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와 건양대학교병원이 종합건강검진과 장례식장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주남수 회장 및 임원, 조세제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건양대학교 김기복 건강증진과장, 홍성군 황선돈 경제정책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소속 임직원 및 회원 본인, 배우자, 직계가족이 종합건강검진 시 업무협약 패키지 항목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장례식장 이용 시 빈소 사용료를 30% 감면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로써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소속 회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건양대학교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장례식장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이 건강과 복지에서 든든한 안전망을 확보하여 장기적으로 경영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는 홍성군과 지역 소상공인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설립하여 주남수 회장이 초대 지부장으로 위촉되어 현재 약 300여 명의 회원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성읍 원도심 일원에서 공정한 가격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휴가철 물가안정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홍성지부 회원들과 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휴가철 홍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판매, 서비스 향상, 상거래 질서 등을 상점가에 안내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권장하는 피켓을 들며 길거리의 소비자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조속하게 사용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사용을 독려했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7%에 육박함에 따라 현재는 정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군민들의 신청을 위하여 각 마을이장, 단체, 기관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소비쿠폰 지급의 조속한 종료와 더불어 소비쿠폰의 완전사용 홍보에 힘쓰고 있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홍성군을 찾는 모든 분들을 위해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동이면 주민총회’가 지난 13일 동이면 힐링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이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개회 선언, 내빈 인사, 활동 보고와 사업안 설명, 주민투표 순으로 이어져 투표 결과발표 후 난타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성과가 보고됐으며 내년도 추진할 주민주도형·민관협력형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설명 후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한 결과와 사전 투표결과를 합산하여 2026년 마을사업 우선순위가 최종 확정됐다. 이는 ‘모든 결정의 출발점은 주민’이라는 원칙을 반영한 것이며 행정이 아닌 주민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주민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있는 과정이었음을 의미한다. 동이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올해 주민총회는 참여와 소통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투표와 토론, 발언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관내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소개하며 독립운동 관련 사진 약 30점을 전시하고,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감사 손편지 쓰기 챌린지’를 통한 손편지도 함께 전시했다.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조국광복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귀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한훈기념관에서 ‘함께 기리는 8·15’ 행사를 개최한다. 한훈기념관은 계룡시의 대표 독립운동가 기념관으로 이번 광복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에게 역사와 문화를 알릴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계룡시어린이감성체험장과 충남 디지배움터가 준비한 나라상징 만들기 체험 ▲독립군 주먹밥 만들기 ▲태극기 포토존 ▲마당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과 협력하여 마련된 기획전시 ‘윤봉길의 마지막 하루’는 윤 의사의 결연한 의지와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응우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소중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역사적 의미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축제로, 계룡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복지정책팀으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13일 G-스페이스 동부를 방문해 지역 창업지원 인프라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G-스페이스 동부는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개소 이후 업력 7년 미만의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육성사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부경남의 창업 생태계 확산에 힘쓰고 있는 창업지원 기관이다. 이날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G-스페이스 동부 수탁기관인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운영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창업기업 입주공간 21개실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휴게실, 회의실 등 창업기업이 활용하는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경남도와 함께 내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호 부시장은 “G-스페이스 동부는 동부경남(양산·김해·밀양)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창업 저변확대, 창업문화 확산, 지역 혁신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양산시 미래 산업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유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 방수공사와 내서농산물도매시장 비가림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오래되고 규모가 큰 시설인 만큼 이번 시설 환경 개선사업은 도매시장 내 노후화된 외부환경을 정비하고,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낙수, 미끄럼 사고 등의 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팔용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 방수공사는 장기간 주차장 이용으로 인한 노후화와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활동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한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2025년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채소동 통로 상부가 개방되어 있어 비 오는 날 유통 거래에 불편함이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소동 비가림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현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으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농업재해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과 현장 인력을 총동원해 농업재해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올해는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장마, 태풍, 폭염, 가뭄 등 농업재해 위험이 예년보다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내에 종합상황실과 기동순찰반을 운영, 분야별 담당조직(식량작물·과수·채소·축산 등)과 함께 창원시 전 지역을 촘촘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종합상황실 기동순찰반 6개팀 상시 운영 및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전환 ▲폭염 대응 현장예찰단 운영 ▲농업인 대상 현장 교육 및 재해보험·안전보험 등 사전예방 홍보 ▲배수장·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점검 및 비상연락망 유지 ▲농어촌공사, 군·경, 자원봉사단 등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농업재해는 한 해 농업 생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농지 내 임시 숙소로 활용 가능한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로 도시민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머무르며 농업을 체험하거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임시 숙소이다. 기존 숙박 시설이 불가능했던 농막과는 달리, 농지전용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자연재해위험지구나 개발제한구역 등 개별법규에 따라 설치가 제한되는 지역에서는 조성이 불가하다. 임시거주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도로와의 연접성을 확보하여 소방차와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 진입이 가능해야 하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쉼터를 설치하려는 시민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와 함께 배치도 및 평면도를 작성하여 해당 농지 관할 구청 건축허가과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시설 조성 후 60일 이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대장 등재를 신청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가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2025 발효식품 아카데미(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는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적 응용 능력을 배양하는 전문 교육으로, 2022년부터 신설·운영되고 있다. 올해 4기 과정은 ‘발효주’와 ‘발효식초’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발효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발효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각 25명이며,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의지가 있는 광양시 농업인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인 1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또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또는 농식품유통과 브랜드가공팀(광양시 봉강면 왕바위길 138-29, 1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토대로 지역자원 상품화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8월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제28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우수 수료생 표창과 교육생 소감 발표로 진행됐으며, 향후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 50명 중 참다래반 26명, 청년농업반 13명, 총 3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농업 이론의 체계화와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인력 육성을 통해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과정은 기후변화 대응 지역 특화 품목 육성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됐다. 참다래반은 ▲참다래 재배 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정지·전정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청년농업반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농산물·농장 홍보를 위한 동영상 촬영 등 청년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정착하는 농촌’ 실현을 목표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회복과 생명산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는 이를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초영농기술·현장실습, 친환경농업대학 등 다층적 교육을 통해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시범·실증을 통한 신기술 보급, 소득작목 육성, 과학영농관 활성화, 농기계 임대·안전교육, 시민참여 꽃길 조성 등을 병행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 기초영농기술교육 · 현장실습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연초 실시되며, 최신 농업정책과 동향 안내,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단감, 플럼코트, 복숭아, 고추, 배추, 벼 등 재배·관리 기술과 과수 병해충 방제 교육을 진행했고, 1~2월 매실 연구회 총회 및 교육을 포함해 총 861명이 이수했다. 기초영농기술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5년 2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총 8개 강좌로 기획됐으며, ▲영유아 2개 강좌 ▲청소년 1개 강좌 ▲청년 1개 강좌 ▲관계 형성 클래스 2개 강좌 ▲나눔 배움 클래스 2개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2개 강좌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과 청년 강좌는 건강관리와 자기계발에 중점을 뒀다. 그 외에 가족과 이웃 간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한 관계 형성 클래스 2개 강좌와 사회 환원형 교육인 나눔배움 클래스 2개 강좌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8월 19일부터 계룡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평생학습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충실히
[20250813102017-7097]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2일 금암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민안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안전 현안과 정책 방향을 시민, 시정, 유관기관이 함께 논의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 함께하면 지켜집니다’를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금암동을 시작으로 신도안면, 엄사면, 두마면을 순회하며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계룡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면·동 맞춤형 논의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계룡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날 금암동 간담회에는 계룡시청,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과 지역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폭염·호우 등 자연재난과 화재·범죄 같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 요인에 대한 공유와 함께 예방․대응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룡시의 주요 안전 정책 및 재난 대응 현황을 공유한 뒤 시민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최근 여름 휴가철과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 발급 관련 우편 배송 서비스 규정이 여권 발급 신청자가 아닌 대리인도 우편으로 여권을 수령 할 수 있게 변경돼 안내에 나섰다. 기존에는 여권 발급 신청자 본인만 우편을 통해 여권을 수령 할 수 있었으나 이번 규정 변경으로 만 18세 이상의 대리인도 여권을 대신 받을 수 있게 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권 우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 5500원이 발생하며 신청 시 처리 기간은 3~5일로 창구 수령보다 약 2일 정도 빠르게 여권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여권을 신청한 본인만 우편으로 수령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변경으로 평일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지정된 대리인을 통해 여권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