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에서 1인 가구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면역력 UP!, 수제청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수1동, 지산1·2동, 학동, 학운동, 지원1동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에서 동별 1인 가구 6명의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레몬과 백향과를 재료로 수제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행사로 만든 수제청을 포함해 총 340세트를 돌봄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우리 주변의 돌봄 이웃들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6일 오전 우산동 자유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후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마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공원에 나무심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기농마루 김상범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 광산구의회 박경신 의원, 공원녹지과장, 우산동자원봉사캠프회원들이 참여해 후원금 전달과 함께 나무 표찰 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친환경유기농 전문브랜드 판매회사인 유기농마루는 ‘노 플라스틱(No-Plastic)’ 운동 동참을 통해 절약한 제품포장 제작비용을 모아 이날 어린이공원 나무심기 사업에 후원했다. 후원금을 통해 배롱나무, 산수유, 홍가시, 철쭉 등 2,500여주를 식재하여 자유어린이공원은 꽃나무가 무성한 정원으로 새 단장하게 되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금으로 심은 나무가 시민들의 사랑을 오래 받기를 소망한다”면서 “미래와 후대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고,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좋은 모델을 제시하는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6일 오후 광산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보훈병원 재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선 지난 15일부터 광산구 지역 노인시설 113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22일부터는 광산구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 1만2350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서구 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섯 번째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를 개최했다. 자치구 릴레이 현장대화는 광주시와 자치구간 협업 강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대화는 복지관 1층에 있는 뜨개공방과 2층 AI지능형 돌봄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구 통합돌봄추진단 한시기구 연장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예산지원 ▲어르신 케어안심주택 조성을 위한 주거 지원 ▲인공지능(AI) 돌봄 가구 확대 건의 ▲엄마품 돌봄보육시설 구축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청사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비 지원 ▲양3동 발산마을 뽕뽕다리(인도교) 개설 추가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서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단체로 선정돼 주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19일부터 7월31일까지 국립5.18 민주묘지 추모관에서 연작 ‘봄날, 안부를 전하다’1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가운데 개인으로부터 시작되는 오월 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주체적 시선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1980년 오월의 의미를 복원한다. 한 개인의 일상, 공포, 두려움을 기록한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기록물이 현재에도 이어져 공동의 기억을 구조화한 모습인 조형물 형태로 구현해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온 국민과 함께 지역적 한계를 넘었던 5.18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폭력의 실상을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주의 운동 4.19 혁명’에 맞춰 개막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문의 사항은 전화 국립5.18민주묘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으로 하면 된다. 2차 전시는 같은 주제로 오는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남도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의 주민주도형 로컬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전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16일 나주지역 주민사업체를 방문, 현장 소통 밀착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올해 신규 관리지역으로 편입한 나주 주민사업체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사업체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15억을 들여 지역 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민사업체 발굴 및 육성, 주민사업체 홍보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지역주민이 만든 관광공동체에 로컬이라는 천연색을 가장 잘 입힌 성공사업 모델로 꼽히고 있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그 지역만의 깔맞춤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관 주도의 관광개발이 아닌 지역공동체가 직접 로컬관광산업에 참여해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선순환적 관광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공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전남도는 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 안전한 대한민국의 출발점으로 삼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의 글을 통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긴 슬픔의 시간을 보내는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세월호는 우리에게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는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며 “또한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어야겠다는 국민적 각성의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느덧 7년이 지나 새봄을 맞았지만, 진상규명은 아직도 표류하고 있어 마음 한편은 여전히 시리다”며 “세월호를 기억하고 그 진상을 밝히는 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유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시 찾아올 새봄에는 세월호 진실이 밝혀지길 소망하고, 전남도가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생업을 뒤로한 채 실종자를 수색하고 유가족을 내 가족처럼 돌봐준 진도군민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늘 간직하겠다”며 “이 같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2023년 전남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전문가그룹이 발족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국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체전 분야별 전문가 4개 분야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체전 전문가그룹을 출범했다. 분야별 위촉 위원은 개·폐회식 분야 차수정 숙명여대 무용과 교수, 안태기 광주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장진만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교수, 문화체전 분야 이희승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이재형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이상훤 한국문화재재단 위원 등이다. 또 대회홍보 분야 김철호 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박병호 카이스트 경영학부 교수, 박용진 청운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경기운영 분야 윤경호 대한체육회 대회운영부 차장,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장, 김경환 전라남도체육회 부장, 차성기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팀장이 위촉됐다. 체전 전문가그룹은 개·폐회식, 문화체전, 대회 홍보, 경기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두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연구 및 자문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이미 평창동계올림픽,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부산국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남도는 보행자 안전 제고 및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부 일반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1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주거상업공업지역 등 도심부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기존 60km/h에서 50km/h로, 이면도로는 30km/h로 낮춤으로써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줄이는 정책이다. 경찰청의 부산 실증 주행조사를 분석한 결과 ‘안전속도 5030’ 시행에 따른 통행시간 지체는 교차로가 많아 평균 15km 구간 주행 시 2분 차이로 크지 않지만, 시범사업 구간 내 전체 사망사고는 6.6명에서 5명으로 24.2%, 보행 사망사고는 4.8명에서 3명으로 37.5% 감소했고 특히, 심야 교통사고는 39.8명에서 23명으로 42.2%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컸다. 이에 전남도는 22개 시군, 전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초조사, 교통시설 정비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22개 시군에 2017년부터 76억 원을 들여 속도제한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남도가 방문해야 할 4월 명품숲으로 ‘강진 주작산 철쭉숲’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숲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숨어있는 보물숲을 휴식과 힐링의 여행 명소로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달의 명품숲’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소개된 명품숲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 가족 단위 소그룹 형태의 여행 취향에 맞는 계절별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작산은 봉황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갯짓하는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숲은 강진군청에서 완도 방향으로 약 20km 떨어진 도암면을 지나 신전면 주작산자연휴양림에 있다. 3월부터 도암면 만덕산과 신전면 주작산 능선까지 50ha에 걸쳐 연분홍빛으로 피는 진달래와 철쭉은 봄의 절정을 알리는 봄꽃의 대명사다. 이른 봄에 피는 진달래는 개화 기간이 비교적 짧아 화려한 모습을 충분히 보기 어렵지만 철쭉은 4월부터 5월까지 개화기가 길어 핑크빛 꽃망울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강진 주작산 철쭉 산행을 하려면 4월 중순 이후가 최적기다. 이 시기 전국 사진작가와 등산객이 붐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강진군은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 업무를 할 제15기 공중방역수의사 20명을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배치했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수의사 면허가 있는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희망자를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공무원으로 선발, 지자체 등 행정기관에서 가축방역동물검역축산물위생관리업무를 하도록 하는 병역 대체근무제다. 복무기간은 3년이다. 이번 배치로 전남도에는 13기 20명, 14기 10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찰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질병 진단, 농가 지도·점검 업무를 한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전남도는 전국 최대 오리사육지로서 AI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대한 공중방역수의사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3년간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갯벌 어부십리길 조성사업 중 논란이 되고 있는 해상데크길 설치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1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역 환경·시민단체는 지난 4월 12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만갯벌에서 해상데크길 설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하였다. 이에 별량면 일원 어업인들은 환경·시민단체에 대해 수차례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해수부의 자문과 심의를 받은 사업을 지난 2년간 아무런 언급도 없다가 지역주민의 의견도 묻지 않고 갑자기 독단적으로 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지역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상호간 첨예하게 의견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지역 주민과 환경·시민단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는 공청회를 열어 3자간 의견을 나누고 원만한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공청회는 오는 21일 16시에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0여 명만 제한적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환경·시민단체도 시정의 중요한 파트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상호 대립되는 의견을 통합하고 지역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장성군이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장성읍 하이패스IC(도로 교차부) 신설의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최근 하이패스IC 진입로 접속도로 공사의 착공에 들어갔다. 기존, 장성군을 경유하는 호남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는 장성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어, 중‧북부 지역 주민들과 장성호, 축령산 등 주요 관광지 방문객들이 고속도로 이용 시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장성읍 하이패스IC 신설을 주요 공약사업에 포함시키고, 조속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애초, 하이패스IC 진‧출입로 지점 선정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았지만, 장성군은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사업시행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갔다. 그 결과, 지난해 진‧출입로를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의 고속국도 연결 승인, 한국도로공사 협약 체결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에 돌입하게 됐다. 사업은 하이패스IC 신설과 장성군의 사업분인 진입로 접속도로 공사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하이패스IC 진입로(국도교차로→졸음쉼터→고속도로)와 진출로(황미르랜드→방구다리 회전교차로) 조성공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영애)와 백합회(회장 이청)가 16일 장성군청 민원실 앞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열었다. 일찌감치 행사장에 모인 40여명의 단체 회원들은 미리 준비한 바자회 물품들을 판매대에 진열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의류와 각종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부터 가래떡, 미니파프리카, 황태채 등의 농산품까지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대에 가득 채워졌다. 매대의 한 편에는 회원들이 직접 캔 쑥으로 빚은 쑥절편이 마련되어 이목을 끌었다. 행사를 준비한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장성지역 내 10개 여성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여성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백합회는 장성군청 5급 이상 여성공직자 및 공직자 배우자의 모임이다.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을 펼쳐 지역 내에서 선망이 두텁다. 협의회와 백합회는 지난해에도 손소독제 500개를 직접 제작해 배포하고, 수해 이재민 가정에 밑반찬을 준비해 위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청 백합회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우리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면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장성미래농업대학이 16일 입학식을 갖고, 올 한 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장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입학생 51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 개설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5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 전문가 육성의 산실이다.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대학 평가에서 대상(2018년), 우수상(2019년)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아열대학과’가 개설되어 특히 이목을 끈다. 지난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장성군은 장성미래농업대학을 통해 지역 내에서 아열대작물 전문가를 육성한다. 교육 과정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열대작물 정보 공유 ▲아열대작물 재배 동향 분석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6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함께 개강한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팜 관련 시설‧품목별 맞춤 상담(컨설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법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학과생 전원이 강의 내용을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긴급보수 조치하거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후로 개선할 계획이다. 부안군에는 총 20개소(국가어항 2개소, 지방어항 5개소, 어촌정주어항 및 소규모항포구 13개소)의 어항이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부안군 관내 어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복잡한 공공건축물 건립 추진 절차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부서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하여, 실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 매뉴얼은 건축공사비, 설계용역비, 설계공모 등 사업비 가이드 라인과 사업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안군은 전 직원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내부 게시판에 등록하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건축공사 관련 업체와 군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우리 군 직원들이 건축 행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무과에서는 오는 10월 푸드앤 레포츠타운의 볼링장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bs