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지역 내 유·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5500만 원이 증액된 10억3000만 원을 무상급식 식품비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 확대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328회 금산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수혜 학생 규모는 42개교 3828명이며 급식단가는 유치원 3200원, 초교 4568원, 중학교 4965원, 고교 4655원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417원이 늘어났다. 군은 이번 무상급식 식품비 증액을 통해 식재료의 품질을 높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급식 운영 부담을 줄여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뒷받침함으로써 무상급식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 반영은 단순한 재정 보충이 아니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차별 없는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선제 대응”이라며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4월 30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9회 이사회를 열고 금산 삼계탕축제 시기변경 검토 및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본계획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금산 삼계탕축제는 개최 시기를 당초 개최일을 5월 30일에서 7월 18일 변경하고 20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삼계탕을 주제로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금산삼계탕 축제는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금산 삼계탕축제는 초복을 겨냥한 축제 개최로 복달임 음식으로의 전국적 관심과 금산 삼계탕 판매효과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인삼․약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축제 비수기인 여름철 축제 개최를 통해 하계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세계축제로서 글로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올해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4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애들아, 사랑한다’로 올해는 우리가족 행복을 지켜주는 최고의 선물로 금산인삼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허창덕 금산부군수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및 생활자원회수센터, 반다비체육센터·행복드림센터 공사현장을 찾았다. 이점 점검을 통해 시설 현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금산군은 4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일정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관합동으로 공장시설, 공사현장, 요양시설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75곳에 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허창덕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점검대상시설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제거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장마철 대비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 임직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고자 4월 한 달간 총 11가구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듯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Dream Start)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생필품, 간식, 즉석음식 제품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협력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격려와 관심을 담아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이번 후원 활동 외에도 재능기부를 비롯해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아동들에게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자들은 모루와 리본 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 액자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완성된 액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 액자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계동리 일원에서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거리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과 공유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푸른 마서 만들기’는 마서면 내 기관 및 단체들이 분기별로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이번 활동은 마서면의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더 깨끗하고 쾌적한 마서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와 교사 등 200여명이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세계튤립꽃박람회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에게 문화체험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설렘과 기쁨을 나누었으며, 내년에도 다시 건강하게 만나 함께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습자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이 지난 30일 제3차 정책현답을 열고 군 종합스포츠단지 내 체육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현답은 오는 5월부터 예정된 유소년 축구대회와 배드민턴 대회 등 각종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태권도전당, 궁도장 등 기존 시설뿐만 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도 포함됐다. 군은 종합스포츠단지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론볼경기장과 유소년 축구장이 준공되면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체계적 시설 관리와 적극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서천군을 스포츠 중심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역도, 태권도, 배드민턴, 족구 등 총 29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미래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워킹그룹(미래식품산업, 그린바이오, 모빌리티, 소방산업) 중 ‘그린바이오 분과’ 회의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주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산업의 육성과 산업화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천연물 산업 관련 공모사업과 미생물‧식물 기반 멀티오믹스 파운드리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관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비롯해 선문대학교 유전체기반 바이오 IT융합연구소, 한서대학교,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충청남도테크노파크 그린산업본부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의 소재 및 표준화 방향 ▲식물 기반 멀티오믹스 통합 자동화 시스템 구축 ▲그린바이오 관학연 협력 네트워크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첫 회의를 계기로 공주시와 관학연이 협력하여 그린바이오 산업을 공동 육성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공주페이’ 캐시백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가정의 달로 지출이 증가하는 시기이자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점 등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전일에 관계 없이 5월 한 달 동안 공주페이로 결제한 금액 중 70만원까지 10%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4월 10일부터 선할인 방식에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공주페이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또한 최근 시스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한 이용자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4월 22일까지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나아가 가입 시 입력해야 했던 전자우편(이메일)과 보유한도 상향 신청, 최초 충전 시 필요했던 영문명, 거래 목적, 직장명 등 7가지 고객 확인 사항도 5월 중 생략하는 방향으로 추가 개편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3일 오후 5시 감영길 일원에서 ‘2025 공주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2025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025 공주 페스티벌’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계절별 공주’라는 테마로 구성한 상설 야간관광 콘텐츠로, 이번 봄 프로그램은 ‘온(溫)휘 공주’를 주제로 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계절의 정취를 공주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행사 당일에는 공주(Princess) 콘셉트의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프리마켓, 네일아트 체험, 공주 비즈팔찌 만들기,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된 ‘프린세스 메이커 풀 패키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주 페스티벌’은 이번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에도 각각 ▲휘란(烂) 공주(7월 5일), ▲휘연(縁) 공주(10월 4일), ▲설(雪)휘 공주(12월 6일)라는 테마로 이어진다. 계절의 이미지와 빛의 상징성을 결합한 콘셉트 아래 도심 속 역사 문화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주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무경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1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 5355억원 중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개 사업에 대해 1667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사업으로는 ▲금강민물고기 생태보전체험관 건립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청사 건립 ▲고도 상징가로 조성 ▲공주시 장애인 복합센터 건립 ▲지방정원 조성 ▲공주 문예회관 리모델링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개선사업 등이 있다. 시는 향후 사업별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부처 및 충청남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6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무경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예산 확보 전략을 더욱 구체화해 공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지난 3월 국립공주대학교에 처음 설치된 데 이어 이번에는 공주교육대학교에 두 번째 센터가 문을 열었다. 공주시가 예산을 지원해 구축한 이번 센터는 공주교육대학교 일락관 내에 마련됐으며, 독서, 영어, 인공지능(AI)‧컴퓨터,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실과 돌봄교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주교육대학교는 3년 연속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간 쌓은 풍부한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립 교·사대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 부여군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부여군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연간 5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기금은 부여군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 등으로 마련되며,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특화 청년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스마트팜, 특화산업, 창업공간 지원 등), ▲주거 지원(빈집 활용, 공공주택, 주거비 보조), ▲복지·문화(고립청년·가족돌봄 지원, 문화활동 기회 제공), ▲청년참여(정책 제안, 커뮤니티 활성화) 등으로 다양하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지난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회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출, 그리고 청년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총 12명(당연직 3, 위촉직 9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지역 내 핵심 거점으로서,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실종 치매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고 ▲치매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치매 극복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지정으로 보령시는 총 37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와 20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판식에서는 지정된 기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부착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관 관계자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옥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협력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5월 9일(금)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소인 매전면 북지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예술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와 민요 등 정감 있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버스킹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문화로 표현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_청도'를 개최한다.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박물관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람객에게 예술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경북대 디지털미디어아트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배문경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 시리즈 초대전이다. 배문경 작가는 3D 프린터로 오브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후, 이를 영상으로 투사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청도박물관의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다양한 전통 민화의 소재 중에 불로장생의 꿈을 담은 십장생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불러오는 호랑이, 봉황 등을 전시장 안으로 들여왔다. 전통민화의 이미지들을 3D 프린터라는 현대적 도구를 이용하여 입체 오브제로 재탄생시키고,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가시화한 영상을 비추는 3D 맵핑 작업을 통해 백색의 오브제를 다채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킨다. 평면적인 전통민화가 설치미술과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상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양한 예술 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도군은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커피 원데이 클래스’일정에 함께 했다. 혼자만의 일상을 탈피해서 소통의 장을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 6일 나흘간 청도박물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손끝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청도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마당(‘그리다, 엮다, 날리다’)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박물관 벽면 스트링 아트 판에 털실을 엮고,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5월 한 달 간 미디어 아트 전시『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도군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손끝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군은 이러한 취지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예산 운영 과정 전반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회는 2개의 분과(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각 10명씩이며,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으로 모집된 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과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군에 소재한 기관에 소속된 사람, 학업 등의 사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기획실 예산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