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1일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2025년 계룡시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이응우 계룡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사와 힐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육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 가족코칭연구소 염은희 소장의 특별 강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 보육교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 현장으로 돌아갈 힘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온전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선서, 수석부의장 격려사, 업무보고, 자문위원 비전과 다짐 순으로 진행됐고, 출범식이 끝난 뒤에는 박종철 교수의 통일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정세와 경제·안보·기술 환경이 모두 연결된 시대에 살고 있고, 통일·평화 의제 역시 지역의 시각에서 다시 짚어야 한다”면서, “국민 다수가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상황에서 이번 제22기는 지역에서 시작하는 평화 거버넌스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대전시의회는 여러분들의 활동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된 인적안전망으로, 관리사무소장, 부동산 중개사, 집배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지역 주민 15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이들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동안 계룡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첩 배부 ▲상담 방법 교육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문고리 홍보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표창은 헌신적으로 활동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7일 체결한 계룡시-병무청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홍보 및 기부금 모금액 확대를 위해 정부대전청사 병무청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병무청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홍보하고, 50여 명의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참여 이벤트를 추진하여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은 자매결연 협약 이후 진행된 첫 협력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며, “병무청을 비롯한 중앙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금번 병무청 본청을 시작으로 지방병무청까지 현장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며, 연말을 맞아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도 방문해 현장 모금 활동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계룡시협의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은 신임 장동순 협의회장의 취임식을 겸하여 개최됐으며,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제22기 자문위원 44명 전원이 참석하여 지역 사회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장동순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방의 심장부인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튼튼한 안보 위에서 평화를 일구는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히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관과 통일관 정립에 주력하고, 시민 공감대를 결집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동순 신임 협의회장은 전 논산시 국장 출신으로, 건양대학교 산학전문교수와 충청남도 적십자사 상임위원을 비롯한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조정위원을 맡아오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 봉사 경력을 바탕으로 제22기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며 임무 수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참여농가와 관심 있는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량작물, 원예작물, 도시·치유농업 등 3개 분야 시범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토의를 통해 사업별 만족도 조사와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또한, 주요 시범사업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으며,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충남 신품종 쌀 홍보 및 가공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과 쌀 소비 촉진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도출된 평가 및 분석 결과를 2026년도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계룡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추진한 2025년 PBL(문제기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전국 44개 참가 기관 중 우수 운영모델 7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기관들의 우수 PBL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는 환경 특성화 사업과 연계한'폐플라스틱 새활용'프로젝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실제 제작 과정을 포함해 교육적 효과와 디지털 문해력 강화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PET, 병뚜껑 등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발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활동은 창의력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고루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김천룡 센터장은 “환경 특성과 AI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소년 주도의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의 가치를 보여준 뜻깊은 결과”라며 “PBL 학습 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내 학교와 협력하여 2025년도 초·중학생 대상 ‘청소년 DX(디지털 전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들의 AI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9기수로 나눠 각 기수가 총 7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 교육 일정은 초등학생은 주말(토·일), 중학생은 평일 방학기간(3일)로 나뉘어 운영되며, 상세 교육 과정은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평생학습관과 각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DX교육’ 초등학생 과정은 ‘AI 친구와 함께하는 이야기 제작’, ‘캐릭터 디자인’과 같은 창의적인 주제를 다룬다. 첫째 날에는 AI를 활용한 스토리보드 제작, 둘째 날에는 AI 도구를 활용한 이야기 제작과 발표 시간이 마련된다. 주 사용 도구는 ChatGPT, 뤼튼(Lyten), Canva 등으로, 모든 학생이 나만의 AI 기반 스토리보드 및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홍성군 리첸시아컨벤션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 황무생 6·25참전유공자회 금산군지회장을 비롯한 유공자회원 4명의 참석을 위한 이동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6·25참전유공자회에서 주최해 도내 참전유공자 250여 명이 참석하는 공식행사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세대의 공적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이동의 어려움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사전 명단 파악과 탑승 지원 등 실무 절차도 꼼꼼히 마련해 당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참전유공자분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일상의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훈 예우 강화를 위해 군에서 가능한 지원은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농업인의 작업 중 부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농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12월 초까지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에 한국생활개선금산군연합회, 금산식량작물연구회 딸기연구회·버섯연구회, 금산군귀농인협의회 등에서 참석한다. 근골격계질환은 농업인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으로 반복적 동작 및 장시간의 부적절한 작업자세, 무리한 중량물 취급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군은 작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질환의 주요 발생 원인 △작업 전·후 스트레칭 및 자기 관리법 △겨울철 농작업 시 부상 위험요인 △농기계·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딸기·버섯 재배 과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반복적 허리 굽힘, 장시간 수확 작업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 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전 인식 강화를 위해 농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농업인이 주로 겪는 신체 부담과 사고 유형을 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2.62km 구간의 남이면 역평리 상수도 매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26세대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보급이 이뤄지지 않아 지하수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의지해 수질 불안과 위생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준공 이후 급수 안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불편을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현수막 게시 금지를 당부했다. 일반현수막은 반드시 사전 신고 후 지정 게시시설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정당현수막은 읍·면별 2개까지 15일간 설치할 수 있다. 군은 지정게시대 외 무단 설치 및 정당현수막 설치 개수·표시기간 위반 사례를 점검하고 철거 및 재발 방지 안내 계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중심지에 대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정해진 규정대로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내년 1월 30일까지 지역 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군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회사법인 230개, 영농조합법인 310개 등 총 540개소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 및 사업범위 준수,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를 비롯한 경영·운영 현황 등이다. 군은 각 법인 소재지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행정자료 검토를 통한 서면조사를 시행하고 필요시에는 현장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법인이 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는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업법인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농업 중심 지역에서 문화·관광 융복합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와 금산인삼의 날(10월 23일) 제정을 통해 고려인삼 종주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3년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화를 계기로 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광이 도입됐으며 해외 4개국 5개 도시 및 5개 단체와 협약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도 확장됐다. 그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회에서 한국 인삼의 날(10월 23일)을 제정하는 등 금산인삼이 세계에 알려지는 성과를 거뒀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이 115만 명을 기록했으며 경제 파급효과는 3644억 원에 달했다. 또한,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드에서 3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회장 유명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명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중 하나인 거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거제 농업의 역점사업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신소득 실증 시범온실, 스마트팜, 아열대 작물 농업체험관 등 최신 농업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에너지·노동력 절감 기술 등 첨단 농업기술을 학습했다. 이번 교육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이 참여해 특강을 진행했다. 박범인 군수는 ‘재미있는 인삼 이야기’라는 주제로 금산 인삼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인삼수도 금산 선언 및 세계시장 진출 현황을 소개했다. 김기윤 의장은 ‘농촌지도자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디지털 농업시대의 필수 역량과 농업에 젊은세대 유입을 위한 세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명일 회장은 “이번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금산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한 농촌지도자들이 내년 농업을 준비하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충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농업 비전 발굴 TF’(이하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1차 회의에서는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이 ‘충북 농업․농촌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과 농업정책 방향성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농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협력하여 실천 가능한 공통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농업기관 간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시 관계 부서 및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중장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상생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상생 RISE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포럼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이스트소프트 등 참여기업, 도내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방안과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민간 우주산업과 디지털·AI 전환 등 신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RISE 사업이 이를 뒷받침해 지역 인재가 산업 현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혁신 네트워크가 제주 미래성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필요한 산업 인재를 스스로 기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RISE의 본질이며, 제주가 미래 전략 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80대 노인 밥 당번’부담을 줄이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향토음식을 활용한 급식용 간편식으로 경로당이 겪는 조리 인력 부족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려 개발한 ‘제미(濟味)담은 간편식 경로당 급식 품평회’를 8일 연동귀아랑경로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부정숙 향토음식 명인과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개발된 간편식을 직접 시식했다. 경로당 급식은 전국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초고령사회 노인 대상 식사 지원 현황 및 과제', 2024.6.12.)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 부식비 지원 격차가 크고, 노인들끼리 식사 준비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맞춤형 영양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농촌 지역은 ‘80대 노인 밥 당번’ 현상이 지속되며 조리 안전과 신체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경로당 회원 5명은 CJ프레시웨이 상품MD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향후 5년간 인공지능(이하 AI)·디지털 혁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8일 시리우스호텔 제주에서 ‘AI·디지털 혁신 실행력 제고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제주 AI·디지털 혁신의 비전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과제를 도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학·연 관계자, 관련 단체,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산업, 1차산업, 경제, 안전·재난, 도시·환경,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인재양성,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개 분과로 나눠 약 100분간 실행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전체 공유회를 통해 발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원탁회의는 제주 정보화 기본계획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민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세심하게 검토해 정책 수립 단계에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