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도시 강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짱뚱어탕 2종, 추어탕, 장어볶음에 이어 올해에는 추어탕 2종과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를 출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황칠추어탕, 예촌추어탕,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로 총 3종이다. 황칠추어탕은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식당 다산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청과 우거지, 자연식재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넣어 맛이 진하고 깊은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예촌추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지역맛집 예촌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엄선된 식재료로 전통방식 그대로의 된장과 생강을 넣고 고기육수와 배합해 맛이 진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 가격은 30,000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0일 엄사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금암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계룡시의회,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는 물론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9일 종합운동장 내 유동리 전천후 테니스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 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이응우 시장과 김태영 협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정준영 체육회장, 최재운 충청남도 테니스협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테니스장 개장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타 행사로 새 시설의 시작을 알렸다. 유동리 전천후 테니스장은 2,800㎡ 면적에 20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막구조물 시설로, 테니스장 4면이 조성됐다. 특히,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계룡시는 현재 관내 5개의 테니스 구장과 26개 코트를 운영 중이며, 유동리 테니스장에서 지역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룡시 테니스협회에는 18개 클럽, 약 6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유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혜전대학교 협동관, 청운대학교 수신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전입축하금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접수창구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타시군 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9일 혜전대, 10일은 청운대에서 접수 창구를 운영했으며, 현장에서 전입신고 절차와 전입축하금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전입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전입축하금이 지급되며, 관내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틀간 총 100여 명의 학생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이 중 다수 학생이 전입을 완료했거나 신청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번 운영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수업과 병행해 쉽게 전입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군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4-H연합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보령시 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8회 충청남도 4-H야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14개 시·군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간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는 참가자들을 ▲지(知) ▲덕(德) ▲노(勞) ▲체(體) 네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서천군은 부여군, 예산군과 함께 ‘체’팀으로 구성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천군4-H연합회는 총 23명의 회원이 참가해 복면가왕, 체육대회,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팀 전체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우승팀인 ‘체’팀은 200만 원의 상금도 함께 수상했다. 김준영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체계적인 준비가 우승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모아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키워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우승은 서천군 청년농업인들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재시작·도약 창업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된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8명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발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 3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쌀을 활용한 K-디저트’가, 최우수상은 ‘3단 폴딩 인라인스케이트’, 우수상은 ‘특산품을 활용한 수제 초콜릿’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장려상과 특별상이 5명의 참가자에게 주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사업비 약 1700만원 중 자부담 30%를 제외한 70%인 1200만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800만원, 60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창업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와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업체와 연계한 겉보리 계약재배 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겉보리 생산단지는 서면 개야리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재배면적은 약 100ha이고, 예상 수확량은 약 400여톤이다. 군은 벼 수확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이후 파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미 큰알보리 종자 24톤을 확보한 상태다. 후작으로는 가루쌀과 콩을 재배하는 ‘겉보리+가루쌀·콩’ 이모작 작부체계를 도입한다. 이와 같은 이모작 체계를 통해 벼 단작에 비해 약 45% 이상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되며, 계약재배를 통한 수급 안정성과 판로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겉보리 가공업체와 연계해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반영한 ‘2025 서천 맥문동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오는 9월 13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단체전은 일반부 혼성과 실버부 혼성 2개 종별, 개인전은 일반부 혼성·남자·여자와 실버부 남자·여자 등 총 5개 종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국 동호인 간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서천의 대표 건강 식품인 맥문동을 대회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특산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서천에서 펼치는 뜨거운 승부가 시작된다”며 “맥문동의 건강한 에너지처럼 이번 대회가 탁구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주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탁구 동호인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 50100여건에 총 52억 5500여만원을 부과·고지했다.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82% 상승하면서 토지분 재산세액이 소폭 증가했다. 이번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이체(납부가능시간: 00:30~22:00)·신용카드 납부, ARS와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정의준 부과팀장은 “납기가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이 지난 7월 16일에서 20일에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같은 달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판교면·비인면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하여 요금감면으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특별감면 대상은 NDMS 피해조사를 통한 재난피해가 확정된 가구 중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267세대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수도 요금 100%, 하수도 요금 50%를 각각 감면받게 된다. 이번 감면 대상에서 누락이 된 경우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감면 신청하면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폭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판교면과 비인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혔다. 서천군 관내에서는 수리시설과 소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 194개소와 주택 등 사유시설 1,024세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전체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267억원으로 산정됐다. 군은 재해복구를 위해 국비 및 도비 177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 추가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복구 재원 마련이 가능해졌다. 군은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구성해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사업을 단기 및 중기 과제로 나누고, 체계적으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공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9명이 응시하여 중학교 졸업 학력 1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 수업‘스마트 교실’운영과 교재 지원, 인터넷 강의, 1:1 멘토링 등 청소년들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검정고시 당일에는 검정고시 시험장(천안)까지 차량으로 인솔하고 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025년까지 약 97%의 합격률로 누적 인원 3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혼자 검정고시를 공부하기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교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논산시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9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스튜디오1950 선샤인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국악놀이패 흥나리의 무대로 시작해 국악실내악·국악가요·전통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론티어’, ‘시르렁 실근’, ‘12달이 다 좋아’ 등 친숙한 국악 연주에 버나·죽방울 체험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네일·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리싸이클 다육이 심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아이들과 청소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와 같았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악 공연이 이렇게 신나고 친근할 줄 몰랐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선샤인랜드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문화가 흐르는 공간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청렴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한용만 천천고등학교 행정과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규정을 다루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퀴즈와 해설을 통한 강의가 참여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논산시는 청렴 교육과 함께 자체 감사와 점검을 병행하며 부패 예방을 위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복무 관리, 민원 처리, 인허가 등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발견된 문제는 즉시 개선해 공직 사회 전반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청렴이 공직 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하여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의 시행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드론 방호체계, 그리고 대량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훈련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는 핵·WMD 사후관리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내용이다.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2사단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