 연 면적 2,218㎡이며, 1층에는 ▲배구코트 2면 ▲헬스장 ▲탁구장 ▲휴게실이 조성되고, 2층에는 ▲180석 규모의 관람석 ▲야외 휴게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6년 12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완공 이후에는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과 주민 모임 등 다양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이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1일 홍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수능일 계기 홍보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쉼터 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수능응원키트를 전달하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수능응원키트에는 시험 당일 유용한 물품(수정테이프, 비타민 등)들이 담겨 있어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려움이 있을 땐 언제든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로 가정 밖 청소년들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산림녹지과와 산림조합 직원 30여 명이 지난 11일 서부면 거차리 임야에 발생한 남방차주머니나방 주머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편백나무 조림지 중심으로 다양한 수종에 피해를 입히는 남방차주머니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나뭇가지에 촘촘히 붙어 있는 나방의 월동 주머니를 가위로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농촌 일손을 돕는 차원을 넘어 미래의 숲을 가꾸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병해충 방제는 우리 숲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일손이 부족한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은 지난 11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자손인 유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고통과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단순히 한 세대의 아픔에 그치지 않고, 후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유족들은 그들의 삶과 희생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문품을 전달했고, 생활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고(故) 독립유공자가 독립을 위해 펼쳤던 활동과 그로 인해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였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순국선열의 날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는 소중한 날”이라며 “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사회의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열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독립운동 정신을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항면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갈산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농촌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며 판매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세 마리 토끼 잡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일 갈산 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회원 및 각 마을 이장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농약 용기류, 폐비닐을 비롯한 버려진 캔, 유리병, 플라스틱 등 각 마을에서 수집한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하여 종류별로 분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모인 재활용품 등은 깨끗한 홍성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배출하고, 재활용품 수집 장려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입 배부하여 소중한 나눔으로서 면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갈산면의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유종곤 회장은 “면민들이 폐비닐류, 폐농약 용기류 등을 모아두었다가 배출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에서는 연중으로 재활용품 수집 및 분류작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소재 업체인 서부농산이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여하여 국민투표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홍성군은 지역 기업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서부농산은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활용 등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업체로, 산불 피해목을 사용해 학교 정원용 잡초예방 우드칩을 제작하여 지역 교육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불 상황을 직접 목격했던 지역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서적 회복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국민 투표는 오는 19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산지보전협회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서부농산이 지역 산불피해 목재를 활용해 의미 있는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 “홍성군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신규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홍북읍 내포출장소에서 충청남도와 전입신고 홍보부스를 합동 운영하고, 12일에는 집중 홍보 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홍성군 인구전략담당관, 홍북읍 행정복지센터, 충청남도 공공기관유치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내포신도시 인구증가 대응 역량을 결집했으며, 현장에서는 전입신고 절차와 전입세대 지원 안내 등 홍성군 정주혜택을 집중 홍보했다. 홍성군은 이번 전입 홍보를 계기로 입주 초기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정착 만족도와 군민 편의를 높여 지역 활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신규 입주와 정주 여건 개선에 따른 순유입 추세가 이어지는 만큼 전입 초기 정착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이번 현장 홍보는 정주혜택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 정보를 상시 제공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말 기준 홍성군 인구는 100,227명으로 전월 말(100,154명) 대비 73명 증가했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의 지역청년 창업기업 ‘광천파도김’과 ‘지씨에프’등 2개 업체가 ‘2025 베트남 하노이 식품, 음료&포장기기 박람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해외에 진출한 2개 업체는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수탁자 충남산학융합원)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창업 및 청년 기업의 성장 촉진,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글로벌 진출 지원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기업이다. 광천파도김은 조미김과 K-매운맛이 어우러진 매운맛 김을 선보였고, 지씨에프는 국산 홍삼제품에 홍성마늘을 더한 복합진액 등 지역특산품과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상품으로 선보였으며, 군은 지역청년 창업가들의 세계 시장 진입을 위해 글로벌 멘토링, 부스임차비, 참가비 등 1개 기업당 총 7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확장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2개 업체(라킹진도, 온누리)의 호치민 박람회 참가에 이어서, 금년에도 2개 업체의 참가를 지원하여 홍성군 청년 창업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제적으로 인정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국립국악원의 순회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해당 공연은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진천군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현지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은 지난 12일 감곡면 청미천변 일원에서 면민의 숙원사업인 감곡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에 따른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곡파크골프협의회(5개 클럽)이 주최해 음성군 문화복지국장, 충북도의원, 군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성 사업 착공에 따라 안전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곡 파크골프장은 국가하천 청미천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고, 청미천 벚꽃길을 연계한 수려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파크골프장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1007-25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는 18억원으로 부지면적 3만729㎡ 규모로, 파크골프장 총 18홀과 다목적광장, 화장실 등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이 완료되면 파크골프를 통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넓혀지는 긍정적인 역할과 파크골프 동호인의 결속과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훈 감곡면파크골프협의회장은 “앞으로 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완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 음성읍 소재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11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표창하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및 음성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기업인 표창, 장학금 전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업인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주)명화칠공사 △(주)그린아트 △삼육지관공업㈜ △㈜성우모터스 △㈜제일산업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음성군수 표창은 △안도종합건설(주) △효승스틸 △농업회사법인㈜옥정 △(주)이현건설 △농업회사법인조인㈜ △㈜오토월드자동차 △(주)삼진호스 △㈜더원테크이앤씨 △진영호이스트 등 9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음성군의회 의장상, 음성소방서장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 충청북도기업인협회 회장상, 음성군기업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중앙과 지방정부가 재정분권과 협치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으로 처음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와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 장관,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방안 등 3건의 보고안건과 ▲국가-지방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방안 1건의 의결 안건이 상정됐다. ◇ 협의체 위상 강화...명칭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회의'로 첫 번째 안건으로 논의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의 핵심은 회의 명칭을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회의'로 변경하는 것이다. 국가 차원에서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논의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3시 50분경 황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목격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마을 주민이 황산면 일대를 지나던 중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산불진화대는 잔불을 정리하며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아 천만다행”이라며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목격자인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대처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산불이라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초기에 발견ㆍ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야외 농부산물ㆍ쓰레기 소각 관련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월 11일과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과 유해환경 예방 강화를 위한 선도·보호 활동 및 유해환경 감시·단속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8시,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안내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 13일에는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및 매홀고등학교 인근에서 ‘2026학년도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험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이 유해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