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초 후암동 일대 84개 업소에 대해 2025년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후암동 용산고교사거리~후암삼거리~도동삼거리 진입 전, 후암시장 맞은편 2개 구간으로 나눠 실시했다. 노후·불법 간판을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개선하고 무질서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후암동 중심상권의 도시 미관을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 4천만원을 투입했으며,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초과분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업소당 1개 노후·불법 간판을 교체·설치했다. 사업은 주민·건물주·전문가·공무원·구의원 등으로 구성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해 공공성·투명성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의견 수렴 ▲대상지 선정 ▲디자인 방향 논의 ▲간판 제작업체 선정 등을 주도하며 사업을 이끌었다. 구는 위원회의 완료보고를 받고 사업비를 정산한다. 주민과 상인들의 사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야간에 매장이 잘 보이고 안전해졌다”, “정비된 간판 덕분에 주변이 깔끔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구는 2007년부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일 국회 의결로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방이양 예산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3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령시가 5년 연속 5천억 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한 성과로, ‘정부예산 5천억 원 시대’를 굳건히 이어가며 시 역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한 성과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18건 2,930억 원 ▲지방시행사업 96건 1,967억 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54억 원 등 총 147건, 5,351억 원이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정 기조와 국가 계획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23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국가적 파급효과를 지닌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계획과 연계해 국회 및 충남도와 긴밀히 공조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연초부터 예산편성 단계에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주요 사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상주 마리앙스홀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워크숍과 정책간담회 그리고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워크숍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정책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정책적 지원 확대가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는 의견을 모으며 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및 상주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신입사회복지사 환영 프로젝트 ‘첫걸음을 응원합니다’가 진행됐다. 선배 사회복지사들은 2025년도 자격을 취득하고 처음 현장에 발을 내딛은 후배들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현장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따뜻한 의지를 밝혔다. 채인기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주시 사회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은 2022년 1월 오픈 이후 지난 4년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입점업체는 193개소, 통합회원수는 30만 2,493명에 달한다 2025년(11월 말 기준)매출액은 명실상주몰 12.7억원, 사이소몰 6.2억원, 제휴몰 5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명실상주몰 자체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자층 확대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25년 11월 기준 전년 매출액을 초과달성했고 연말 제휴몰 포함 매출액이 78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명실상주몰의 성과는 단순 매출 증가가 아니라 ‣시즌별 테마별 기획전 확대, ‣SNS, 바이럴마케팅 홍보 확대, ‣소비자 맞춤형 카테고리 신설,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판로 확장 등 운영전략 개선이 이끌어낸 결과다. 명실상주몰 성장세에 힘입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명실상주몰 2025 고객감사 랜덤 쿠폰 이벤트’를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쿠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2월 8일부터 시작하여 12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4개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녪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써,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외서 우산지구, 은척 봉상지구, 은척 우기지구, 낙동 상촌지구 등 총 4개 지구(1,118필지, 727천㎡)에 국비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필요성,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 지적 구축과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정비로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