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023년 7월 19일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순직한 채 상병 2주기 추모 공간을 의회 청사 앞에 마련하고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 문승우 의장은 18일 김관영 도지사와 함께 헌화 후 묵념하며 채 상병을 추모했다. 또한 이명연·김희수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에 이어 도와 교육청 등 집행부 간부들도 채 상병의 명복을 빌었다. 문승우 의장은 “채 상병이 순직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진실 규명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 뒤,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국토를 지키는 군 장병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특히 채 상병 순직과 관련,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설치한 특별검사팀의 엄정한 조사와 한 치의 의혹도 없는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첫 번째 사명을 저버렸고,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하는 책무를 거부했다” 면서 “늦었지만, 채 상병 특검법 제정에 이어 특별검사팀이 설치, 운영되는 만큼 안타까운 순직을 둘러싼 진실 규명이 제대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도 농가 경영개선 사업' 공모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가 경영개선 사업은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과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 2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은 작목별로 생산 기반을 갖춘 농가가 전남 최고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 경영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산비 절감, 유통 개선,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이 가능하며, 개소당 사업비는 1억 원(보조 80%, 자부담 20%)이다. ‘경영기록장 기장농가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3년 이상 경영기록장 기장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개소당 사업비는 1,200만 원(보조 80%, 자부담 20%)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기한은 8월 13일까지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체류하며 지역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시주거시설이다. 관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2023년 처음 조성됐으며, 현재 상월면 상도리와 석종리에 각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입주자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100만 원, 월세 2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2개소 모두 50㎡ 이상(구 17평형 이상)의 면적과 부엌, 욕실 등 기본적인 주거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에서 거주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각 주택에 1가구씩 총 2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 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논산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내방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문화원은 근현대 구술 채록 사업으로 ‘논산의 노포’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백년가게 등 한자리에서 한길만 걸으며, 가업을 이어오거나 오랜 세월 한결같이 가게를 지켜온 여덟 명의 이야기를 채록한다. 논산 양촌양조장은 3대 대표가 양조장을 계승하고 있는 100년 전통의 술도가다. 3대째 같은 장소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경의 문광사는 64년째 운영하는 문구점이다. 올해 96세 이구남 어르신은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 개인의 삶의 터전을 일궈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오랜 세월은 여러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삶의 이야기는 어느덧 귀중한 논산의 생활사가 됐다. 지속적으로 채록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할 이유이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후원하는 문화원의 지속 사업으로 사진, 영상은 물론 녹취록을 남겼다. 또한 이야기를 요약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해 보존하고 있다. 주제별로 논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 발전·변천 과정을 파악하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논산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논산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사한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되는 '2025 SUMMER 소금방학'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도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의 힘을 키우고자 8월 7일 목요일부터 8월 10일 일요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1~4회차인 오전에는 ‘감정과 이야기로 그리는 하루의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일상적인 일들을 감정과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며, 5~8회차인 오후엔 ‘우리 가족 외딴섬 표류기‘를 진행하여 감정과 상상 속 이야기를 자유롭게 연결하여 논산시 어린이들과 초등학생들에게 다른 곳에서 발휘하지 못했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체험 활동 후에는 논산시 어린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냈다고 생각하며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의 어린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즐기며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 SUMMER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지역 의제 해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중심의 풀뿌리 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속된 강우로 논산천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다. 백 시장은 각 현장을 돌며 배수로 관리,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성동면은 누적 강수량이 많고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백 시장은 산사태 우려로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성동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탑정호에서는 저수지의 수위 변화와 수문 방류 상황을 확인하며 저수지 관리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논산시의 모든 공직자가 하나되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후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부터 2일간 최대 3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각종 시설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신고된 시설 피해로는 ▲ 도로 사면붕괴, 도로 유실 등 도로 시설 피해 7개소 ▲ 배수로 유실, 마을안길 파손 등 소규모 공공시설 9개소, ▲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0개소 ▲ 문화유산 1개소 ▲ 산사태 등 산림 피해 ▲ 축사 피해 1개소 등 총 31건이다. 농작물 피해로는 ▲ 벼 301ha ▲ 수박, 멜론 등 시설 작물 65.8ha ▲ 기타 109.8ha 등 총 476.6ha이다. 특히, 16일 밤에서 17일 새벽 사이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수박, 멜론 등 시설하우스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군은 지난 16일 호우예보에 따라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들과 합동상황실을 운영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주민 신고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산사태나 붕괴 위험을 재난안전문자와 방문을 통해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18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1차 지급에 앞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장항읍은 서천군 소비쿠폰 TF 내 지급지원팀을 전담하게 된 부읍장을 중심으로 자체 홍보자료를 제작해, 지난 14일 창선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쿠폰 지급 취지와 신청 절차, 요일제 신청 방식, 사용처 등 주요 내용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는 세대별 우편함에 홍보자료를 배포해 쿠폰 사용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다. 김병권 부읍장은 “앞으로 마을별 집중 신청의 날, 찾아가는 신청 지원 등을 통해 신청 대기시간 감소 등 주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 6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직접 담근 겉절이 김치를 68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마서면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 읍·면 거점캠프(8개소), 서천군가족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반찬 나눔이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꾸준한 관심을 전하며 지역 돌봄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어촌계장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위판 현대화의 선진지인 여수와 목포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각 마을 어촌계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에서 추진 예정인 홍원항 위판장 현대화사업(사업비 120억)과 장항 신항 수산물직매장(사업비 30억) 조성을 앞두고 수산물 생산과 공급의 최일선에 있는 어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이번 연수는 어촌계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서천군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공무철 회장은 “이번 연수는 위판 현대화시설을 직접 보며 수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산업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역 출신의 대표적 민족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27)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3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은 지역 주요 도로에 역사적 인물, 문화유산, 특산물 등 지역 고유의 상징을 반영한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주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한산면 출생으로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에 헌신한 월남 이상재 선생을 첫 번째 명예도로명 후보로 선정했으며, 관련 사업비 11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주민 의견 제출은 군청 누리집,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찬반 의견뿐 아니라 기타 제안 사항도 함께 접수받는다. 군은 의견 수렴이 종료된 이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도로명 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연말까지 관련 주소정보시설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무협 민원봉사과장은 “도로명은 단순한 위치 정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 사업이 군민의 소중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춘장대해수욕장의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5년 춘장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거점으로, 무료 패들보드(SUP)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하루 2회 운영되는 체험 시간 중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당 20명씩 모집해 보다 안전하고 집중도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춘장대 해양레포츠센터’를 검색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특히 충청남도민 우선 접수 기간은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이후 일반 신청은 7월 24일부터 체험일 전일까지 가능하다. 여름철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수욕을 넘어, 서천 바다에서의 특별한 여름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음식점 대표자, 종사자 및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식품 레시피 개발·보급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식품 원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외식업계 부담을 덜고, 지역 특화 음식 및 표준 레시피 개발을 통해 음식점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혜전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겸임교수 등을 초빙해 오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회 20명 내외로 진행되며 교육 접수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식품접객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스 및 레시피 개발‧보급 ▲전문 요리 강사를 통한 요리 노하우 전수 및 실습 강습 ▲계룡시 대표 음식 메뉴 개발 등이다. 또한 회차별 실습요리 테마는 1회차 트렌드 볶음 메뉴, 2회차 인기배달 메뉴, 3회차 트렌드 반찬요리, 4회차 K-FOOD 베스트, 5회차 브런치 카페메뉴, 6회차 퓨전 포차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계룡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환경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6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쌀빵 교육 과정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우리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이론 중심의 제빵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무화과․팥휘낭시에 ▲말차스모어쿠키 ▲시오팡 ▲연유쌀카스테라 ▲참깨베이글 등 우리쌀가루를 활용한 13종의 다양한 빵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속 편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쌀가루로 빵을 만드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손쉽게 우리쌀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세대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특별교부세 12억 원은 해당 구간의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투입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도읍 수유지구는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확보된 4억 원으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는 지난 15일 ‘녹동선후회 동문체육대회’에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선후회 단체가 100만 원을, 녹동초 42회 김명환 동문과 68회 박채림 동문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도양읍은 그동안 좀도리 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녹동초 선·후배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양읍 지역사회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남 신제철, 여 이명희)과 두원사랑봉사회(회장 류홍철)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주택 내부 청소 및 정리 ▲전기 누전 점검 및 냉장고 청소 ▲주택 외부 대나무·잡목 제거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기 누전 점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택 외부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남·여의용소방대와 두원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감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매주 대규모 드론쇼로 각광받고 있는 녹동 바다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 고흥군 답례품 안내 등을 1:1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상담을 병행하며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여가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고흥의 미래를 키우는 기부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실 수 있도록 현장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외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제공해, 기부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주최로 열린‘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관내 도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병선)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합창단 내 다문화가정 아동 일부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고 말하게 되면서 대화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소리를 내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함께 노래하며 웃고 즐기면서 조금씩 성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모든 아이에게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공간에서 울려 퍼진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남 전역에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모든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