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청남도 계룡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3일 차를 맞았다. 계룡軍문화축제 현장에는 軍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육군 군악대 및 공연팀의 음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1시간 동안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軍문화 트로트 페스타가 진행되며, 가수 린, 김경민, 이수연, 성민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조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사)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3대가 함께하는 군가 부르기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7개 팀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 각 1곡씩 총 2곡의 군가를 합창하며 열띤 경연을 펼친다. 오후 4시부터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로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군악·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군사경찰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등 다양한 군 퍼포먼스가 30분간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스트릿반 청소년들로 구성된 B-Girl팀 XC가 지난 9월 10일, 기벌포문화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식전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공식 행사로, 서천군 내 복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XC는 본 행사 시작 직전 마지막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생동감 넘치는 브레이크 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총 7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XC는 전문 댄서와 함께 프로그램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했다. 개인 사정으로 한 명이 함께하지 못했으나, 나머지 6명의 멤버는 완벽한 호흡과 열정을 담아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무대는 아이들에게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무대 경험을 쌓는 값진 기회였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 또한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다음 무대에서는 더 잘해보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여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굿뜨래페이의 경제적 성과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평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219건이 공모됐다. 평가 분야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등 5개 분야이며, 부여군은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굿뜨래페이의 성과, 지속가능성 및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지역공동체의 합의를 기반으로 2019년 굿뜨래페이를 출시했다. 카드 기반인 대부분의 지역화폐와 달리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고, 결제 수수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전국 최초 순환형 구조를 도입, 가맹점 간 거래 시 순환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자본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선순환 효과를 강화했다. 국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이를 위해 19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 입점음식점 및 푸드트럭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조리장 위생상태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 업소별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축제기간 영업자가 업소 위생상태를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충남도와 함께 식중독발생 예방 홍보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예방 3대 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홍보물 배부 및 올바른 식재료 보관방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상온에서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급속도로 번식할 우려가 있다”며 “축제장 내에서 구입한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대책으로 공공기록정보 등록에 나선다. 이번 등록 대상은 체납 발생일이 1년 이상 경과하고 정리보류액 포함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36개소로 총체납액은 8억79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예고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한국신용정보원에 해당 체납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납자료가 금융기관에 등록되면 대출 제한, 신용카드 발급·거래 제한,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등의 불이익이 발생한다. 이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납세 의무 이행을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며 체납액 500만 원 이상 체납자까지 등록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군민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며 “자진 납부를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 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피해지에 대해서는 구조물 배치, 복구 방법 등에 관해 최적의 복구 방안을 모색해 적용했다. 또, 피해지 민원인 및 인근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2차 피해 우려에 대한 총력 검토에 나서 현장에 맞는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역대급 극한 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 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산 아래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재해 예방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방사업과 산사태 복구 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홍삼 족욕을 행사 기간 중 금·토요일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평일 및 일요일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를 통해 주말 축제를 즐기기 위해 먼 곳에서 온 방문객들도 여유롭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초교생(2013~2018년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의 경우 자녀의 홍삼 족욕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홍삼 족욕과 함께 홍삼팩 마사지, 홍삼 이혈, 한방 쌍화차첩 만들기 부스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인삼의 건강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홍삼 족욕 외에도 금산인삼아트체험 등 가족 방문객이 선호하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의 금·토요일 운영시간도 오후 9시로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을 통해 건강한 축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 협의 반영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총 457필지 23만9079㎡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7월 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및 지난달 방문 및 전화통화 등을 통해 경계 협의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군은 10월부터 남일면 초현지구에서 시행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임시경계점 설치·표시에 나서고 이에 대한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가을의 풍성한 향기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축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캐고 만들고 먹고 즐기는 인삼캐기 체험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006-35 인삼밭에서 열린다. 이번 체험은 약 3660㎡ 규모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재배 5년근 인삼포에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금산인삼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삼 캐기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삼 입욕제·압화액자 만들기 유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인삼 또띠아, 삼떡삼떡, 홍삼에이드, 인삼 아이스크림 등 인삼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금산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이 세계 인삼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리고 인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통해 인삼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캐기 체험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인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군북면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북면행정복지센터 앞 데크길에 태양광 보행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태양광 보행등은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 충전이 가능해 전기 공급이 어려운 구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해당 지역은 주민 통행량이 많으나 야간 조명이 부족한 지역으로 이번 보행등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태양광 보행등 설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대한민국수석인총연합회(회장 변영섭)은 19일부터 23일까지 금산인삼호텔 3층과 금산다락원 전시장에서 2025년 대한민국 수석대전 한·중 국제수석 예술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중 양국의 수석 애호가들의 수석 500여 점과 중국의 도자기, 서예, 그림 등 예술작품 90여 점을 전시한다. 금산인삼호텔의 제1전시장에서는 한국의 수석 376점이 전시되고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전시장의 제2전시관에는 중국 수석 130점과 도자기, 서예, 그림 등 90점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한국 및 중국의 수석, 예술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변영섭 회장은 “수석은 단순한 자연의 예술을 넘어 우리가 갖고 있는 깊은 문화적 의미와 철학을 담고 있는 중요한 예술 장르”라며 “이번 행사와 교류전을 통해 수석 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건강도시 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5 개정에 따른 건강도시 인식 제고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일정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지역의 비호산 근린공원, 금산천데크길, 남산공원 등 3개소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를 통해 건강도시 스탬프 지정 장소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들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다운로드한 후 2025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챌린지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운영 방식은 위치 권한을 ‘항상’으로 설정하고 지정된 장소를 직접 방문하면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멀티캠핑웨건, 마사지건, 텀블러, 커피쿠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건강 명소들에서 일상 속 건강한 삶을 실천할 기회를 가지시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지회와 함께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 아이를 위한 건강식단, 아빠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자녀와 함께할 기회가 부족한 아버지들에게 요리를 통한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회차별 15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해 찜닭, 두부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또띠아 등을 직접 조리하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가 높은 단백질 중심 식단을 실습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먹을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하다”, “요리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일부는 “앞으로 주말마다 가족과 요리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말해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가 가족 내 돌봄의 주체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모교육을 지속 발굴해 행복하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시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카페329’가 빈집 재생 분야 입선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국의 농촌 마을 및 지역 공동체가 추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며, 빈집 재생·마을 만들기·경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에 입선한 ‘카페329’는 서천군 마산면의 방치된 농촌 빈집을 청년 창업 공간 및 마을 교류 거점으로 리모델링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청년이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페329’는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모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세대 간 교류, 지역 활력 회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한 마산면 주민자치 협동조합(이사장 이병도)은 “버려진 빈집이 주민과 청년의 손으로 지역의 사랑방이자 역사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판교면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묵무침 요리 체험 ▲향토음식 판매 부스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야간에는 ▲영화 상영 ▲삐에로 공연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근대역사문화공간(장미사진관, 판교극장, 촌닭집, 오방앗간)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판교 현암마을 기획 전시전’이 열려 축제에 문화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백찬기 축제추진위원장은 “3회째를 맞이한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건강한 먹거리 도토리묵을 맛보고,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토리묵은 위와 장의 건강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