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공주시 청년 공유주택 제4구역(봉산길 23)에서 공주시 청년센터,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입주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제4구역 건물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재 18~45세 무주택 청년(창업자 포함) 8명이 입주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중동과 산성동 일원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5개 동의 청년 공유주택을 조성하고 있다. 청년 수요와 선호를 반영해 단칸형(원룸형), 주거·업무형(오피스텔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지난 2월에는 제2구역(중동2길 21)이 완공돼 11명이 입주했으며, 이번에 환영식을 연 제4구역(봉산길 23)은 7월부터 8명이 순차적으로 입주했다. 현재 제3구역(중동1길 13-3)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제1구역(산성1길 14 일원)은 공사 중으로, 올해 안에 모든 구역의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공유주택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공간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도전과 교류의 거점이 되어, 청년들이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의 항공영상을 2024년 촬영 자료로 갱신해 시민에게 열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시가 제공하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의 항공영상은 지난해 3~4월 국토지리정보원이 촬영한 자료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네이버·카카오맵 등 주요 포털사이트의 항공영상보다 최신 자료다. 특히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연도별 공주시 항공영상을 구축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산림청 보유 자료를 활용한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을 통해 과거 6개 연도(1972년, 1974년, 1979년, 1980년, 1991년, 2001년)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생활 안전정보, 교육기관, 용도지역·지구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인허가·농지 업무 등 행정 전반에 활용돼 도시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조선기 민원토지과장은 “공간정보의 활용 범위가 넓은 만큼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최신화된 생활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접속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공주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최근 미국 K-푸드 전문 플랫폼 ‘울타리몰’ 상품팀 매니저를 초청해 담당자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수출 상담회와 농가 수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관내 우수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와 농가들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10개 농가가 참여해 현장 방문 상담과 제품 시식, 수출 조건 진단 등을 진행하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난해 말에는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열어 뱅어, 청태포 양념구이를 베트남으로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바이어 측은 미국 시장 경쟁력이 있는 일부 제품을 선별해 샘플 테스트와 본사 심의를 거친 뒤 향후 수출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실제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농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수출 네트워크 부족과 전문가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주시와 수출업체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전략 수립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2일 서천성폭력상담소에서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학대 및 폭력 피해 발생 시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지원 활동을 통합해 상담, 치료, 법률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애란 소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통합사례회의,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서천 지역 아동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천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피해자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행사로 "서천의 기운을 북돋는 퓨전 국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퓨전 국악 한마당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40분 동안 진행됐으며, 청사 방문객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관람했다.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현대적인 리듬과 멜로디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내내 관람객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호응하며 짧은 점심시간의 여유 속에서도 특별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만끽했다. 한 주민은 “국악이 이렇게 신나고 친근할 줄 몰랐다”며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안전보안관 17명을 위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장 전달 후에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책임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굴 사례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 7명은 한전MCS(주)서천지점 소속 직원으로, 이들은 검침 업무 중 지역 내 안전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신고할 수 있는 현장 경험과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은 앞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지역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한전MCS 직원들이 안전보안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디지털 정보 격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회당 3시간씩 총 8차시(24시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필요한 기초 활용 능력과 더불어 교수법, 강의 실습 등 실제 교육에 적용 가능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전체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김익열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비문해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과 불법광고물 감소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화 기간은 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광고물이나 표시기간(3년) 만료 후 연장 신고를 하지 않은 옥외광고물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등 관련 법령 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고정식 옥외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이다. 신청 시에는 △옥외광고물 표시 신청서 △위치도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타인 소유 건물·토지에 설치된 경우에는 설치 승낙서가 필요하다. 높이 4m 이상의 옥상간판은 구조안전 확인서도 첨부해야 한다. 양성화 기간에 신청해 법령 기준에 적합한 광고물로 인정받으면 이행강제금이 면제되며, 부적합 광고물은 철거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기간 종료 후 적발되는 불법 광고물은 철거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양성화 기간은 주민 부담을 완화하고 광고물 설치 허가(신고) 의무를 알리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별미 전어와 꽃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전어와 꽃게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홍원항 일대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8.28.~8.31.)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9.5.~9.6.) 등 꽃 축제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제철 전어·꽃게를 비롯한 신선한 수산물의 맛까지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건호 위원장은 “전어, 꽃게는 우리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8월 9일 토요일 “장항1931광장”에서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 [물총축제]”가 255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물총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또래 간 교류의 장,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물놀이장, 대형 슬라이드, 부스체험, 이벤트 게임, 청소년 동아리 공연, 먹거리·음료 부스, 보건소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전·후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건소와 협력하여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또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은 “이번 물총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천라이온스클럽 홍성·보령·청양 유민석 지역위원장, 대천한내라이온스클럽 김희숙 회장, 대천라이온스클럽 천봉수 회장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대천한내, 대천, 비치)과 자원봉사 관련 사업에 상호 협력하여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과 ‘자유, 지성, 국가의 안전’을 표어로 삼는 민간 사회봉사단체로, ‘라이온스’라는 이름은 용기, 의지, 활동력, 성실을 상징한다.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조손가구 생계비 지원, 결식아동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가정 밑반찬 배달 등 지역사회 생활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희준 센터장은 “평소 시각장애인 지원, 청소년 장학, 재난 구호 등 삶의 가장 아픈 부분을 보듬으며 이웃과 세상을 따뜻하게 잇는 보령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입관리 ▲과태료·과징금 관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시스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사용 중인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담당자들이 겪는 현장 사례에 기반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시 세입 및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푸른 바다와 청정한 자연, 그리고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충남 보령은 100여 개의 섬을 품은 해양도시로, 그 안에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보물 같은 섬들이 펼쳐져 있다. 15개의 유인도서, 90여 개의 무인도서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삶과 문화,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산도는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도내 최대 규모의 섬이다. 2.5km 길이의 천연 패류 백사장과 송림, 해당화 군락이 어우러진 원산도해수욕장은 여름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에 완벽한 장소다. 따뜻한 이름의 효자도는 옛부터 효자가 많이 나와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의 추도·육도·소도·월도·허육도 등과 함께 독특한 섬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어 문화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장고도는 장구 모양의 지형과 ‘장고8경’의 절경으로 유명하며, 전복과 해삼이 풍부한 공동어장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마을 주도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대도는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활동의 역사를 간직한 섬으로, 교회와 기념공원에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멸치와 실치가 풍부한 어장 체험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부여읍 주민자치회(회장 이홍용)는 11일 부여읍 기와마을체험장(월함로 277)에서 정동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여읍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연예인을 비롯한 정동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노래자랑과 지역 음악인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홍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동리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고, 모두가 즐기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화합하는 부여읍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부여읍 주민자치회는 각종 재난 복구 성금과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인 풍물 강의를 비롯하여 신규 전입가구 태극기 무료 보급, 청소년 공부방 개선 사업 등 내실 있는 주민자치 운영을 통해 부여읍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4일부터 22일까지 규암면 123 사비창작센터 레지던스에서 ‘별을 헤며, 독립을 꿈꾸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보훈부 주관, 2025년 '보훈해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과 역사 교육을 융합한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AI 기술과 접목하여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독립의 가치와 시대정신을 재해석했다. 전시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AI 기반 창작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과거와 현재, 아날로그와 디지털, 역사와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표현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참신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특히 역사적 맥락에 대한 탐구와 AI 생성 도구를 활용한 시각화 작업을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독립’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여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