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계룡시청 공직자 3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여름휴가 중 하루를 반납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함께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시청 직원들은 이날 오전 5시 40분 계룡시청에 집결해 예산군 고덕면으로 이동,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수해 피해 주택 뒤 토사 제거, 쓰레기 및 부유물 처리, 침수 가구 정리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예산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응우 시장은 “피해 예산주민들의 상심이 크겠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계룡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는 현장 중심의 공감 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홍성읍 대교리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워터댐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워터댐은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방수형 물막이 형태의 배수 차단 물품으로, 문턱이나 진입부에 설치해 침수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발생한 단시간 강우로 인한 배수 정체로 상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상습 침수지역 상인을 우선으로 총 11개 상가에 워터댐이 지급됐다. 또한 군은 보다 근본적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는 대로 8~9월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44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총 연장 3.31km)와 빗물펌프장 및 저류지 1개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강우 시 우수관로 역류와 배수불량을 방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상가 및 주택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챗GP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소통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전체 의원 정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됐으며, 제주도의 정보기술(IT) 산업 발전전략과 생태관광 정책을 현장에서 탐구하고, 챗GPT 활용, 감성 리더십과 메시지 전략 등 전문 교육으로 의원 개개인의 소통력과 정치력 제고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 첫날인 29일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이영환 박사가 강사로 나서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실전’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대응과 홍보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책 간담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30일 오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인성교육센터 김은미 대표가 ‘셀프힐링과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조직 내 정서문화와 자율회복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IT기업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의 산업 전략과 비전, 지역 기반 기술 확산에 대한 설명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산공공도서관은 지난 5월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그림책플라워테라피”를 운영하여 하바리움, 스머지스틱, 플라워칠링백 등 다양한 플라워 공예 활동과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40여 권을 전시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남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부여경찰서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 농가의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지방경찰청 제2기동대와 부여경찰서 직원 40여 명은 장암면 일원에서 침수된 수박 비닐하우스의 넝쿨 제거 및 부자재 정리 작업에 큰 힘을 보탰고,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직원 18명도 6동의 침수된 수박 하우스를 정리하며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복구 작업을 지켜본 농가주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려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큰 위로가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부여군은 지난 집중호우 이후 군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왔으며, 그 결실로 피해 농가의 일상도 서서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끝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부여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부여군 공공의료원 확충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주의료원 부여분원 설치를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유호열 과장, 용역 수행기관인 ㈜프라임코어컨설팅 이영신 대표, 부여군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부여군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공공의료모델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충청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김민수 위원장이 부여군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지적하며 공공의료 확충 필요성을 강조한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김 위원장은 "부여군은 도내에서도 의료 접근성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공공의료원의 분원 설치 등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그의 발언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 논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본격적인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대천항수산시장 내 99개 점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지정된 환급처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다만, 환급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가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대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으며,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한국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처장이 ‘재난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해 교육했다. 최주경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령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충청남도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지역 관광 인프라가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산25-1번지 일원 964,195㎡ 부지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 51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개발은 관광진흥법 제52조 및 제54조에 따른 관광단지 조성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대천리조트다. 관광단지에는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고, 가족친화형 콘도미니엄 리모델링, 아트스테이션과 문화숲길 조성, 운동오락시설 정비 및 확충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요소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문화·레저가 어우러진 가족형 체류관광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천리조트는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인해 이용객 대부분이 보령시민이며,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는 5년 이상 방치되어 있고, 숙박시설은 연평균 예약률 30%에 머무르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소외와 우울감을 겪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키트(화분 + 과일) 전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을 낮추고,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생기를 전달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며 우울증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선별해, 생활 친화적인 심리안정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돕고 있다. 전달된 화분은 일일초로 구성됐으며, 제철 과일은 영양 보충과 함께 정서적 만족감을 고려해 준비됐다. 어르신 한 분은 “오랜만에 누군가 나를 생각해준다는 느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화분이지만 하루하루를 달리 보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간위원장 이충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 유철식 홍성읍장은 “화분 하나, 과일 한 바구니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어르신들께 위로와 생명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가족 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가족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가족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광복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이번 위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않고 후세에 잘 계승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천읍은 매년 광복절과 삼일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을 전후하여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0일째를 맞은 지난 30일, 이용록 홍성군수가 홍성 상설시장을 방문해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전날까지 164억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가운데, 이 군수는 이날 홍성 상설시장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원도심 일대를 방문하여 소비쿠폰 사용처를 직접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소비자를 대표해 소비쿠폰을 직접 이용해 보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군은 군민 누구나 불편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여 혜택을 누락없이 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해당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홍성군청 콜센터(☎ 041-630-10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뿐만 아니라 완전한 소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비 활성화가 곧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 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청주시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꿀잼 축제와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여름밤을 수놓는 축제부터 도심 속 물놀이장,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까지, 8월 청주는 어느 곳을 가도 ‘꿀잼’이다. ▶ ‘호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제... 여름밤 무더위 날린다 먼저 고인쇄박물관에서는 8월 2일과 3일, 8월 9일과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여름밤 뮤지엄 나이트’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을 야간 개관하고 △오싹오싹 박물관(토요일) △반짝반짝 박물관(일요일) △물놀이 체험 △슬라임놀이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주형 K-호러 축제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공원 일원(중앙공원~철당간)에서 열린다. △귀신과 함께하는 호러 미션 투어 △호러 퍼레이드 △호러 매직쇼 △호러 코스프레 대회 △DJ 파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30일 화순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올해 누적 매출이 7월 말 현재 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팜은 민선 8기 화순팜 활성화 공약으로 단기간에 대폭 성장, 2021년 5천만 원에 불과하던 연 매출이 2024년 36억 7천만 원으로 증가하며 약 73배 성장했다. 이러한 급성장은 전국 자치단체 운영 온라인몰 중에서 매우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를 갓 지난 시점에서 이미 누적 매출 32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전년도 실적 조기 달성을 넘어 추월 가능성까지 높아졌다. 올해 화순팜의 연간 매출실적 목표는 50억 원으로 이는 3년 만에 약 100배 성장을 의미한다. 화순팜의 상반기 주요 매출 요인으로는 ▲입점 상품의 다변화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가 꼽힌다. 특히 군 대표 과일인 복숭아 등 다양한 농특산물 입점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탄 가공식품 등 관내 생산 생활용품까지 함께 판매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공공플랫폼의 활용도 확대가 주효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협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시립예술단 신규 상임단원 5명을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무단원 1명, 무용단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6월부터 실기 및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사무단원은 12대 1, 무용단원은 5.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인재들이다. 이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분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주시민들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무용단 신규단원들은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뮤지컬 청주’에 참여해 시민들과 처음 만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