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가 24일 두마면 대실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약취 등의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교육 현안과 교육경비 지원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계룡시 교육사업의 진행 상황 및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효율적 예산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계룡시 부시장을 비롯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교체육 진흥사업 ▲교육지원청 교육경비 지원 등 교육경비 12억 8900만 원 규모의 24개 사업을 심의했다. 특히, 지역 교육복지 확충 방안과 지원사업 배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지역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최재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계룡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계룡시는 지역의 교육과 복지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총4회에 걸쳐 ‘농산물소포장’ 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된 1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보자기 아티스트이자 공방 대표인 배주연 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그는 전통 보자기의 다채로운 활용법과 세계가 주목하는 보자기 예술의 가치에 대해 소개하며,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농산물을 담을 수 있는 가방, 상자, 쇼핑백 등 다양한 포장법 ▲보자기를 활용한 족자, 화병과 같은 실내 장식 소품 제작법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보자기 활용법을 다루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보자기 활용 아이디어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고, 고급 선물 포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3km 구간에 걸친 향적산 국사봉에서 도곡리 방향 능선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중 노후된 6개소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교체 사업이 추진된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주소가 없는 산악, 들판, 하천 등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표시한 안내판으로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관계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좌표체계로 연계되어 이를 통해 긴급 구조 활동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된 국가지점번호판 교체에 나섰다”며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과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민원토지과 토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는 강진 표고버섯이 지역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청자골강진표고, 청림농원, 믿음영농조합법인, 반석대군농장 등 다수의 생산 농가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표고버섯에는 베타글루칸, 에리타데닌, 레티난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과 항바이러스 효과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제인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유발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도록 도와줘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표고버섯은 조리법이 간단하고 활용도가 높아 가정 식탁에서 두루 쓰일 수 있다. 생표고는 전골이나 볶음 요리에 넣어 깊은 맛을 더할 수 있으며, 건표고는 간편하게 우려내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감칠맛이 배가된다. 표고버섯을 갈아 만든 분말은 양념이나 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해 쉽고 빠르게 건강한 조리를 할 수있고, 최근에는 표고버섯 스낵이나 차(茶) 등 가공품도 인기를 얻으며 소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의 맑고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직접 재배한 작두콩이 이제 차 한 잔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도두맘은 무농약 재배한 작두콩만을 선별해 로스팅하고, 고유의 깊은 향과 구수한 풍미를 살려 다양한 형태의 작두콩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작두콩은 염증 완화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차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도두맘의 대표 제품군은 볶은 작두콩 원물차, 티백형 작두콩차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스틱형 액상차도 개발되어 휴대성과 간편함을 더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액상차는 해외 수출 가능성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스럽게 구성된 선물세트는 명절이나 기념일 등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적합하다. 홍여신 대표는 강진으로 귀농한 이후 약 10년간 작두콩 차의 연구·개발에 힘써 왔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작두콩 품질과 가공 과정 모두를 엄격하게 관리함으로써 신뢰받는 로컬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강진의 자연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은 9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명절 맞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할인 혜택은 지류 및 모바일(착)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시 선할인 10%이며, 기간 중 모바일(착) 사용 시 후캐시백 적립 5%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모바일(착) 상품권 후캐시백은 매월 1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예산소진 시 운영이 종료되므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내 모바일(착) 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미용실, 병원, 마트 등 지역 내 1,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안내는 강진군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chak(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착) 상품권 한 이용자는 “상품권을 충전할 때 10% 할인받는 것도 좋지만, 결제할 때마다 캐시백을 적립해 주니 쓰는 재미가 있어서 착을 더 이용한다”며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3개월동안 15% 할인혜택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23일 ‘강진쌀’ 일본 수출을 위해 일본 관서지방 오사카의 대표 식품업체인 ㈜이조원과 MOU 체결 및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가졌다. 오사카 ㈜이조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MOU 체결식에는 ㈜이조원 양창숙 대표, 오사카 aT 권현주 지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진군은 이병철 부군수, 정중섭 강진군의회 부의장, 김달욱 통합RPC 대표, 송승언 농림축수산국장 등이 참석했다. 강진쌀을 사용하고 있는 ㈜이조원 한식당으로 이동해 ‘한국 강진쌀 사용 한식당’이라는 현판을 거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군은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이조원은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상생 모델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올 10월부터 강진군에서 수확해 생산한 강진쌀을 3개월에 20톤씩 발주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강진군과 ㈜이조원의 여러가지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조원은 1990년 설립돼 현재 재일교포 3세인 양창숙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3개의 제조회사와 30여 곳의 불고기 및 한식당을 직영으로 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금산군 제원면에 선물키트 50상자를 기탁했다. 선물키트는 제원면 저소득층 및 독거가구에 전달돼 지역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제원면은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이 잘 전달돼 명절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무료 한복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 의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운영되고 있다. 체험부스에는 궁중 복식부터 생활한복까지 다양한 의상과 장신구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한복을 직접 착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활력을 더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료 한복체험이 세계 속에 우리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금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2025년 제34회 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올해 군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산업진흥, 사회봉사, 특별공로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됐다. 수상자는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장광진 씨(65세, 금산읍) △산업진흥 부문 길청암 씨(63세, 부리면) △사회봉사 부문 고봉순 씨(68세, 남이면) △특별공로 부문 길준형 씨(67세, 미국 뉴욕)다.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 장광진 씨는 태권도 인재 발굴 및 각종 대회 입상 등 지도자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987년 서울 올림픽 특별회원으로 참여했으며 각종 체육단체장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산업진흥 부문 수상자 길청암 씨는 금산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들의 지지를 끌어냈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금산군이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인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고봉순 씨는 한국생활개선회, 자원봉사회, 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의 효율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위급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택배·우편물의 반송 및 분실 방지를 위한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역축제, 학교,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서 찾아가는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가정이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정보나 등록 동물에 대한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단,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금산읍 외 지역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의무에서 제외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금산군의 등록 대행 동물병원은 우신동물병원, 하나동물병원, 제일동물병원 3곳이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1만 원이며 등록칩 가격과 시술비용은 병원별로 다를 수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생후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마당개)을 대상으로 중성화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아들과 둘이서 · 딸과 둘이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월컴 포토존, 인공지능(AI) 편지쓰기 존, 힐링존 등 총 3단계로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이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인공지능(AI) 편지쓰기 존에서는 로봇이 대화를 유도해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편지지에 담을 수 있도록 돕는다. 힐링존에서는 사진액자와 편지지를 제공하며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다. 대화 중에는 따뜻한 차도 제공돼 참여자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23일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810팀, 1532명이며 이중 외국인 참여 인원은 25팀에 61명(4%)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마음속에 담아뒀던 고마움과 사랑, 미안함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관계자는 “인공지능(AI)로봇를 통해 전해진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다”며 “로봇과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박복희 강사는 ‘현명한 소비습관과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통해 생애주기별 적정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의 의무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는 통장 유지 기간(3년) 동안 1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시민들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